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멋진 8개의 꼭지점을 가진 '팔각산' 과 목마른 산성계곡~

행복천 2017. 7. 7. 19:53

▶ 다녀온 산 : 영덕 '팔각산'

▶ 다녀온 날짜 : 2017년 7월 2일

▶ 함께한 분들 : 산수산악회 + 가족

▶ 산행코스 : 팔각산장 주차장 - 108계단 - 전망대 - 1봉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7봉 - 8봉 - 삼거리 - 무명봉 2개 - 독가촌 - 산성골 - 개선문 - 제2목교 - 제1목교 - 출렁다리 - 관리사무소

▶ 내역 : 높이는 628m이다. 산이름은 계곡을 끼고 뾰족한 8개의 암봉(巖峯)이 이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옥계팔봉'이라고도 부른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각종 기암괴석과 급경사, 암벽 등으로 인해 산세가 험한 편이다. 산 중턱에는 200여 명이 앉아 놀 수 있을 만큼 넓고 편평한 푸른색 암반이 있다.

  이전에 개척된 등산로 4.5㎞ 외에 2000년에 6.1㎞가 새로 정비되었으며, 곳곳에 로프와 철봉이 설치되어 있다. 8개의 연이은 봉우리에 다다를 때마다 동해와 삼사해상공원, 주왕산 줄기, 옥계계곡의 물줄기가 차례로 내려다보인다. 산 북쪽에 있는 산성계곡 일대에는 250ha 면적의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운동시설과 삼림욕 의자, 야외탁자, 평상 등 편의시설과 음수대, 간이화장실, 안내소, 종합안내소가 설치되었다.

  팔각산과 동대산(東大山)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류하여 옥계계곡을 이루는데, 1607년 손성을(孫聖乙)이라는 선비가 광해군의 학정을 피해 은거하며 지은 침수정(枕漱亭)이 있고, 이 계곡 일원은 경상북도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어 있다. 손성을은 계곡 가운데 꽃봉오리 모양으로 앉은 진주암(眞珠岩) 외에 병풍바위·향로봉·촛대바위 등 주변의 아름다운 곳을 골라 '팔각산 37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안성IC에서 6시경에 출발하여 09시 50분경에 영덕 '팔각산장 주차장'에 도착~~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 모두 한자리에서~~~ 많이 빠지셨네~~~~




▼ 오늘 이동할 코스를 한번 훑어본다.  팔각산의 유래를 읽어보니, 8개의 바위 봉우리가 구름 쌓인 하늘을 향하여 첩첩이 솟아 있다고 하여 '팔각산'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달 밝은 날에 팔각산 정상에 오르면 그림자가 동해바다에 어른거린다고 하는데~~  위험하게 밤중에 이곳을 오르라고?????~~~~ㅋ~




▼ 무릅을 다쳐서 아직 산행을 하지 못하는 나현이~~~ 잘 다녀오라고 빠이~빠이~~~




▼ 옥구슬같이 맑고 고운 '옥계계곡'을 찬양하는 '옥계송'~~  들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으로부터 오늘 산행 시작~(09시59분)





▼ 한발 한발~ 팔각산을 향해서~~~




▼ 오른쪽으로 '옥계계곡'의 모습을 보니, 역시나 물이 너무 없다.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 언제 오려나??? 일단 부지런히 산 정상을 향해서 올라 보기로~




▼ 108계단의 모습이 보인다.




▼ 정말 108개인가?.... 세다가 잊어버렸다. 그런데, 금방 올라가 버린것 같아서~~~108개가 알 될것 같은데....ㅋ...




▼ 계단을 모두 올라서 뒤 돌아다보니 조금전 보았던 '옥계계곡'의 모습을 보게되고~




▼ 바로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








▼ 10여분 올라서자 바로 평길을 만난다.  초록이 우거진 시원한길~~(10시11분)




▼ 왼쪽으로 '팔각산' 정상의 모습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 이곳부터 정상까지가 1.9km~~ 그리 멀지는 않은듯~~  하지만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은지라 결코 만만하게 볼수 없다.




▼ 가파른 구간이 많다보니, 이렇게 초반부터 밧줄구간을 만난다.




