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 - 2코스
~~>~ 비렁길 1코스에 이어서 ~<~~
- 여수 금오도 비렁길 1코스 트래킹을 마치고 2코스 트래킹을 시작한다.
▶ 금오도 비렁길 2코스 구간(3.5km) : 두포 - 굴등전망대 - 촛대바위 - 직포
- 2코스는 약 3.5km구간~ 1코스에 비해 짧은 거리이나 1코스가 거의 평길수준이었다면 2코스는 산 둘레길을 이동하는 정도~
잠시 이정표에서 재정비를 하고 2코스를 향해서 출발~~~
▼ 앞에 보이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서 2코스는 시작된다. 우측에 화장실도 보이고~
▼ 두포마을의 '두포선착장/두포 해수욕장'의 모습~
▼ 건너편으로 1코스의 마감지점으로 이어지는 트래킹길이 보인다. 앞 산은 이름이 없는 무명봉~~
▼ 2코스 시작 오름길은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다. 소형차는 이동할 수 있을정도~
▼ 활짝핀 벗꽃이 즐거운 출발을 알리고~
▼ 오름길에서 '두포 선착장'의 모습을 내려다본다.
▼ 주변에 동백꽃들이 수북하다... 2코스의 시작은 이렇게 동백꽃을 즈려밟고(?) 임도길따라 오르는 트래킹~
▼ 2코스에서는 초반에 흰색 제비꽃이 산객을 반기고 있었군...
▼ 산 둘레길로 잘 정비된 임도~
▼ 우측으로 시원스레 조망이 터진다. 앞쪽으로 펼쳐진 '고흥군'과 왼쪽으로 '외나로도'~
▼ 건너편의 1코스 트래킹 구간을 살짝 넘겨다 보고~
▼ 조금 이동하자 뒷쪽 해안단구의 모습이 함께 조망된다.
▼ 지나온 길을 줌으로 당겨도 보고~
▼ 임도길 따라서~
▼ 우측으로는 계속해서 같은 풍경들~ 조금전까지는 보이지 않던 '개도'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 멋지게 차려진 쉼터가 있었군... 그래서 도로가 좋았고...
▼ 마치 미니 헬기장 같이 포장된 공터구간이 보이고~ 이정표도 보인다.
▼ '굴등전망대'는 오른쪽으로 이동하라고....
▼ 일단 '굴등전망대'를 보기위해 아래쪽 계단을 내려선다.
▼ '굴등전망대'의 모습~
▼ 왼쪽으로 진행하면서 만나게되는 해안단구~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 다시 가야할 방향을 보고 있는데, 멀리 직포마을이ㅇ 보이는것도 같고~
▼ 줌으로 당겨보니 정말 '직포 선착장'이 보인다. 벌써 2코스의 종점인가???.....
▼ 전망대에서 잠시 주변 풍광과 휴식중~
▼ 다시 내려섰던 이정표구간으로 올라간다.
▼ 이젠 직포 방향으로~
▼ 마을 골목길 따라서~
▼ 고개만 돌리면 보여주는 바닷풍경~~ 시원한 풍경에 지루할 틈이 없다.
▼ 정비되지 않은 등로~~ 수없이 많은 넝쿨들이 온 산을 뒤덮고 있다.
▼ 그리 높지않은 산길 옆쪽 등로를 따라서~
▼ 건너편으로 3코스 트레킹 코스인듯~
▼ 그냥 편하게 사색을 즐기면서 걷기에는 아주 부담없는 길일것 같다는...
▼ 그 생각이 들자마자 눈앞에 나타나는 의자~~~ 정말로 편하게 둘레길 걸으면서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듯~
▼ 등로 한 복판에서 열심히 자라고 있는 '금란초'라고도 불리우는 '금창초'~ 이 꽃도 식용과 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 전형적인 시골 둘레길~
▼ 우측으로 같은 풍경이지만 눈이 즐겁다.
▼ 앞쪽으로 전망대가 보이고, 큰 바위가 보이는데... 아~~ 저것이 아까 마을 벽화에서 보았던 '촛대 바위'였군...
