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백화산 - ①

행복천 2020. 2. 10. 00:15

▶ 다녀온 산 : 태안 백화산

 다녀온 날짜 : 2020년 2월 9일

 함께한 분들 : 가족

 산행코스 : 청소년 수련원 - 1코스 산수길 - 불꽃바위 - 용허리바위 - 흔들바위 - 세자/용상 바위 - 백화산 정상 - 태을암 - 낙조봉 - 대림아파트 - 청소련수련원(원점회귀)

 내역 : 높이는 284m로, 금북정맥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이 팔봉산(326m)에 이어지고, 다시 백화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작고 아담한 산이지만, 서해 바다를 끼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산에는 기암괴석들이 많고, 바위들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최고의 경관이다.

  산기슭에는 태을암이라는 사찰이 있는데, 삼존불상이 큰 바위에 새겨져 있다. 중앙의 보살입상은 높이 223㎝이며, 좌우의 여래입상은 각각 306㎝와 296㎝이다. 좌우의 불상이 중앙의 것보다 큰 것이 특이한 점이다. 조각 양식으로 보아 백제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 마애삼존불의 초기 양식을 엿볼 수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눈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듯하다고하여 이름 붙여진 '백화산'~ 작은 높이이지만 서해바다와 명품 바위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 산행 들머리에 위치한 안내표지판들~




▼ 수련원앞에 주차후 건너편 들머리로 이동~




▼ 데크길 따라서 출발~












▼ 오늘 우리가 이동할 코스는 1코스길따라서 오르고, 2코스길로 하산할 예정이다.




















▼ 시작부터 펼쳐지는 암릉~








▼ 산행 시작후 우측으로 등장하는 첫번째 낙타모양을 한 '청룡바위'~




▼ 건너편에서 담아본 '청룡바위'의 모습~




▼ 진행방향으로 '백화산' 정상의 모습~




▼ 줌으로 당겨본다.




▼ 잘 정비된 등산로..




▼ 단단한 암릉 흙구간~ 충주 '옥순봉' 오름길의 모습이 갑자기 떠 오르네...




▼ 커다란 스핑크스형상을 한 '스핑크스 옆모습 바위'~




▼ 휴식공간도 세련되고~




▼ 작은 암릉조차도 멋진 주변 풍광과 어울어려 재미난 산행길의 동무가 되어주고~








▼ 안장바위에 잠시 앉아서~ 천하를 호령해보고~~








▼ 상옥리방면~ 중앙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멋진 봉우리의 산이 서산의 명산 '팔봉산'이다.




▼ 다시 등로따라서~








▼ 서로 등을 기대고 서 있는 '부부바위'~ 그런데 이 바위를 '불꽃바위'라고 한다.




▼ 뒤에서 보면 '불꽃바위'라고?...?...?...








▼ 불꽃바위 주변의 암릉에 올라서보고~




▼ 건너편에서 불꽃바위를 보니 증기기관차 머리같기도 하고?..








▼ 불꽃바위 담는 사이에 나현이는 그 다음 암릉에 올라가서 아빠를 부르고 있다. 그럼 이 바위는??? 코끼리처럼 두꺼운 코가 보이고 눈이 보이니 '코끼리 바위'라고 지을까???








▼ 다시 코끼리바위에서 '불꽃바위'~를 담아본다.








▼ 멧돼지 얼굴을 한 '멧돼지 바위'~




▼ 앞의 긴 바위가~ '용허리바위'란다...




▼ '용허리바위'의 용 비늘 위에 올라선 나현이~




▼ 나현맘은 '용허리 바위로 오르고~'




▼ '용허리바위' 끝자락이니 '용머리'쯤 되겠지... 뒤로 '백화산' 정상을 조망하면서~
















▼ 우리가 하산할 코스를 바라다보고~~ 중앙왼쪽이 '대림아파트'~ 저 구간이 2코스 구간이다. 저쪽으로 하산~




▼ 곳곳에 설치된 휴게시설이 참 인상적이다. 산이 아닌 야유회 시설같다는...




▼ '멍석바위'란다... 뭐가????? 그냥 작은 '공기돌바위'인것을...




