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다시찾은 '관리도' - ③

행복천 2018. 4. 24. 21:48

다시찾은 '관리도' - ③



▼ '구멍바위'가 있는 해안 끝~을 향해서 내려간다.




▼ 주변의 돌 모양이 아주 신기~~ 가파름의 시작이다.








▼ 왼쪽 공룡발가락과 같은 해안선~












▼ 아래쪽이 '구멍바위'~




▼ 가파른 해안선 끝으로 내려간다.




▼ 바위도 신비하고~~ 마치 외국에 와 있는듯한 착각~












▼ 하늘색도 예쁘고 주상절리대의 신비한 모습도 예쁘고~~




▼ 마지막 끝자락 봉우리~~







▼ 뒤따라오면서 신비한 암릉바위를 즐기는 나현이~




▼ 바로 아래는 낭떨어지구간~








▼ 마지막 끝 암봉에서 내려선다.




▼ 시원한 바닷바람에 절로 팔이 벌어진다.




▼ 모든걸 다 가진듯한~~~ㅋ~~




▼ 해안 끝으로 내려와서 뒤쪽의 '말도'방향으로 담아본 풍경~












▼ 조금전 나현이가 올라서 있던 암봉~~ 저곳에서 내려왔고, 저곳으로 다시 올라가야한다.




















▼ 정말 이국적인 맛이 나는 구간~~ 멋진 하늘과 하나가 된다.












▼ 공룡 발가락 해안을 보면서~~








▼ 이제 '구멍바위(천공굴=쇠코바위)'을 향해서 이동한다.




▼ 나현이는 벌써 구멍바위 쪽으로 이동중~~ 엄청 가파른 구간인데, 다행이도 바위가 그리 미끄럽지 않기에~~ 그래도 무척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다.








▼ 에고 무시라~~~








▼ 공룡발가락 해안을 배경으로~








▼ 이제 구멍바위를 찾아서 올라간다.




▼ '구멍바위(천공굴=쇠코바위)'에 먼저 도착한 나현이~~ 멋진 '구멍바위'의 모습~~ 봐도 봐도 정말 멋지다.




▼ 중국의 '천문산' 보다 더 멋지게 보인다는 '구멍바위(천공굴=쇠코바위)'~












▼ 옆에 앉아 있으면 절로 신선이 된듯한 느낌~








▼ 구벙바위 뒤로 낚싯배가 이동하는 모습이 더 멋져보이는~~








▼ 사진 담는사이 구멍바위 왼쪽 선돌로 이동해 있는 나현이~~








▼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좁고 협소함이 아쉽다...




▼ 에고 겁나는구먼~ 선돌에 앉으려는 나현이~




















▼ 구경 다 했다고 이제는 '구멍바위' 위쪽으로 기어올라가고 있는 나현이~~ 조심조심하슈~




▼ 나현맘도 선돌에 앉아버리네~~ 모두 겁도 없구먼~~




▼ 먼저 '구멍바위' 위로 올라가서 환호하는 나현이와~ 선돌위의 '나현맘'~












▼ 구멍바위 위쪽으로 올라가는 나현이의 모습이 많이 위태롭게 보이는데~












▼ 아래서 바라다 보는 우리들이 아슬아슬함에 더 가슴뛰게하는데~












▼ 조금은 걱정되어서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고 있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마냥 신나서 손짓하는 나현이~








▼ 이젠 모두 '구멍바위'에서 철수하기로~~




















▼ 저 위치만 가면 모두 손을 높이 들고 싶어 지는지~~












▼ 마지막으로 '구멍바위'를 담아보고~~~ 나도 올라갈 준비를 한다.




▼ 벌써 많이 올라가버린 두 모녀~












▼ 자리를 이동하면서 계속해서 셔터는 눌려지고 있다.












▼ 구멍바위 위에서 아래로 담아본 모습~












▼ 신기한 주상절리대를 밟으면서 올라간다.