▼ '촛대바위'~ 일명 '남근바위'라고 하는데, 이름도 잘 갖다가 붙였군....ㅋ...
▼ 바위 위에 서 있는 모습이 조금 신기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꾸보니 소깔쓴 스님한분이 서서 이곳을 보고 있는듯한 기분이다.
▼ 전망대에서 바라다보는 '직포 선착장'~
▼ 줌으로 당겨본다. 3시방향 뒤로 '연도'도 보이고~ 저 '연도'는 다리가 연결되어 있지 않기에 배를 타고 가야한다.
▼ 짙푸른 에메랄드빛깔의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은 정말 평온해진다.
▼ 조금더 가까이 보고싶어서 줌으로 당겨도 보고~
▼ 우측편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멀리 '광도'와 우측 뒤로 '평도/소거문도/손죽도' 그리고 '초도'의 모습까지~~ 망망대해 바다의 시야가 너무 좋다. '광도' 뒤로는 '거문도'가 자리잡고 있겠지....
▼ '광도'를 줌으로 당겨본다. 와우~ '광도' 우측의 '평도'사이 뒤로 희미하게 '거문도'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평도' 오른쪽이 '소거문도'와 '손죽도'~ 9시방향 오른쪽의 희미한 섬이 '백도'~중에서 '상백도'~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우측의 '외나로도'까지~~ 시원한 풍광에 연신 셔터를 눌러보고~
▼ '외나로도'쪽도 줌으로 당겨본다.
▼ 전망대에서 주변경관을 둘러보고 다시 '직포'를 향해서~
▼ '촛대바위' 아래서 위로 올려다 보았다. 삿갓을 쓴 스님이 내려다 보고 있는듯한.... 에고 무서버~~
▼ 지나가면서 다시 한컷 더~~ 이곳에서 보니 어찌 고릴라바위를 담기도 하고~~~ㅋ~
▼ 뒤쪽으로 전망대의 모습~
▼ 이제 산길을 내려서면서 직포방향으로~
▼ '직포 해변'~ 사람도 없고 너무 고요하다~
▼ 줌으로 당겨보고~
▼ 여기도 끝자락에 대나무 숲길이 이어져 있네~~ 비렁길의 특징중의 하나가 이런 대나무길 구간이 많이 있다는것~
▼ 마을로 내려간다.
▼ 예쁜 풍경들~
▼ 2코스를 이동하면서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람들을 만나는군~
▼ 내려가는 내게 이리로 가면 어디로 가는가를 묻는다... 그냥 산책하러 나온 산객들인듯~~
▼ 직포/우학선착장 방향으로~
▼ 역시나 포장도로를 따라서~
▼ 건너편 내려왔던 구간~
▼ 직포 해변~~ 편안한 바닷가의 파도치는 물소리 들어가면서~
▼ 바닷물도 깨끗함~~ 오래도록 오염되지 않기를~~~
▼ 직포에는 이런 오래된 수령의 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선착장에서 바라다보는 풍경~
▼ 이곳에 오니 파도가 제접 치고 있는데~
▼ 마을 '보호수'라고 적혀있다. 수령이 몇백년 되었다는...
▼ 잔잔하고 깨끗하게만 보이던 바닷가였는데, 선착장에서 보는 바닷가의 모습은 이렇게 두 얼굴을~
▼ '직포 선착장'에 도착하면서 만나는 안내도~~ 이렇게 2코스는 그리 지루할 틈도 없이 직포마을에 도착하면서 마치게 된다.
▼ 건너편은 3코스 출발지점~ 비렁길은 3코스와 4코스가 가장 멋지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건너편 3코스 출발지점에 산악회 버스 2대가 사람들을 내려놓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3코스 시작 안내판을 경계로~ 2코스 트래킹은 마무리~~
-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산 둘레길 트래킹인 2코스는 급비탈 벼랑의 모습은 없었지만 나름 사색하기 좋은길~ 얘기하면서 걷는 부담없이 가는길로는 재격일듯~~
거리상도 3.5km정도되기에 '금오도'에 왔다가 바쁘게 가야된다면 이곳 비렁길 2코스 하나라도 돌아보고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3코스 시작점을 향해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