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비토섬 - 토끼와 거북이길

행복천 2020. 8. 13. 09:27

▶ 다녀온 곳 : 비토섬 - 토끼와 가북이길 3코스 / 별주부전 테마파크 / 비토 해양낚시공원
▶ 다녀온 날짜 : 2020년 8월 2일
▶ 함께한 분 : 가족
▶ 내역 : 날 비(飛) 토끼 토(兎)라는 한자를 가진 '비토섬'~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모양이 날으는 '새'/ '토끼' / 그리고 '거북' 처럼 생겼다고해서 '비토섬'이라고 한다. 지금은 '별주부 비토섬'이라고 불린다.
  갯벌, 낚시, 테마공원이 준비되어 있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테마파크 오름길~~ 주변은 바다 데크길로 둘러볼수 있게 조성되어 있고, 펜션단지와 놀이터가 있다...

 

 

 

 

 

토끼와 거북이길~~~

건너편이 비토섬~하봉마을~  우리는 물때를 잘 맞춰와서 '월등도'로 들어왔다. 조금 있으면 앞의 길 마져도 바다에 잠긴다는것~~ 월등도 끝으로 토끼섬이 있다는데, 바다길이 잠길것 같아 많이는 못 들어가고 주변만 기웃거리다가 다시 밖으로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쉬기로~

 

바닷길이 점점 좁아지면서 물이 더 많이 차 오르고 있다.

우측 섬이 '월등도'~ 월등도 우측으로 '거북섬'이 있다. '월등도'는 '돌당섬'이라고 하는데, 용궁에서 빠져나온 토끼가 처음으로 당도한 섬이라는 뜻에서 '돌당도'라고 한다고?.... 이곳에 도착한 토끼가 바닷물에 비친 '월등도'를 보고, 반가움에 뛰어들어서 물에 빠져죽게되고, 그곳에 생긴섬이 '월등도'라고 하며, 토끼를 놓친 거북이 벌을 받을까봐 용궁에 돌아가지못하고, 그 옆에 토끼를 기다리면서 그대로 섬이 되었다는 '거북섬'~~ 그리고, 토끼의 부인이 토끼남편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다가 돌이 되었다는 '목섬'까지~~   이곳에 물때를 잘 맞춰오면 모두 볼 수 있다.

윗자진 '월등도'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우측으로 '월등도' 둘레길방향으로 이동하면 '거북섬'과 '목섬'을 볼 수 있다.

윗 사진 왼쪽이 '월등도'옆에 있는 '거북섬'~ 그 뒤로 희미한 '와룡산'~

 

 

 

 

다시 토끼와 거북길을 돌아서~

 

 

예쁜 이끼터널도 만나고~

 

비토 해상 낚시공원가는길에 조성된 천사의 날개~

 

앞쪽으로 비토 해상 낚시공원의 모습이 보인다.

 

 

 

비토 해상 낚시공원 가는길

 

 

입장료도 있다.  우리는 시간이 늦어서 주변만 둘러보고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