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암름과 진달래꽃밭을 누비다. 괴산 '조봉산' - ②

행복천 2019. 4. 22. 22:59

암름과 진달래꽃밭을 누비다. 괴산 '조봉산' - ②부 이야기~~~


▼ 안부 삼거리~ 이곳에서 바로 우리의 들머리였던 '상신리'로 하산할 수 있다. 이곳에서 낙영산까지도 90분이 소요된다는데, 오늘 우리는 '쌀개봉'까지만 진행할 예정이기에 '낙영산' 방향으로 계속 오른다.




▼ '쌀개봉' 오름길~




▼ 역시나 곳곳이 전망대~ 금단산을 배경으로~




▼ 역시나 이곳도 주변 모두가 진달래 꽃밭~




▼ '달팽이 바위'~




▼ '쌀개봉' 오름길~




















▼ 멋진 진달래꽃길을 오르고 있노라니 힘들긴해도 기운이 솟구치는듯~




















▼ 누가 인위적으로 심지도 않았을것 같은 등산로의 진달래꽃길~ 이 많은 진달래꽃이 떨어져 있는모습도 장관일듯~








▼ 이어지는 오르막~




▼ 오른쪽으로 '투구바위'~




▼ 뒤로 '조봉산'~
















▼ 진행방향 우측으로 '코뿔소바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코뿔소바위를 줌으로 당겨보고~








▼ 636봉의 암릉길과는 달리 부드러운 흙길~




▼ 갈림길이라는데, 실제 갈라지는 길이 보이질 않는다.




▼ 드시어 '쌀개봉(쌍개봉)' 정상에 오른다.




▼ '쌀개봉' 정상 바로 옆에 '코뿔소 바위'가 보인다. 앞의 돌만 없으면 정말 코뿔소 같이 보이네...ㅋ....








▼ 코뿔소바위 왼쪽 뒤가 '백악산'~ 오른쪽 멀리 뒤가 '속리산 문장대'와 우측의 '관음봉'~




▼ 바로 앞의 산이 '낙영산'~











▼ '쌀개봉'의 명물인 '코뿔소 바위'는 인증을 하고 가야지~








▼ '코뿔소 바위'만~~~ 담아보고~




▼ '쌀개봉'에서 바라다본 중앙에 '도명산'~




▼ '쌀개봉'에서 바라다본 중앙의 '가령산'과 그 우측 뒤로 멀리 '대야산'~




▼ 바로앞의 '낙영산'~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주변풍광을 다시한번 더 담아본다.




▼ '속리산' 능선~




▼ '덕가산'과 우측으로 '금단산'~




▼ 더 시계방향으로 돌면 우리가 올라왔던 상신리 들머리~




▼ 뒤로 우리가 넘어온 '조봉산'~~ 이곳에서 보니 우리가 올라온 코스가 많이가팔랐음을 알 수 있다.




▼ '쌀개봉' 바로 아래도 이런 직벽구간이다. 여긴 밧줄도 짧고 부실해 보이네....ㅜ....




▼ 조심스럽게~~ 조금 위험한 구간이다.








▼ 건너편 '코뿔소 바위'로 올라가신 '거목'님~~ 조망 멋지네~~~캬~~~























▼ 에고 무서버라~~ 나현맘도 '코뿔소바위'로~








▼ 코뿔소바위에서의 인증이 이곳 산행의 최대 백미인것을~~~




















▼ 조금 옆의 아래쪽으로 이동해서 '코뿔소바위'를 담아본다. 이곳에서보니 코뿔소의 뿔 오른쪽으로 혹같은 귀도 달렸네~




▼ 아래쪽은 천길 낭떨어지~~












▼ 상신리~




▼ '상신리'를 줌으로 당겨본다.




▼ 이제 '코뿔소 바위'에서 내려와서 하산 모드로~~




▼ 코뿔소바위 주변 바위군 들과~




▼ 건너편의 '낙영산'과 우측뒤로 '백악산'~ 그리고 그 사이로 '청화산'~~~ 이젠 낯설지않고 친근하게 보인다.




