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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현성산'과 '금원산'을 돌아보며~

by 행복천 2017. 2. 6.

▶ 다녀온 산 : 현성산~금원산

▶ 다녀온 날짜 : 2017년 2월 4일

▶ 함께하신 분 : 뫼산악회 + 가족 + 지인

▶ 산행코스 : 금원산관리사무소주차장 - 문바위 -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 - 비탈오름길 - 전망바위 - 현성산 - 서문가바위 - 능선길 - 금원산 - 동봉 - 하산길 - 계단 - 비탈내리막 - 임도갈림길 - 유인청골 - 유인청폭포1,2 - 자운폭포 - 금원산자연휴양림주차장

▶ 내역 : 경남 '함양/거창'에 자리잡은 '현성산/금원산/기백산'중, '현성산'은 산정 북사면의 황금빛으로 빛나는 거대한 바위와 금빛 원숭이가 살고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이름이다.

  또한 '기백산(1351m)'은 '키큰 하얀산'이란 뜻의 이름인데, 정상부에 책을 쌓아놓은듯한 '누룩덤'이라 불리는 '책바위'가 더 유명한 산이기도하다.

  함양의 '용추폭포'가 '지우천계곡을 중심으로 보았을때, 서남쪽으로는 '거망산(1245m)과 황석산(1190m)이 그리고 동북쪽으로는 '기백산(1351m)과 '금원산(1353m)이 솟아있다. 이는 영남지방의 영남 알프스를 제외하고는 해발 1천 미터 이상의 고산들이 이토록 밀집되어 있는곳은 없는 조망이 매우 수려한 산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산군들이다.

  '금원산'에서 북동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현성산(965m)이 자리잡고 있는데, '금원산'과 '기백산'이 육산인데 비하여 '현성산'은 바위산이기에 산행의 미는 서로 확연이 다르며, 풍광또한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 암릉과 조망이 유명한 현성/금원/기백산을 간다는 산악회가 있기에, 예전부터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지라 무조건 신청~

  산행일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기에, 좋은 조망을 놓치면 어쩌나하는 조바심을 가지고 산행지로 향한다.


  많은 일행들이 관리사무소 밖의 산행들머리에서 능선을 타고 '현성산/금원산/기백산'을 떠나는데, 우리는 무리하지않기로하고, '현성산'과 '금원산' 두개만을 목적으로 산행을 계획하기로~~


  하늘은 온통 찌뿌둥한모습을 보면서 산행을 시작~

  먼저 이곳의 유명한 '문바위'와 '마애삼존불상'을 먼저구경후~ 본격적인 '현성산'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른 현성산을 오르면서부터 암릉지대에서 펼쳐지는 멋진 조망들~
  서로 멋진 모습을 담아주면서 가파른 암릉길과 흙길 등로를 따라서 '현성산' 정상에 오른다.
  출발때는 흐렸던 날씨가, '현성산'으로 오를수록 예쁜 파란하늘을 보여주면서 우리들을 반겨주는데~~

  현성산에서의 조망은 가히 미리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들을 통해서 보았던것 그 이상으로 훌륭한 경치~~
  정상주변에서 멋진 경치와 어울어져 많은 사진과 휴식을 취하면서 추억을 담고~~ 이제는 '금원산'을 향해서 Go~~~~

  '현성산' 정상에서 '금원산' 정상까지의 킬로수는 4.5km~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은 구간인데, 시작은 암릉길을~ 그리고 울퉁불퉁 고개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산객의 체력을 소모시키고~~
  능선 안부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또 오르락 내리락하기를 한참~~ 드디어 조망이 멋진 '금원산'에 도착한다.
  능선을 타는동안에는 많은 조망이 없었던 지라, 사방으로 확 트인 '금원산'과 '동봉'에 올라 주변을 살펴보니 과연 듣던데로 조망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북쪽으로 덕유산자락의 산군들과 남쪽으로 멀리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의 멋진 능선이 펼쳐짐을 예쁘게 보여주는 시원한 조망~~
  그렇게 한참을 조망을 보며 즐기다가 이제는 하산길로~~
  '기백산'으로 가는 완만한 능선길이 우리를 유혹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체된지라 빠르게 하산~~
  가파른 하산길은 눈이 녹지않고 얼어있는지라, 많이 위험한 구간~~
  가끔씩 나타나는 작은 조망점에서 사진 몇장씩을 건지면서 내려가다보니, 임도길과 만나고, 다시 우리는 유안청골을 따라 '유안청 폭포'의 얼려진 웅장함에 감탄하고~~ 자운폭포를 지나 관리사무소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



▼ 오늘 산행은 '현성산~금원산~기백산'으로 코스가 잡혀있으나, 무리는 금물~~ 우리는 조망이 멋진 '현성산~금원산'과 그리고 주변의 유명명소인 '문바위', '마애삼존불', '유안청폭포'를 구경하기로 결정하고 산행 들머리로 이동한다.
  보통 '현성산'을 타기위해서는 '현성산' 남쪽 산기슭의 '금원산 자연휴양림'아래 위치한 '미폭'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금원산' 휴양림으로 들어와서 '문바위'방향으로 산행 들머리를 선정하고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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