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야기

태국 - 푸켓 - 4일차(시티투어) : ⑧ 랑힐

행복천 2020. 1. 23. 11:42

▶ 태국여행 4일차 - 푸켓

  ① 시티투어

    - 카론 뷰 포인트

    - 윈드밀

    - 프롬텝 케이프

    - 코끼리 먹이주기

    - 빅부다

    - 왓찰롱

    - 푸켓 올드타운

    - 랑힐

    - 전통시장

  ② 호텔SM Resort

  ③ 푸켓 판타씨



태국 - 푸켓 - 4일차(시티투어) : ⑧ 랑힐



카오 랑(랑 힐)은 푸켓에서 가장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도심 북서부에 위치한 랑 힐의 정상에서는 도시와 섬 남쪽, 이웃하는 섬과 인상적인 빅 부다가 앉아 있는 푸켓 섬의 ‘척추’를 구성하는 언덕이 보인다.





▼  카오랑 전망대에서 사진들은 태국어로 적어져 있지만 아마도 이곳 역사인것 같다.















































나무는 위로만 자란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옆으로 자라는 나무가 있다. 그 시작은 다소 보잘것없다. 나뭇가지 사이에서 갈색 실처럼 가느다란 것이 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내려온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바늘귀에 꿰어 천을 꿰맬 수 있을 정도이다. 그렇게 얌전히 내려온 실이 일단 땅에 단단히 고정되고 나면 자기가 언제 실이었냐는 듯이 금세 잭의 콩나무처럼 쑥쑥 자라나서 나뭇가지를 지키는 튼튼한 기둥 뿌리가 된다. 스스로 줄기를 뻗어 자라는 반얀나무(Banyan Tree)이다.




  퉁가 카페가  유명하다고 하여 나현이와 같이 들어가 보았다. 





  입구부터 한국은 겨울인데 이곳은 꽃으로 만발하다.

















  무시무시한  반얀나무(Banyan Tree)이다.  힌두교에서는 동식물을 의인화하고 신성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 가장 추앙받는 나무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이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이 반얀이다. 특히 반얀나무는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로 유명하다. 시바는 나무 아래서 명상을 하고 크리슈나는 아기가 되어 반얀 잎사귀에 누워 있는 모습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세상이 다 파괴되고 난 뒤 크리슈나는 반얀 잎사귀에 누워 있을 만큼 아주 작은 아기가 되어 바다 위를 떠돌며 혼돈이 어느 정도 수습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어떤 책에는 반얀나무로, 또 어떤 책에는 보리수라고 되어 있다).

대부분의 힌두사원에는 반얀나무와 보리수 한 그루씩이 있는데, 반얀나무는 시바의 나무답게 남성성을 상징하고 보리수는 여성성을 상징하여 늘 암수 한 그루씩 있다. 사람들은 이 두 나무를 소원성취(wish-fulfilling) 나무라 여겨 신성시하며, 나무 아래에 촛불이나 향을 피워 놓고 소원을 빈다.





  동물원이 아닌데 거리에 원숭이들이 돌아다닌다.   원숭이에게 먹이주지 말라는 경고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