▼ 이런 멋진 주상절리대가 관광객들로 인해 많이 손상될것을 생각하니 정말 안타깝게 느껴지는데~~~




▼ 낚시배들은 여전히 왔다리 갔다리~




▼ 이제 배를 타러 이동중~~ 시간이 많이 늦었다. 초반부터 너무 여유를 부리면서 사진에 열중한 바람에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되었다.




▼ 철수하면서 다시 '구멍바위봉'을 배경으로~








▼ '투구봉'을 향해서~












▼ '투구봉'에서 내려올때는 신나게 내려왔는데, 다시 올라가려니 깜깜~~~








▼ 뒤 돌아보니 저 멀리 '구멍바위'봉에서 순식간에 많이도 이동했다.












▼ 바쁘게 고깔제비꽃도 담고~




▼ 선착장은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저 곳까지 30분만에 달려가야 한다는....ㅠㅠ....




▼ '투구봉'을 지난다... 정신없이 허둥지둥~~ 그냥 쓱~~








▼ 오른쪽 임도길을 타야하는데, 그러면 구불 구불 돌아가는길이라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갈 수 있는길을 찾아서 직진한다.








▼ 아까 지났던 이정표~




▼ 이동하면서 바쁘게 선유도도 담아보고~








▼ '대장도'의 모습이 파란 하늘과 어울려 아주 멋지다.




▼ 임도방향이 아닌 산길로 직진을 하다보니 길이 그리 좋지가 못하다.




▼ 시간이 없는 관계로 길을 만들면서 이동중~




▼ 오른쪽으로 멋진 석문바위도 보이고~




▼ 줌으로 당겨본다.




▼ 가파른 비탈길 따라서 임도로 뛰어내렸다..... 급하게 이동하느라 여유없이~~




▼ 그 와중에도 해변가로 들어섰다. 지난번 왔을때 이 해변에서 숭어들이 마구 뛰놀고 있는 모습을 보았기에 오늘은 어떤가 하고~~








▼ 역시나 오늘도 숭어들이 마구 뛰어놀고 있다. 조금만 보고 있으면 숭어가 물위로 뛰어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사진에는 담지 못함이 아쉽다.




▼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변은 다음을 기약하고~~




▼ 건너편으로 '관리도 선착장'이 보인다.












▼ 다시 임도길 따라서 바쁘게 이동중~~




▼ 어라?...???? 여객선이 가고 있다.... 지금 시간은 15시22분~~ 배시간은 15시 30분 배인데 그냥 배는 떠나고 있다.... 설마 우릴 두고 가나??????~~~~




▼ 바쁘게 선착장으로 이동중~~




▼ 가까스로 29분에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배가 떠 났다.... 아까 가는 배가 우리가 타고 가는 배가 맞았다는....ㅠㅠ..... 어처구니가 없다.. 30분에 출발해야 할 배가 22분에 떠나버리다니...ㅠㅠ..... 섬을 나갈 방법을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당황해하는 우리 가족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 것 없다고 다독여 주는데~~하루 자고 가라고 하고~~ 우리는 내일 산악회 예약이 되어서 꼭 나가야 된다고 하고~~ㅠㅠ~  조금 기다리라고 하고는 여기 저기 서로들 연락을 취해 주신다.~~ 잠시 숨을 돌리는 사이 섬 주민께서 고깃배로 '장자도'까지 데려다 주신다고 한다. 고맙게도~~ 일단 일인당 1만원으로 뱃삯은 합의보고~~~.....  앞에 보이는 고깃배를 타기위해 이동중이다.




▼ 고깃배(새우잡이배)에 올랐다.  조금전 매점에서 주민께서 나현이 예쁘다고 하시면서 컵라면을 주셨는데, 먹지도 못하고 그냥 들고 배에 올라탔다....




▼ 고깃배를 타고 '관리도'의 주변 풍광을 감상한다.




