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 ①(덕구계곡~응봉산)
▶ 다녀온 곳 : 응봉산(덕구계곡~응봉산~덕풍계곡)
▶ 다녀온 날짜 : 2017년 8월 26일
▶ 함께한 분들 : 실사모산악회
▶ 산행코스 : 덕구온천주차장 - 덕구계곡(제1교~제12교) - 원탕 - 제13교 - 오름길 - 응봉산 정상 - 작은당귀골 - 용소계곡(제3용소~제1용소) - 덕풍계곡 - 덕풍마을 주차장
▶ 내역 : 백두대간 낙동정맥으로 동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있어 산세가 험준하고 변화스럽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조씨(趙氏)가 매사냥을 하다가 매를 잃어버렸는데 산봉우리에서 매를 쫓아 이곳을 응봉(鷹峯)이라 부르고 그래서 속칭 매봉산이라 부른다.
산맥이 남서쪽 통고산으로 흐르고, 동쪽 기슭에는 덕구계곡이 있고 그 너머 남동쪽에는 구수곡계곡이 있어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있다. 특히 덕구 및 구수곡계곡의 상단부에는 울진금강송 천연림이 있으며 동남쪽 계곡절벽 등에는 천년기념물인 산양이 서식한다. 서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가곡리에 면해 있다. 응봉산 정상에서 동해바다가 보이며 등산로가 있어 등산을 즐길 수 있고 주변 관광지로 덕구계곡, 덕구온천, 구수곡자연휴양림이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죽변항구가 있어 산림욕, 온천욕, 해수욕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웰빙 관광지이다.
- 응봉산~ 몇년전만해도 어디에 있는 산인지 이름조차도 알 수 없었던 바로 그산을 벌써 3번째 찾고 있다.
작년에 왔던 코스로 또 오르고 있기에 오늘은 2년전에 왔던 코스로 가기위해 산행 들머리에서 '덕구계곡'쪽으로 나홀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 능선길을 따라서 정상을 이동하는 코스~ 정상을 가기위해선 이길로 가는것이 훨씬더 수월하고 시간도 1시간 가량을 단축시킬 수 있다.(10시06분)
▼ 혹시나 함께 계곡길로 오르려는 산꾼님들이 있으려나 둘러봐도 그냥 능선길로 오르기에 혼자서 계곡방향으로 이동한다. 오른쪽에 보이는건물이 '덕구온천'~
▼ '덕구계곡'으로 들어가는 산행 들머리~
▼ 산행 시작하자마자 만나는 제1교~ '금문교'~
▼ '금문교'에서 바라다본 풍경~
▼ 이쪽 길로는 원탕까지 산책코스로 4km구간이다. 비교적 잘 정비된 등로~~
▼ 제2교가 눈에 들어오고~
▼ 제2교량~ (서강대교)
▼ 예쁜 돌탑도 보이고~
▼ 다시 만나는 제3교~
▼ 제3교는 프랑스의 '노르망디교'를 본따서 만들었다는~
▼ 제4교 가는길에 바로 '선녀탕'이 있다.
▼ 제4교 '하버교'~
▼ 제4교 지나서 조금 오르면 제5교전에 멋진 '용소'가 보인다. 작년에 저곳에서 다이빙을 즐겼다는.....ㅋㅋ....
▼ 여러번 봤지만 역시나~~~ 지금봐도 더 멋지게 보이는 용소폭포~ 4단 이상인듯~
▼ 다이빙과 알탕을 즐겼던 바로 그 장소~
▼ 용소폭포 윗쪽길~
▼ 위에서 바라다본 용소폭포의 '마당소'~
▼ 제5교량~ 독일의 '크네이교'다.
▼ '크네이교'에서 바라다본 '용소폭포'와 '마당소'~ 5단폭포였군....
▼ 5단폭포였군....
▼ 제6교량~ '모토웨이교'이다.
▼ 원탕에서부터 덕구온천까지 온천수를 이동시켜주는 '송수관'~
▼ 제7교량이 보인다.
