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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이천 노승산(노성산)

by 행복천 2015. 4. 2.

▶ 다녀온 곳 :  이천 노승산(노성산)

▶ 위치 :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과 안성시 일죽면에 걸쳐 있는 산

▶ 내역 : 높이 310m의 산이다. 노승에 얽힌 전설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며, 소나무가 우거져 노송산(老松山) 또는 노성산(老星山)이라고도 한다. 경치가 아름다워 이천의 작은 소금강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작은 산세에도 불구하고 굴바위와 병풍바위, 말머리바위, 외톨바위 등 갖가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산 아래 금당리에 노승산시민공원도 들어서 있어 등산을 겸한 관광객이 많다. 산행은 노승산시민공원에서 시작하여 산을 한바퀴 돌아서 다시 내려오는데,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2시간이면 충분하다. [네이버 지식백과참조]


▶ 다녀온 날짜 : 2015년 3월 28일

▶ 함께한 이 :  가족

▶ 산행코스 : 노성산 시민공원 주차장 - 원경사 - 갈림길  - 굴바위 - 병풍바위 - 말머리바위 - 노승산정상 - 노승폭포 - 헬기장 - 돌탑 - 병목안교 - 주차장

▶ 주요 봉우리 : 장수봉

 

 

 

 

 

 

 

 

▼ 이천 노성산 시민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산행은 시작된다.(11시19분)

 

 

▼ 시민공원이다보니깐 주변에 나무들과 휴식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는듯~

 

 

▼ 청설모들이 엄청 많이 다니고~~

 

 

▼ '노승산'찐빵 매점을 들머리로 산행은 시작된다.  먼저 오른쪽의 등산로부터 볼까나~~~

 

 

 

 

 

▼ 한바퀴 돌아서 둘러오는 코스가 산행의 일반적인 코스이다.

 

 

 

 

 

 

 

 

▼ 원경사 일주문~~~

 

 

 

 

 

▼ 사자상도 보이고~

 

 

▼ 원경사 안내도좀 볼까~

 

 

▼ '원경사' 내부로 들어가기위해 '사천왕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 '사천왕문' 왼쪽편으로 '등산로 입구'라는 커다란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 등산은 나중에~ 일단은 원경사 내부로 들어가기로~~

  내부로 들어서자 금동으로된 좌불상(약사여래불상)이 하나 보인다.

 

 

▼ 요즘 절에가면 절을 잘 하는 나현이~~ 나중에 불교를 믿으시려나?......ㅎㅎ......

 

 

▼ 조금더 올라가니, 7층석탑의 모습도 보이고~

 

 

▼ '대웅전'의 모습~  '대웅전'뒤로도 금동 미륵불이 보인다.

 

 

▼ '범종'이 보이는데, 그 아래쪽은 약수물이 있는듯~

 

 

▼ 대웅전앞 석탑앞에서 한컷~~

 

 

▼ '원경사' 구경을 마치고, 본격적인 산행을 준비한다.  산행 들머리에는 '이천 9경'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11시42분)

 

 

▼ '이천9경'중 제8경인 '말머리바위'가 이곳에 있다는것~

 

 

 

 

 

▼ 본격적인 산행길의 시작이다.

 

 

▼ 작은 언덕 고개를 하나 올라서자 등산로가 오른쪽으로 가라고 되어 있다... 길은 넘어서 내려가는길도 있는데, 일단은 표식되로 오른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 뒷동산을 올라가는 기분으로~~~

 

 

▼ 주차장에서바로 올라오는길도 있는가보다...  우리는 왼쪽길에서 올라와서 정상가는길로 이동중이다.

