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바위와 함께한 ~ '남산제일봉' -②
--> 남산 제일봉 2부 <--
- 아래서 올려다 보던 멋진 바위군들을 직접 밟고 올라서서 느낄 수 있는 희열~~
산을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조금 더 놓은 곳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고 그 풍광에 매료되어 또 다시 새로운 세계를 동경하고 찾게 된다는....
▼ 주변을 지나면서 만나는 많은 바위들이 모두 갖가지 형상을 하고 는 있는데, 그 이름을 붙이기가 조심스럽다.
▼ 삼악산의 신성봉과 같은 바위군~
▼ 빈틈없이 쭉쭉 이어지는 지네모양의 바위군~
▼ 가야산 정상쪽 방향을 바라다보면서 무언가 갈망하는 듯한 '청중 바위'군들~
▼ 건너편으로 길게 잘린듯 붙어있는 '연인바위'도 보이고~
▼ 주변의 바위들과 모두 한컷씩 담을요량이면 오늘 산행은 하루종일 해도 부족할 듯~
▼ 조금전 보았던 그 '연인바위'의 모습이 바로 코앞에 나타난다. 두 연인사이를 갈라놓으려고 바위에 큰 금이 길게 나아있지만, 두 '연인바위'는 절대 떨어지지 않기위해 꼭 붙잡고 있다는~
▼ 우리가 지나왔던 바위군들을 뒤 돌아다 본다.
▼ 드디어 뒤쪽으로 '남산제일봉' 정상의 모습이 제대로 보여지는데~
▼ 정상을 줌으로 당겨보니 역시나 올라가는 철계단길이 까마득하다.
▼ 공룡바위라고 하는듯~
▼ '공룡바위' 뒤로 남산제일봉의 정상을 담는다.
▼ 정상 왼쪽 능선길~ 9시방향이 '매화산(953m)'이다. 중앙 왼쪽으로는 '비계산'~ 오른쪽으로는 '우두산'~~ 그리고 중앙 왼쪽 뒤로 멀리 통신탑이 보이는 '오도산'의 모습~
▼ 줌으로 당겨보니 중앙 왼쪽뒤의 '오도산' 통신 안테나의 모습이 선명히 보인다. 중앙 오른쪽 뒤는 바위가 멋진 '비계산'~
▼ 우락 부락~~ 제멋에 사는 바위군을 지나면서~
▼ 주둥이가 긴 '펠리칸 바위'도 만나고~
▼ 오늘 산행내내 계속해서 시야에 들어오는 가야면사무소방향의 '북두산'~~
▼ 뒤쪽으로 '가야산 정상(우두봉=상왕봉)'~ 그 왼쪽 아래가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합천 해인사'~
▼ 합천 '해인사'를 줌으로 당겨본다.
▼ 정상을 코앞에두고 '가야산 정상'을 배경으로~
▼ 정상 도착~
▼ 정상인증~
▼ 우리가 올라왔던 방향을 배경으로~
▼ 두분이서 다정스럽게 가야산 정상과 합천 해인사의 모습을 구경중이시다.
▼ 이번에는 덕유산 방향으로~ 9시방향의 솟은 봉우리가 '단지봉'이다. 그 왼쪽 뒤가 덕유산 능선~
▼ 중앙 오른쪽으로 '죽전저수지'의 모습이 보이고~ 그 뒤가 '비계산'~
▼ 정상 아래쪽으로 멋지게 자리잡고 있는 '불꽃바위'~
▼ '불꽃바위' 인증은 필수~~~ㅋ~~
▼ 중앙 왼쪽 뒤로 '오도산'~ 중앙 오른쪽으로 '비계산'~~ 더 오른쪽이 '우두산'~ '오도산'과 '비계산' 사이의 검은 산그리메쪽이 '지리산 천왕봉'이 있는 곳이다.
▼ 횃불바위(불꽃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 정상 아래로 쭉 쳐져서 메달려 있는 바위군들이 신비롭다.
