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남한산성 둘레길 - 제1코스

행복천 2019. 6. 15. 00:19

▶ 다녀온 곳 :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 다녀온 날짜 : 2019년 6월 9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내역 : 남한산성(南漢山城)은 대한민국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이다. 병자호란 때 조선의 16대 왕 인조가 청나라에 대항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50년대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공원화된 후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이곳에서 40여일간 항전하였으나 결국 성문을 열고 항복한 곳으로 유명하다.[인터넷참조]


  : 남한산성 둘레길에는 총 5코스 있다.

  - 1코스(3.8km 1시간 20분): 산성로터리→북문→서문→수어장대→영춘정→남문→산성로터리 

  - 2코스( 2.9km 1시간): 산성로터리→영월정→숭렬전→수어장대→서문→국청사→산성로터리

  - 3코스(5.7km 2시간): 남한산성 역사관주차장→ 현절사→벌봉→장경사→망월사→지수당→남한산성 역사관 주차장 

  - 4코스(3.8km 1시간 20분): 산성로터리→남문→남장대터→동문→지수당→개원사→산성로터리

  - 5코스(7.7km 3시간 20분): 남한산성 역사관주차장→동문→동장대터→북문→서문→수어장대→영춘정→남문→동문


  오늘은 가볍게 1코스만 둘러보기로~~~


▼ 산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남한산성 행궁'을 둘러보기로~








▼ 행궁 정문~ 입장료를 받고 있으나, 경기도민은 주민증을 보여주면 무료입장권을 준다.




▼ 행궁안의 연못~




▼ 남한산성 행궁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위치해있다. 남한산성 내에 왕의 행행을 위해 행궁을 지은것으로 1624년(인조2) 이곳에 산성을 축조하면서부터이다.




▼ 미니 궁궐처럼 많은 문들이 겹겹이~








▼ 체험장도~








▼ 주변 기와로된 건물들을 차례로 둘러본다.




















▼ 다닥 다닥~ 붙어 있는 건물들~















































▼ 여기는 마당 한가운데 위치한 유물 발굴현장~




▼ 행궁을 쭉~~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 밖에서 안쪽으로 담아본 행궁의 모습~








▼ 본격적으로 남한산성둘레길 1코스로 출발~








▼ 우리는 '수어장대'방향으로~












▼ 길이 넓어도 울창한 숲길로 모두가 그늘이다.












▼ 취성암~ 술에 취한사람이 이곳에 앉으면 정신이 맑이진다고?...




▼ 이어지는 오름길~ 등로는 편안하다.




























▼ 드디어 성곽이 보이는군~




























▼ 성벽길따라 가다가 왼쪽으로~ 수어장대로 향한다.
















▼ 수어장대의 소나무~




▼ 몇년전에 왔을때는 이곳을 꾸미느라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멋지게 완공시켜 두었다.




▼ 수어장대~

  조선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쌓을 때 만들어진 4개의 장대 중 하나이다. 장대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대를 지휘하도록 높은 곳에 쌓는 대(臺)를 말한다.

  수어장대는 산성 안에서 최고봉인 일장산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어서 성 내부와 인근 주변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곳은 병자호란(1636) 때 인조(재위 1623∼1649)가 직접 군사를 지휘하여 청나라 태종의 군대와 45일간 대항하여 싸운 곳이기도 하다.[인터넷 참조]
















▼ ‘무망루(無忘樓)’란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인조(仁祖)가 겪은 시련과 아들 효종(孝宗)이 청나라에 대한 복수로 북쪽 땅을 빼앗으려다 실패하고 죽은 비통함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인터넷 참조]
















▼ '청량당'~ 이회와 그의 부인(송씨(宋氏)), 벽암대사를 모신 사당~

  조선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쌓을 때 동남쪽의 공사를 맡았던 이회는 기한 내에 공사를 마치지 못하게 되자 공사비를 탕진하고 공사에도 힘쓰지 않아 기일 내에 끝내지 못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그의 부인(송씨)도 남편의 성 쌓는 일을 돕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여 오던 중에 남편이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강에 빠져 자살하였다.

  그 뒤에 이회가 쌓은 남쪽 성벽이 다른 성벽보다도 더 튼튼하고 완벽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의 무죄가 밝혀지자 그의 넋을 달래기 위해 사당을 지었다고 한다.[위키백과 참조]








▼ 다시 둘레길 1코스로 합류~  오늘 미세먼지가 너무 너무 많다....ㅜㅜ.... 시내가 보이지 않을 정도니~












▼ 제2 롯데월드가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보인다.




▼ 성벽길 따라서~ 서문으로 이동한다.












▼ 우뚝솟은 제2 롯데월드의 모습~












▼ 오랜만에 남한산성길을 걷다보니 예전 나현이가 이길을 뛰어가던 모습이 떠오르네~








▼ 남한산성 '서문'~




















▼ 서문을 지나 성벽따라서 남문으로~
























▼ 산성 성벽은 지금 수리중~~
































▼ 북문도착~
























▼ 1코스는 여기까지.. 이제 주차장으로 이동하기로~
















▼ 오른쪽으로 산성행궁~




▼ 주차장에 도착~ 오늘 둘레길 1코스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