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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태백산

by 행복천 2015. 1. 13.

 

▶ 산 이름 : 태백산

▶ 위치 : 경북 봉화군, 강원 영월군, 태백시에 걸쳐있는산

▶ 내역 : 높이 1,567m이다.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중요민속자료 228)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그 밖에 태백산석장승(강원민속자료 4), 낙동강의 발원지인 함백산 황지(黃池), 한강의 발원지인 대덕산(1,307m) 검룡소(儉龍沼) 등의 주변 명소도 찾아볼 만하다.

태백산 일대는 탄전이 많은 데다가 주변에 철광석·석회석·텅스텐·흑연 등이 풍부하여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사업도 활발하다. 1989년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사시사철 등산객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5년 1월 11일

▶ 함께한 이 :  하모니산악회

▶ 산행코스 : 금천매표소 - '천제단/문수봉'갈림길 - '소문수봉/문수봉' 갈림길 - 문수봉 - 주목군락지 - 천제단 - 장군봉 - 주목군락지 - 유일사매표소 - 주차장

▶ 주요 봉우리 : 장군봉, 천제단

 

 

 

 

 

 

▼ 오늘의 등반코스는 '금천 등산로'로 선정했다.

  이유는 간단~~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코스는 '유일사'~'당골' 코스이기에 줄을 서서 산행해야하는 피로를 피하기 위해서이다.

 

 

▼ 역시나 예상 적중~  '금천 주차장'에는 우리버스말고 단 1대의 버스만이 있을뿐~ 한적하게 산행을 시작한다.(11시28분)  '유일사'와 '당골'에서는 시작부터 엄청난 인파로 지루한 산행이 있었다고 한다.

 

 

▼ '문수봉'까지는 3.9km~~~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듯 하지만, 이쪽구간은 '유일사'코스보다는 험한구간이기에 한발 한발 힘차게 산행을 시작한다.

 

 

▼ 오늘은 하모니 회장님도 함께 산행애 참가 하신단다.  재작년 '동대산'에서 처음 같이 산행해보고, 이번이 두번째~~~

 

 

▼ 우리가 올라가야할 '문수봉'능선이 멀리 시야에 들어온다.

 

 

 

 

 

▼ '물난리 대장님'뒤를 뚜벅 뚜벅 따라가는 나현이~~  어제 살짝 내린 눈이 겨울산행의 운치를 한껏 느낄수 있게 해주고~~

 

 

▼ 아래쪽으로는 작은 계곡이 형성되어 있기에 철다리가 놓여져 있다.  그러나 지금은 물도 없고~~ 사람들은 모두 우회해서 지나가고 있다.

 

 

▼ 문수봉은 3km~~~(10시50분)

 

 

 

 

 

▼ 이쪽 지역은 잣나무 군락지가 있다고 했는데, 이 나무가 잣나무인지는 잘 모르겠고~~~

 

 

▼ 곧게 서 있는 나무들의 모습~~~  저 위쪽으로 파란 하늘이 보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다시또 만나는 철계단길~~  앞쪽으로 두개가 더 보인다.

 

 

 

 

 

 

 

 

▼ 등산로 주변에 산객들을 위해 개시한 지형설명 표지판이 눈에 들어오고~~

 

 

▼ 지층이 형성된 모습의 바위~~

 

 

▼ 이 바위에 횡압력을 받아서 만들어 졌다는 '습곡'~~~  저렇게 되기까지 과면 몇 만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을까.... 정말 자연의 힘이란 대단 그 자체이다....

 

 

▼ 등산로는 우리팀들만이 이렇게 독식하다시피 산행길을 오르고~~~

 

 

▼ 드디어 하늘도 조금씩 열리고 있음에 기분 좋은 산행길을 암시하는듯~

 

 

▼ 생각보다는 그리 험하지 않은 산길~~  서서히 열이 오르기 시작하기에 잠바들을 벗어들고~~~

 

 

▼ 문수봉 2.1km가 남았다.(11시13분)

 

 

 

 

 

▼ 위로 오를수록 눈의 깊이를 느낄수 있을 정도로 눈은 쌓여있고~~

 

 

 

 

 

 

 

 

▼ 오름길 주변에는 이렇게 야생동물들을 소개하는 표지판도 보인다.