▼ 묘지같기도한 등로~~~ 누군가 멋지게 쌓아놓은 돌탑이 아주 인상적인 길이다.




▼ 드디어 왼쪽으로 시원스레 모습을 들어낸 '팔각산'~~~11시 방향으로 7봉과 뒤로 8봉 정상의 모습이다.  12시 방향쪽으로 4~5~6봉의 모습~




▼ 정상 왼쪽의 풍경~ 오늘 비 소식이 있는날 인데, 조망이 그리 나쁘지가 않다.




▼ 와우~~ 전망바위다~~~ 먼저 오르신 '파도'님께서 길을 인도하고 계시다.




▼ 전망바위로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산길'님께서 이곳으로 올라 오시고 계시네~~ 어디든 주저하지 않고 오르고 달리시는 열정이 대단하신 분~~~




▼ 조망바위에서 정상을 바라보는 나현맘~~




▼ 2시방향 앞쪽부터 1봉~ 그 뒤로 2봉~ 그리고 3봉~~ 12시 방향으로 4~5~6봉~~ 그리고 11시 왼쪽으로 7봉~ 10시왼쪽뒤로 정상인 8봉의 모습~~  가끔씩 정상쪽으로 파란 하늘도 보여주고~~~




▼ 밧줄구간이 꽤나 많이 등장하는데~~




▼ 오늘 산행길에서 가장 많이 보았던 꽃~~~




▼ 건너편도 멋진 조망처인듯~~





▼ 조망바위에서 올라오던 방향으로 바라다본 건너편 10시방향의 산이 '바데산(645.8m)'인듯~ 12시방향 뒤쪽으로 멀리 '내연산'이 자리잡고 있는데, 더 올라가야 보이려나?...




▼ 지방도로따라서 '옥계계곡'의 모습이 보인다.




▼ 우리가 넘어온 봉우리~~ 11시방향으로 뾰족한 '동대산(791m)'~ 그 뒤로 '내연산' 마루금이 조망되고 있다.




▼ 중앙 아래쪽 골짜기가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들머리~~




▼ 정상풍경도 조망해보고~




▼ 4/5/6봉과 7봉 사이를 줌으로 당겨본다. 파란하늘이 멋진 배경의 병풍이 되어주는듯~




▼ 바위능선길을 오르면 저렇게 시원스레 주변 조망을 볼 수 있다.




▼ 조망바위에서 바라다본 '옥산3리마을'~ 건너편이 '옥계계곡 유원지'~








▼ 주변 경치찍는 사이에 어느새 1봉에 도착한다.(10시35분)




▼ 1봉 뒤에 위치한 '상투바위'~~ 뒤로는 아찔한 절벽구간이다.




▼ 1봉 인증을 마치고 조금 아래로 내려가는듯 하다가~~




▼ 다시 가파는 오르막을 만난다. 만약 2봉을 건너뛸려면 이곳 바로전에 우회하는 구간도 있다.




▼ 가파르게 올라오니 이렇게 숨은듯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2봉' 정상석~~~(10시41분)




▼ 2봉 조망처에서 바라다본 가야할 4~7봉구간 능선길~




▼ 4/5/6봉의 모습을 담아본다.




▼ 2봉을 찍고 가파른 직벽구간을 내려서서~~




▼ 다시 완만한 등로를따라 이동~




▼ 올라가지 말라는 금줄이 보인다..... 이곳을 넘어가야 3봉으로 향할 수 있다.




▼ 금줄을 넘어 가파르게 올라오면 이렇게 멋진 3봉가는길의 명품소나무가 우리를 반긴다.




▼ 2년전에 왔을때도 멋졌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보니 아래 절벽구간이 더 많이 파헤쳐진듯~~ 그래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품송의 모습이 오늘 산행에 강한 기운을 선물해 주는듯~~




▼ 건너편 '바데산'을 보고~~




▼ 3봉가는길은 이렇게 다시 급비탈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한다.




