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름 :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
▶ 위치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청도군 운문면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 내역 : '영남알프스'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에 높이 1,000m 이상 되는 7개의 산군을 말한다.
가지산(1,241m), 운문산(1,188m), 천황산(재약산:1,18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고헌산(1,034m), 간월산(1,069m) 등 7개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으며, 전체 종주에는 2박 3일 정도 걸리고, 등억온천, 사자평, 밀양 남명리의 얼음골, 대곡리암각화, 밀양 농암대, 통도사, 석남사, 운문사, 표충사 등의 명소와 사찰 들도 곁들여 갈 수 있다.
신불산과 취서산 사이의 신불평원 60여만 평과 간월산 밑 간월재의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근의 20만여 평에 억새군락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5년 9월 29일
▶ 함께한 이 : 가족
▶ 산행코스 : 등억온천주차장 - SM리조트 - 비탈오르막길 - 자수정동굴나라갈림길 - 신불공룡능선(칼바위) - 신불산 - 신불재(신불평전) - 영축산 - 신불평전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간월산전망대 - 돌탑봉 - 간월공룡능선 - 간월산장 - 등억온천단지주차장(원점회기)
▶ 주요 봉우리 :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
- 추석연휴 마지막날~~
원래는 전날 '가지산'만타고 집으로 돌아가려했으나, 이곳 '밀양'까지 멀리와서 '가지산'만 보고 간다는것이 조금은 서운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울진'으로 이동~ 산행할 근처에 숙소를 잡고, 그곳에서 유명하다는 '자수정동굴나라'에 들러 관광을 한다. 계획에 없던 산행길이라, 전날 저녁에 스마트폰을 통해서 몇곳의 등산로를 검색~ 그래도 이름이 있다는 신불공룡능선(칼바위)를 올라보기로 한다. 코스는 '주차장' ~ '신불 공룡능선' ~ '신불산 정상' ~ '간월재' ~ '홍류폭포' ~ '주차장'을 계획하고 산행하기로 마음먹고~~~
▼ 아침에 눈을 뜨고 산행 준비중 창문을 열어보니, 벌써 멋진 아침해가 떠 오르고 있었다.(06시35분)
▼ 오늘의 산행들머리로 이곳 저곳을 알아보다가 'SM Resort'잡기로 결정~ 차를 '등억온천주차장'에 주차하고 그쪽 평탄한 길을 따라서 '홍류폭포'를 보고 오를까~ 하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신불 공룡능선'을 제대로 타려면 이쪽길이 낳다는 제보에 산행들머리를 이곳 'SM 리조트'로 잡았다. 리조트 오른쪽 길을 따라서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다.(08시00분)
▼ 골목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오른쪽으로 '신불산'오르는 좁은 외길 등산로가 보인다.
▼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신불산' 오름길을 따라 올라서게되면, 바로 가파른 비탈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 초반부터 매우 급한 경사길을 한참 오르고~~ 잠시 숨좀 돌릴만한곳에, 멋진 '의자나무'발견~~(08시33분)
▼ 계속이어지는 급경사 오르막길~~ 지팡이 없이도 잘 오르던 나현이도 오늘은 주변에 나뒹구는 나뭇가지를 하나 집어들고는 스틱으로 사용하면서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 있다.~~~헉헉~~~~
▼ 한참을 헉헉대면서 오르다보니, 갈림길이 나온다. 아마도 오른쪽길이 '홍류폭포'에서 올라오는 길인듯~ 우리는 계속해서 '신불산' 정상방향을 향해서 올라간다.(08시46분)
▼ 좀전보다는 조금은 완만한길~~ 계속 이런길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 한참을 오르자 드디어 오른쪽으로 확트인 조망점을 만난다.(08시53분)
▼ 시원스래 뚫린 주변풍광에~ 힘들었던 몸이 금새 풀리기라도 하는듯~~~ 피곤하던 나현이의 얼굴에도 작은 미소가 드리워진다.
