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불암산

행복천 2017. 9. 7. 07:12

▶ 다녀온 산 : 불암산(경기도 남양주)

▶ 다녀온 날짜 : 2017년 9월 2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불암사주차장 - 불암사 - 삼거리 쉼터 - 깔딱고개 - 불암산성 - 깔딱고개 - 거북바위 - 정상 - 쉼터 - 석천암 - 불암사 - 주차장(원점회기)

▶ 내역 :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걸쳐 있는 508m의 바위산이다.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계를 이루며 덕릉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불암산은 사암으로 된 산이라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지만 능선은 기암으로 이어지고 봄의 철쭉은 화원을 연상케 한다. 북한산과 더불어 암벽 등산 훈련 코스로 적당한 곳이어서 휴일이면 암벽 장비를 둘러맨 젊은 건각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다. 정상에 서면 북한산, 도봉산, 비봉, 보현봉 등이 눈앞에 펼쳐진다.

  관광명소로 태강릉이 있는데, 이는 조선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능인 태릉과 조선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능인 강릉의 합칭이다. 문인석과 무인석의 경우 두 능이 매우 흡사하나 강릉의 경우 난간석을 터서 쌍봉능침으로 한 것이 태릉과 다르다.




▼ 불암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불암사 일주문을 통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 오늘 산행할 코스를 훑어본다.  우리는 '불암사'를 둘러보고 '천보사'방향으로 이동하여 '불암산성'을 지나 정상으로 가려했는데, '불암사'에서 길을 놓쳐서 바로 깔딱고개로 오르게 되고, 다시 역으로 '불암산성'을 다녀와서 '정상'으로 이동하였다.







▼ 길따라 쭉 오르다보면 보이는 '불암사'~~ 아마 이곳에서 왼족방향으로 '천보사'가는길이 있을듯 한데, 우리는 '불암사'로 바로 올라가느라 처음에 계획했던 등로를 놓쳤다.




▼ 불암사 대웅전과 3층석탑




▼ 오른쪽 뒤로 오르면 보살상이 보이고 그 뒤로 5층석탑의 모습도 보인다.




▼ 약수물 한컵 마셔보고~







▼ '불암사' 구경을 마치고 조금 아래로 내려와서 정규등산로를 따라서 산행을 시작한다.








▼ 시작부터 웅장하게 맞이하는 큰 바위~




▼ 시작은 잘 정비된 돌계단을 따라 오른다.




▼ '석천암' 삼거리~~ 우리는 '깔딱고개'로 올랐다가 하산은 '석천암'방향으로 할 예정이다.







▼ 오름길 왼쪽으로 계곡이 보이기에 내려가보니 멋진 외줄폭포줄기가 있어 담아본다.




▼ 가파름이 시작되는 구간~




▼ 오르면서 뒤를 돌아다보니 '남양주시'의 아파트 단지가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 엄청 커다란 삿갓바위~ 아래 들어가면 대여섯명은 비를 피할 수 있을것 같다.




▼ 이곳에서도 '석천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보인다. 우리는 직진해서 '깔딱고개'로 오른다.







▼ 어느정도 오름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데크 계단길~




▼ 깔딱고개에 도착한다....... 쬐끔 깔딱대면서....ㅎ....




▼ 일단 코스를 잘못 왔기에, 정상은 조금후에 다시 오기로 하고, 먼저 '불암산성'방향으로 이동한다.




▼ 편안한 능선길을 지나면서 시작되는 오름계단길~







▼ 이런 쇠파이프 가파른 구간도 보이고~




▼ '불암산성'에 도착~ 아직 산성 정상은 아닌데 아래쪽에 '불암산성' 안내표지판이 서 있다. 한컷 인증~




 산성 안내 표지판보다 조금 높은곳에 공터가 보인다. 올라가 보기로~




▼ 조금 오르니 이렇게 이정표가 보인다. 계속 직진하면 '화랑대역'~ 우리는 잠시후 다시 '불암산' 정상으로 왔던길을 거슬러 갈 것이다.



▼ '산성' 정상에는 이렇게 헬기장이 마련되어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의 조망은 꽝~~~ 아쉽다....