▼ 건너편 중앙 왼쪽이 '우두산'~~~ 그 뒤쪽 산그리메가 '덕유산' 주능선이다. 그 능선따라 우측끝까지 가면 '남덕유산'~
▼ 정상에서 내려서면서 담아보는 정상부근의 불꽃바위군~~
▼ 감시초소 갈림길~~ 감치초소 방향 뒤쪽으로 '매화산' 방향이다. '매화산'은 비탐구간이라 등로가 그리 좋지는 않다. 우리는 우측방향 '주차장'쪽으로~
▼ 오늘 모처럼 함께하신 '번개하늘'님~~ '수원'님으로 닉네임을 바꾸셨다는.... 하산길 내내 좋은 말동무가 되어 주셨다.
▼ 각양각색의 모양을 섞어놓은 바위군에서~
▼ 언제 들어갔을고? 나현이~~~
▼ 뒤로 '남산제일봉' 정상의 모습을 돌아다본다.
▼ 줌으로 당겨도 보고~ 왼쪽이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이 정상에서 내려오는 계단~~
▼ '가야산 정상'~ 9시방향이 '합천 해인사'~
▼ 먼저내려가신 산우님들이 이곳에 비닐을 쳐고 식사중이셨네~~~
▼ 우리도 늦었지만 간단히~
▼ 부리타케 식사를 마치고 하산길로~
▼ 하산길의 소나무 숲속구간~
▼ 돼지골~~따라서~
▼ 하산길은 그래도 평탄한 길의 연속이라 그나마 좀 속도를 낼 수 있다.
▼ 주차장까지는 1.7km~~ 그리 멀지는 않다.
▼ 건너편으로 굴이~~ 돼지굴???인가?...ㅋ... 돼지골 계곡~
▼ 날씨가 더우면 이곳에서 시원하게 족욕이라도~~~ 그런데 오늘은 제법 차가운 날씨로인해서 패스~
▼ 가을의 끝자락을 걷는길~
▼ 해인 관광호텔이 보이고~
▼ 어느새 산행 날머리~
▼ 돼지골 탐방센터~
▼ 탐방로 앞 주차장~
▼ 감나무의 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있고~
▼ 식당가를 지나서~
▼ 가끔 이렇게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단풍나무에 위로도 받아보고~
▼ 앞쪽으로 주차장이 보인다.
▼ 그리 길지 않았던 산행길이었던지라 산행 시간이 좀 남아있다는 핑계로 '소리길'탐방을 하자고?.....
▼ 일단은 인증부터~
▼ 소리길 구경이나 해 보자고 출발~~~
▼ 소리길인지? 낙엽길~인지?.
▼ 본격적인 소리길 들머리~~
▼ 산책코스로는 조용하게 잘 되어져 있는듯~
▼ 계속이어지는 비슷한길이기에 왼쪽 계곡을 통해서 돌아갈까하다가?......
▼ 다시 왔던길로 Back~~~~
▼ 소리길 입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정리한다.
▼ 주차장의 버스~~~ 좋은 계절에 멋진 경치보려고 많은 차들이 왔었는데, 지금은 많이 빠지고, 우리 버스가 덜렁~~~
▼ 버스를타고 10분가량 이동~ 오늘 뒤풀이 장소는 1박2일 식당으로~
▼ 고추장 불고기~~~ 제법 맛있어서 자꾸 먹었더니 정말 맵다.....ㅜㅜ......
▼ 오늘 이리 저리 둘러보면서 걸었던 총 거리가 8.7km~~ 합천까지 멀리왔는데, 그래도 볼 거리는 모두 보고 가야지....
- 시작되는 가을을 반갑게 맞았던때가 몇일 전인것 같은데, 산과 들~ 주변 풍경은 어느새 가을을 보내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에 등산복의 두께도 달라지고~ 장비도 좀더 두툼~ 무거운 것으로 바뀌고~~
그렇게 우리 주변은 잠깐사이에 계절의 변화를 실감나게 연출하고, 우리는 또 자연스럽게 그런것들을 받아들이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경남 합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가야산'~ '황매산'~~~등등~~
집에서는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에 쉽게 오지는 못하지만, 올때마다 느껴지는 이쪽 풍경은 늘 가슴띠게 하는데....
암릉과 한몸되어 즐겼던 시간들~~
가을 끝자락에서 우리는 또 이렇게 산과 바위와 어울어지면서 작은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