▼ 전망바위위에서 바라다본 풍경~~ 아래쪽 중앙이 '등억온천주차장'이다. '우리차가 어디있지~~'하면서 찾고 있는 나현이~~
▼ 왼쪽 10시방향으로 '간월산'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옅게 드리워져 있는 구름도 환상모드~~~
▼ 구름이 드리워져있는 '간월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본다. 그 아래 오른쪽에 울퉁불퉁바위가 '간월 공룡능선'~~ 이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저길을 따라서 내려오게 될줄이야~~~캬~~
▼ 아주 가끔씩 이런 넓은 공간 쉼터도 만나고~~(09시04분)
▼ 다시또 시작되는 가파른 오르막구간~~ 시원한 아침이기에 이길로 올라가지~ 쨍쨍 내리쬐는 햇빛을 받으면서는 이길로 오른다는것은 상상하기도 싫다.
▼ 또 다시 나타나는 멋진 조망바위~~ 쉬고 싶어서 쉬는것이 아니라, 조망바위에서의 풍광이 너무나 멋지기에, 저절로 주변 구경에 물씬 빠져들고 있다. '간월산'이 완전 흰구름으로 덮혀버렸군~~(09시17분)
▼ 현재로 봐서는 날씨가 좋은데, 자꾸 자꾸 구름의 방향이 '간월산'과 '신불산'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 멋진 조망을 구경시켜주던 전망바위의 모습~~~(09시19분)
▼ 조금 오르막길 지나, 비탈진 바위에 위치한 '산오이풀'이 시선을 끈다. 비탈바위를 조심조심 엉금엄금 기어가서 찰칵~~ 힘들게 찍었는데, 산행 내내 엄청나게 많은 '산오이풀'들을 보게될줄이야~~~~
▼ '구절초'의 모습도 담아보고~
▼ 드디어 '신불 공룡능선(칼바위)'로 접어들게 되는듯~~ '험한길'이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09시24분)
▼ 이젠 제법 암릉은 혼자서 잘도 올라가는 나현이인지라~ 아빠는 뒤에서 사진이나 찍으면서 여유롭게~~~
▼ 암릉을 기어 올라가면서 뒤 돌아다보니, 멋진 풍광에 사진기를 안 꺼낼수 없게 한다.
▼ 사진찍는 사이 먼저 훌쩍 날아가버린 나현이~~ 요즘 부쩍 바위타는 솜씨가 일반 어른못지않다.
▼ 줌으로 당겨볼까나~~~ 바위틈에서 자란 소나무를 잡고 있었군.... 그 아래로 나현맘이 올라오는 모습도 보이고~~~
▼ 09시30분~
▼ 약 30m가량 되어 보이는 가파른 밧줄구간~~
▼ 경사가 꽤나 급하다~~ 비오거나 눈내리는 날에는 정말 많은 주의가 필요할듯~~
▼ 다시 뒤돌아서서 풍광을 구경해 보고~~ 뒤따라 올라오는 산우님들의 모습도 보인다.
▼ 오르면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멋진 '신불평전'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칼바위~ 신불 공룡능선'구간~~~~(09시42분)
▼ 정말 바위가 뾰족하다.... 저 뾰족바위를 밟고서 다음 구간으로 이동해야 한다.
▼ 오른쪽이 '간월산' 방향인데,~~ 갑자기 찾아드는 구름으로 인해 오른쪽의 조망은 없고~~
▼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12시방향의 '신불평전'의 모습이 멋지게 시야에 들어오고~~ 더 왼쪽의 아래 능선이 '삼봉능선'이다. 10시방향의 암봉이 '남근봉'~, 더 아래쪽 9시방향으로 살짝 보이는 암봉이 '호랑이바위'~~~
▼ 에궁~~ 위험한 칼바위 능선~~ 조심 조심~~ 바위 끝을 잡고서 이동하는 나현이~~ 아빠는 사진찍느라 도와줄수 없기에, 혼자서 잘 하기를~~
▼ 앞쪽 건너편으로 또다시 커다랗고 길다란 칼바위 공룡능선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뒤 돌아서 오른쪽편으로 아래 마을을 내려다보고~ 9시방향의 저수지가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의 '공암저수지'이다.