 

 

▼ 우리 '깨우'어르신~~  70세가 코 앞이신 분인데, 정말 대단하시다.  산행을 시작하신지는 불과 6개월정도밖에는 안되었는데, 내가 2년전 본격적인 산행을 처음 했을때의 그런 열정을 우리 '깨우님'에게서 느낀다.  늘 건강하시길~~~~

 

 

▼ 조릿대 숲길을 지나고~~  하얀 눈위에 푸릇 푸릇 녹색의 조릿대가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는듯~~

 

 

▼ 문수봉이 1.5km 남았다.(11시24분)

 

 

▼ 이곳에 '오소리'도 있었군~~

 

 

▼ 한적한 등산로~~  산에오면 이런 한적함이 좋다.  힘들게 낑낑 대면서 올라가는것 보다, 조금의 여유로움에 보채지 않고 즐길수 있는 그런 산행길~~~~

 

 

▼ 적송이 되려나????

 

 

▼ 오늘 이곳은 우리 산우님들께서 처음으로 길을 내어주는 '러셀'을 하신듯~~  발자국이 그리 많지 않은것을 보고 알 수 있겠다.

 

 

▼ 우리 '무심한듯 씨크하게'님과 한컷~~~~  참 긍정적으로 많은 재주가 있으신 분이다.  닉네임이 너무 길어서.....

 

 

▼ 11시39분~

 

 

 

 

 

 

 

 

▼ 11시43분~

 

 

▼ 이렇게 둘레길로 돌아가는 구간도 보인다.

 

 

▼ 이곳이 '문수봉' 올라가는 갈림길~~  힘든 사람들은 '천제단'으로 바로 우회할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문수봉'으로~~~(11시50분)

 

 

▼ '문수봉'으로 올라가는길은 이렇게 초반부터 가파른 비탈길에 계단길이다.

 

 

▼ 나무계단도 보이고~~

 

 

▼ 햐~~  지금부터 상고대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

 

 

▼ 갑자기 올라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들풀에 형성된 상고대를 보면서 미소짓는 나현이~~~

 

 

▼ '소문수봉/문수봉/당골광장'갈림길~~  이곳에서 '소문수봉'까지는 500m밖에는 되지 않지만, 지금은 그냥 '문수봉'으로 바로 직진하기로 한다.(12시03분)  '당골'에서 올라와 원점 회기 산행을 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다시 당골로 내려가야한다.

 

 

▼ 이곳은 하얀 눈들이 제법 쌓여있어 예쁜 백색의 평원을 보여주는 풍광이다.

 

 

▼ 그래도 사람들이 이동한 흔적들이 보이기에 부담없이 고~~~

 

 

 

 

 

▼ 하늘이 맑아져야 하는데, 자꾸 어두워지네~~  금새 눈이라도 내릴듯~~

 

 

 

 

 

▼ 예쁜 상고대들이 주변에 널널~~~  아무곳에나 서도 멋진 풍광들을 담을 수 있다.

 

 

 

 

 

 

 

 

▼ 드디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문수봉에서 멋진 경관을 봐야하는데, 눈발이 심상치않고~~~~(12시10분)

 

 

 

 

 

▼ 드디어 이쪽방향으로 오시는 산우님들의 모습도 보인다.  아마도 당골로 하산하시는 산우님들이겠지~~~

 

 

▼ 그리 많이 내리지 않는 눈발이 오히려 산행의 멋진 운치를 더 해주고~~

 

 

▼ '문수봉'에 도착~(12시13분)  아직도 문수봉에는 내리는 눈발로 주변은 뿌옇다.