 

 

▼ 나무계단길도 보이고~

 

 

▼ 조금은 가파른구간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완만한 능선구간~~

 

 

▼ '쉼터입구'가 보인다는데~~(11시50분)

 

 

▼ '쉼터'지나서~~

 

 

 

 

 

▼ 그리 가파르지는 않지만, 계속되는 오르막구간~

 

 

 

 

 

▼ 산 능선에 의자들도 보이고~(11시56분)

 

 

▼ 재미난 수필도 보이고~~

 

 

▼ 나뭇가지 사이로 '병풍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 '말머리바위'를 소개하는 표지판~

 

 

▼ 표지판에서 앞쪽으로 나뭇가지사이로 멀리 보이는 바위가 '말러미 바위'인듯~

 

 

▼ 줌으로 당겨본다.  아직은 말머리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맞는듯~~

 

 

▼ 다시 내리막~~구간~

 

 

▼ 갈림길이다.  곧 바로가면 정상~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굴바위'와 '병풍바위'로 이동하게 되는 구간~ 우리는 오른쪽(굴바위쪽)으로 이동하기로~~

 

 

▼ 다시또 내리막구간~

 

 

▼ 계단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 계단 끝까지 올라서자 뒷쪽으로 이천의 수산리방향이 보이고~

 

 

▼ 앞쪽으로 병풍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왼쪽 위로 가는 구간도 있었는데, 병풍바위에 홀려 놓쳤네~~ 아마도 그곳에 '굴바위'가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 '병풍바위'의 모습~

 

 

▼ 철계단을 따라서 이동~~

 

 

 

 

 

▼ '병풍바위'가 모두 보이는 구간에서 한컷~(12시01분)

 

 

 

 

 

▼ 병풍바위 아래쪽에 작은 우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약수터인듯~~

 

 

▼ 혹시나 물이 많은가 궁금해서 쳐다보는 나현이~~

 

 

 

 

 

▼ 병풍바위를 보면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말머리바위'를 만날수 있다.

 

 

▼ 위로 고개를 들어보니, 10시방향에 '말머리바위'가 보인다.

 

 

 

 

 

▼ '말머리바위'로 이도하는중에 바라본 '병풍바위'~

 

 

▼ 철길따라서 쭉 이동하면 '말머리 바위'가 있는곳으로 안내된다.

 

 

 

 

 

▼ '말머리 바위' 아래서 바라본 모습~~  말머리를 담기는 한것 같다......

 

 

▼ '말머리바위'옆의 암릉구간~ 이곳을 올라가야 '말머리바위'도 곁에서 볼수 있고, 정상도 오를수 있다.

 

 

▼ 밧줄을 잡고 올라왔다.  앞에 보이는 바위가 '말머리바위'~(12시08분)

 

 

▼ 어라~ 곁에서 보니, '말머리 바위'의 모양이 '멍멍이 머리 바위'의 모양처럼 보인다. 글쎄나~~~~

 

 

▼ 상상하기 나름이라고 얘기하겠지~~

 

 

▼ 이제는 정상으로 향한다.

 

 

▼ 갈림길~~  아까 아래쪽 갈림길에서 정상으로 바로오면 여기서 만나는듯~~  우리는 '말머리 바위'를 보고 올라왔다.

 

 

▼ 정상으로 가는 능선~

 

 

▼ 가면서 전시해놓은 싯구도 읽어보고~

 

 

▼ '육각정 전망대' 갈림길~~  일단은 '육각정 전망대'로 가서 사진을 찍고 오기 위해 아빠는 오른쪽으로 이동~ 나현이는 정상으로~

 

 

▼ '육각정 전망대'의 모습이다.(12시17분)

 

 

▼ 전망대 뒤쪽으로 넓직한 바위가 있다. 그곳에 올라서서 주변 경치를 즐겨볼까나~~~

  앞에 12시 방향으로 보이는 산이 '설성산'~  그앞 왼쪽으로 보이는 저수지가 '성호저수지'~

 

 

▼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본다. 왼쪽부터 '서경리/상봉리/송계리/장천리' 구간~

 

 

▼ 더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볼까~ 왼쪽 3시방향으로 '마국산(441m)'의 모습이 보인다.

 

 

▼ '마국산'쪽을 좀더 바라다보고~

 

 

▼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백족산'쪽을 바라다본다. 아마도 12시방향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백족산'인듯~

 

 

 

▼ 파노라마로~~

 

 

 

▼ 바로 아래쪽을 줌으로 당겨보니, '원경사'가 보이고, 그 안쪽으로 금동불상도 보인다.

