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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화왕산

by 행복천 2015. 12. 2.

▶ 다녀온곳 : 경남 창녕 '화왕산'

▶ 다녀온날짜 : 2015년 11월 28일

▶ 함께한이 : 가족

▶ 산행경로 : 자하곡매표소 - 주차장 - 1,2/3등산로 갈림길 - 화왕산장 - 1/2등산로갈림길 - 1등산로길 - 전망대 - 암릉오름길 - 화왕산/배바위 갈림길 - 배바위 - 남문 - 동문 - 화왕산/관측소 갈림길 - 화왕산정상 - 1,2/3등산로갈림길 - 3등산로길 - 하산길 - 매표소방향 - 1,2/3등산로갈림길 - 주차장 - 매표소

 

-  새벽 일찍 가볍게 등산차림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오늘은 어디를갈까?... 몇일전 많은 눈이 내려서 중부지방쪽은 눈이 많다는데~ 남부지방쪽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합천 가야산'을 찾아서 출발~~

  굽이 굽이~ 왔다리 갔다리~ 지금 시간은 8시5분~~  일찍 산행지를 찾아서인지 산객들의 모습이 보이지도 않는다.

  성주의 '백운동 지구'로 이동, 가야산 들머리 입구에 도착한다.

 

▼ 가야산 들머리에 도착~~~ 차에서 자고 있는 나현이를 차 밖으로 내려놓으니 춥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만물상'쪽을 타고 올라갈까하다가 내려올때 만물상을 구경하기로하고, 반대쪽 계곡길을 선택 산행을 시작하려한다.

 

 

▼ 들머리에서 왼족으로 보이는 '칠불봉'능선길~~  그런데 예감이 별로 좋지않다.

 

 

▼ 사진기 줌으로 멀리 보이는 '칠불봉'능선을 당겨보니,~~ㅠㅠ~~~ 아니나 다를까~ 완전 눈으로 뒤덮혀있는 가야산~~~

  남쪽 따뜻한 곳을 찾아서 간다고 갔는데, 설마 했더니만, 저렇게 눈이 쌓여있을줄이야~~ 에고~~

  겨울 산행 준비를 하지 않고 온지라 선뜻 발길이 옮겨지질 않는다.  아이젠도 없이 올라가서 정상도 못가고 내려올바에야 지금 이곳에서 발길을 돌리기가 좋겠다는 판단~~~  눈물을 머금고 '가야산'산행을 접는다.

 

 

▼ 아쉬움에 '가야산' 안내 표지판에서 인증이라고 하고 떠나야지~~~~(08시30분)

 

 

-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다. 과연 눈이 쌓이지 않은곳이 어디있을까?.... 1년중 눈이 거의 오지않는다는 '부산?'~~ 좋아 '부산 금정산'으로 가자~~~를 외치고 차에올라서 출발~ 네비게이션에 '금정산'을 찍어보니, 도착예정시간이 2시간 35분~~ 에고~~~  그러면 11시가 넘어서 금정산 입구에 도착한다는 얘기고, 언제 올라가서 언제정상찍고, 언제 내려와서 언제 올라가냐???

  다시또 고속도로 인근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검색~  가장 가가운 곳의 100대 명산이 '화왕산'~~~~ㅋ~~~~~ 한달전에 다녀왔는데~~~~

  이까지와서 그냥 갈수는 없지~~  '화왕산'으로 결정 출발~~~~~~

 

 

▼ 지난번에는 '옥천매표소'쪽에서 출발했으니, 오늘은 '자하곡매표소'에서 출발해 보기로~~~  '자하곡매표소'를 통과하면서 주차료~ 입장료를 지불하고 주차장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약 1.3km가량 올라가다보면 상가의 끝자락에 많은 등산리본이 메달려 있다.(09시45분)

 

 

▼ 1/2/3등산로 갈림길~  3등산로는 사진에서는 안보이는 왼쪽길~좀 완만한 코스이고,  지금 사진에 보이는 길이 조금은 거친 1/2등산로 시작점이다.

 

 

 

 

 

▼ 계단을 올라서면 2등산로라는 표지판이 보이고, 그리로 이동~

 

 

 

 

 

▼ 앞에 또 하나의 산장이 보인다.  포장도로길을 따라가면 등산로와 만난다.