▼ 하산구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바위앞쪽의 직벽구간을 타고 오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래쪽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 아래쪽 하산길도 진달래 꽃길~




















▼ 바위군들을 지나면서 조금은 흙길인듯하더니~~~




▼ 다시또 군데 군데 암릉들로 가파른 절벽구간들을 만난다. 하산길도 만만치는 않을듯~




▼ 우측으로 대슬랩구간으로 이어지는 바위군~~ 길을 잠시 잘못 들었다. 저쪽 바위군으로 내려가면 끝도 보이지 않는대슬랩구간이다.




▼ 이리로 나오라고 소리치니 조망이 좋다고 나오지도 않고 있는 나현이~~ 덕분에 우리도 잠시 쉬어가고~




▼ 대슬랩구간에서 잠시 방향이 헷갈려서... 좁은 굴바위도 지나고~~




▼ 다시 올라와서 길을 잡았다. 부드러운 능선길을 놔두고 큰일날뻔했네....ㅋ....








▼ 하산길에서도 주변 조망이멋진 구간이많다. 이곳은 우측으로 조망이 트인곳~








▼ 왼쪽위로 돼지를 닮은 바위가 보이는데,너무 많은 바위들을 봤던지라 이젠 올라가 보고 싶지도 않아서 pass~~~




▼ 그래도 우람한 장군바위 앞에 적송에서 한컷 찍겠다는 나현맘~~ 적송의 좋은 기운좀 많이 받아오슈~~




▼ 또 다시 만나는 멋진 조망바위~




▼ 조망바위에서 우리가 넘어온 '조봉산'과 그 앞의 '636봉'~~ 그리고 오른쪽 끝으로 '코뿔소 바위'가 있는 '쌀개봉'이 보인다. 우측 대슬랩이 조금전 우리가 길을 잘못들어서 저 위험한 대슬랩으로 내려올뻔 했다는...ㅜㅜ....




▼ 조망바위에서~~~ 하산길의 '조봉산' 방향으로는 가장 멋진 포토존인듯~




▼ 아찔한 대슬랩쪽을 다시 한번 담아보고~




▼ 코뿔소바위쪽~




▼ 상신리~




▼ 가파른 하산길~




▼ 하산길 왼쪽으로 '공림사'가 보인다.




▼ '공림사'를 줌으로 당겨본다. 공림사는 낙영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신라 제48대 경문왕(景文王, 861~874년) 때 에 자정선사가 창건한 고찰로 알려져 있다. 자정선사가 법력이 있다는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해, 경문왕이 그 인물됨을 알고 국사의 칭호와 공림사의 사명을 지어 액자를 하사하였다고 전해지며, 조선조 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흥하였지만, 전란으로 불타 근래에 다시 지은 건축물이다.(인터넷 참조)




▼ 낙영산을 배경으로~




▼ '공림사'를 배경으로~




▼ 우회한 오른쪽 암릉구간~




▼ 조금전 암릉은 우회했지만, 다시만나는 앞쪽 암릉은 무조건 올라야 한다. 역시나 직벽~~~




▼ 에고~~ 힘들다.....




▼ 오르면서 뒤쪽의 코뿔소바위도 한번 더 보고~ 우리가 지나온 구간들~








▼ 역시나 하산길에도 멋진 조망바위~ 왼쪽 뒤로 코뿔소 바위가 아쉬운듯 작별인사를~








▼ '조봉산' 정상과 636봉도 다시한번더~








▼ '낙영산'~




▼ 마당바위~~~ 엄청 넓다. 시원한 조망도 일품~~ 속리산 능선을 시원스레 볼 수 있음에 잠시 또~~




▼ 마당바위에서~




▼ '백악산'방향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 바로앞의 산이 '남산'~ 그 뒤로 '속리산 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능선~




▼ '덕가산'과 '금단산'~~ 오늘 계속 보이는 산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서 또 새롭게 보이는 멋진 산군들~




▼ 계속해서 시계방향으로~돌고 있는데, 벌써 아래쪽 마당바위 슬랩구간에 먼저 내려가서 빨리오라고 소리치는 나현이~~




▼ 줌으로 당겨본다.




▼ 아래쪽 마당바위의 슬랩구간~~~ 조심해서 올라오시오~~~ 자세 낮추고.....ㅎ...








▼ 마지막일것 같은 작은슬랩구간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 조망에 빠져본다.




