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내연산 - 12폭포와 함께 어우러지던날~②

행복천 2018. 7. 10. 10:25

--> 내연산 12폭포/계곡 산행기 2부 입니다.  <--


- 하옥리를 들머리로 시작된 산행길~

  향로봉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계곡산행길 시작~~

  시명폭포를 시작으로 멋진 실폭포에서 눈도장~ 복호2~1폭포에서 시원한 계곡의 진수를 맛본다.

  불당골 계곡의 기이함을 잠시 즐기고 이제는 수량풍부한 '은폭포'를 향해서 진행중~~~



▼ 모처럼 반가운 산행 안내도~ 우리가 지나온 산행경로를 훑어보고~ 가야할 구간을 점검해본다.




▼ 올때마다 늘 그자리에서 산객을 반갑게 맞아주는 바로 그 '두꺼비바위'~~ 오늘도 여전히 반쯤 감기운 눈으로 벌래를 잡으려고 수풀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모습이 예전에 비해서 조금은 늙어보인다....ㅋ...








▼ 오손 도손 재미나게 잘 살고 있는 '물고기떼 바위'~








▼ 고개들고 하늘 처다보는 '큰바위 얼굴'~




▼ 계곡 바위 구경에 신나게 은폭포를 향해서 달려가고~




▼ 먼저가신 산우님들이 '은폭포' 상류 조망바위에 올라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 줌으로 살짝 당겨보고~




▼ 일행분들이 모두 은폭포 조망바위 위로~~~




▼ 포즈 취해 보시라니깐요...












▼ 이제 다 모이셨네~~ 나현맘만 엉거주춤~~ㅋ~




















▼ 여백회장님은 어느새 내려와서만세를.....




▼ 이번에는 내가 먼저 은폭포로 내려와서 은폭포와 조망바위 위의 산우님들을 담아본다. 조망바위에 서 있는 나현맘~~~




▼ 줌으로 당겨볼까나~~




▼ 좀더~




▼ 좀좀더~~~




▼ 에고~ 무서버라~~~ 조심해야지.. 사진 찍다가 x로 가겠다.




▼ '은폭포'로 콸콸 쏫아지는 폭포수가 너무 시원하다. 뒤쪽으로 사진을 담으시려는 나안성회장님의 모습도 보인다.




▼ 어느새 여백회장님도 조망바위에 올라가셨네~~







▼ 시원스래 떨어지는 '은폭포'의 모습을 편안하게 담아보고~~~








▼ '은폭포'의 원래이름은 '음폭포'라고 했다고 핸다. 여성의 거시기를 닮았다고해서 지어졌다고하는 '음폭포'~~ 하지만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지라 지금은 '은폭포'라고 부른다고~~~












▼ 조망바위 위의 '이티'님과 '꿀맘'님도~~~ 한컷~












▼ '은폭포' 아래쪽은 실제로 많이 깊다. 하지만 수량이 적을때는 근처까지 가 볼수도 있는데~ 이곳에 오면 발담그고 쉬고가기가 일수였는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ㅠㅠ.. 이곳에서 물속에 첨벙~몸을 담그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으나 또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 '은폭포'를 사진에 담는사이 '여백'회장님과 '조은남'님이 함께~~ 두분이 동갑이라서 친구하기로 하셨다는.... 축하드립니다.








▼ 이번에는 내려온 나현맘이 '은폭포' 를 배경으로~
















▼ '은폭포'의 미련을 버리고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만나는 '은폭포' 안내표지판~




▼ 예전엔 보지 못했던것도 같구~~~ 나름 나무와 잘 조화를 이룬 '내얀산 숲길'~~ 안내표지판~








▼ '은폭포' 아래쪽으로 계곡을 따라서 이동한다.




▼ 뒤 돌아보니 멀리 '은폭포'의 모습이 조금 잡힌다.




▼ '고래바위'~~








▼ '삼지봉'에서 하산하게되면 '조피동' '거무나리계곡'으로 내려오는 부분과 만나는 지점이다.




▼ 오른쪽 뒤가 '삼지봉'에서 '조피동'쪽으로 내려오는 구간~~~ 이쪽으로 하산하게되면 '은폭포'를 보려 더 올라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그렇기에 '삼지봉'에서 '불당골'로 내려와야 멋진 계곡과 '은폭포'를 보면서 내려올 수 있다.








▼ 여기 계곡은 큰 자갈도 없이 아주 매끈한 돌을 밟으면서 편안하게 건널수 있는곳~ 조금만 계곡물이 많아도 이곳은 필수로 발걷고 건너야 하는 코스이다. 하지만 지금은 '소금강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기에 이곳으로 건너지않고 건너편 계곡을 통해서 하산하게되면 '연산폭포' 상류의 '소금강 전망대'를 구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계곡을 건너서 정코스따라 이동하기로~~~




▼ 계곡을 건너면서 만나게 되는 이정표~~ 이제는 '연산폭포'를 즐기기 위해 이동한다.








