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화순 '물염정'과 '물염 적벽'
행복천
2018. 10. 15. 21:17
▶ 다녀온 곳 : '화순' '화순적벽'과 '물염정'
▶ 다녀온 날짜 : 2018년 10월 7일
▶ 함께한 분들 : 등어리산악회 + 가족
▶ 위치 : 전남 화순
▶ 내역 : 동복천 상류인 창랑천에는 약7km에 걸쳐 크고 작은 수려한 절벽이 장관을 이우는데, 이곳을 '화순적벽'이라고 한다. 특히 이곳은 '물염정이 있어 물염적벽이라고도 부른다.
'물염정'은 명종 무오년에 문과급제하여 사헌부 감찰, 시강원 보덕, 풍기군수등을 역임한 홍주송씨 물염 송정순이 16세기 중엽에 건립한 정자로 알려져 있다. 후에 외손자 금성나씨 창주 나무송, 구화 나무춘 형제에게 1591년에 물려주었고, 그 후 수차례 중수와 보수를 하였다.
물염정에 있는 주변 경관은 빼어난 산수를 자랑하는 물염적벽이 있는 지역으로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자 안에는 영의정 등 당대의 명사들인 김재로, 이식, 권필, 김창협, 김창흡, 송병선 등 제현이 물염정과 물염적벽을 노래한 시액들이 다수 걸려있다.[안내표지판 참조]
- 화순의 '백아산' 산행을 마치고 뒤풀이후 다녀온 '화순 적벽'~~~
시간이 늦은 관계로 안쪽까지 가 보지 못하고, 멀리서나마 그 곳의 풍경을 조금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