▼ 다시 오르막 구간~ 바위가 얽히고 설켜서 겨우 지탱하고 있는듯~~ 워낙 가파른 구간이기에 낙석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 뒤따라오시는 '파도'님을 비롯한 일행분~




▼ 예전에 이곳 팔각산에서 낡은 밧줄을 잡다가 밧줄이 끈어져서 인명사고가 난 적이 있었다고한다. 그래서인지 3봉올라가는 구간의 낡은밧줄들은 일부러 이렇게 모두 잘라버렸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오지 못하게 통제하고 있다.




▼ 3봉에 올라섰다.~~ 11시 방향으로 '동대산'의 모습이 보이고, 1시 방향 뒤로 '내연산'의 모습이 조망된다....




▼ 3봉에서 바라다본 4/5봉과 11시방향의 7봉의 모습~




▼ 3봉이 위험하다보니, 정상석을 아래쪽에 옮겨두었다. 그래서인지 산객들이 만들어놓은 3봉이라 적혀있는 엉성한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고~(11시00분)




▼ 바로앞의 무명봉 뒤로 2시방향에 4봉의 모습~




▼ 우리가 올라온 들머리를 바라다보고 있는 '파도'님~




▼ 역시나 위험한 직벽 하산길~~




▼ 이렇게 3봉 정상석을 아래쪽에 옮겨두고 인증하게 하고 있다. 눈 크게 뜨고 잘 보면서 가야지 안그려면 그냥 지나쳐버린다는~~~








▼ 조금전 앞에있던 무명봉~~ 이곳을 3봉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역시나 엄청 위험한 구간~




▼ 4봉을 오르는 철계단~




▼ 철계단을 모두 올라서면 멋진 소나무와 뒤로 4봉 정상석이 보인다.(11시13분)




▼ 4번째 봉우리 인증~~~




▼ 4봉을 지나서 다시 아래로~ 건너편에 5봉 오름길의 밧줄이 보인다.




▼ 5봉의 모습을 담아보고~




▼ 왼쪽으로 10시방향의 7봉의 모습도~~  그 사이에 칼바위 능선길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보니 칼바위 능선길을 넘어가는 산우님들의 모습도 보이고~




▼ 5봉의 모습을 줌으로 당겨본다.




▼ 5봉으로 올라서면서, 뒤로돌아서서 우리가 다녀온 4봉과 3봉의 모습을 바라다보고~~




▼ 5봉에 도착~~ 먼저오신 산우님들의 막걸리파티가 진행중인듯~~(11시20분)




▼ 진행방향 북쪽인 오른쪽으로의 풍경들~ 중앙의 골짜기 계곡이 우리가 하산할 '산성계곡'이다.




▼ 중앙으로 '주응리'~~ 2시방향으로 '영덕 군청'이 자리잡고 있다.




▼ 우리가 진행해야할 칼바위 능선과 뒤로 7봉의 모습~ 12시 방향이 정상인 '8봉'~ 오늘 경관중에서 가장 멋진 조망터인듯~




▼ 5봉 내리막구간~




▼ 5봉을 지나서 다시 급경사 밧줄을 잡고 오르다보니 오른쪽으로 6봉 정상석이 보인다.(11시23분) 




▼ 6봉에서 바라다본 5봉의 모습~~




▼ 5봉에 서 계신 '비고~'님~~ 줌으로 당겨본다.




▼ 앞쪽으로 7봉의 모습과 그 앞으로 칼바위 능선길~




▼ 6봉을 내려간다.




▼ 북쪽 능선도 바라다보고~




▼ 7봉과 칼바위 능선을 배경으로~




▼ 칼바위 능선으로 오른다.




▼ 칼바위 능선에서 바라다본 6봉과 5봉의 모습~




▼ 6봉을 내려오는 산우님들을 줌으로 당겨본다.




▼ 칼바위 능선을 타고~




▼ 그냥 갈수 없다고~~~




▼ 우리가 하산하게될 '산성골'방향~




▼ 뒤 돌아서서 지나온 능선구간과 '바데산'을 담아본다. 2시방향 뒤로 '동대산'~




▼ 왼쪽 10시왼쪽 6봉 봉우리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5봉과 4봉~ 그리고 3봉의 모습~




▼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 멀리 '내연산'의 마루금도~~




▼ 다시 급비탈 내리막~~




▼ 칼바위 능선 지나서 내리막을 가다가 다시 7봉으로 올라선다. 봉우리 능선으로 올라서서 뒤로 돌아가면 7봉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정상석이 없다. 이곳또한 위험한지라 정상석을 아래로 옮겨두었다.