▼ 예전에나 지금도 여전히 허리 구부린체로 지나가는 산객에게 인사하는 나무~~ 예전보다 좀더 허리가 휜것도 같구.....




▼ 우측은 '우척봉'에서 하산하면 합수되는 지점이다. 우리는 '연산폭포' 방향으로~




▼ 왼쪽 계곡을 끼면서 '연산폭포'로 향한다.




▼ '연산폭포' 상류에 도착~~~ 연산폭포를 향해서 유유히 흘러들어오는 계곡물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연산폭포'를 향해서 내려가는 계곡 물살이 장난이 아니다. 계속보고 있으면 마치 딸려들어갈것 같다는....




▼ '연산폭포'상류 바위를 즐기시는 '여백'회장님~~




▼ '연산폭포' 상류 조망바위에 모두 모인 산우님들~~ 신선이 따로없다...








▼ '연산폭포' 상류의 '조망바위'에서~~ 아래쪽으로 멀리 연산폭포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보인다. 그 앞쪽이 '학소대'~~




▼ 에고~~ 어지럽다... 위험놀이는 그만하시고 이제 올라오시지~ 나현맘~~~




▼ '연산폭포' 위쪽으로 올라서면 더 멋진 조망바위가 있다. 그냥 지나가기 쉬운구간이지만 올라가기도 쉽다. 이곳에 올라오면 '선일대'에서 내려다보는 조망보다 더 아찔하고 스릴이 있다는...ㅋ..... 아래쪽으로 '관음폭포'옆의 츌렁다리가 보인다. 갑자기 앞쪽으로 '나현아'~~~ 하고 불러보는 나현맘~~ 혹시나하고 아래를 내려보았지만 나현이는 없었다....ㅠㅠ....












▼ 바로 아래쪽 수직 직벽구간을 담아본다. '출렁다리'와 오른쪽으로 '무풍폭포'의 모습이 보인다. '출렁다리' 바로 아래가 '관음폭포'이다.




▼ '선일대'의 모습~~ 저곳에서 보는 경치도 멋지다... 오늘은 시간상 이곳에서 보는것으로 대치~~ 나중에 '보경사'쪽에서 올라오게 되면 그때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볼것이다.




▼ 반대쪽으로 새로 만들어 놓은 '소금강 전망대'~~~ 다음에 오면 꼭 들려야할곳~~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다. '선일대'와 서로 마주보고 있기에 더 멋진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곳이라 생각된다. 조망이 없는 산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계곡조망을 더 멋지게 보라고 만들어 놓은듯~~~ 기대가 된다.




▼ 조금 위치를 옮겨서 담아본 '관음폭포'앞의 계곡~~ 앞쪽으로 보이는 '무풍폭포'~~




▼ '조망바위'를 내려오고 있다.




▼ '관음폭포' 방향으로~




▼ '관음폭포'를 배경으로~~ 커다란 굴터널을 통해서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장엄함이 아주 멋진곳~~




▼ '관음폭포' 건너편의 '무풍폭포'를 담아본다. '무풍폭포'는 '바람을 맞지않는 폭포다'라는 뜻이라는데~ 주변의 봉우리와 깊은 계곡으로인해 정말 바람을 맞지않고 물줄기만이 힘차게 흘러갈 것 같은~~~  건너편에서도 담을수는 있다.




▼ 오른쪽으로 더 이동하면 '잠룡폭포'의 모습도 보이고~~ '잠룡폭포'를 조망으로 인증하기위해서는 조금더 가야한다는...




▼ '잠룡폭포' 상단의 모습~


▼ 다시한번 '무풍폭포'를 담아보고~




▼ '관음폭포'와 출렁다리의 모습~~ '관음폭포'는 불교의 '관세음보살'에서 따온 명칭이라고 한다. '정시한'의 산중일기에 이곳 '관음폭포'를 '중폭'이라고 했다고 한다. '상생폭포'를 '하폭'~ '관음폭포'를 '중폭'~ '연산폭포'를 '상폭'이라고 했다고~~~




▼ 먼저 올라간 출렁다리의 나현맘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보고~












▼ 관음폭포 옆쪽으로 불쑥불쑥 페어진 기이한 구멍들~




▼ '관음폭포' 안내표지판~








▼ '연산폭포'로 가는 철계단~




▼ '출렁다리' 건너서 만나는 '연산폭포' 안내표지판~




▼ 드디어 '연산폭포'에 도착~~~ 예상했던되로 수량이 엄청나다...




▼ 역시나 폭포는 수량이 많아야 제몫을 하는법~~ 우렁찬 물줄기가 과시 천하 일품이다.