▼ 산성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도~ 이곳은 공사중이라 여기 저기를 마구 파헤쳐 두었다....




▼ 조망이 없어서 이곳 저곳 조망찾아 삼만리~~~ㅋ~




▼ 나뭇가지 사이로 제2롯데월드의 모습이 보인다. 줌으로 당겨본 모습~




▼ 왼쪽으로 거대한 암벽구간이 보이고~~ 궁금해서 더 가까이 다가가기위해 그쪽 방향으로 내려가 본다.







▼ 시야가 확 트인다...  역시 내려와 보길 잘 한듯~~ 바로 앞쪽 12시방향으로 '북한산'과 왼쪽 11시방향으로 북한산의 '보현봉'모습이 보인다.




▼ '북한산'을 줌으로 당겨보고~




▼ '북한산'~'보현봉'~ 으로 이어지는 '산성주능선'길~




▼ '불암산성'구경을 마치고 다시 깔딱고개방향으로 돌아오는길에 왼쪽의 전망대를 둘러본다.




▼ 전망대의 조망은 그리 시원스럽지 못하다... 차라리 전망대를 만들려면 앞쪽의 나무는 조금 잘라줘도 될것을~~~ '도봉산'의 모습만 담아본다.




▼ 조금전에 올랐던 '깔딱고개' 삼거리~~ 이제 정상으로 향한다.












▼ 정상 오름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앞쪽에 아이스크림 장사가 좋은 자리를 잡고 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도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 '거북바위'이다~~  앞쪽으로 머리를 쭉 길게 내 밀고 있는 거북이~~




▼ 거북이 머리부분에 올라있는 나현이~







▼ 거북이 등짝이 참 크다.










▼ 거북바위 상단에 올라서 아래쪽으로~








▼ 이 구간 모두가 암릉구간이다. 우회할 수도 있지만 암릉타는 재미가 좋은 구간이기에 우리는 암릉길을 따라서 이동하면서 주변 조망처에서 사진도 담아보고~




▼ 주변 곳곳이 멋진 조망처이기에 서 있는 모든 곳이 포토존인듯 하다. 10시방향이 '북한산'~ 12시방향 '우이남능선을 따라서 1시방향 우측이 '도봉산'~의 멋진 조망~




▼ 북한산 앞쪽으로 '노원구'에 빽빽히 집약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의 모습도 멋지군~




▼ 조금전 다녀온 '불암산성' 정상부이다.




▼ '북한산'~'도봉산'~능선구간을 담아본다.




▼ 줌으로 당겨보고~ '북한산'에서 '도봉산' 주 능선구간이 아주 또렷이 조망된다.  앞쪽으로는 '상계동'~




▼ '북한산'을 줌으로 더 당겨보고~




▼ '도봉산'도 줌으도 당겨보고~




▼ 아래서 올라오는 산객들의 모습도 담아보고~




▼ 예전에 설치되었던 등산로 구간~ 예전에는 이렇게 철봉으로 된 암릉길을 올랐었는데, 지금은 오른쪽으로 안전 계단길을 만들어 놓았기에 이곳은 모두 철봉을 잘라버린 흔적이 보인다.  우리는 이곳을 통해서 정상으로~~~ㅋ~




▼ 뒤쪽으로 '석장봉'구간의 암릉들~




▼ '도봉산'과 함께~




▼ 이제는 계단으로 가기위해 가파른 암릉구간을 오른다. 가급적이면 이곳은 피하고 계단길을 처음부터 오르는것이 좋다..... 모험은 금물~~ 조금 위험하다.







▼ 신발이 좋은가? 아니면 산을 잘타시나?.... 나는 허부적 되고 있는데, 벌써 끝까지 올라서서 폼(?)을 잡고 있는 나현맘~




▼ 나도 간신히 따라 올라서서 '도봉산' 방면으로 한컷~








▼ 이런 키스바위(?) 사이를 통과해야 드디어 계단길로 합류할 수 있다.




▼ 드디어 계단길로 합류하여 오르면서 바라다보이는 큰 바위덩어리~




▼ 그 뒤로 보이는 바위군의 모습이 더 멋진듯~



▼ 뒤로돌아 '불암산성'의 모습도 담아보고~ 아래쪽이 안전하게 올라올 수 있는 데크 계단길~




▼ 정상이 바로 머리 위로 보인다.  정상석은 정상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다.




