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

간월도 간월암

행복천 2017. 3. 25. 23:43

▶ 다녀온 곳 : 서산 간월도 간월암

▶ 다녀온 날짜 : 2017년 3월 25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내역 :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작은 암자를 지어 무학사라 부르던 절이 자연 퇴락되어 폐사된 절터에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보낸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또한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벌어진다.

  법당에는 무학대사를 비롯하여 이곳에서 수도한 고승들의 인물화가 걸려 있다. 이 암자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린다. 이곳에서 보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네이버 지식백과참조]




- 불편한 다리로 인해 산악회 산행을 취소하고 찾아간곳~~ '간월암'~~

  무리는 금물인줄 알기에 편하게 바람쐬일수 있는 예쁜곳을 찾아서~ 또한 죽기전에 꼭 다녀와야한다는 바로 그곳~~ '간월암'을 찾아본다.

  와서보니 예전에 왔었던 곳~  하지만 또 새롭고 새롭다.

  만조때는 먼 발치서 바라만 봐야 한다는 '갈월암'을 조금 서둘러서 간조때를 맞춰서 찾아가 보니, 역시나 많은 인파로 사람들이 북적~ 북적~~

  포근한 날씨와 시원한 바닷바람의 조화로 조금은 흐린 날씨이지만, 시원한 바닷물소리와 바람을 맞으며 기분좋은 주말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