 

 

▼ 태백산에서의 경치는 이곳 또한 멋지기로 소문난 곳인데, 온통 뿌연 하늘이라 주변의 시야가~~~영~~~~~

 

 

▼ '문수봉'에는 커다란 돌탑이 2개 쌓여져 있다.  (작은 돌탑은 여러개~)   오른쪽~ '함백산'방향으로 보이는 돌탑의 모습~~~  휴~~ 저쪽으로 멋지게 '함백산(1,573m)'이 보여야 하는데~~~ㅠㅠ~~~

 

 

▼ 내리치는 바람의 세기가 장난이 아니다....  갑자기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라 주변에 바람 피할곳이 있을까~~~~

 

 

▼ 따라오던 나현이가 바람이 많이불자 인증샷도 마다하고, 바람 피할 장소를 찾아 다니는데~~

 

 

▼ '문수봉'주위에 어떻게 이런 너덜지대가 생기게 되었을까... 참 궁금해진다.  '문수몽' 바로 전만 해도 육산이었는데~~~~

 

 

▼ '문수봉'정상석은 없고 정상표지판은 보인다.  에구~~~  저 뒤쪽으로 '태백산'의 '장군봉'과 '천제단'이 멋지게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도무지 하늘이 열리지 않고 있다.

 

 

▼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저 앞으로 '천제단'과 그아래 '망경사'가 보인다고 가정하고~~~ 사진기 셔터를 눌러본다.

 

 

▼ 이곳부터 '천제단'까지도 3km거리이군~~ 사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사진기가 흔들리고 있다.

 

 

▼ 바람을 피해있는 나현이를 불러와서 일단은 '문수봉'인증샷을 하고~~~  계속해서 '천제단'으로 갈것인가, 우리 산우님들을 기다릴것인가~ 고민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멋진 풍광도 보지 못했는데, 우리 산우님들이나 기다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나현이가 찾아놓았다는 아지트로 이동하기로~~~

 

 

▼ 조금전 나현이가 찾아놓은 나현이만의 공간~~~

  '아빠! 여기는 바람이 하나도 안불어~~  들어와 보세요~~'

  귀여운 짜식~~  그래도 아빠가 추울까봐서 들어와 보란다~~~  아빠때문에 고생이 많은 나현이~~~ 그래도 군 소리 없이 잘 따라 다닌다.

 

 

▼ 잠시 바람을 피하고 있는 사이~ 갑자기 눈이 그치더니만 하늘이 열린다.

  와우~~~~~  이럴수가~~~~  '태백산'이 드디어 우리를 반겨주시고 있다.  순간의 선택이 이런 멋진 광경을 구경하게 하다니.....  하늘님~~ 감사합니다.... 이곳을 오기위해서 어제 목욕재계(?)까지 했었는데....ㅎㅎ....  하늘께서 그 뜻을 받아 주셨나 보다... 정말 기분 짱이다.~~~

 

 

▼ '나현아 빨랑 나와봐~~'  멋진 경치를 보고 가야지~~~~

  앞쪽 11시방향 으로 '부쇠봉'의 모습과 12시방향 오른쪽으로 하늘에 기도를 드리는 '천제단', 그리고 1시방향 뒤쪽으로 '장군봉'의 모습이 보인다.  그 아래 있는 사찰은 '망경사'~~~  '망경사'에는 단종비각(端宗碑閣)이 있는데, "영월에서 죽은 단종의 혼이 백마를 타고 이곳에 이르러 태백산 산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 아직까지 조금씩 나부끼고 있는 눈송이들~~  이것 조차도 더 멋진 풍광을 연출해 주고~~~

 

 

▼ 표지석 뒤쪽의 파란하늘도 정말 멋지다~~~

 

 

 

 

 

 

 

 

 

▼ 멋진 풍광을 어서 파노라마로 잡아야지~~~

 

 

 

 

 

 

 

▼ 너덜바위 위쪽으로는 세찬 바람에 날린 눈들이 제법 딱딱하게 굳어져 있다.

