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준비하는 '백암산'~

▶ 다녀온 산 : 백암산

▶ 다녀온 날짜 : 2017년 9월 30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백암산주차장 - 쌍계루 - 백암사 - 청량원 - 국기단 - 약사암 - 영천사 - 백학봉 ~ 주차장(원점회기)

▶ 내역 :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호남 최고의 단풍 명산으로 꼽히며 전국에서 단풍나무 종류가 가장 많다. 회백색의 바위와 천연기념물 제153호인 초록색의 비자나무 숲, 잎이 떨어져버린 검은색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암산은 조선팔경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예전부터 명성이 높았다. 1971년 내장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학바위와 조화를 이룬 쌍계루는 연못에 비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못 속에 뛰어들고 싶은 비경을 자아낸다. 백양사일대에는 난대성 침엽수인 5천그루의 비자나무 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 추석 연휴 첫째날~

  남쪽으로해서 제주도로 갈까?~~ 아니면 부산으로 돌까???~~~

  그래 이번에는 여수~부산~강릉으로 가보자~~~~하는 꽤나 다부진(?) 계획으로 기다려왔던 생애 처음으로 설레이던 10일간의 연휴~

  몇주전부터 날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는데, 좋다라는 날씨가 갑자기 남부지방과 동해안쪽으로 흐리고 비도 많이 온다는 예보가 나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휴일을 기다려도 일요일~월요일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

  연휴 첫째날~ 일단은 남쪽으로 출발~~ 차안에서도 계속되는 고민~~ 내려가면서 계획에 없던 전남 장성 부근에서 갑자기 '내장산IC'가 눈에 보이고, '백양사'가 스치는 순간~~~ 차 머리를 '백암산'방향으로 돌린다.......ㅋ........ 우리의 연휴 첫날은 이렇게 즉흥적으로 시작되는 산행에서 출발한다..............

▼ '백양사'IC를 나오면서 멋지게 펼쳐진 코스모스 꽃 밭에서~

▼ 반갑다~ '백양사 일주문'~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작년 가을에 왔을때 '쌍계루'에서 사진찍기도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은 정말로 한가롭다.

▼ 어떻하면 더 멋진 쌍계류의 반영을 담을수 있을까??? 찍도 또 찍고~~~ㅎㅎ~~~

▼ 백양사도 둘러보고~~

▼ 본격적인 산행 시작~~~~

▼ 남근나무~~~ 여전히 너는 잘 있었구나... 조금은 더 늙은듯~~~ㅋ~

▼ 남근나무 옆으로 바로 여근나무~~~

▼ '약사암'~

▼ '영천굴'~

▼ '영천굴' 약수~~ 이곳에서 약수먹고 가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처럼 길게 줄을 서는 곳이었는데, 오늘은 우리밖에는 없다.

▼ 칼날바위 전망대~~

▼ '학바위' 단애~

▼ 칼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다본 주변 풍광들~

▼ '학바위'~

▼ 왼쪽 '학바위'방향으로~~ 금줄 넘어서~

▼ '학바위'~

▼ '학바위'에서 바라다보는 전망~~~ '백암산' 최고의 조망터이다.

▼ '학바위'에서 바라다보는 '백양사' 풍경~

▼ 조금전 사진 찍었던 중앙 왼쪽으로 '칼바위 조망터'~

▼ '학바위'에서~

▼ 멀리 '장성호'가 보인다.

▼ '장성호'를 줌으로 당겨보고~ 왼쪽이 '병풍산'~

▼ 11시방향 '사자봉'과 1시방향의 '상왕봉'~~

▼ '사자봉' 아래쪽으로 '운문암'의 모습을 줌으로 당겨본다.

▼ 다시또 산행~~~

▼ '백학봉'가는길~~

▼ 오른쪽으로 조망바위에서~

▼ '백학봉'~~ 2년전에는 없었는데, 작년 가을에 오니 세워져 있었던 인증석~~~

▼ '백학봉' 지나서 조망터에서~~

▼ '백암산'은 계획에 없었던 산행인지라 '상왕봉'을 향해서 오르다가 다시 뒤로 Back~~~ 원점으로 하산을 준비한다.

▼ 가을이 물들기 시작하는 '백암산'~

▼ 하산길~

▼ 명품나무에서도 한컷 담아가고~ 너도 참 오랫동안 모습 그대로이구나~~

▼ 계곡물은 그리 많지않고~~~~

▼ '백양사'로 내려와서 뒤쪽 '학바위'를 배경으로~

▼ 다시 쌍계루를 건너면서~

▼ 한번더 반영을 담아보고~

▼ 이곳에도 꽃무릇이 많이 피었다가 거의다 지고 있다.

▼ 돌아오는길~ '장성'의 멋진 '메타쉐콰이어'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