▼ 나현이는 라면먹느라 정신없고~




▼ 큰 여객선은 떠나보내고~~~ 이렇게 고깃배로 유람하는 재미도 그럭저럭 아주 낭만적이다는 느낌이 들게한다. 뒤로 시루봉~




▼ 오른쪽으로 '투구봉' 앞의 봉우리가 보인다.




▼ 주변 풍광에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자 낚시배 사장님께서 관리도 구경을 시켜주신다고 뱃머리를 관리도 해안쪽으로 돌려주신다.












▼ 고마우신 선장님의 안내를 받으면서 관리도 해안선을 따라서 이동중~




▼ 주변 바위에 대한 얘기도 해 주시는데~~




▼ 앞에 보이는 바위가 '거북바위'라고~~ 작은 동굴도 있다고 한다. 가까이 까지 다가갔다가 나오는중~




▼ 구멍바위 얘기를 했더니, 이곳의 명물이기에 보여주신다고 그쪽으로 이동해 주신다고 한다.




▼ 고마우신 선장님~~  사진 한컷 담아가야겠다.




▼ 바람은 아주 시원할 정도만 불어주니 항해하기 이보더 더 좋은날이 있을까~~




▼ 배에서 바라다보는 해안의 기암절벽들의 모습은 더 멋진 감탄으로 다가오고~








▼ 넋나간듯이 주변 경관을 보고 있는데, 우리 옆으로 낚싯배가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풍경은 아주 멋졌는데, 그만 배가 지나가면서 아주 큰 너울이 우리에게 몰려오고 있다...... ㅠㅠ ....... 순식간에 우리 배를 공중으로 번쩍 들어올리더니~~ 아래로 철썩~~~~ 배 선두에 타고 있던 우리 가족 모두 공중으로 1m이상 뛰어올랐다가 아래로 떨어졌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 컵라면을 먹고 있던 나현이는 그만 갑판에 나뒹굴어져서~~ 숨을 못쉬겠다고 창백해져서 난리가 났다. 등 두드려주고~~ 일으켜도 앉쳐도보고~~~... 순간적인 현상으로 다가운 위험에 나현이는 큰 공포로 다가온듯~ 한참동안을 진정을 못한다....ㅠㅠ....




▼ 아까운 풍광들을 그냥 놓치는듯한 순간들~~~




▼ 나현이는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난리고~~ 나는 그래도 이곳 까지 왔는데, 천공굴을 보고 가야할것 아니냐고 .....에고.... 우쩌~~~




▼ 일단은 선장님의 판단에 달렸으니, 우는 나현이 두고 주변 풍광만 열심히 담고 있다.... 모질어도 할수 없지....ㅠㅠ....








▼ 해안선으로 정말 멋진 주변 바위들~~ 아주 기분좋게 구경해야 하는데...ㅠㅠ...




▼ 선장님이 배를 돌리시려나~ 섬에서 조금 멀어지고 있다.




▼ 에구 아쉬워라~~ 조금만 더 돌면 '천공굴'이 있는곳 같은데~~




▼ 그냥 가는가 싶더니, 선장님께서 다시 '천공굴' 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리신다.... 저 건너편이 '천공굴'이 있는곳~




▼ 드디어 모습을 들어내는 '천공굴'이 있는 해안~~ 우리가 내려갔었던 해안이 9시 뒷쪽의 해안이다.




▼ 와우~~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구멍바위(천공굴=쇠코바위)'~~~ 뻥 뚫린 구멍바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이렇게 보니깐 마치 악어가 주둥이를 바닷물에 담그고 있는 듯한 모습~~~ 구멍이 뚫린곳은 '귀'를 연상케하고.. 그 왼쪽으로 '눈'과 '코'의 모습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도 본다.... 저 곳을 우리가 내려가서 직접 경험했다는... 이렇게 멀찌감치서 바라다 보는 모습도 정말 멋지다.








▼ 배는 점점 '구멍바위'를 지나면서 건너편으로 이동중에 있다.




▼ '구멍바위' 건너편으로 이동하면서 아까 위에서 공룡 발가락같이 닮았다는 해안선길을 지나가고 있다.