 

 

▼ '태백산'을 삼킬듯한 구름의 모습~~~  하지만 '태백산'의 기(氣)가 더 강한듯~~  구름이 오지 못하도록 밀어내고 있는듯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본다.  10시방향의 '천제단'주위에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모습이 보이고,  11시방향의 '장군봉'도 마찬가지~, 그리고 아래쪽의 '망경사'에도 많은 인파가 시야에 들어온다.

 

 

▼ 드디어 10시방향 뒤쪽의 '함백산'의 모습도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 '함백산'오른쪽으로 12시방향 중간 오른쪽으로 '오투리조트'호텔이 보이고~~  그 뒤쪽이 '매봉산'의 풍차(풍력발전단지)가 있는 '바람의 언덕'인데~~  아직은 희미하다.

 

 

 

 

 

 

 

 

▼ 다시또 흐려지기시작~~ 빨리 한컷 더 담아 봐야지~~~~

 

 

▼ 순간 순간 흐렸다가 맑았다가~~~  높은지대에서의 날씨는 종 잡을수가 없다.(12시42분)  30분이상을 기다리니깐 우리 산우님들의 모습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 산우님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이제는 '천제단'으로 출발한다..... 이거 너무 지체되었는데.....(12시45분)

 

 

▼ '천제단'까지는 2.6km~~(12시58분)  이곳이 아까 오전에 '문수봉'을 위회해서 '천제단'으로 바로 갔을때 만나는 길이다.  우회하신분들은 '문수봉'의 멋진 풍광을 못보셔서 조금은 서운하실듯~~~  그래도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 '천제단'을 향하여~~  '문수봉' 정상쪽보다 눈의 양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 이곳은 '당골'에서 원점산행을 하기위해 올라오신분들이 '천제단'을 찍고, 이쪽을 지나가면서 '병풍바위'쪽으로 하산하게 된다.

 

 

▼ 우리는 '천제단'을 향하여~~  그리 가파른 구간이 없기에 부담없이 쭉쭉~~~~

 

 

▼ '문수봉'에서 기다려 계속해서 함께하시는 우리 단짝 산우님들~~~

 

 

▼ 눈이 많이 쌓여 올라가던 나현이가 미끄러지자, 오시던 여자 산우님 한분이 내려오셔서 나현이의 손을 잡고 올려주시고 계시다... 고마우신 분들... 산에가면 이렇게 모두다가 좋은분들만을 만나는듯~~~

 

 

▼ 예쁜 눈길~~~  '부쇠봉'을 지나고 있다... '부쇠봉'은 정상석이 없다.

 

 

 

 

 

 

 

 

▼ 눈설매를 타겠다고, 포즈를 취하는 나현이~~  조금만 기다려봐~~ 아빠가 푸대자루 가져왔거든~~

 

 

▼ 나현이는 눈 설매 타고 싶은데, 갑자기 오르막이 나오자.....  '아빠 이쪽으로 하산하면 안돼?~~~'라고 물어보네.....ㅎㅎ.....

 

 

▼ '망경대'로 바로 내려가는길~~  '망경대'도 가 보고 싶지만, 우리는 '천제단'쪽으로 이동한다.(13시21분)

 

 

▼ 멋진 주목발견~~  나현이가 텅 비어 있는 주목안으로 쏙 들어가 버리네~~

 

 

▼ '깨우'님과 한컷~~~

 

 

▼ 이제는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주변의 바람이 조금 세어서 어디서 점심을 먹어야하나~~~~

 

 

▼ 이곳 풍경도 멋진걸~~~ 상고대에 달라붙은 눈들이 멋진 '설화'를 연출하고 있다.

 

 

▼ 뒤쪽으로 12시방향 오른쪽이 우리가 이동해온 '문수봉'의 모습이다.  2시방향이 '부쇠봉'~

 

 

 

 

 

▼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나무위의 눈들과 상고대가 많이 녹았다.