▼ 7봉에서 바라다본 6봉~능선부~~








▼ 5/6봉을 넘어오시는 산우님들을 줌으로 당겨본다.




▼ 우리가 가야할 정상이다.~~ 오히려 정상은 조망이 없을듯~~




▼ 아시 이동하면서 7봉과 그 능선길의 모습을 담아본다.




▼ 7봉 왼쪽으로 급경사 절벽~~ 2년전 7봉 정상석을 찾으려고 저 급경사 구간의 일부를 내려가 봤었다는.... 하지만 못 찾고~~ㅠㅠ~~




▼ 아래골짜기가 '산성골'~~ 우리가 하산하는 코스~




▼ 다시한번 파노라마로~








▼ 7봉 정상석은 이렇게 아래쪽으로 이동시켜두었다. 역시나 인증은 하고 가야지~~~(11시42분)




▼ 8봉 오름길은 그리 어렵지는 않은 평평 오르막이다.




▼ 8봉으로 향하는 철계단~




▼ 철계단에 올라서서 뒤쪽으로 돌아보니 '주응리'마을이 넓게 펼쳐져있다.2시방향쪽이 '영덕 군청'~~방향~~




▼ 조금전 머물렀던 7봉의 모습을 담아본다.




▼ 줌으로 당겨보니 산꾼들이 7봉 정상석을 찾으려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암만 찾아도 그곳에는 정상석이 없지롱~~ㅎㅎ~~~




▼ 조금 더 이동하니 더 멋지게 조망되는 7봉의 모습~




▼ 경치 구경에 셔터 누르기가 바쁘다보니 어느새 8봉 정상에 도착한다.(11시51분)




▼ 정상에서의 조망은 꽝이다~~ 많은 산우님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에, 우리는 하산하면서 자리를 잡기로하고~~




▼ 정상에서 하산하고 있다.




▼ 가파른 하산길구간중에서도 아주 예쁜 구간~~




▼ 평평한곳을 찾아 자리를 편다...(12시2분)




▼ 오늘 처음 뵌 두 여성 산우님께서 바리바리 많이도 준비해 오셨다. 간단히 준비한 우리와는 너무도 비교되네~~ㅋ~




▼ 25분정도 점심을 마치고 다시 부드러운 등로따라서~~(12시24분)




▼ 삼거리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하산하면 오늘 들머리인 주차장가는길이고, 앞에 보이는 금줄을 넘어서 올라가면 '산성골'로 이동하는 구간이다.




▼ 우리는 금줄을 넘어서 '산성골'로~~ 오늘 금줄을 벌써 몇번째 넘는지....ㅋ....(12시25분)




▼ 약간의 고개를 오르는듯 싶더니 다시 내리막~








▼ 또 작은 오르막에서 잠시 쉬고~~




▼ 다시 내리막으로~~ 이곳 길은 팔각산 정상으로 향하던 암릉구간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부드러운 토산~~구간이다.




▼ 주변이 후덥지근해서 덥기는 말로 표현할수없을정도~~ 비가 오려고하기에 습도가 장난이 아님~~~




▼ 이쪽으로 오면서 처음 보는 바닥에 떨어져있는 이정표~~ 이곳에서 정상까지가 900m라고 적혀있군~~(12시40분)








▼ 길이 부드러워 산행은 그리 힘들지는 않은데, 주변의 후덥지근한 습도가 산꾼들의 몸에서 마구 땀을 쏫아내게하고 있다.




▼ 특이하게도 한쪽방향으로만 휘어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군락지~~




▼ 가파른 하산길~




▼ 송진 채취흔적이~~




▼ 오른쪽 나뭇가지사이로 '독가촌'의 모습이 보인다.








▼ '산성골'에 접어들고~~(13시20분)












▼ '독가촌'앞을 지난다.