 

 

▼ 자~ 이제는 정상쪽으로 이동~

 

 

▼ 저 위가 정상인듯~

 

 

▼ 정상에 도착~(12시20분)

 

 

▼ '노승산' 말고도 이곳을 '장수봉'이라고 부르는듯하다.

 

 

▼ '노승산'/'노성산'/'장수봉'~~~  뭐가 진짜인지~~ 모두 맞다고는 하나, 그래도 통일을 해 줬으면 좋으련만~~

 

 

 

 

 

▼ '노승산' 정상석 뒤에도 작은 정상석이 숨어있네~

 

 

 

 

 

 

 

 

▼ '하살로'라고 쓰여있는데, 대부분이 이쪽으로 하산을 하는지~~ 아니면 일방통행으로 산행을 하라는것인지~~ 아무튼 '하산로'로 이동하면 헬기장이 나온다.

 

 

▼ 시간이 이른지라, 휴식을 취하고, 어떻할까 고민중~~  쉬엄 쉬엄 올랐는데도, 40분만에 정상에 왔으니~~~

 

 

▼ 일단은 정상에서 사진 몇컷 찍어보기로~  2시방향이 '마이산(453m)'~ 11시방향이 '백족산'~

 

 

▼ 12시방향으로 '설성산'의 모습~

 

 

▼ 왼쪽 3시방향으로 '마국산'방향~~

 

 

 

▼ 다시한번 파노라마로~

 

 

 

▼ 나현이도 정상인증을 하고 가야지~~

 

 

 

 

 

 

 

 

 

 

 

▼ 정상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그냥 하산하기는 너무 싱거워서, '노승산 폭포'를 구경하고 가기로 마음먹었다.  방향은 하산방향과는 정 반대방향~ 아래쪽으로 1km를 내려가면 있다고 하니, 다녀오면 왕복  2km~~~(12시26분)

 

 

▼ 급경사 내리막길로 이동~

 

 

▼ 주변에 '생강나무'도 보이고~

 

 

 

 

 

▼ 이쪽길은 그리 사람이 많이 다니지는 않은길인듯 하다.

 

 

▼ '노승산 폭포'는 오른쪽으로 630m를 더 이동해야한다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다.

 

 

▼ 발길이 거의 닿지않은 곳인듯~~

 

 

 

 

 

▼ 등산로인지, 낙엽길인지~~~

 

 

▼ 작은 계곡도 보이고~

 

 

▼ 폭포까지는 160m가 남았다고한다.

 

 

 

 

 

▼ 내려가다가 왼쪽 지점으로 조금 들어가니 아래쪽으로 폭포 비슷한 것이 보인다. 아마도 이것이 '노승산 폭포'인것 같다.

 

 

▼ 일단은 폭포를 배경으로 한컷~~

 

 

▼ 좀더 자세히 보기위해 직벽 비탈구간을 조금 더 내려갔다.(12시44분)

 

 

▼ 꽤나 위험한 구간~~  지반이 단단하지 않은것 같아, 벽면에 바짝 붙어서 사진만 찍고 올라간다.

 

 

▼ 저 높이가 8m라니~~ 그정도는 안 되어 보이는데~~ 아무튼 물줄기가 세면 멋지게 보일것 같다.

 

 

 

 

 

 

 

 

▼ 폭포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가는중~(12시48분)

 

 

▼ 조금전에 지났던 갈림길로 다시 올라왔다.(12시49분)  우리는 내려왔던 오른쪽으로 이동~

 

 

▼ 다시 정상쪽으로 올라가는길~~

 

 

 

 

 

▼ 생강나무의 멋진 모습~~

 

 

▼ 잠시 한눈파는사이에 내려왔던 구간일 잃었다.  그래서 일단은 위쪽 능선으로 마냥 오르기로~~(12시53분)

 

 

