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하늘이 불을 밝혀준산 - 천등산(완주)
행복천
2019. 6. 25. 08:33
▶ 다녀온 산 : 천등산(완주)
▶ 다녀온 날짜 : 2019년 6월 16일
▶ 함께한 분들 : 경산산악회 + 가족
▶ 산행코스 : 천등산휴게소~원장선마을~감투봉~천등산정상~석굴~석굴계곡~샘물펜션~천등산휴게소
▶ 내역 : 천등산은 괴목동천(옥계천)을 사이에 두고 대둔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대둔산 도립공원에 속해있다.
천등산의 유래는 옛날 시골집에서 쓰던 호롱같이 보인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얘기와 함께 견훤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진다. 천등산에 산성을 쌓고 있던 견훤이 한밤중 적의 습격을 받게 되자 바위굴 안에 있던 용이 닭 울음소리를 내어 견훤과 군사들을 깨우고, 천등산 산신이 밝은 빛을 비춰 적을 물리칠 수 있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그래서 '하늘(天)이 불을 밝혀(燈) 준 산'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고, 천등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산성 이름이 용계성(龍鷄城)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인터넷 참조]
▼ 들머리 건너편인 '원장선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