▼ 이렇게 보니깐 정말 '악어바위' 맛네~~ㅎ~~~ 구멍바위의 뻥 뚫린구간이 이곳에서는 시커멓게 보이고~ 구멍바위 봉 위쪽으로 쭈삣쭈삣 자라는 나무들도 정말 운치있다.




▼ 우리가 내려왔던 구간을 이렇게 거리를 두고 바라보니 참 신기한 느낌~~








▼ 공룡 발가락 해안선을 다시 담아보고~








▼ '구멍바위' 끝쪽 해안을 돌고 있다. 저 오른쪽 끝자락까지 내려와서 사진에 담았었던 곳이다.  커다란 구멍이 점점 시야에 들어오는데~




▼ '구멍바위' 반대쪽의 모습~~~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군~




▼ 저 위에서 이쪽의 낚시배를 바라다 보았었는데.... 지금은 이곳에서 아까 서 있던곳을 보게 되다니~~




▼ 배를 '구멍바위'쪽으로 이동중이시다.




▼ 와우~~ 뻥 뚫린 구멍바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 신비한 '구멍바위(천공굴=쇠코바위)'~~




▼ 우리가 저 위에서 이쪽의 모습을 담았었는데, 이번에는 반대쪽에서 바라다보는 모습 또한 정말 환상적이다.




▼ 어떻게 저렇게 자연적으로 만들어 질 수 있었을까.... 저 멋진 경치가 혹여나 훼손될가 하는 생각을 하니 보면서도 안타깝다.








▼ 아직도 겁에 질려 있는 나현이~~~ 그래도 이곳에 왔으니 사진에 담고 가야지~ 하면서 억지로 엄마옆에 세운다.




▼ 엄마를 꼭 잡고 얼굴은 아주 울상~~~~~~ㅠㅠ~~~~~~












▼ 아이가 많이 울자 선장님께서 이제 배를 빼고 계신다.




▼ 안녕~~~ '천공굴'~~~ 너의 그 멋진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 있어주길 기대해 본다.








▼ 배를 돌려서 이제는 귀항~




▼ 뒤쪽으로 '투구봉' 가는 능선~~ 중앙 왼쪽 가장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깃대봉'~








▼ '구멍바위'를 빠져나오고 있는 고깃배~








▼ 여전히 집에 가고 싶다고 울고 있는 나현이~~~ 선장님께서 빠르게 데려다 주시겠다고 배의 속력을 갑자기 내시고~~~




▼ 뒤로 구멍바위의 청공굴의 모습을 다시 한번 담으면서~












▼ 이제는 '장자도'로 향한다.








▼ 이동하면서 바라다본 관리도~~
















▼ '선유도'의 대장봉 모습~~












▼ '관리도'는 점점 멀어지고~




▼ 드디어 '장자도'에 도착했다... 하선후 선장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 '장자도'에 내려서~~




▼ 장자도 선착장에서 나현이 진정도 좀 시킬겸해서 휴식을 취하던차에 나현맘이 회 한사발을 시켰다..... 나현이는 한점도 먹지 않는...회~~ㅋ~~~




▼ '장자도'에 예쁘게 피어있는 '수선화'~~를 보면서,  오늘 '관리도' 여행에서 있었던 많은 소중한 추억들을 책장에 담으면서 하루 여정을마친다.



- 몇일전 혼자만 '관리도'의 멋진 모습을 보고 왔음에 미안한 마음에 몇일만에 다시 가족과 같은 관리도~~~

  역시나 오늘도 실망감없이 푸짐한 선물을 안겨주는 '관리도' 여행길~

  섬이라는 생각에 멀게만 느껴졌었던 '관리도' 였지만, 이제는 가는 경로도 알게되고~ 좋은 구석 구석의 명소도 알게 되었으니, 기회가 생긴다면 편안하게 해변을 즐기면서 관리도의 예쁜 기억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