▼ 우리가 또 넘어야할 앞쪽 칼바위 능선길~~ 꽤나길다. 이런 구간만 전체가 300m라고 하니~~~
▼ 뒤돌아서 우리가 넘어왔던 공룡능선구간을 바라다본다. 이쪽으로 이동중이신 산우님들의 모습이 구름속으로 보이고~~
▼ 다시 앞쪽으로 이동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담아보고~
▼ 정말 공룡등짝처럼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몇번째의 반복인지~~~
▼ '삼봉능선'과 '신불평원'이 운무로 휩싸이고 있는 모습~~~
▼ 다시 나타난 안내 표지판~~ 우회길이 있기는 있나보다~~ 위험하니 돌아가라는 표지판이~~~(09시53분)
▼ '신불평원'이 구름에 엄청 휩쌓여있다. 멋진 풍광이 사라지기전에 일단은 '신불공룡능선'에서 '신불평전'을 배경으로~ 찰칵~~~
▼ 이정목 옆에 예쁘게 물들은 단풍~~(09시56분)
▼ 우리가 넘어온 '신불 공룡능선'에는 구름이 가득차서 이제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
▼ 계속이어지는 '신불산 공룡능선길'~~
▼ 사마귀처럼 생긴 바위 위로 뛰어올라가는 나현이~~
▼ 사마귀바위에 올라탄 모습을 줌으로 당겨서 한컷~~
▼ 뒷쪽으로 지나온 칼바위구간이 이렇게 순식간에 구름으로 마구 덮혀버렸다.
▼ 아직도 한참을 가야할것같은 칼바위 공룡능선~~~ 오른쪽으로 구름이 계속해서 밀려오는 모습~~ 왼쪽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서로 싸움질이 일어난듯~~ 오른쪽의 흰구름이 왼쪽으로 넘어갈듯~ 말듯~~ 계속해서 실갱이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것도 장관이다.
▼ 줌으로 당겨도보고~
▼ 앞서가던 나현이와 나현맘이~ 짙은 구름으로인해 아빠가 보이지 않차 빨리오라고 손짓하고 있는 모습~~
▼ 먼저 올라간 나현이가 바위 위에서 포즈를 취하는데~~
▼ 오른쪽 간월산방향의 풍광은 어떤 모습일까~~ 갑자기 마구 궁금해 진다.
▼ 뒤 돌아서 지나온 칼바위 구간을 바라다본다.
▼ 이곳도 꾀나 위험한 구간~~ 거의 직벽구간인데, 밧줄도 없다. 그저 울퉁불퉁한 바위를 잡고서 앞으로~~ 앞으로~~ 영차~ 영차~~
▼ '곰바위'에 올라탄 나현맘~~ 시원한 구름속에서의 여행도 꽤나 낭만적인듯~~
▼ 와우~~ '부부바위(?)'다~~ 오른편 뒷쪽에 예쁜 각시를 업고 있는 '신랑바위'의 모습~~(10시13분)
▼ '부부바위'를 끝으로 '신불산 공룡능선 칼바위 구간'은 끝을 맺고~~
▼ 칼바위 구간을 지나자, 바로 '신불산' 정상 이정표가 나타난다.(10시18분)
▼ '신불산' 도착~~ 그런데, 이 정상석은 예전것인듯~~~(10시22분)
▼ 엄청큰 원형 돌탑의 모습도 보이고~~ 그 왼쪽으로 멋드러진 정상석의 모습이 보인다.
▼ 드디어 '신불산' 정상에 도착~~~(10시24분) 에궁~~ 날씨가 흐려서~~~ㅠㅠ~~~ 뒷배경이 파란 하늘이면 얼마나 멋질까~~~~
▼ 원래 계획은 이곳 '신불산'을 인증하고, 바로 '간월재'로 내려가 주차장으로 바로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정상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산우님 한분이~ 이곳까지 왔는데, '영축산'을 안다녀오면 후회 엄청할거라고~~~ '영축산'을 꼭 다녀오라고 하신다.....
순간 많은 고민이 교차한다. 어제 그저께, 그그저께까지 강행군으로 달렸는데, 오늘도 역시나 강행군을 할것같다는 불길한(?)예감이~~ㅠㅠ~~(10시35분)
▼ 일단은 '영축산'을 향해서 떠나기로 결정~~ 날씨가 마냥 이러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오히려 날씨가 더 좋아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일단은 '영축산'을 가기로 결정하고, '신불평전'쪽으로 길을 잡는다.