 

 

 

 

 

 

 

 

▼ 쓰러진 주목위로 멋드러지게 핀 눈꽃~~~

 

 

▼ 하얀 '설화'의 모습이 연신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데~~~

 

 

 

 

 

▼ 파란하늘과의 조화가 너무 곱다~~

 

 

▼ '단비'님과~

 

 

▼ '트래비즈'님과~~~

 

 

 

 

 

▼ 뒤쪽 11시 방향부근 '천제단'에 인증샷을 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바글바글~~~~ 보이고~

 

 

 

 

 

 

 

 

 

 

 

 

 

 

▼ 한발 한발 걸으면서 주변의 고운 풍광을 담아본다.

 

 

 

 

 

 

 

 

▼ 멀리 '천제단'과 '장군봉'을 배경으로~~

 

 

 

 

 

▼ 줌으로 당겨도 보고~

 

 

 

 

 

 

 

 

▼ 이렇게 '천제단' 가는길에는 멋진 주목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속이 텅 빈체로 신가하게도 자라고 있는 주목들~~~~

 

 

▼ 달력의 표지에 나오는 그런 멋진 풍광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있노라니 기분이 날아갈듯~~~

 

 

 

 

 

 

 

 

 

 

 

 

 

 

 

 

 

 

 

 

 

 

 

▼ '천제단'의 모습~~~

 

 

 

 

 

 

 

 

▼ '천제단'으로 올라가다가 점심때가 지나서 다시 조금 내려와 바람을 피하는 곳에서 점심을 해결한다.(14시05분)

 

 

▼ 점심 식사후 이제 '천제단'을 향해서 출발해 볼까나~~~(14시32분)

 

 

 

 

 

▼ '천제단'을 줌으로 당겨보니, 여전히 사람들이 바글바글~~~

 

 

 

 

 

▼ 이제 '천제단'까지는 800m가 남았다.(14시36분)

 

 

▼ 앞쪽으로 '천제단' 올라가는 능선의 모습~~

 

 

▼ 뒤쪽으로 '무쇠봉'의 모습~~~

 

 

▼ '천제단'아래쪽에 설치되어 있는 제단~~~

 

 

 

 

 

▼ 제단위에 올라서서 태백산의 기를 마음껏 들이키는 나현이~~~~~  올해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 나무 계단길을 올라가다가 뒤로 돌아서 경치를 구경~~~~ 11시방향에 '문수봉'이 보인다.

 

 

▼ 조금만 더 올라가면 '천제단'~

 

 

 

 

 

 

 

 

▼ '천제단'에 올라섰다.(14시47분)

 

 

▼ '천제단'앞에서 바라다본 11시방향의 '문수봉'~

 

 

▼ '천제단'앞에 설치되어 있는 '태백산' 표지석~~~  글자가 정말 힘차게 보인다.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독사진을 찍기가 미안하다~~~ 그래서 단체사진으로~~~

 

 

 

 

 

▼ 정상석 주위에 몰려있는 사람들~~ 12시 방향으로 '문수봉'이 보인다.

 

 

▼ 하늘에 제를 지낸다는 '천제단'의 모습~~  저곳도 사람들이 사진찍기위해 엄청나게 모여있다.

 

 

▼ '천제단'안에는 '한배검'이라는 문자가 쓰여있는데~~~ '대종교'에서 '단군'을 높여서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 '천제단'에서 바라다본 '문수봉'과 '부쇠봉'의 모습~~

 

 

▼ 이젠 '장군봉'쪽으로 이동한다.(14시54분)  '천제단'에서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사람들이 길을 만들어주고 있다.

 

 

▼ '당골'방향으로~~

 

 

▼ '문수봉'방향으로~

 

 

▼ '장군봉'쪽~

 

 

▼ '백련암'방향~~  하얗게 보이는곳이 '천평리'이다.

