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광주 '펭귄마을'

행복천 2017. 10. 6. 22:39

▶ 다녀온 곳 : 광주 '펭귄마을'

▶ 다녀온 날짜 : 2017년 10월 2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내역 : 펭귄마을은 독거노인을 비롯해 주민 연령층이 높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걷는 모습과 다리가 불편한 친구의 걷는 모습을 연상하여 주민이 김동균씨가 내어놓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쓰레기만 가득찬 빈 공간을 가꿔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는 '펭귄마을'~~

  지금은 시간이 조금은 거꾸로 흘러간 듯한 세계의 풍경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어렵지 않게 접할 수도 있는것들~~

  관심없이 그냥 사라진 풍경과 물건들~~~ 등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형식에 구애받음없이 꾸며놓은 작은 공간과도 같은곳~~

  마을을 들어서면서부터 집안의 잡동사니들을 벽에~ 골목에~~ 수북히 쌓아놓고~ 보는 이로하며금 과거를 회상케하는 듯한 연출이 차분한 마음으로 한번더 과거의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