▼ 할아버지/할머니 내외분이 사신다고하는데, 모습은 뵈이질 않으시고~~~(13시23분)








▼ 대나무 터널길을 지나서~~
















▼ 오른쪽으로 계곡이 보이고, 아주 약간의 물도 보인다.








▼ 바짝 마른 계곡길~~ 이곳에도 극심한 가뭄의 흔적은 여러곳에서 보이는데~~




▼ 계곡주변의 멋진 나무 한그루가 바위를 움켜쥐고있다.




▼ 비탈바위벽에 붙어있는 부처손도 보이고~~




▼ 계곡은 이렇게 말라있고....ㅠㅠ....








▼ '선녀탕'에 도착~~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13시40분)












▼ 시원하게 씻으면서 산행의 피로를 풀어본다.  혼자서 등목도 즐겼다는...ㅋ....




▼ 계곡길을 따라서 이동한다. 계곡물이 많다면 많이 위험해 보이는 구간이다.




▼ 계곡물을 기다리는 바위~~




▼ 계곡에 물이 없어서 이렇게 바닥이 드러난 계곡을 직접 밟으면서 이동중이다.




▼ 예쁜 구간~~ 편안하고 조용한 계곡길~~~








▼ 이어지는 계곡길~~ 산성계곡의 예쁜 아기자기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 역시나 메마른 계곡을 이리저리 넘어다니면서~~
















▼ 계속해서 산성계곡을 따라 하산하면 된다.












▼ 하산지점이 가까와지는듯~~ 이렇게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 이런 너덜바위도 보이고~












▼ '개선문' 도착~~~(14시12분)




▼ 참 신기하게도 구멍이 뚫려있는 '개선문'~~ 누구는 '독립문'이라고도 부르는데.... 부르는 사람 맘대로이겠지....ㅎ...




▼ '개선문'을 통과한후 찍어본 모습~




▼ 역시나 계곡길따라서~




▼ 고개를 들어보니 뾰족한 주변 봉우리들의 모습도 멋지다.




▼ 제2목교~~~도착~(14시19분)




▼ 다시 이어지는 '산성계곡'~  물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으면 정말 멋지겠다.












▼ 화장실(?)인가?....




▼ 비가 얼마나 안 왔는지~ 녹조가 정말 대단하다...
















▼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








▼ 제1목교를 지난다.(14시37분)








▼ 다시 빗방울은 멈추고~~  빗줄기 한차례 지나고 나니 주변이 시원하다~~








▼ 예쁜 가로수 터널을 만나고~~




▼ 출렁다리에 도착한다.(14시45분)








▼ 출렁다리에서 바라다본 '옥계계곡'~~ 물이 없어도 너무 없다.~~~








▼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돌아다보고~~




▼ 산림욕장으로 나오면서 산행이 종료됨을 알려주고~~(14시49분)  시원한 계곡을 즐기려고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집중호우를 만난다...... 산행을 모두 마치고 내리는 비라서 얼마나 고마운지......




▼ 씻으러 갔다가 많은비로인해 손만 담갔다가 철수~~  A코스 하산지점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 옥계계곡 유원지 관리소 옆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표지판~~  주룩~ 주룩~~ 가물었던 대지에 단비를 맞으면서~~~~






- 2년전 다녀왔었던 '팔각산'~~

  그때는 '산성골'을 가지않고 바로 하산하였던터라 오늘은 시작부터 부지런히 '산선골'을 탐방하기위해 발길을 재촉한다.

  암릉타는재미가 좋은 팔각산~~ 오르락 내리락~ 봉우리 찾는 재미도 즐겁고~~ 조망도 멋지고~~

  일주일전부터 비 소식이 있다는 예보로 오늘은 완전한 우중산행을 각오하고 왔었는데, 산행도중 이렇게 비도 참아주시고, 멋진 조망까지 선물해 주시고~~

  고마운 팔각산과 자연의 모습에 다시한번 매력에 흠뻑 빠져보았던 날~~

  더운 여름날 조금은 긴듯한 거리이지만, '산성골'의 적당한 시원함을 느끼면서 7분의 산우님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산행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