 

 

 

▼ 파노라마로~~

 

 

 

▼ 역시 파노라마로~

 

 

 

▼ '태백산'전망대에 모여있는 사람들~

 

 

▼ '태백산' 전망 안내도를 만들어 놓았다.

 

 

▼ 앞쪽으로 탁 티인 조망이었으면 금상첨화였을것을~~~~

 

 

▼ 이제 '장군봉'으로 이동하면서 주변 '설화'의 정치에 흠뻑 빠져본다.

 

 

 

 

 

 

 

 

▼ 세찬 바람에 의해 철쭉가지에 달라붙은 눈꽃~~~

 

 

▼ 이곳은 '태백산' 철쭉 평원이다.

 

 

▼ 온통 철쭉으로 주변이 가득하군~~~

 

 

▼ '장군봉'이 앞쪽으로 멀리 바라다 보이고~~

 

 

 

 

 

▼ 뒤로는 12시방향에 '문수봉'이~~

 

 

▼ 아직도 사람들의 행렬이 많아서 빠르게 이동할 수가 없다.(15시04분)

 

 

 

 

 

 

 

 

▼ '장군봉'으로 이동중 뒤돌아서서 '천제단'의 모습을 담아본다.(15시06분)

 

 

▼ '장군봉'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으려는데, 에궁~~ 베터리가 바로 방전~~~  물난리 대장님 사진에서 퍼왔습니다.

 

 

▼ 한장 더 퍼왔지요~~~ㅎㅎ~~~~감사~~~

 

 

▼ '장군봉'에서 베터리를 교체하고, 빠르게 정상석만 찍고는 돌아선다.(15시13분)

 

 

▼ '장군봉'의 인기도 식을줄 모르고~~~~

 

 

▼ 뒤쪽의 '천제단'가는길에도 아직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장군봉'에 있는 '천제단'~~

 

 

▼ 안에는 이렇게 조촐하게~~~~

 

 

 

 

 

▼ '천제단'쪽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고~~

 

 

▼ '문수봉'~~~~

 

 

▼ '매봉산'방향~~  매봉산의 풍력발전소가 보였었는데, 지금은 가물가물~

 

 

▼ '장군봉'의 '천제단'을 마지막으로 이제 하산한다.(15시15분)

 

 

▼ 하산길에 만나는 주목 군락지~~눈이 녹아 앙상한 주목들의 모습만 보이지만 그것도 멋지다~~

 

 

▼ 후미팀~~~  빨랑 내려가야 하는데... 주변 경치가 쉽게 우리를 내려보내주질 않네~~~

 

 

▼ 그래도 곳곳에 눈꽃들이 많이 피어 있기에 어느곳에서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경치가 연출된다.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좀 구경해 보자~~~~

 

 

 

 

 

 

 

 

 

 

 

 

 

 

 

 

 

 

 

 

 

 

 

 

 

 

 

 

 

▼ '주목' 앞에 서라고 했더니만, 나무에 메달려 버리는 나현이~~~

 

 

 

 

 

▼ '함백산'이 지척이다....

 

 

▼ 주변 풍광에 사진찍느라 너무 시간을 지체했다.... 이제는 빨랑 하산해야지~~~(15시21분)

 

 

 

 

 

▼ 아직도 왜이리 볼것이 많은 것이여~~~~에궁~~~

 

 

 

 

 

 

 

 

▼ 후미팀이 여기도 계셨네~~~~  반가워요~~~~

 

 

▼ 10시방향 '함백산'과 2시방향 '매봉산'~ 그리고 풍력발전소를 배경으로~~

 

 

 

 

 

▼ '망경대'와 '유일사 매표소'갈림길~~  우리는 '유일사 매표소'로 이동해야 한다.(15시27분)

 

 

 

 

 

▼ 나무의 모습이 정말 신기하다... 줄기들이 비틀고 비틀고~~  속이 텅 비어 있는것을 시멘트로 채워놓은것도 신기~~~~~

 

 

 

 

 

▼ 지금까지는 계단들이 눈에 모두 파묻혀 있었는데, 이곳은 보이고 있군.....