 

 

▼ 드디어 등산로 시작지점~~~  작은 돌탑이 아기자기 재미나게 쌓여져 있다.

 

 

▼ 이런 너덜지대도 만나고~

 

 

▼ 중간에 표지판들이 많이 있는데, 조금 헷갈린다. 아무튼 왼쪽은 2등산로 시작길~~  우리는 1등산로로 이동할건데, 지금은 '전망대'쪽으로 직진하면서 1등산로로 갈것이다. 직진~~~

 

 

 

 

 

▼ 또 만나는 헷갈리는 표지판~~ '전망대'방향이나, '1등산로'방향이 모두 만나기는 하지만, 우리는 다시 1등산로방향으로해서 전망대로 가기로~~  다시 직진한다.

 

 

▼ 조금전 표지판에서 직진하자마자 바로 만나는 표지판~~ 또 '전망대'라고 쓰여있다.  오른쪽 '전망대'라고 쓰여있는곳으로 이동~

 

 

▼ '전망대'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길이다.

 

 

 

 

 

▼ 전망대 도착~~~(10시08분)

 

 

▼ 전망대 앞에 있는 '조망바위'~ 뒤쪽으로 창녕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전망대 팔각정'~~~

 

 

▼ 전망대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바위구간을 만난다.

 

 

▼ 지난번 '옥천매표소'쪽에서 올라갔을때는 평평한 도로길을 따라서 거의 정상까지 갔었는데, 이곳 '자하곡'길은 전혀 그렇지 않은듯~~  특히나 1등산코스가 가장 험한길이면서 경치가 좋은곳인듯 하다.

 

 

▼ 역시나 자주 만나는 조망바위에서의 멋진 풍광들~~

 

 

▼ 바위타는 재미가 솔솔한 제1등산로 코스~~  오늘의 코스 선정은 아주 굿~이다.

 

 

 

 

 

 

 

 

 

 

 

 

 

 

▼ 뒤쪽 10시 방향으로 화왕산 정상부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 사진 찍는사이 어느새 앞쪽 바위 위에 올라가서 아빠를 기다리는 나현이~~

 

 

▼ 줌으로 당겨볼까나~~

 

 

 

 

 

 

 

 

▼ 암릉구간~~ 옆으로는 안전 등산로가 있으나, 암릉타는 재미가 솔솔하다~~~

 

 

 

 

 

▼ 위로 오르면 오를수록 넓어지는 시야~~ 확트이는 조망에 기분도 상쾌~~ 통쾌~~

 

 

 

 

 

 

 

 

▼ 12시가 '화왕산 정상'~

 

 

▼ 줌으로 당겨보니, 정상석주변에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가파른 바위 구간~~

 

 

 

 

 

 

 

 

 

 

 

▼ 뒤 돌아보니 '창녕시'가 훤히 들여다보이네~~  뿌연 연무만 걷혔으면 얼마나 좋을까~~~

 

 

 

 

 

▼ 정상부의 억새평전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 줌으로 당겨보고~

 

 

▼ 엉거주춤 기어서 정상을 바라다보는 '붉은곰바위'~~

 

 

 

 

 

 

 

 

 

 

 

 

 

 

 

 

 

 

 

 

▼ 우리가 이동해가야할 능선 암릉구간~  역시나 먼저 올라가서 기다리는 나현이~

 

 

▼ 다시 줌으로 당겨본다.

 

 

 

 

 

▼ 우리가 넘어온 암릉구간~~ 12시 중앙의 암릉이 조금전 지나왔던 '붉은곰바위'~~~

 

 

▼ '화왕산' 정상을 배경으로~~

 

 

▼ 뒤쪽의 능선구간~ 저곳이 '비들재'라고 한다. '장군바위'가 있다는... 저 산 뒤편으로는 '옥천매표소'에서 올라오는 구간이겠지~~

 

 

▼ 영차~ 영차~~ 우리가 올라온 구간을 내려다보고 있다.