▼ '멍석바위'에 각각 올라가보고~








▼ '멍석바위'를 지나서 다시 오름길~




▼ 시원한 숲속길도 지나고~








▼ 이 바위는??? 입을 쭉 빼밀고 있는 '시골 쥐바위'~








▼ 이건 또//// '굼뱅이바위'~~ 나보다 더 이름 짓는것이 더 엉망인듯...ㅋ....




▼ '굼뱅이 바위' 옆모습~ 차라리 '땅강아지 바위'가 더 낳겠다.








▼ 바위와 즐기다보니, 벌써 정상이 700m밖에는 안 남았다는...




▼ 두꺼비 눈을 부릅뜨고 있는 바위~~ 그런데 이 바위가 '아차바위'라고 한다.








▼ 희한하게 서 있는 아차바위~ 아차하면 떨어질것 같다는.... 그러는 사이 나현이는 아차바위로 오르고....ㅋ...
















▼ 두 모녀가 아차바위에 하나씩...ㅋ....  아차하면 딴세상이라는데....ㅜ~












▼ 바위를 즐기다보니 지나가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좀 이상하다...ㅜㅜ.... 동물원의 동물들 구경하는것 같은...ㅜㅜ.




▼ 멋진 미끄럼틀 암릉구간~~ 도봉산의 '여성봉'에 오르고 있는 듯한...
















▼ 서 있는 곳곳이 모두 포토존이 되는 '백화산'~




▼ 그리 얼마 올라오지 않았는데, 아기자기 볼거리가 많았다.












▼ 다시 숲속길~








▼ 오른쪽으로 투구바위~




▼ 계단길도 만나고~




▼ 악어바위 옆에서~








▼ '세자바위'라는데..... ㅋ....








▼ '세자바위' 위쪽으로는 '용상바위'~가 보인다.








▼ '용상바위' 옆으로는 '흔들바위'~~~ 바위를 밀어본다고 틈으로 들어간 나현이~








▼ '흔들바위'에 끼어서 오도가도 못하는 나현이... 큰일 났군....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난리다...ㅋ...




▼ 우여곡절끝에 탈출~ 다시 오름길~








▼ 왼쪽으로 입을 뻐끔거리고 있는 머리큰 붕어바위~




▼ 이곳에서 산객을 기다리는 '악어바위'~




▼ '악어바위'와 사이좋게~




▼ 다시 암릉길을 오르고~












▼ 낮은듯 하지만 조망이 아주 멋진 '백화산'~ 우리가 올라왔던 길을 내려다본다.








▼ 정상으로 오르는 데크 계단길~ 왼쪽으로는 그냥 바위길로 올라도 된다.








▼ 역시나 멋진 휴게시설~ 역시 이곳은 산이 아닌 산책길~~~인듯~~~




▼ 우리가 올라온 구간쪽으로 바라다보니 멀리 서해바다가 보인다. '태안반도'~ 9시 방향이 '도비산'~




▼ 태안 앞바다~








▼ 산신령바위가 있다는데~~








▼ 이바위가 흔들바위~~라 할 수 있군...








▼ 저 하얀 바위가 '산신령바위?'.....








▼ 주변에 '외계인 바위'가 있다는...ㅋ.








▼ 바위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고개를 쭉 내민 외계인(?).....




▼ 이 바위가 '외계인 바위'인가???




▼ 일단 '외계인 바위'인지는 모르니깐 인증먼저...ㅋ...








▼ 다시또 정상을 향해서...  짧은길이 이것 저것 보느라 시간만 많이 걸린다.




▼ '참새바위'~~가 턱을 앞쪽에 딱 붙이고~~








▼ 또 계단과... 암릉갈림길이... 나현이는 계단으로~




▼ 나현맘은 암릉구간으로~




▼ 거인 발가락 바위~~에서~




▼ 다시또 정상으로~




▼ 축대가 쌓아있는 정상구간~








▼ 에구~ 정상이었네.... 앞쪽으로 정상석의 모습이 보인다.




▼ 정상석의 망원경도 보이고~








▼ 우리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올라왔다.








▼ 정상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