▼ 일단은 정상 인증샷~~~~











▼ 재미나게 생긴 바위~~




▼ 뒷쪽의 바위는 눈을 지긋이 감고 있는 '돼지바위'인듯~




▼ 아래쪽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 나현이는 정상 깃대봉에 올라서 아빠를 부른다.




▼ 줌으로 당겨 볼까나~~ 좀 웃어보슈~~





















▼  파노라마로~~









▼ 뒤따라서 깃대봉으로 오른다. 왼족에 '두꺼비 바위'의 모습이 보이네~ 내려와서 다시 찍어야지~




▼ 깃대봉에서~~ 조망 아주 멋지군~




▼ 바로 뒤로 보이는 암능구간이 '석장봉'~




▼ '석장봉' 뒤로 12시방향의 '수락산'이 멋지게 보인다.




▼ '수락산'을 주인공으로~










▼ 12시방향 우측으로 '천마산'이 눈에 확 들어온다.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12시 방향 오른쪽으로 '한강'의 모습도 조망되고~ 그 오른쪽 뒤쪽 1시방향의 산이 '운길산'~ 그 뒤가 '팔당호'인데 이곳에서는 안 보인다.




▼ 계속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중앙 뒤쪽의 제2롯데월드의 모습도 보이고~




▼ '천마산'을 줌으로 당겨보고~







▼ '제2롯데월드'방향도 줌으로 확대~~




▼ '깃대봉' 앞에서~




▼ 삼각점을 중심으로~










▼ 날씨가 좋아서 주변 조망이 너무 시원하다.




▼ 이제는 하산~~~





















▼ 아쉬움에 한번더 파노라마로~
















▼ '두꺼비 바위'~~에서~




















▼ 정상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다보는 '석장봉'과 뒤로 '수락산'의 모습~







▼ 전망대에서 담아본 '북한산'과 '도봉상'~




▼ '도봉산'을 줌으로 당겨보고~~








▼ '북한산'도 줌으로 당겨보고~







▼ 아이스크림 또 하나 바꿔물고있는 나현이~~~ 아이스크림 먹으로 산에 왔군....ㅋ..




▼ 앞쪽의 '불암산성' 오른쪽 뒤로 '남산'의 모습이 보인다.




▼ '남산타워'를 줌으로 당겨본다.




▼ 내려가면서 정상석을 옆에서 담아보고~










▼ 아쉬움에 '북한산'도 한번더 줌으로~




▼ 사진 찍는사이 어느새 내려가고 있는 나현이~~~










▼ 줌으로 당겨본다.








▼ '한강'을 줌으로 당겨보고~ '미사대교'의 모습이 보인다. 한강을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산이 '운길산'~ 오른쪽의 산이 '검단산'~ '운길산' 뒤쪽으로 '청계산'이 자리한다.


















▼ 아래 '불암사'~ 9시방향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불암산TG'가 보인다.




▼ '석천암'을 줌으로 당겨본다.




▼ '석천암'방향으로 이동하면서~




▼ 시원하게 터진 뷰가 여러곳 보이고 있다.












▼ 여러곳에 노상 음식점이 보이는데, 산중에 불법건물이 아닐까?... 자연경관을 훼손하는듯한 그리 좋지 못한 인상이다.












▼ 아래쪽으로 주둥이를 내밀고 있는듯한 붕어바위를 배경으로~











▼ '불암산 호랑이굴'이라고 하는데~




▼ '석천암' 갈림길~




 '석천암'~




▼ 멋진 '석천암 마애미륵불상'이 보인다.










▼ '넓은바위'~














 처음에 올라올때 '석천암' 갈림길이다. 오전에는 오른쪽으로해서 '깔딱고개'로 올랐었는데, 내려올때는 '석천암'방향에서 하산했다. 왼쪽이 주차장 가는길~




 오른쪽이 '불암사'~







 불암사 안쪽 주차장~~ 이곳에도 주차가 가능하군~~~







 일주문을 빠져나가면서 오늘 산행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