▼ '연산폭포'를 다른말로 '내연폭포'~ 또는 '상폭포'라고도 부른다. 이곳 앞이 바로 '학소대'이고, '삼용추'라고하여 '무풍/관음/연산폭포'앞의 깊은 웅덩이를 일컫는 말이다.








▼ 멋진모습의 인증샷도 남기고~~~








▼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구간~~ 그냥 마냥 이렇게 쉬면서 폭포를 감상하고픈 마음이 마구 생겨난다.
















▼ 이폼~ 저폼~~ 모두 잡아보고 있는 '나현맘'~~ㅋ~












▼ 우렁찬 '연산폭포' 물줄기를 다시한번~~~ 이곳을 나현이도 다녀갔을터인데, 아빠 엄마를 그냥 두고 혼자 내려가다니....ㅠㅠ....




▼ 먼저내려간 나현이 사진이 없어서 지잔번에 찍었던 사진을 대신해서 올려본다.(2015년 7월 11일때의 모습~~)



▼ 2016년 6월 18일자의 연산폭포 모습~~ 이때는 장마 전이라서 많이 가물었을때이다. 아쉬운 마음에 나현이 예전 사진도 올려보고~~여기까지만..~ㅋ~



▼ '내연폭포' 바로 아래쪽인 '학소대'의 모습이다.



▼ 이제는 미련을 버리고 '연산폭포'를 떠나서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아래쪽의 '관음폭포'를 내려다본다. 시원한 물줄기들~




▼ '관음폭포' 아래쪽의 모습~ 왼쪽 직벽 비탈구간 위가 '연산폭포' 위쪽 전망바위이다.








▼ '출렁다리' 지나서~~




▼ 출렁다리에서 '선일대'의 모습을 담아본다. 계곡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




▼ 반대쪽으로 새로 생긴 '소금강 전망대'~~ 다음에는 저곳을 꼭 가봐야지....




▼ '관음폭포' 앞에서 담았던 '무풍폭포'의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풀숲을 헤치고 들어가면 '무풍폭포'옆의 바위에 앉아서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우리는 아까 담았기에 이곳은 가볍게 통과~




▼ 대신에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잠룡폭포'를 보러 풀숲을 헤치고 내려왔다.  시원한 물줄기의 잠룡폭포~ '잠룡폭포'는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물속에 숨어있는 용'이라는 뜻인데, 정말 아래쪽에 용이 있을까?.... 고개를 쭉 내밀어 본다...ㅋ.ㅋ....




▼ '잠룡폭포'를 배경으로 인증샷 한컷~~~




▼ 인증을 마치고 올라오면서 만나는 '잠룡폭포' 안내판'~~




▼ 시원한 여러개의 폭포에 미련이 많이 남아서 발걸음이 더딘 산우님들~~~ 뒤를 돌아서서 산우님들의 모습과 나뭇가지사이의 폭포 모습을 담았다.




▼ 부드러운 데크길 따라서 하산중~




▼ 고개를 돌리기만하면 주변 곳곳이 이렇게 쉴사이 없이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역시나 '내연산' 산행은 때를 잘 맞추는것이 관전 포인트....ㅎ....ㅎ.....




▼ '갖부처'에 잠시 올라왔다.








▼ '갖부처'앞에서 바라다본 풍광~~~ 아래쪽으로 '보현암'의 지붕이 보인다.




▼ '소금강 전망대'는 이쪽으로 가는것이었군~~~ 다음을 기약하면서~~~




▼ '보현암' 앞에 있는 신선수~~ 시원하다.




▼ 이제는 '삼보폭포'의 모습을 담아야지~~~




▼ '삼보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다시 계곡쪽으로 내려가서 조금 올라가야 볼 수 있다. 아래쪽 내려와서 보이는 계곡의 모습을 담았다. 오른쪽 벽을 타고 조금더 올라야 멀리 앞쪽 너머에 '삼보폭포'가 있다.




▼ 드디어 '삼보폭포'의 모습이 보인다.~~




▼ 물길이 세갈래라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삼보폭포'~~




▼ 역시나 시원한 수량이 일품이다. 풍덩 담그고 싶지만....ㅋ..... 여기까지만...




▼ '삼보폭포'를 보고 다시 올라와서 조금더 아래로 내려가면 만나는 '보현폭포'~~ 이 '보현폭포'도 계곡 위쪽으로 숨어있기에 계곡으로 내려가서 조금 올라가야 보인다.




▼ 먼저 계곡쪽으로 내려가신 '여백'회장님과 '조은남'님~~




▼ 저 바위 사이오른쪽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보현폭포'이다.




▼ '보현암'쪽에서 흘러내려온다고해서 붙여진 '보현폭포'~~ 근처까지 가고는 싶은데~




▼ 물이 많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여백'회장님이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조금더 앞에서 담아오신 사진컷이다. 감사합니다.