 

 

▼ 조금전 지나온 암릉구간~

 

 

▼ 우리가 가야할 '화왕산 정상'~

 

 

 

 

 

 

 

 

 

 

 

▼ 드디어 능선에 합류~~ 우리는 '화왕산'방향으로~~(11시00분)

 

 

 

▼ 조금더 왼쪽으로 올라서면 주변이 확 트인 조망점이 나온다.  시원하게 경치구경하면서 한컷 담아보고~

 

 

▼ 왼쪽으로 '비들재'능선~~을 배경으로~

 

 

 

 

 

▼ 조망바위에서 조금더 건너가면 정상을 바로 배경으로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보이기는 하는데, 좀 위험하다.

 

 

 

 

 

 

 

 

▼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배바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

 

 

 

 

 

 

 

 

 

 

 

 

 

 

▼ '관룡산'방향~

 

 

▼ 조금전 '조망바위'에서 실컷 구경하고, 다시 뒤로 빽한후, 이제는 '배바위'쪽을 향해서 고~~~

 

 

▼ 10시 왼쪽의 '관룡산'방향을 배경으로~

 

 

 

 

 

▼ '배바위'가는쪽에서 바라다본 '화왕산 정산'부의 모습~

 

 

 

 

 

 

 

 

▼ '배바위'족을 줌으로 당겨본다.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 '배바위'방향으로 이동~

 

 

▼ 왼쪽으로 산불감시초소의 모습이 보인다.

 

 

 

 

 

 

▼ 아직도 억새풀이 주변에는 가득~ 가득~~~

 

 

▼ 우리가 지나온길은 자하곡 1코스~  올라오면서 오른쪽으로 보였던 능선길이 '화왕산 비들재 암능길'~~  비둘기가 날개를 펴고 있는 형상이라하여 만들어 졌다는 '비둘기 재(비들재)'~~

 

 

▼ 한달전에 왔을때의 억새풀도 장관이었는데, 아직도 그 모습이 조금은 많이 남아있는듯~~

 

 

 

 

 

▼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바라다보는 억새풀의 향연~~ 멋진 풍경속으로 마냥 빨려들어가고 있다.

 

 

 

 

 

▼ 돌고래처럼 보이는 바위~~  어찌모면 '아기곰'같이 보이기도 하고~~~

 

 

▼ 보는이로 하여금 여러 이름들을 지어주게 하는 바위에서 한컷~

 

 

▼ 이제는 '배바위'로~~~ 이쪽에서 보니, 고개만 살짝 들어내밀고 오른쪽 산등성이를 바라다보는 공룡(?) 같기도 하고~~~

 

 

▼ '배바위'에 올라서서~~

 

 

▼ 몇년전 화왕산의 산불로 이곳 배바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서 죽었다는데.... 에고 무서버라~~~

 

 

▼ 바위위에 올라서니, 지난번 왔을때보다 조금 더 위험하다는 생각이~~

 

 

▼ 그 이유는 바위 위의 작은 습기들이 모두 얼어서 꽤나 미끄럽기도 하다.

 

 

▼ 건너편에 앉혀놓고 사진 찍으면서도 조마조마~~~

 

 

▼ 바위 홈에 고인 물이 이렇게 얼어있으니~~  이 얼음의 팽창으로 배바위도 부서지는것은 아닐런지~~~

 

 

▼ '배바위'위에서 주변 풍광을 담아보고~~

 

 

▼ '관룡산'쪽으로 조망해본다.

 

 

▼ 줌으로 당겨본다. '관룡산'의 '병풍바위'가 10시 방향으로 멋지게 조망된다.  다음에는 저 '관룡산'쪽으로 올라와야지~~

 

 

▼ 우리는 '화왕산'정상방향이 아닌, '동문/남문'방향으로 이동한다.

 

 

▼ 건너편 11시 방향으로 보이는 '화왕산' 정상~~

 

 

▼ 뒤쪽의 '배바위'~

 

 

▼ '남문/동문'방향~~ 산성길~

 

 

 

 

 

 

 

 

▼ 먼저 내려간 나현맘은 억새풀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느라 불러도 대답이 없네~~

 

 

▼ 줌으로 당겨볼까나~~  이제사 쳐다보는 나현맘~~

 

 

▼ 억새풀숲을 헤치고 다시 상봉한 모녀~~  '화왕산' 정상부와 억새평전을 배경으로~

 

 

 

 

 

▼ 바닥 내리막길을 옅게 얼은 얼음 내리막구간이라 상당히 미끄럽다. 조심~ 조심~~~

 

 

 

 

 

 

 

 

 

 

 

▼ 바로 아래쪽으로 '남문'의 모습이 보인다.

