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칠보산'
▶ 다녀온 산 : 수원 '칠보산'
▶ 다녀온 날짜 : 2019년 2월 10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상천중학교 - 무학사 - 능선3거리 - 개심사 갈림길 - 칠보산 정상 - 제2전망대 - 통신대 - 제3전망대 - 통신대갈림길 - 용화사 - 임도길 - 상천중학교(원점회기)
▶ 내역 : 경기도 수원시의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39m). 안산시 · 화성시와 경계를 이룬다. 조선 시대에 치악산으로 불리었다. 『수원부읍지』에는 치악산(鴟岳山)으로, 『화성지』에는 치악산(雉岳山)으로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화성지』에는 칠보산을 화산(花山, 현재의 융건륭 뒷산)의 주맥(主脈)으로 기술하고 있다. 『해동여지도』, 『광여도』, 『해동지도』 등의 고지도에도 치악산(鴟岳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런데 『팔도군현지도』와 『해동여지도』에는 앞의 지도에 치악산으로 표기한 곳에 '증악산(曾岳山)'으로 표시되어 있다. '치악산'으로 표기한 고지도나 '증악산'으로 표기한 고지도 모두 그 산 가까이에 현재의 호매실동 일대에 해당하는 행정구역 명칭 '호매절면(好梅折面)'을 적어 놓고 있다. 따라서 '증악산'은 '치악산 '의 다른 별칭으로 추정된다. 『수원지명총람』에 원래 칠보산은 산삼 · 맷돌 · 잣나무 · 황금 수탉 · 호랑이 · 절 · 장사 · 금 등 8가지 보물이 있다고 해서 팔보산(八寶山)이라 했는데, 한 장사꾼이 황금 수탉을 가져가 버려 '칠보산 '으로 되었다는 유래가 수록되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 충북 괴산에만 칠보산이 있는줄 알았는데, 경기도 수원에도 '칠보산'이 있었다.
높이 238.8m의 산으로 예로부터 산삼·맷돌·잣나무·황금수탉·호랑이·사찰·장사·금의 8가지 보물이 많아 팔보산으로 불리다가 황금수탉이 없어져 칠보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하는 수원의 '칠보산'... 사실 호랑이와 산삼도 없으니 이젠 '오보산'이 된다는 말도....ㅎㅎ.....
수원 시가지 가까이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서 앞쪽으로는 경기도 가장 높은산인 '광덕산'이 보인다. 또한 칠보산을 넘어가면 경부고속선의 사진포인트로 유명한 어천저수지가 있는 화성시 매송면이 나온다기에 뒷쪽까지 조금 이동은 해 보았으나 많은 미세먼지로 다시 Back~... 짧지않은 산행길에 하루를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