▼ 제7교량 '스페인'의 '알라밀로교'~
▼ 뒤 돌아다본 '알라밀로교'~
▼ 드디어 동양풍의 다리를 만난다.
▼ 제8교~ 경복궁 향원정에 있다는 '취향교'~
▼ '취향교'에서 내려다본 용소계곡~
▼ 제9교량~ 불국사에 있는 '청운교/백운교'~
▼ 제10교량인 영국의 '트리니티교'~
▼ 10교량을 지나서 조금 지나면 오전에 능선길을 따라 산행을 진행했던 곳으로 올라가는 능선 갈림길이 나온다. 아까 이쪽으로 내려올까하다가 그렇게 되면 앞의 다리들을 볼 수 없기에 계곡으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부터가~~~ㅠㅠ~~
▼ 쉼터도 지나고~
▼ '연리지'라고 하는데~
▼ 일본에 있는 '도모에가와교'라고 한다.
▼ 어머님의 병을 낳게 했다는 '효자샘'에 도착~
▼ 쉼터~
▼ 12교량 '장제이교'의 모습이다. '중국' '귀주성'에 있다는~
▼ 앞쪽으로 '원탕'의 모습이 보인다.
▼ 시원한(?) 아니~ 따뜻한 물줄기~~
▼ 원탕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이번이 3번째로 찾는 '원탕'~~ 와도와도 또 오고 싶은 곳이다....
▼ 시원(?)하게 족탕을 즐기고~~ 물이 정말 안성마춤으로 따뜻하다.
▼ 일행중 나 혼자 이길을 왔으니, 홀로 인증샷을 남겨 볼까나~~
▼ 원탕의 족욕을 즐기고 이제 다시 길을 나선다.
▼ 계곡을 건너서 바라다본 '원탕'의 모습~
▼ '덕구온천'에서 이곳 '원탕'까지가 4km라고 한다. 이곳에서 정상까지가 2.9km~~ 들머리에서 정상까지가 7km가 넘는거리였군...
▼ 시작부터 마구 가파르다.
▼ 아직까지는 오른쪽으로 시원한 계곡물 소리도 들리고~
▼ 어디서나 정말 물이 깨끗~~
▼ 마지막 13교량인 '영국'의 '포스교'이다.
▼ '포스교'에서 바라다본 계곡~
▼ 이제부터는 계곡도 없고 무작정 비탈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 등로도 많이 깍이고~
▼ 헥~헥~~~ 올라도 올라도 끝이 안 보인다.
▼ 얼마나 올랐을까?... 오른쪽 능선 오르막 구간이 보인다. 다른 분들은 모두 저 능선을 타고 올라 가셨다....
▼ 계속되는 오름길~ 역시나 계곡을 통해서 오르니 힘듬에 끝이 없다. 그래도 능선길 보다 이곳으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낑낑~~~
▼ 모처럼 등로 왼쪽의 조망도 보이기 시작한다.
▼ 전망대 도착~~
▼ 어찌 전망대가 더 안보이냐?.....
▼ 동해바다를 줌으로 당겨본다.
▼ 오름길이 조금은 완만해 진듯도 하고~
▼ 와우~~ 데크 계단길을 만나니 드디어 정상이 가까와졌음에 안도의 한숨을....ㅋ..
▼ 데크계단길을 다 올라서면 정상 아래에 이렇게 작은 헬기장의 모습이 보인다.
▼ 헬기장에서 바라다본 주변 풍광~
▼ 동해바다도 바라다보고~
▼ 줌으로도 당겨보고~
▼ 정상 도착~~~(12시24분) 능선길 들머리에서 10시6분에 출발하여 덕구계곡으로 올랐는데, 계산을 해보니 2시간 8분이 걸렸군.. '원탕'에서 10분가량 즐겼으니, 거의 2시간이 걸린셈이다. 에고 힘들다...
▼ 이번에는 주변 분께 인증샷 한컷을 부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