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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위도~

by 행복천 2017. 10. 8.

▶ 다녀온 곳 : 위도

▶ 다녀온 날짜 : 2017년 10월 5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깊은금마을 - 내원암입구 - 망금봉(정상우회) - 치도교 - 도제봉 - 개들넘교 - 망월봉 - 시름교 - 파장봉 - 파장항선착장

 내역 :면적 11.14㎢, 인구 1563명(1999)이다. 해안선 길이는 36㎞이며, 최고점은 망월봉(望月峰:255m)이다. 섬의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자를 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섬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놓여 있으며, 변산반도(邊山半島)에서 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상에 있다. 산지가 많아 경지율이 낮고, 해안선은 북서쪽에서 굴곡이 심한데, 특히 동북부의 진리만(鎭里灣)이 규모가 커서 연안에 취락이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만 동쪽 끝 딴시름에는 방파제가 구축되어 있고, 만 안쪽 정금도(井金島)와의 사이에는 방조제가 조성되어 간석지가 펼쳐져 있다. 근해는 연평도(延坪島)·신미도(身彌島) 근해와 더불어 서해안의 3대 조기 산란장으로 유명하며, 4∼5월 산란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어선이 모여 파시(波市)가 선다. 김·굴 양식이 성하며, 근해는 서해의 고기떼들이 집결하는 청정해역으로서 우럭·노래미·농어·감성돔 등의 낚시터로 이름이 높다.
  고려시대부터 유배지로 이용되었고, 1993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이후 위도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어 2000년까지 관광순환도로, 위도해수욕장, 파장금항 등 4개의 여객선터미널, 3개의 방파제, 4개의 선착장이 완공되었다. 고운 모래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과 빼어난 해안 풍경 등 천혜의 경관이 살아 있는 섬으로, 허균(許筠)이 《홍길동전》에서 꿈꾸었던 '율도국'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재로는 위도관아(지방유형문화재 101)가 있으며, 민속놀이에는 마을의 태평과 풍어(豊魚)를 비는 위도띠뱃놀이(중요무형문화재 82)가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아침일찍 '위도'들어가려고 집을 나섰으나, 연휴 나들이객으로 인해 차량이 막혀 격포항에 10시 넘어서 도착~ 주말적용으로 중간에 출항하는 10시35분 배를 타려고 했으나, 출항 10분전까지만 매표한다고하여 눈앞에서 보내버리고~~ㅠㅠ~~~

  느즈막히 11시 55분배로 '위도'에 들어가게 된다.

  하늘이 꾸물~꾸물~~ 흐리긴해도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없었던지라 우비도 우산도 차에 놔두고 그냥 출발한 '위도'여행~~

  55분가량 배로 이동후 파장금항에 1시경에 도착하여 산행들머리인 '깊은금해수욕장'까지 버스로 이동~ '깊은금마을'인 '내원암'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망금봉' 초입부터 빗방울이 한두방울~ 그냥 그치겠지하는 생각으로 '망금봉'으로 오르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제법 굵고 많아진다. 준비한 '우비/우산'도 없고.... 바닥이 많이 미끄럽고~~ 게다가 늦게 시작된 산행으로 배시간 맞출지도 의문이고~

  급변경~ '망금봉'은 우회길로~~~ 봉우리를 우측으로 바라보면서 두번째 봉우리인 '도제봉'으로 향하면서 계획에 없던 우중산행이 시작된다.



▼ 새벽부터 불이나케 달려왔지만, 차량 지체로 인해 배를 놓치고 격포항 부근을 구경후 위도로 들어가는 배에 승선준비를 한다.




▼ 11시55분배~ '격포'~'위도', 예전에 산악회따라서 왔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 55분정도 배로 이동하여 '위도'에 도착~(12시51분)




▼ 순환버스를타고 산행들머리로 이동하면서 내다보는 '악어섬'~ 9시방향 끝으로 납작히 누워있는 숫악어의 모습~




▼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숫악어를 기다리는 암컷 악어의 모습이 바로 시야에 들어온다.




▼ '숫악어'의 모습이 제대로 시야에 들어오고~~  망금봉에 올라서면 제대로 모두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 '깊은금해수욕장'에 내려서 산행 들머리인 '내원암'입구로 이동한다.
















▼ 임도따라서 이동하다가 '망금봉' 들머리를 보고 오르면 되는데,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은듯~~~ 들머리는 이렇게 수풀로 우거져서 거미줄 투성이~~ 저곳을 헤쳐서 본 등산로로 이동해야 한다.




▼ 풀숲을 헤치고 한참을 오르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 그래도 그치겠지하는 생각에 계속진행을 하다가 더 굵고 강해지는 빗방울과 준비되지않은 '우비/우산'때문에 망금봉을 바라다보면서 아쉬운 작별~~~~~ 우회길로 이동한다.




▼ 망금봉 오름길에서 우회하여 다시 임도로 내려와 두번째 봉우리인 '도제봉'들머리로 이동중이다.




▼ 바로 옆에 위치한 '망금봉' 정상의 모습~~ 조망이 멋진 곳인데, 많이 아쉽다. 후딱 뛰어 다녀올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배시간때문에.....




▼ 주변에는 며느리밑씻개 풀들이 사방에 천지다. 임도를 따라서 꽤나 이동중인데, 아직까지 '도제봉'들머리는 보이지 않고~








▼ 드디어 '도제봉' 들머리~~ 이곳에 오니 예전에 지나갔던 생각들이 하나둘씩 되새겨진다. '망금봉'이 1.2km밖에 안되는데, 망금봉을 보면서 우리는 도대체 몇km를 돌아온건지....ㅠㅠ.....




▼ 예전에는 허접한 공동묘지였는데, 지금은 아주 잘 정비된 묘지로 탈바꿈되어 있다.
























▼ 빗줄기가 더 이상 세게도 많이도 내리지 않아서 산행에 많은 지장을 주지는 않는듯~~ 부드러운 흙길따라서~




▼ 오른쪽으로 '큰딴치도'의 모습과 그 옆의 '작은딴치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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