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석성산'
▶ 다녀온 산 : 용인 '석성산'
▶ 다녀온 날짜 : 2017년 10월 22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바다호수님
▶ 산행코스 : 용인문화유적전시관(동백도서관) - 정상 - 봉수대 - -> 원점회기
▶ 내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포곡읍 마성리, 처인구 유림동 등 3개 지역에 연결되어 있는 높이 471.5m의 산이다. 부아산, 광교산과 더불어 용인 지역의 3대 명산으로 불린다. 광교산이나 법화산, 향수산 등 이곳 산들의 조산(祖山)으로 용인의 진산(鎭山)으로도 불린다.
진산은 도읍지나 각 고을에서 그곳을 진호(鎭護)하는 주산(主山)으로 정하여 제사하던 산이다. 조선 시대에는 동쪽의 금강산, 남쪽의 지리산, 서쪽의 묘향산, 북쪽의 백두산, 중심의 삼각산을 오악(五嶽)이라고 하여 주산으로 삼았다는 《동국여지승람》《동국지리지(東國地理誌)》《택리지》의 기록이 있다.[위키백과 참조]
- 전날에 이어 날씨가 매우 좋은날~ 근교의 어느산을 갈까 찾다보니 용인에 나즈막하면서도 조망이 좋은 산이 있다고 하여 계획하고~ 마침 바다호수님께서 시간이 되신다고 하여 함께 등반길에 오른다.
편안하게 조성된 예쁜 공원같은 산행길~ 들머리부터 많은 나무들 터널을 지나 1코스와 2코스 갈림길부터 경사가 많이 가파른 구간을 만난다.
30여분 가파르게 오르면서 주변 조망이 보여지는 조망바위도 만나고~ 많은 목계단과 미끄러운 비탈오르막을 오르니 정상부에 멋진 데크를 조성해놓고 큼지막한 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용인시 동백지구의 멋드러진 풍광을 즐길수 있도록 앞으로 확트인 조망이 일품이다. 정면으로 바라다보이는 '광교산'의 능선~ 그리고 오른쪽으로 펼쳐진 '법화산'~ '선장산'아래 '영동고속도록'가 이어지는 '마성터널'~~
정상에서 시원한 조망을 구경후 '봉화터'의 고래등바위에서 인증샷을 마치고 왔던길과는 조금 다르게 하산길을 내려선다. 하산길에는 많은 산소들이 보이고~ 출발지점인 '동백도서관'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