'신불평전'쪽 내려가는길에 보이는 너럭바위구간~~ 가득찬 구름사이로 우리가 이동해야할 나무계단길이 보이고 있다.
▼ 이곳 '신불산' 정상부근부터 '신불평전' 가는길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다. 춥다고 온몸을 감싸쥐고 있는 나현이~~
▼ 구름 아래쪽으로 살짝~ 살짝~~ 보여주는 '신불평전'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앞쪽으로 멀리까지 보이지 못하는 시야가 조금은 아쉽기는 한데, 설마 우리가 이런 구름속만 헤메다가 가는것은 아니겠지~~ㅠㅠ.
▼ 세차게 불어되는 바람으로 인해 억새들이 한곳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 와우~ 구름이 조금씩 빠져나가는듯~~ '신불평전'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내어주고 있다.
▼ 삽시간에,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3시방향으로 '영축산'의 모습도 보이기 시작한다.
▼ 1시방향으로 구름이 걸치고 있는 봉우리가 '영축산'~~~
▼ 구름이 빠른속도로 걷혀지고 있다. 아래쪽으로 멀리 '신불재'의 모습이 멋지게 보이고 있다. 1시 방향으로 뚜렷이 모습을 드러낸 '영축산'~~
▼ 넓고 곧게 뻗어진 신불평전의 나무데크길~~ 그리고, 그 주위로 고개를 마구 흔들고 있는 억새정원~~~ 정말 멋진 모양~ 모습들이다~~
▼ 나현이는 세찬바람으로 인해 몸이 많이 추은듯~~ 멋진 억새의 춤사위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나현이~~ 차에서 나현이 잠바를 놓고 올라온것이 후회막급이다...
▼ 영축산까지는 2.2km~~ 아직도 한참 가야하는군~~~(10시48분)
▼ '신불재'에서 멋진 억새동산의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 '신불재' 가운데 크게 놓여있는 안내도~~ 앞뒤의 조망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인지~~ 안내판이 누워서 설치되어 있다. 잠시 '영남 알프스'의 '하늘 억새길'의 경로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10시50분)
▼ 나현이 키 보다도 훨씬 더 큰 억새풀들~~~
▼ '신불재'의 중앙 쉼터를 벗어나서 이제는 '영축산'으로~~ 고~~~(10시51분)
▼ 뒤로 돌아서서, '신불산' 정상의 모습과 억새능선길~~을 바라다보고 있다.
▼ '신불산' 오른쪽으로 우리가 타고 올라왔던 '공룡능선'의 '칼바위'모습이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 여전히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 이제 춥다는 소리가 쏙 들어갔는지~~(10시57분)
▼ '신불산' 정상 왼쪽 부근으로 셔터를 눌러봤다. 12시방향의 오른쪽 뒷쪽산이 '재약산'~ 그 오른쪽 뒤로가 '천황산'이있다.
▼ 아직까지 구름으로 덮혀있는 '신불산'정상부근의 모습~~~
▼ 마을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시커먼 먹구름이 이곳으로 달려오고 있다.
▼ '삼봉능선'~~~ 가운데 봉우리가 '남근봉'~~ 그 아래 봉우리가 '호랑이봉'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형상이 비슷함을 알수가 없다.
▼ 11시방향 왼쪽으로 '영축산' 정상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고~~
▼ 10시방향의 '영축산' 모습을 줌으로 당겨본다.
▼ 길게 이어진 신불평전의 억새능선길~~ 멋진 억새밭 구경을 정말 실컷하고 있다.
▼ 자~~ '나현아 우리도 영축산을 배경으로 한컷 담아볼까~~' 열심히 카운트하고 있는 나현이의 모습~~~
▼ 멋진 억새나래길을 씽~씽~~~
▼ 뒤들 돌아다보니, 드디어 구름의 베일에서 벗어나고 있는 1시방향의 '신불산' 정상의 모습~~
▼ 다시 '영축산'을 향하여~~ 고~~
▼ '영축산'과 가는길을 배경으로~ 오른쪽 1시~2시방향 능선이 '오룡산'으로 가는 능선길~~~(11시11분)
▼ 중앙에 보이는 암릉구간이 이곳에서는 '아리랑/쓰리랑 릿지'라고 부른다.
