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사패산'
▶ 다녀온 산 : 의정부 '사패산'
▶ 다녀온 날짜 : 2020년 7월4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사패산공원지킴이 - 원각사 - 원각폭포 - 사패능선 - 사패산 - 범골능선 - 성불사 갈림길 - 안골공원 - 산너미길 - 전망대 - 송추마을길 - 사패산공원지킴이
▶ 내역 : 북한산 국립공원 내 도봉산의 북쪽에 자리잡은 사패산((賜牌山, 552m)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과 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거대한 암봉으로 된 사패산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뛰어나고 안골계곡/회룡계곡/송추계곡/원각사계곡과같은 시원한 계곡들이 여름산행길의 피로를 줄여준다. 남쪽으로는 도봉산과 연계산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시사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산이다.
사패산은 원래 산의 전체적인 모양 또는 큰 봉우리의 바위 모양이 삿갓처럼 생겨서 '갓바위산' 또는 '삿갓산'이라고 부르다가 조개껍질처럼 생겼다 해서 일부에서 '사패산'이라 부르기 시작한 이후 대부분의 지도에서 이렇게 쓰는 바람에 사패산이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주장은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 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 올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인터넷 참조]
앞쪽으로 큰 바가지를 덮어놓은듯 커다란 암릉이 보이는 '사패산'~~
이길은 북한산 둘레길 제13구간으로 '송추마을길'과 '산너미길' 구간이다.
우리는 갈림길에서 우측 사패산 정상방향으로~
지난 주말에도 날씨가 맑았는데, 오늘도 하늘은 최고인듯~
원각사 도착~ 왼쪽으로 원각산 범종각이 보이고, 그 뒤로 대웅전이 보인다.
대웅전으로 향하니 매우큰 좌불상도 보이고~
광각으로 담아본다.
본격적인 등산 시작구간~
우측으로는 계곡길~~ 왼쪽으로는 등산로 보수작업이 한창인 오름 계단구간~
'원각폭포' 도착~~ 먼저 산행을 마친 산객들이 시원한 '원각폭포'아래 휴식을 즐기고~
암릉구간따라 오르면~
큰 바위 위쪽으로 올라서면 시원스레 펼쳐진 조망~
바위 아래쪽으로 보이는 산객들~ 아찔~
건너편 눈섭바위를 배경으로~
한동안 등로와 이어지는 시원한 '원각사 계곡'~~ 물이 참 시원하고 깨끗하다.
계곡은 안녕~ 가파른 오름구간~~
비둘기 바위도 보이고~
땀 뻘뻘흘리면서 오르다보니, 어느덧 정상이 600m~전
정상부가 가까워지는지~~ 매우 큰 바위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보수가 필요할 것 같은 목계단 오르고~
사패능선~~~을 오르며~
원각사에서 오르면서 만나는 삼거리~ 오른쪽이 도봉산 '자운봉'으로 향하는 구간이다. 이 사패능선을 쭉 따라가면 '도봉산'과 이어진다. 우리는 왼쪽 '사패산' 방향으로~
우측으로 아주 시원한 조망을 자랑하는 입을 떡~ 벌린 바위를 만나고~
바위에 올라서니 정면으로 '수락산'의 모습이 조망되고 왼쪽으로 의정부시가 보인다.
수락산을 중심으로 광각~~
수락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계속해서 가파른 구간은 이어지고~
오름길 오른쪽으로 또 다시 펼쳐지는 멋진 조망바위~
멋진 도봉산~ 그리고 우측으로 북한산의 모습이 보인다.
도봉산쪽을 줌으로 당겨본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돌계단
정상아래 갈림길~
정상을 다녀와서 우리는 우측~ '안골'계곡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역시나 정상부는 모두가 바위~
오름길 왼쪽으로 도봉산과 중앙 뒤로 북한산~
오리처럼 생길바위~
깊게패인 바윗골을 따라서~ 정상으로~
정상 주변의 바위들은 모두가 멋진 포토존~ 뒤쪽 '도봉산'을 배경으로~
살짝~ 광각으로~
정상 도착~~~~ 552m~~
인증석 뒤로 멋지게 펼쳐진 '도봉산' 주능선~
정상석 왼쪽으로는 이렇게 멋진 하늘이 펼쳐져 있다.