▼ 약간의 알바를 하면서 위쪽으로 올라오니, 이렇게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이 나온다.  우리가 내려왔던 방향은 2시방향쯤의 능선같다.(13시03분) - 한 10분가량 알바를 했군~

 

 

▼ 이쪽에서 올라가는 구간에는 체육시설도 보인다.(13시08분)

 

 

▼ 오라~~ 이곳이 정상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헬기장'인가 보군~(13시09분)

 

 

▼ 정상쪽으로 이동하면서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로~(13시10분)

 

 

▼ 잠시 휴식을 취한후 이제 하산하기로~~ 헬기장이다.(13시25분)

 

 

▼ '하산로'라고 쓰여있는 곳으로 하산한다.(13시26분)

 

 

▼ 내리막구간에 설치된 계단길~

 

 

 

 

 

 

 

 

▼ 계속되는 내리막 계단~

 

 

▼ 앞쪽으로 간간히 조망도 보이고~  1시방향이 '설성산'~

 

 

 

 

 

▼ 앞쪽으로 갈림길에 돌탑이 보인다.

 

 

▼ '돌탑'에 도착~(13시37분)

 

 

▼ 우리는 주차장으로 이동~

 

 

▼ 이젠 거의 평지수준의 내리막길~

 

 

▼ 나무에 새롭게 돋아나는 새순의 모습~

 

 

 

 

 

▼ '병목안교'를 지난다.(13시41분)

 

 

 

 

 

▼ 거의 평지구간~

 

 

▼ 이제 시민공원에 다 와 가는듯~

 

 

▼ 오른쪽으로 테니스장도 보이고~

 

 

▼ 앞쪽으로 주차장의 모습이 보인다.

 

 

▼ 주차장에 도착~  오전에 올라갔던 곳이 앞에 보이는 포장도로길이다.  한바퀴 돌아서 주차장으로 하산하게 되는거였군~~ 산행 종료(13시47분) - 쉬엄 쉬엄 '노성산 폭포'까지 다녀오는데, 2시간 40분가량 소요된듯~~

- 모처럼 산악회가 아닌 가족과 함께 안성에서 가까운 경기도 이천의 '노성산(노승산)'을 다녀온다.

  네비에는 '노성산', 산 정상에는 '노승산'~~  이름이 마구 헷갈리기는 하지만, 아무튼 아침 식사후 네비에 '노승산 시민공원'을 검색하여 출발~

  1시간가량 차로 이동하니, 넓직한 '노승산 시민공원' 주차장이 우리를 반긴다.

  시민공원답게 주변에는 풀숲으로 조성되어 있고, 가장 먼저 반기는것은 공원 소나무를 누비고 돌아다니는 '청설모'~~

  몇 마리가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않고 눈치만 보면서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산행 준비하는 사이 나현이는 '청설모'와 한판 숨바꼭질중~~~

 

  산행은 주차장을 기준으로 원점산행~  기본 코스 자체가 '원경사'쪽으로 올라가서, 정상을 찍고, 헬기장을 거쳐 '병목안교'쪽으로 하산하는것이 이 산에서는 원칙으로 되어있는것 같은 분위기~~  우리도 '원경사'쪽으로 고~~

 

  '원경사'입구에서 등산로는 왼쪽길로 표시가 되어 있으나, 일단은 '원경사'를 구경하기로~~

  '사천왕문'을 지나자 경내에는 금동장식으로된 약사여래불상이 객을 맞고 있다.

  불상 뒤로 석탑과 대웅전~ 등의 모습을 둘러보고, 약수물까지 한컵 들이키고는 본격적으로 아까 보았던 등산로를 따라서 고~~

 

  등산로를 따라 조금 오르다보면 오른쪽 오름길로 올라가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그리 비탈지지는 않은 등산로를 따라서 몇분 오르면, 쉼터입구~ 라는데, 그리 쉴수 있는 공간은 아니고,~ 다시 좀더 올라가다보니, 의자 두개가 쉴수 있도록 놓여있다.  이곳에서 말머리바위의 전설도 읽고, 멀리 보이는 말머리바위도 보고~~ 다시 정상쪽으로~~

  다시 만나는 이정표에서는 직진하면 정상으로 바로가는 코스이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굴바위'와 '병풍바위'를 보면서 정상쪽으로 이동한다고 표시되어 있다.  우리는 오른쪽 '병풍바위'쪽으로 길을 잡는다.