▼ 거목님 조심하세요~~~~ㅎ~ 오른쪽은 천길 낭떨어지~




▼ 안장바위에서 잠시~




▼ 바위에서 너마 많은 시간들을 보냈다. 이제는 하산해야지~




▼ 가파른 하산길~~ 바위위에 마사토가 살짝씩 뿌려져 있기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 잡을 수 있는 바위는 조금씩 의지하면서 가파른 하산길을 내려간다.




▼ 휴~~ 이제는 제법 편안한 흙길을 밟으면서~












▼ 조금 쉽게 내려가는가 싶더니만 또 멋진 조망바위가 나오고~~~ 역시나 그냥 가실수 없다고....












▼ 조금 속도를 내여서 빠르게 하산....








▼ 하산인데 또 오름길이 나타난다.  이건 반칙인데...ㅋ..








▼ 먼저 올라가서 앉아버리는 나현이~








▼ 바위와진달래군락지를 벗어나면서~




▼ 또 만나는 멋진 포토존~~ 암릉 끝으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




▼ 뒤쪽 낙영산을 배경으로~~




▼ 주변 조망이 아주 좋은 조망바위라 좀더 담아보기로~








▼ 낙영산~




▼ 백악산~
















▼ 갈만하면 나타나는 조망바위들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 다시 가파른 하산길은 이어지고~




▼ 석문바위는 우회해서~~ 지나면서 한컷~








▼ 예쁜 기차바위~




▼ 기차바위 위쪽에 얹혀진 다듬이 바위~








▼ 하산길 방향이 조금은 선명치 않았는데, 이렇게 하산길로 끈이 묶여 있다. 이 끈을 따라서 쭉~








▼ 약간의 오름길 왼쪽으로 바위군~












▼ 왼쪽으로 더 가까워진 속리산 산군~ '묘봉'~'상학봉'~




▼ 끈따라서 하산~




▼ 산소를 만난다. 이젠 가파른 구간은 없겠군...ㅎ..








▼ 또다시 만나는 산소~




▼ 에고~~ 이곳이 산사태 취약지역이라고 하네... 바위가 그렇게나 많았는데....








▼ 드디어 작은 집을 만나면서 산행이 막을 내리고 있는듯~




▼ 드디어 임도길로 들어선다.




▼ '조봉산' 안내도 인것 같은데, 완전~~~ 괴산군청에서 제껴놓은 산이었나? '조봉산'이... 아주 멋진곳을....




▼ 포장 임도길 따라서 쭉~




▼ 오른쪽의 작은 저수지에는 물이 완전 말랐다.




▼ 작은 고택들도 지나고~




▼ 우리가넘어온 '조봉산'과 636봉~




▼ 그리고 우측으로 '쌀개봉'~




▼ '조봉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 '쌀개봉'도 줌으로 당겨보고~








▼ 이쪽길이 대부분이 펜션단지였군~












▼ 큰 도로를 만나면서 하산 날머리 통과~~ 우리는 우측으로~




▼ 큰 도로 따라서 우리가 주차시켜놓은 '상신리 마을회관'방향으로~




▼ 왼쪽으로 시원한 하천~~ 물이 많으면 씻고 갈텐데..








▼ 아직 벚꽃들이 예쁘게 보인다....




▼ 개천의 바위들~




▼ 상신리 마을회관에 도착~~~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 지나온 거리는 6km밖에는 안되는 짧은 거리였지만, 많은 바위군들과의 사투(?)를 벌이고, 쉬엄쉬엄 다니다보니 5시간 52분이...ㅋ.. 휴식시간만 2시간....ㅋ.... 편하게 쉬면서 다니는 산행이 최고지...ㅎㅎ.....


- 괴산 35명산중에 '조봉산'의 이름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괴산 산군을 등반하다보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산이 '조봉산'이다.

  쌀개봉구간의 암릉길이 예쁘다는 소식은 이전부터 들었기에 한번은 꼭 가봐야지 하면서 버르다가 '거목'회장님과 시간내어서 찾아보았던 '조봉산'~'쌀개봉' 구간~~

  역시나 괴산의 산 답게 시원한 조망에 멋진 풍광과 함께했던 산행길은 짜릿한 스릴과 함께 즐거움을 많이 선물해준 재미난 산군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