 

 

▼ '유일사 매표소'로 이동하는 샛길이다.....  고맙게도 이렇게 표시를 해 주어서 길을 잃지않게 해주시니, 감사를 드릴밖에~~~~(15시38분)

 

 

▼ 샛길로 접어들면서 인증샷~~

 

 

▼ 이제부터 본격적인 비탈구간인듯~~  이제 외길로 된 비탈길이 앞으로 펼쳐진다.

 

 

▼ 한참을 빠르게 내려오니, 이렇게 넓은 등산로가 보이기 시작한다.(15시57분)

 

 

▼ 와우~~ 이제 '유일사매표소'까지는 400m가 남았다는군~~~ 다행이다.(16시08분)

 

 

▼ 함께하신 '무심한듯 씨크하게'님의 비닐썰매~~~  나현이가 엄청 재미나게 타고 내려왔다...  나현이왈~~ '삼촌의 최고의 발명품~'이라네~~

 

 

▼ 이길을 내려왔다...

 

 

▼ 넓은 임도길을 따라서~~

 

 

 

 

 

▼ 하산했던길을 뒤돌아 보고~~~

 

 

▼ 이곳이 '유일사 매표소'이다.(16시18분)  간신히 시간안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 우리 버스가 어디있을까~~  주차장에서 방황~~~

 

 

▼ 주차장에 설치된 태백시 관광안내표지판~

 

 

▼ 어쨌든 버스찾아서 주차장을 헤메이고~~~~

- 하모니 새해 첫 산행지를 어디로 잡아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지난해 부터 머리속이 조금은 복잡했다....

  가 보고 싶은 산도 많고 설산도 보고싶고~,,,  역시나 새해 첫 출발이니깐 시작을 알려주는 산~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산~ 이렇듯 태백산하면 뭔가의 의미를 가진 산이기에 물난리 대장님과 상의~ 하모니산악회의 첫 산행지를 '태백산'으로 선정하고, 물난리 대장님께서 산행코스를 선정~ 산행준비를 하게 된다.

  산행 당일~ 새벽에 눈이 내렸다.  그동안 날씨가 포근해서 미리 내린 눈들이 다 녹으면 어쩌지~~ 하는 기우가 환희로 바뀌는 순간~~

  지난주에 다녀오신 '호수'님의 얘기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을 서서 올라가고, 정상석 인증샷때는 곳곳이 싸움터를 방불케 한다'고 하신다~~.

  다행히 우리는 대장님의 기치로 산행코스를 사람들이 별로 찾지않는 '금천 매표소'로 정했다.

  오르는 길은 조금 좁고 약간의 거친 구간도 있지만, 역시나 탁월한 선택~~  이곳에서 출발하는 산악회는 우리를 포함하여 차 2대가 전부~~ 편안하게 서로 민폐끼치지않고 여유로운 출발을 한다.

  1시간 30분 가량 오르면서 만나는 '문수봉'갈림길~  산행이 힘들면 '천제단'으로 우회하는 코스도 있다.

  우리는 바로 '문수봉'으로 고~~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면서부터 드디어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문수봉/소문수봉'갈림길에서는 두껍게 깔린 눈평원이 태백산임을 알려주고, '문수봉'가는 오솔길에 접어들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문수봉'에 도착~  태백산 칼바람이 불어오고, 눈발이 날리고~~  하늘은 뿌옇고~~ 너덜지대에서의 인증샷보다 우선은 바람 피할곳을 찾고픈 마음이 먼저드는지라~~ 갑자기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조망이 좋기로 소문난곳 중의 하나가 '문수봉'인데, 주변이 뿌옇게  흐려있는지라, 그냥 가야하나~ 뒤따라오시는 산우님들을 기다려야하나~~~

  나현이는 자신이 숨을만한 작은 아지트를 발견하고 그안에 쏙 들어가 배가 고프다면서 '무심한듯 씨크하게'삼촌이 준비한 김밥을 먹고 있다.