 

 

 

 

 

 

 

 

▼ '남문'을 지나면서~~~

 

 

 

 

 

 

 

 

▼ 이젠 '동문'을 향해서~~~

 

 

 

 

 

▼ '동문'도착~

 

 

▼ '화왕산' 동문이다.  '옥천매표소'에서 올라오게되면 이곳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다.

 

 

 

 

 

▼ '동문' 성곽 위에 올라서서 뒤쪽의 '허준/대장금' 드라마 촬영장을 배경으로~~~

 

 

▼ 이제 성곽 둘레길의 오르막구간을 오르고 있다.

 

 

▼ 왼쪽으로 '화왕지'의 모습도 보이고~~

 

 

▼ 뒤 돌아보면 우리가 내려왔던 남문쪽위로 '배바위'의 모습도 보이고~

 

 

 

 

 

 

 

 

 

 

 

 

 

 

 

 

 

 

 

 

▼ 뿌옇던 하늘이 조금씩 열리는듯~~

 

 

 

 

 

▼ '배바위'방향~

 

 

 

 

 

▼ 파란하늘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하늘 하늘~~ 억새숲길을 지나서~

 

 

 

 

 

 

 

 

▼ 삼거리 갈림길 도착~~ 오른쪽 '천문관측소'방향은 '관룡산'방향으로 가는길~~  우리는 '화왕산'방향으로 고~~~~

 

 

▼ '화왕산' 가는 능선길에서 바라다본 억새평전~ 그리고 11시 방향의 '배바위'~

 

 

▼ 1시방향의 봉우리 뒤로 '정상'의 모습이 시야에 잡힌다.

 

 

 

 

 

▼ 주변 경치~~ 실컷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 여유롭게 사진찍는사이 두사람 모두 사라지고 있군~~

 

 

▼ 후다닥닥 달려가서 한컷~~~

 

 

 

 

 

▼ 뒤쪽으로 '동문'을 배경으로~~

 

 

 

 

 

▼ 이번엔 내가 알질러서 뒤로 한컷~

 

 

 

 

 

▼ 정상 전에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서 '정상'의 모습을 담아본다.  조망이 멋진 봉우리~~

 

 

 

 

 

▼ '동문'방향으로~~

 

 

 

 

 

▼ '정상'방향으로~

 

 

 

 

 

 

 

 

▼ '배바위' 방향으로~

 

 

▼ 조망이 멋진 봉우리인만큼 실컷 풍광을 감상하고 담아본다.

 

 

 

 

 

 

▼ 와우~~ 언제 하늘이 이렇게 예쁘게 보이고 있었지???

 

 

▼ 정상에 도착~~~(12시02분)

 

 

▼ 한달전만해도 이곳에서 인증을 하기위해 20여m를 줄 서 있었는데~~

 

 

▼ 지금은 아주 여유롭게 정상 인증을 하고 있다.

 

 

▼ 그놈의 명산100 도전이 뭔지~~~~  다녀왔던 산들을 계속해서 또 가고 또 가고~~~ 그래도 멋지다~~ 새롭고~~~ㅋㅋ~~

 

 

▼ 뒤에서 보고 계시던 산우님께서 한컷 찍어주신다고 하기에 사진기를 맡겼다.

 

 

 

 

 

 

 

 

 

 

 

▼ 정상석 뒤쪽으로 적혀있는 문구도 찍어보고~~

 

 

 

 

 

 

 

 

 

 

 

 

 

 

 

 

 

 

 

 

▼ 한가한 정상에서 마냥 즐겼으니, 이젠 하산을 해야하나?.....

 

 

▼ 뒤쪽으로 '배바위'를 배경으로~

 

 

▼ 창녕시가 멋지게 시야에 들어온다.

 

 

▼ 줌으로 당겨도 보고~

 

 

▼ 우리가 올라왔던 제1등산로 '자하곡'과 그 뒤로 '비들재'구간을 바라다본다.