  병풍바위 가는길이 그리 멀지는 않다.

  조금 이동하면서 철재 난간을 길게 지나다보면, 큰 비탈바위를 만나는데, 그것이 병풍바위라는군~~  큰 산들에서 보았던 그런 병풍의 모습은 아니고, 그저 작은 산의 비탈 바위를 '병풍바위'라고 이름 붙여두었다.

  '병풍바위' 아래쪽에는 약수터가 있는듯 한데, 관리 부족으로 과히 먹을수 있을지는 의문~~  그러고보니, '굴바위'를 그냥 지나오고 말았다.  먼저 달려가는 나현이를 쫗아가다보니 이럴수가~~  만약 이때라도 생각이 났다면, 가서 보고 오는건데, 돌아오는길에 생각이 나다니~~~ㅠㅠ~~~

  '병풍바위'에서 왼쪽으로 고개를 들어보면, 위쪽에 '말머리 바위'가 보이고 있다.

  우리는 '말머리 바위'쪽으로 이동~~  아래서 위로 올려다볼때는 그나마 '말머리'같이 보이던 '말머리 바위가' 정작, 바로 앞에서 쳐다보니, '강아지 머리 바위'같은 인상을~~  어쨋든 인증을 마치고, 다시 정상을 향해서 고~~

  '정상' 근처 오르막길에서 '육각정 전망대'의 모습이 보인다.

  이곳 뒷쪽으로 넓은 마당바위가 있는데, '마당바위'에 올라서니, 이천 주변풍광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마당바위'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정상으로 오르니, '마당바위'보다는 전망이 좋지는 않다.

  정상에는 여러개의 정상석이 보이는데, '노승산', '장수봉', '노성산 안내표식'등~ 몇가지 정상석과 표지판들이 보인다.

  특히나 재미난 표지석은 '하산로'가 일방통행마냥 한쪽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

  1시간도 채 안걸려서 정상에 올라온지라, 우리들은 하산로가 아닌, 1km지점에  '노승폭포'가 있다는 표지판으로 이동~~

  계속되는 하산길을 지나 왼쪽 숲속길에 숨어있듯 졸졸 흐르고 있는 '노승폭포'~~  높이가 8m라고 하는데,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고, 아래까지 내려가서 볼까하다가, 조금의 위험을 무릅쓰고, 내리막 중턱에 메달려 인증샷~~~

  다시 정상쪽으로 이동하다가, 사람들이 별로 다니질 않아서인지 그만 길을 잘못들어 본의 아니게 낮은 이곳에서도 알바가 시작되고~~

  10여분의 알바이긴 하지만, 그리 깊은 산이 아니기에 바로 등산로에 접속~ 정상아래 헬기장 부근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하산에 이른다.

  내리막 하산길은 1개로 되어 있기에 쉬엄 쉬엄~ 내려가다보면, '병목안교'를 만나고, 이곳을 지나면 '시민공원'과 이어지는 길이다.

  조금 내려오면 몇개의 조각상들이 있고, 이어서 주차장과 만나게 되면서 오늘의 원점산행은 막을 내린다.

 

  가족단위로 쉽게 오를수 있는 '노승산'~~

  산을 잘 못타고, 바쁜 이들은 잠시 잠깐 자연과 접하고 싶다면, 이천의 '노승산'도 괜찮을듯~~

  지인의 소개로 다녀오게된 '노승산'은 다음날 산행의 워밍업으로 몸을 풀어주기에는 아주 적당한 산인듯~~

  모처럼 늦잠자고, 느즈막히 바쁘지 않게, 휴양림처럼 즐길수 있었던 하루~

  쉬는날 집에서만 있기보다는 한번쯤은 가볍게 다닐수 있는 이런 휴양처가 주변에 있음이 고맙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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