▼ '보현폭포' 하류에 존개감을 과시하는 고래바위~




▼ '보현폭포'를 뒤로하고 이제는 다음코스로~~이동~~




▼ '상생폭포'의 모습이다. 상류에서 담은~~~




▼ 내연산의 첫번째 폭포인 '상생폭포'~~~~




▼ '쌍둥이 폭포'란 이름의 '쌍폭포'가 원래 이름인데, 예전에는 '사자 쌍폭'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아무튼 지금은 '상생폭포'~~라고 부름~




▼ 자세히 보면 중앙에 '숫 사자' 한마리가 서 있다. 가운데 볼록한 부분이 사자머리~, 그리고 사자 얼굴을 기준으로, 그 앞의 '사자' 입쪽으로 큰 물줄기와, '사자 등'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보인다.




▼ 편하게 다시 한번 사자를 상상하면서 '상생폭포'를 즐겨보시길~~~  상생폭포에서 잠시 알탕(?)을 즐기고~ 피곤을 풀어본다.




▼ 12폭포에서부터 1폭포까지의 여정이 끝났으니,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하산~~~ 나현이 소식이 더 궁금해 지지만....




▼ 우측 아래로 보이는 내연산 계곡~~




▼ 구간별로 끈어서 보면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 볼거리가 많다보니 정말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보경사'를 통해서 올라온 산객들이 '문수봉'과 '삼지봉'으로 오르기위해서는 이곳으로 올라야 한다.








▼ 하류쪽이다보니 이젠 등로까지 계곡물로 적셔져 있다. 그 만큼 '내연산'에는 물이 많다는...ㅎㅎ....




▼ 계곡의 풍경도 담아보고~~ 이곳에서 편안하게 물놀이도 즐기고 싶지만..ㅠ..








▼ 등로에서의 계곡의 끝자락~~




▼ 이젠 물길을 '보경사'쪽으로 내어 놓았다.




▼ 드디어 '보경사'에 도착~~




▼ '보경사' 안쪽 구경을 하기로~~




▼ '보경사 5층석탑'~~~




▼ '천왕문'~




▼ '감로수'와 별관~




▼ '보경사'의 명품송~~








▼ 석탑과 대웅전을~~




▼ 나오면서 명품송을 한번더~




▼ 감로수~~




▼ 감로수에 반영된 앞건물의 고풍스러움이 멋져서~~








▼ 이제는 '보경사' 구경도 마치고 정말로 내연산을 빠져나가기로~~




▼ 해탈문~








▼ '보경사'로 들어오는 입구~~이자, '내연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하다.




▼ 잘 구경하고 내려온 '내연산 12폭포'~~~~~




▼ 어른 입장료가 3,500원 이라는....ㅠ..... 사실 이곳 매표소 오른쪽길로 약 1.5km정도 돌아서 문수봉으로 올라가는 코스도 있다. 예전에 그쪽으로도 한번 올라가 봤었다는...ㅋ..... 우익?  내 모습도 포착?...ㅋ.....




▼ '내연산 보경사' 일주문도 통과~~하면서~~




▼ 주차장으로 향하면서, 버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나현이 전화를 받는다... 에구.. 뭐가 그리 급해서 혼자서 마구 달려가셨나?....  잘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지막에 더 편안한 마음~~ 기분좋은 내연산의 12폭포를 모두 답습하고, 오늘 산행은 이렇게 종지부를 찍는다.




▼ 먼저 도착한 나현이와 상봉하고, 근처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마무리~~~~^.^~~~~~~






- 여러번 가서 구경해도 실증이 나지 않는 '내연산'~~~

  하지만 한번에 12개의 폭포를 모두 보고 오기는 쉽지않은 '내연산'~~~

  그렇기에 이번에는 각오하고 12개를 모두 볼 생각으로 꼼꼼이 컨디션 조정하면서 다녀온 산행길이었기에 기분좋게 미션수행을 모두 마치고 내려올 수 있었다는.....

  함께 출발해서 모든 폭포에서의 인증을 했었어야 하는 나현이를 먼저 내려보낸것이 마음에 많이 걸리기는 하지만, 나현이도 나름 크면서 무슨 생각이 생기겠지........

  장마철이라 작은 모험이기도 했으나, 모든 분들이 무사히 산행마치고~ 내연산의 시원하고 정기 넘치는 폭포수 구경으로 기운들이 철철 넘치시는지?... 올라오는 버스안에서도 잠들 주무시지않고 서로들 담소를 나누느라 버스는 왁자지껄~~~ㅋ~~~

  본격적인 여름의 무더위를 이렇게 먼저 식히면서 올 여름의 첫 계곡산행을 정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