▼ 안내도를 보면서 현재 위치도 확인해보고~~ 모처럼 서있는 안내표지판을 보고 있다.(11시13분)
▼ 멋지게 춤사위를 펼치는 억새들의 장관~~
▼ 빨리 가지않고 주변 풍광에 흠뻑 빠져들고 있는 나현이~~
▼ 이제 700m만 가면 '영축산'~~~(11시16분)
▼ 가까운듯 하면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영축산' 정상~~~
▼ 뒤 돌아서서 지나온 억새능선길도 사진에 담아보고~~
▼ 뒤쪽으로 억새평전의 모습을 담아본다.
▼ 300m만 더 가면 정상~~ 와우~~~(11시24분)
▼ 이런 공간의 등산로도 지나고~~
▼ 뒤 돌아서서 까까절벽의 모습도 담아보고~~
▼ 2시방향으로 '신불산'이 다시또 구름속으로 들어가 있다.
▼ 중앙 왼쪽으로 '등억온천주차장'의 모습도 보이고~~
▼ 자~~ 갈길은 멀어도 한컷 담고 가야지~~ 드디어 따가운 햇살이 사정없이 머리위로 내리 비춰주고 있다.
▼ 앞쪽 11시 방향으로 정상석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
▼ '영축산' 정상에 도착~~ 주변 아주머니의 권유로 모처럼 가족 사진을 담아본다.(11시40분)
▼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산'을 배경으로~~ 다시또 신불산 정상에는 구름이 사라지고 없다.
▼ '신불산' 정상 왼쪽 날개~~
▼ 왼쪽 10시방향으로 '재약산'~, 그리고, 그 오른쪽 뒤로 '천황산(천왕산)'~~ 12시방향 오른쪽의 중앙에 작게 보이는 집이 '얼음골' 케이블카라고~~ 그 '얼음골' 오른쪽 뒤쪽의 약간은 평퍼짐하게 생긴산이 '운문산'~ 그리고 3시방향 가장 뒷쪽으로 구름에 가려진 산이 어제 다녀온 '가지산'~(11시48분)
▼ 정상 아래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고(11시49분), 이제는 다시 '신불산'으로 이동해야하는 상황~~ 다시 채비를 한후 이동준비를 하면서, 구름모자를 벗은 '신불산'을 향하여 찰칵~~(12시22분)
▼ 은빛을 멋지게 내 비추는 억새동산~~
▼ 다시 '신불산'으로 돌아가는길에 잠시 억새들의 향연을 구경해본다~~
▼ 조금전에 다녀온 '영축산'의 정상석의 모습이 조그맣게 보인다.
▼ 대신에, '신불산'이 아까보다는 더 가깝게 다가오고~~
▼ 구름이 걷혀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신불산 정상의 능선모습들~~
▼ 12시방향 뒤의 산이 '신불산'~~ 구름모자가 날라간 '신불산' 정상의 모습은 순하디 순한 양의 모습을 연상케하고~~
▼ '신불평원'으로 가는길을 줌으로 당겨본다.
▼ '아리랑/쓰리랑 릿지'를 배경으로~
▼ 뒤돌아서서 '영축산'을 배경으로~~
▼ 이번에는 '신불산'을 배경으로~ '신불산'에 다시 검은 먹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하는데~~
▼ 이제 이 앞의 계단을 내려가면 '신불재'이다.