 

 

▼ 줌으로 당겨볼까~~  여기서 보니깐 엄청 멋진데~~ 우리가 저렇게 멋진 능선고개를 타고 올라왔다는말인가~~~ㅎㅎ~~

 

 

▼ 자~~ 갈림길에서 식사를 하고 하산하자~~~  어차피 우리는 1등산로로 올라왔으니, 이제 3등산로로 하산할 것이다.  식사를 마치고 하산 준비완료~(12시33분)

 

 

▼ 이제 내려가면 억새평전은 끝일텐데~~ 인증이나 더 하고 갈까나~~

 

 

 

 

 

▼ 자~ 미련을 버리고 3등산로길을 따라서 하산~~~~

 

 

▼ 하산길에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라다보이는 뒤쪽의 '비들재'와  제1등산로구간인 '자하곡'~~

 

 

▼ 3등산로구간은 이렇게 믿믿한것이 별로 재미는 없다.

 

 

▼ 하지만 부드럽고 편한 길이라는것~~

 

 

▼ 바위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3등산로로 올라오시면 될듯~~

 

 

 

 

 

 

 

 

▼ 가파른 내리막 구간~

 

 

▼ 갈림길이다.  '매표소'쪽으로 가면 됨~~  그런데, 잠시 1,2등산로방향으로 내려갔다가 왔음.

 

 

▼ 1/2등산로쪽으로 가는길이다... 이리로 100여m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왔다.  그래도 처음 계획대로 3등산로를 마감하고싶어서~~~

 

 

▼ 다시 올라와서 3등산로길로 합세하여 내려가고 있다.

 

 

▼ 3등산로길은 이렇게 명상하면서 다니라고 만들어 놓은듯~~  그냥 평평한 뒷산길같은 느낌이다.

 

 

▼ 하산길 오른쪽으로 '화와산 도성암'이 보인다.

 

 

 

 

 

▼ 이쪽이 3등산로 들머리 시작점인듯~~

 

 

▼ 오른쪽 절 구간으로는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 3등산로 시작지점~~~  우리가 하산한 길이다.

 

 

 

 

 

 

 

 

 

 

 

▼ 우리가 산행을 시작했던 1,2/3등산로 갈림길이 보인다.  벌써 도착해서 빨리오라고 손짓하는 나현이~~  오전에 우리는 다리 왼쪽의 1,2등산로를 따라서 산행을 시작했었다.

 

 

▼ 이곳이 등산로 갈림길~~~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길이 오늘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계단길~~~  이렇게 갈림길에 도착하면서 산길 산행은 종료~~  이젭부터 1.3km가량을 도보를 따라 이동하면 주차장과 매표소를 만나게 된다.(13시13분)

 

- 예정에 없었던 '화왕산'~~길~~~

  가야산을 가려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찾은 '화왕산'~~~

  한달전에 다녀오긴 했지만, 역시나 다른 코스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분이란 새롭게 산행을 하고 있는듯한 기분~~

  초겨울에 찾은 '화왕산'의 억새평전은 또 다른 멋진 풍광을 선물해 준다.

  특히나 지난번 옥천매표소에서의 오름길은 그냥 무리없이 쉬엄쉬엄 올랐던 길이었다면, 오늘 산행한 '제1등산로 자하곡'길은 '비들재'와 정상을 조망하면서, 멋진 암릉과 함께한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끼게 하는 산행길이었다.

 

  몇곳의 코스를 통해서 올라보았던 '화왕산'~~

  하지만 꼭 가보고 싶었던 하나의 길을 아직 가 보지 못했기에 '하왕산'의 도전은 아직 진행중이다.

  '진달래'와 '억새'의 조화를 감상하기위한~  '관룡산'과 '화왕산'의 멋진 능선을 경험하기위한~~ '청룡암길/용선대길'이 바로 과제라 할 수 있다.

  내년 4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도 바로 이것때문일까? 벌써부터 머리속에는 누런 억새평전 능선에 펼쳐진 짙분홍빛 진달래의 모습이 마구 흥분하게 한다.

 

  오늘 산행이 비록 흐림속에서 조망을 마음껏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도 했으나, 점점 개이는 파란하늘을 보면서 마감하는 산행길로~ 그리 덮지도 춥지도 않은 깔끔함의 선물 그 자체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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