  '에라 모르겠다. 이곳에서 산우님들이나 기다리자~~'라고 생각하고 10분~ 20분~ 시간이 흐르자 갑자기 눈발이 약해진다.  그러더니만 '태백산'의 '천제단'과 '장군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와우~~~~' 드디어 태백산 하늘이 열렸다....

  파랗게 모습을 드러내는 하늘아래 멋지게 조망되는 '천제단'과 '장군봉'의 모습~  오른쪽으로 '함백산'의 통신소까지 깨끗이 시야에 들어오고, 오른쪽 더 멀리 '매봉산'의 '풍력발전소'의 바람개비 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드디어 태백산이 우리를 품어주시는 구나~~~  기분이 너무 좋다.  '산우님들을 기다리자'라는 순간의 선택이 뜻밖의 좋은 결과를 낳게됨이 '올 한해 좋은일이 있으려는가 보다'하는 생각을 하니 절로 기운이 난다.

  산우님들과 인증샷을 마치고, '천제단'으로 출발~~  시간이 자꾸 지체된다.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니라 주변 풍광들 구경으로 시간은 자꾸 지체되고, '천제단'에서 점심을 먹고 함께 인증샷을 하기로 했는데, 도저히 시간을 맞출수가 없기에 '천제단'아래쪽의 주목군락지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날씨도 우리를 엄청 도와주는듯~~  이쪽 태백산 능선길의 칼바람도 유명한데, 오늘따라 그렇게 매서운 바람은 불어오질 않는다.

  식사를 마치고, '천제단'으로 출발~~  역시나 '천제단'앞에서의 표지석에는 인증샷을 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서로들간의 고성과 괴음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일단은 사람들 틈에 끼어서 간단하게 인증샷을 마치고~, '천제단'에 올라가 태백산의 기(氣)좀 마시고~~~, 다시 '장군봉'으로 향한다.

  '장군봉'의 상황도 마찬가지, 많은 인파들 틈바구니에 끼어서 간신히 인증샷~~~ 여유를 부릴시간이 없기에 바로 하산길에 오른다.

  '장군봉' 바로 아래도 멋진 '주목군락지'이다보니,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다.  시간은 자꾸 가고, 멋진 풍광들을 그냥 보낼수도 없고,~~  바쁘다 바뻐~~

  여유롭게 시작된 산행이 갑자기 분주하게되었다.   다행이도, 하산길은 일반 산객들과 반대방향이기에 그리 막히지않고, 비탈 내리막길은 눈들이 많이 쌓여있는지라, 나현이는 눈썰매를 타고 쭉~~~~~  한시간 가량걸려 목적지 '유일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태백산 산행을 정리하게 된다.

 

- 태백산 눈꽃축제는 여러번 가보았지만, 이번 태백산 정상은 처음인지라 사전에 많은 자료들로 주변을 면밀히 분석하고 산행에 참여하다보니, 가는 곳곳마다 마치 여러번 다녀간듯한 친근감이 든다.

  날씨 또한 최근들어 계속해서 따뜻한 날씨였던지라 눈구경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기우도 있었지만, 역시나 새해 첫 산행부터 하늘이 하모니를 도와주나 보다....  출발 새벽에 눈이 내리고, '문수봉'에서 하늘이 열리면서 끝까지 맑고 푸른 하늘로 더 멋진 풍광을 선물해 주다니~~  모두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이번 산행의 기획과 준비~ 그리고 진행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만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누구나 작은 불만은 있기 마련이겠지만, 그래도 더 잘나가는 산악회를 운영하기위해 준비한 첫 산행이었던 만큼, 나름 신경이 더 써 지기도 하였던지라 모두가 무사히 안산~하게 됨을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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