▼ 아까 왔던 길을 가면서도 다시 새롭게 느껴지는것은 왜일까~~(13시01분)
▼ 오른쪽으로 아침에 열심히 구름속을 헤치면서 타고온, '신불 공룡능선'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끝없이 펼쳐진 억새능선~~ 오늘 질리도록 보게되는 억새~~~
▼ 다시 뒤쪽의 '영축산'을 배경으로~~
▼ 드디어 다시 '신불산'으로 돌아왔다.(13시20분)
▼ '신불산' 정상석 옆의 돌탑에서 한컷 찍어보고~~
▼ 아까 정상석에서 사진에 담았지만, 다시또 새로운 기분으로 '신불산' 정상석에서 한컷~~~ 여전히 새로운 기분이다.(13시24분)
▼ 이제는 '간월재'로 향해서~~~(13시25분)
▼ 와우~~ 우리가 아침에 올라왔던 '신불산 공룡능선 칼바위'의 모습이 멋지게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보고~ 아침에 저 구간을 넘으면서도 '간월산'쪽의 조망이 많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멋진 암릉이다. 지금도 넘어오는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 칼바위 아래쪽으로 '등억 온천 주차장'의 모습이 보인다.
▼ '신불산'을 뒤로 하고~~~(13시28분)
▼ '간월재'를 향해서~~
▼ 뒤로 돌아서서, 왔던 길을 둘러본다. 왼쪽 10시 방향이 '신불산' 정상~~ 중앙에 들어간 부분이 '신불재'~
▼ 1시방향 오른쪽으로 '영축산'의 모습도 줌으로 당겨본다.
▼ 능선길에서 90도 오른쪽으로 꺽으면서 '간월재'를 향하여~~(13시34분)
▼ 조금전 능선고개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담아본다.
▼ 진행되는 앞쪽으로 확트인 조망~~ 바로 앞에 펼춰진 산이 '간월산'이다.
▼ '간월산' 오름길을 줌으로 당겨본다. 이렇게 보면 그리 큰 부담없이 올라갈 수도 있을것 같은데~~~~
▼ 뒷쪽으로 12시방향 왼쪽이 '신불산'정상~ 그 오른쪽아래로 '신불 공룡능선'이 시작되는 구간~~~
▼ 나현이가 위치한 자리에서 2시방향이 '신불산 정상'~ 그리고 그 뒤 왼쪽으로 멋지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신불공룡능선'의 모습이 보인다.
▼ 10시 방향으로 '간월산' 정상의 모습과 중앙에 전망대의 모습~~ 11시방향 가장 뒤쪽으로 '가지산'의 모습과 그 오른쪽으로 '쌀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 조금전에 바라보았던 전망대로 내려와서 '간월산'을 배경으로 한컷~~(13시48분)
▼ '간월산' 정상을 기준으로 왼쪽 뒤편의 산이 '운문산'~ 오른쪽 뒤로 1시방향의 산이 어제 다녀온 '가지산'~ 그 아래쪽 능선의 바위가 '쌀바위'~~~
▼ '가지산'정상과 '쌀바위'쪽을 줌으로 당겨본다. 1시방향 뒤쪽이 '가지산'정상~ 3시방향이 '쌀바위'~ 앞쪽으로는 '간월산' 올라가는 등산로가 선명히 보여주고 있다. 왼쪽 9시 방향 중심이 '간월산' 정상~
▼ '간월재'로 내려가면서 담아본, '간월산'등산로와 정상의 풍경~~
▼ '간월재' 부근의 억새평원~
▼ '간월재/간월산'을 배경으로~~
▼ 하늘~ 하늘~~ 살랑~ 살랑~~ 이리 저리 정신없이 유혹하는 억새평원의 모습들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 '간월재'에 도착~~ '간월산'까지가 900m라는데~ 휭 하고 달려갔다오면 1시간 안에 오겠지~~~(14시07분)
▼ '간월재'에서 바라다본 '간월산'~~ 오름길~~
▼ 울산 언양방면~~~(14시08분) 잠시 이곳에서 과일을 깍아먹고~~~
▼ '간월재' 돌탑~~(14시30분)
▼ '영남알프스'의 관문이 '간월재'였군~~~~ 이곳 '간월재'가 '배내골 주민/울산 소금장수/언양 소장수'들의 삶의 터전이었다라는~~ 이곳의 억새를 베어다가 억새지붕을 이었다고 적혀있다.
