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곳 : 서산 해미 읍성
▶ 다녀온 날짜 : 2017년 3월 25일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 함께한 분들 : 가족
▶ 내역 : 조선시대 건축된 성 중에서는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한 성으로, 서산시에서는 해미읍성을 이용한 축제와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매년 6월에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서산해미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교회사(敎會史)에서는 약 3천여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천주교 박해로 처형당한 천주교 순교 성지(殉敎聖地) 중 한 곳이다.
이곳은 선조 12년(1578) 충무공 이순신이 병사영의 군관으로 부임하여 10개월간 근무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1414년(태종 14) 충청병마절도사영이 덕산(德山)에서 이곳으로 이설되었다. 해미읍성은 원래 왜구의 출몰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적 목적으로 건축되었는데, 충청도 병마절도사가 이 성에 주둔한 것도 그때문이다. 세조때에 군사 제도가 진관체제(鎭管體制) 로 개편되면서도 이 역할은 여전하여 충청도 지역의 주요 군사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효종이 병마절도사를 청주로 이전한 뒤로는 해미읍성은 호서좌영(湖西左營)으로서 호서 지방 행정 중심지역할을 하게 된다. 해미읍성이란 명칭도 이때 개명된 것으로 본래 이름은 해미내상성(內廂城)이었다.[위키백과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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