하늘이 너무 예쁜날~
도봉산과 우측 뒤로 북한산~
사패산을 이렇게 정상부가 시원한 조망과 엄청 큰 마당바위가 있기에 정상 정복후 휴식취하기에는 안성마춤~~
뒤로 사패산 터널과 함께 하는 긴 외곽 순환도로~
정상위로는 이렇게 예쁜 하늘이~
도봉산과 북한산을~
북한산을 줌으로 담겨봤다.... 시야가 아주 좋은날~~~
시원한 주변 풍광을 한참 담으면서~
하산하기전에 다시 예쁜 하늘을 배경으로~ 한컷더~
충분히 휴식을 취한후~ 이제는 하산이다.
광각으로 한컷더~~
하늘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안골방향 내리막길~
정상에서 보았던 '오리모양'의 바위~~ 조금 올라가 볼까했는데, 에구.......포기.....ㅋ...
가파르게 이어지는 하산길~
뒤로 물개바위가 보인다고 멈추는 나현이~
줌으로 당겨보니 하마처럼 커다란 바위 위의 뒤쪽으로 정말 물개 한마리가 올라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ㅋ.
하산은 역시 신나게~~~ 기다리지도 않고 달아나는 나현이... 하산에서는 정말 따라가기 바쁘다...에고~
엄청큰~ 항공모함 바위~
우측으로 계곡이 나타나고~
안골계곡에는 깨끗한 물가에 발담그로 휴식을 취하는 산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약수터~~~
사패산 정상에서~ 안골계곡방향으로 내려왔다.
북한산 둘레길이 보이고~
북한산 둘레길 13구간인 산너미길 시작~~~ 차량 회수를 위해 다시 원각사 방향으로 이동한다.
원각사 입구까지는 다시 2.3.km구간~~~ 에고..
안골교 지나서 출발~~
다시 산을 오르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은 원래 이렇게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왼쪽으로 시원한 조망이~~ 그 뒤로 펼쳐지는 '수락산'~
오름길 왼쪽으로 간간히 보여주는 조망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큰 공기돌 바위가 보이더니~
바위 왼쪽으로 멋진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다.
전망대에서 주변 풍광을 담아보고~~ 사실 조금전 사패산 오름길에서 보던 조망보다는 못한듯...ㅋ.... 높이가 더 낮으니..
주변 산군들의 이름도 체크해 보고~
송추마을길로 향하는중~
둘레길 오름구간의 끝인듯~~ 아직까지 원각사 입구까지는 1.8km를 더 가야~ 거기서도 또 주차장까지...ㅜ.
계속되는 내리막 구간~
시원한 계곡이 나타난다. 물도 맑고~~~ 이곳에서 잠시 시원한 족탕~을 즐겨보고~~
계곡길을 지나~~
긴~ 나무계단길이 보이고~
다시 나무계단길을 내려서니 왼쪽으로 오늘 올랐던 갈림구간이 보인다.
북한산 둘레길~ 송추마을길 시작구간~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중~ 사패산 공원지킴이에 도착하면서 시원했던 오늘 산행길을 정리한다.
차량회수후 오면서 찍어본 '안골계곡'입구~
사패산이 그리 높은 산이 아니지만, 조망이 너무 멋진 산이다보니, 사패산 정상 오름 구간은 등로가 아주 다양하다.
그중에서 오늘은 시원한 계곡을 품고 있는 '원각사'계곡구간을 이용~~~
날씨가 많이 더운날이기도 하였으나, 시원한 계곡과 숲길을 걷다보니 오히려 피서지를 다녀오는듯~~
깨끗한 계곡물이 지금과 같은 더운 여름날에 원기를 충정해 줄 수 있는 멋진 휴식처인듯~~
그렇게 무리하지 않고 편안한 산행길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