▼ '간월재'에서 '신불산'으로 올라가는 오름길~~ 나현이에게 함께 '간월산'에 다녀오자고 했더니만, 이곳 아래 '억새평원에서 놀고 있을테니깐 아빠 혼자 다녀와~'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오늘 '신불산'만 타려고 하던것이 몇개나 오버를 했으니, 나현이도 피곤하긴 할텐데~~
나현이와 나현맘에게 조금 기다리다가 먼저 하산하라고 얘기하고, 이곳부터는 혼자 '간월산' 정상을 다녀오기로하고 출발~~~(14시33분)
▼ '간월산' 중턱쯤 오르다보니깐 오른쪽으로 '돌탑'이 보여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곳이 '간월산 공룡능선'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돌탑'~이라고 한다. 이쪽으로 해서 하산해야 재대로 산을 타는 것이라고~~ 유혹의 말을 건네는데~~~ 일단은 정상먼저 찍고와서 생각해 보기로 하고~~
▼ '간월산' 정상쪽으로 바라다보고~~
▼ 산등성이에서 '간월재'쪽을 내려다보고 있다. 10시방향의 봉우리가 '신불산' 정상~~~
▼ '울산 언양'방면~~~
▼ '간월산' 정상으로 가는 오름 계단길~
▼ 정상에서 바라다본 '간월재'와 '신불능선'~~
▼ '간월산' 정상부의 모습~~(14시51분)
▼ '간월산' 정상석에서~~ 모처럼 나현이 대신에 아빠가 인증샷 해보고~~~(14시52분)
▼ 다시 '간월재' 방향으로 하산길에 오른다.(14시54분)
▼ '간월산' 정상부에서 바라다본, '간월산 공룡능선'~~~
▼ 아까 산객이 얘기해주던 '간월산 공룡능선'을 타고 하산하는 시작지점~~ '간월재'를 내려다보니, 나현이와 나현맘은 이미 '간월재'를 내려갔고~~ 잠시 망설이다가, 그래도 '신불산 공룡능선'으로 시작했으니, '간월산 공룡능선'으로 마감을 해야 한다고 얘기했던 산우님의 말이 떠올라서 주저없이 '간월산 공룡능선(등억온천단지)'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15시00분)
▼ 하산 출발점~~ 산길이 위험하니 자제하라고 적혀있는 안내표지판도 보이고~
▼ 조금 내려가자 바로 보이는 직벽 밧줄구간~~~ 이곳을 내려서서 50m가량 이동하면 왼쪽으로 약간 올라가는길과 아래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가야 '간월산 공룡능선'을 타게 된다. 이정표가 없는 좁은 구간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내려가버리면 바로 계곡쪽으로 내려가면서 개고생(?)을 하는 구간이라고 한다. 정말 주의해야하는 구간이기에 다시한번 강조~~~ 강조~~~ 아니면 대형 알바를~한다는~~~(15시01분)
▼ 갈림길에서, 올라가면서 다시 조금 내려가면 아래쪽으로 '간월산 공룡능선' 시작부가 보이기 시작한다.(15시01분)
▼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신불산 공룡능선'이 바로 코앞에 보이는듯~~ 줌으로 조금 당긴 사진~(15시03분)
▼ 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간월재'의 모습이 포착된다. 마치 '말 안장'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간월재'~~
▼ '간월산 공룡능선'구간은 바위가 계속적으로 이어져 있다기 보다는, 가까운 간격으로 울퉁 불퉁 바위들이 솟아올라 있다. 바위에 올라서서 주변 풍광을 바라보면서 내려가는 재미도 솔솔~~~ 역시나 이곳으로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15시11분)
▼ 바위 위에서 오른쪽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신불재'에서 내려가는 임도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굽이 굽이 12굽이도 더 되어 보이는 굽이길을 지루하게 내려가기 보다는 이렇게 '간월 공룡능선'을 타고 가는 재미가 훨~~~씬 좋다라는~~~ㅋㅋ~~~~ 이곳에서 나현맘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숲속구간을 타고 하산하고 있다는데, 어디쯤 가고 있을까~~ 한참을 쳐다보다가 다시 하산~~~
▼ 다시 뒤 돌아서 '간월재'를 올려다보고~~
▼ '간월산'정상부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이어지는 구간~ 아마도 '배내봉/배내고개'쪽으로 가는 능선길이겠지~~
▼ '울산 언양'방면~~ 중앙에 주차장이 보이고 있다.
