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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울돌목 물살 체험 전망대

by 행복천 2017. 7. 31.

▶ 다녀온 곳 : '울돌목 물살 체험 전망대'

▶ 다녀온 날짜 : 2017년 7월 29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내역 : 전남 진도군 녹진과 해남군 우수영 사이를 흐르는 해협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은 거센 해류가 흘러가면서 내는 소리가 20리 까지 들리는데 그소리가 마치 바다가 우는 것 처럼 들려서 '명량'이라고 불린다.

  울돌목은 넓이가 300여m, 깊은 곳의 수심이 20m, 물살이 11노트 속도로 흐르면서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흘러가는 곳으로 정유재란 명량대첩 당시 이곳에는 4백여척의 왜선들이 몰려왔는데 이순신 장군은 해류를 이용하여 십여척의 배로 대승을 거둔곳이다.

  진도군과 해남군 사이를 흐르는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문내면 학동 사이 울돌목에 1984년 10월 18일 길이 484m, 폭 11.7m의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가 세워졌고 2005년 12월 15일 제 2진도대교가 세워져서 진도를 육지와 이어주었다.

  진도대교는 1981년 4월 27일 기공식을 갖고 1984년 10월 18일 준공되었다. 하지만 32t 이상의 차량통행이 곤란한 2등교로서, 진도 농산물이 뭍으로 원활히 수송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1999년부터 제2진도대교 건설이 제기되어, 2005년 12월 15일 쌍둥이 다리로 개통하였으며, 기존의 진도대교는 1등교로 보강하였다. 진도대교는 진도의 동맥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이 장관을 이루어 관광자원으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진도는 육지와 불과 몇 백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섬이지만 울돌목의 거친 조수로 인해 육지와의 접근이 어려워 그 동안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도대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건립되게 되었다.

  진도대교는 진도군과 해남군 사이의 좁은 해협인 울돌목 위에 놓여 진 연륙교로서 진도의 관문이다. 현재는 해남군 문내면 학동(鶴洞)과 진도군 군내면 녹진(鹿津) 사이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진도대교에 가기 위해서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를 지나 영산강하구언에서 현대삼호중공업 방향으로 우회전한 다음 금호방조제를 지나 18번 국도를 따라 우수영 쪽으로 진행하면 된다.[『진도군지』(진도군·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2007)참조]


- '진도타워'에서 내려다보면 멋지게 보이는 '명량대첩 승전광장'~

  타워에서 내려와 바로 이곳 승전광장의 울돌목 물살 구경에 나선다.




▼ 울돌목의 물살을 보기위해서 아래로~~




▼ 물살을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 쌍둥이 진도대교가 운무위에서 힘차게 쭉~ 뻗어있다.




▼ '울돌목 회오리'~~ 사실일까 했는데, 정말로 저런 물의 용솟음치는 회오리 현상이 쉽게 눈으로 확인된다.




▼ 울돌목의 물살을 쉽게 체험하기위해 만들어진 유리바닥 전망대~~ 사실 유리바닥을 통해서보다는 바로 눈 밖에서 펼쳐지는 소용돌이 현상이 마냥 신기해서 한참을 보게된다...








▼ '판옥선' 조형물~ 안에 들어가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 광장 아래서 고개를 들어보면 '진도 타워'의 모습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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