▼ 또다시 만나는 직벽구간~~ 이런구간이 3~4곳은 지나는듯~~(15시17분)
▼ 이곳도 단풍이 들고나면, 산객들이 많이 찾을수 있는 구간일거라는 생각도~~
▼ 뒤 돌아서서 1시방면 '간월산' 정상부와 11시방향 '간월 공룡' 시작 봉우리를 보고 있다.
▼ '등억 온천 단지'~~ 중앙으로 주차장이 보이고~~
▼ 우리는 '등억온천단지'쪽으로 하산한다.(15시22분)
▼ 직벽구간~~ 두개의 밧줄이 준비되어 있고, 한명씩 내려가고있다.(15시26분)
▼ 한참을 내려서면서 만나게 되는 임도~~ 저 건너편으로 하산 하는길이 보인다.(15시35분) 엄청 뛰어 내려왔음~~~
▼ '간월공룡능선'에서부터 2km 하산한 지넘~~ 다시 '간월산장'쪽으로 이동한다. 이제 700m가 남았군~~(15시36분)
▼ '간월산장'방향으로~~ 임도 옆길로 난 등산 하산길로 내려간다.(15시36분)
▼ 이곳부터 아래로 내려가는길은 많이 가파르지는 않다.
▼ 계곡 근처인듯~~ 오른쪽편으로 물흐는 소리도 들리고~~
▼ 계곡에 도착~~ 흘린 땀을 이곳에서 시원한 알탕으로 씻어내고~~~~(15시47분)
▼ 시원한 알탕을 즐기고~ 계곡을 빠져나가고 있다.(15시58분)
▼ 등산로 끝나는 지점에 보이는 작은 폭포~~(15시59분)
▼ '간월재'에서 쉬운길인 임도를 타고 내려오면 이쪽길로 내려오는듯 싶다. 아마도 이쪽길로 내려왔어야 '홍류폭포'를 보고 왔겠지.... 우리는 '간월 공룡능선'을 타고 내려오느라, '홍류폭포'를 지나치고 만다.(16시00분)
▼ 하산지점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 센터'~~ 어제 저녁에 나현이와 저곳에서 암벽을 즐기면서 놀던곳이다. 그런데, 지금은 철수시키고 있는듯~~ 왜일까???(16시00분)
▼ 주차장까지 이동하면서 오늘의 멋진 산행을 마치게 된다.(16시07분)
- 전혀 계획에도 없었던 오늘 산행길~~
하지만 갑작스런 계획이 오히려 더 알찬 진행이 되어 돌아온듯한 하루~~
그렇기에 더큰 의미가 부여되는 하루였다고 할 수 있다.
영남 알프스의 중심 신불평전은 올여름 엄청나게 가을을 기다렸는듯~
가족 산꾼의 방문을 조심스럽게 맞이하는듯 싶더니만, 여지없이 숨겨진 끼를 발산하여~ 멋진 억새숲 대평원의 장관을 선물해 주었고, 또한, 처음 시작은 '신불산 공룡능선'으로 만족하려 했던 산행길이, 주변 산우님들의 권유와 격려로 인해 조금씩 조금씩 더 진척되고, 더 큰 즐거움과 환희를 안겨주었다는 사실에 나 자신~ 뿌듯함을 느끼게 한다.
이번 영남 지방 방문으로, 이름만으로도 멋진 '영남 알프스'의 7개 산중~ '가지산'을 포함한 4개의 산을 타고 돌아가게 됨이 즐거움이였는데, 거기에다가 화창한 날씨로 멋진 조망까지 선물받고 돌아갈수 있음에, 주변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픈 마음이 물씬 물씬 생겨나게 했던, 이번 추석 연휴 산행길~
몇몇 지인분들과 암암리에 추진하기는 했으나, 결국은 가족과 함께 끝까지 마무리 할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고, 모든 산행길에서 무탈하게 진행되었던 시간 시간에 고마움을 느낄수 있는 산행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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