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유명산
▶ 다녀온 산 : 유명산
▶ 다녀온 날짜 : 2016년 5월 15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유명산자연휴양림 주차장 - 갈림길 - 비탈오름길 - 유명산 정상 - 계곡길 하산로 - 귕소 - 용소 - 박쥐소 - 갈림길 - 주차장
▼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아침 일찍 가평에 있는 유명산을 찾는다.(8시5분) 유명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여유롭게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 시작~(8시30분)
▼ "앞서서 빨리 가세요~~" 나현이는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그냥 뒷짐지고 좌우로 흔들 흔들~~
▼ 주변의 양지꽃이 환하게 우리를 맞고 있다.
▼ 앞쪽의 예쁜 다리를 지나서~
▼ 왼쪽의 계곡으로는 시원스레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오른쪽은 야영지로~ 버스를 타고 오면 오른쪽의 넓은 공터를 지나서 이곳과 만난다.
▼ 갈림길~~ 오른쪽 급비탈을 타고 갔다가 내려올까? 아니면 왼쪽의 계곡길을 따라 갔다가 올까?.....(8시35분)
▼ 몇번와서 다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지도 한번 보는 예의도 보여야지~~
▼ 결론은 급경사 오르막을 이용하기로~ 아까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100m정도 가면 왼쪽으로 급경사 오르막 들머리가 보인다.(8시36분)
▼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고~ 주편의 야생화를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 지난번에 못 봤었던 같은 계단길도 지나고~
▼ 안전밧줄이 길게 정상쪽으로 이어져 있는 유명산~~
▼ 계곡쪽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갈림길~~ 우리는 계속해서 정상을 향해서 직진이다.(8시51분)
▼ 온통 초록의 푸르름~~ 이 계절엔 이런 색깔이 너무 좋다...
▼ 사람들이 많이 다니면서 뿌리가 보이는 나무들~~ 그래서인지 등산로를 약간 우측으로 돌려서 다시 만들어 놓았다.
▼ 그리 가파르지도 않고~ 쉬엄~ 쉬엄~~ 그러고보니 어제 지리산 '반야봉'을 다녀왔는데, 오늘은 몸풀기 산행이 되어버렸네~~
▼ 밤에 제대로 잠은 잤으려나~~ 딸래미~~~~~ 아빠가 잠자는 아이 업쳐메고 차에 태워서 왔는데~~ 그래도 마냥 좋다....
▼ 와우~~ 정상부로 향할수록 산철쭉의 모습이 군데 군데 아주 멋지게 보이고~~
▼ 야~~ 다람쥐가 나무에 대롱대롱~~~ "한컷 찍을테니 도망가지말고 기다려~~~~~"
▼ 주변에는 살철쭉 꽃이 무지기수로 떨어져 있다. 이제는 봄이 가려나보구나~~
▼ '각시붓꽃'도 보이네~~
▼ 가다가 돌아서서 한컷 찍어보라고 서 있는 나현이~~~
▼ 한컷이 아니라 두컷~ 세컷도 담아가야지....ㅎㅎ....
▼ 쉬엄 쉬엄 오르다보니 어느새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9시50분)
▼ 정상부근에 많이 보이는 노란 제비꽃~
▼ 정상부근의 철쭉은 인공적으로 조성해 놓은듯~
▼ 와우~~~ 하늘이 너무 예쁘다~~~ 오늘 오후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지금 이 하늘의 모습은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말 멋지군~~
▼ 아주 여유롭게 정상 인증샷~~ 여러번 왔었는데, 오늘처럼 여유로운 날은 없었는듯~~~ 우리가 일찍오니깐 이런 행운도 있구나~~
▼ 9시54분
▼ 정상 앞쪽의 전망데크~~~에서~
▼ 앞쪽으로 용문산을 배경으로~
▼ 그놈의 백대명산 인증이 뭔지?..... 예전에 끝났을 백대명산인증을~ 뒤 늦게서야 한다고~ 왔던 산을 또 오고 또 오고~~ 그래도 좋다....ㅋㅋ....
▼ ㅋㅋ~~ 나도 이번기회에 한번 기록을 남겨 볼까나?.......ㅋㅋ.....
▼ '용문산' 정상으로 흰구름이 둘러쌓고 있네~~
▼ 사람이 없다보니깐, 정상석에 또 올라가서 여유를 부리는 나현이~~
▼ 그려~ 마음껏 우리 세상을 만들어 보자구~~
▼ 정상석 뒤쪽으로 건너편에 '활공장'이 보인다. 아마도 저쪽을 통해서 '용문산'으로 가는 길이 있다는것 같은데~~
▼ 지난번 왔을때는 이곳에서 아이스크림 장사가 있었는데, 오늘은 일찍이라 우리밖에는 없다.
▼ 하늘 예쁠때 자꾸 찍어 볼까나?.....
▼ '용문산'정상에 드리운 구름의 모습도 예쁘다~
▼ 줌으로 당겨 볼까나~~
▼ 정상에서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는 하산을 해야지~~~ 그동안 2명의 등산객만이 다녀갔을뿐~ 아무도 오지않는 정상~~~ㅋㅋ~~~ 우리는 계곡쪽으로 하산방향을 잡는다.(10시21분)
▼ 정상부근에 잘 조성해 놓은 철쭉밭~
▼ 하산~~~~
▼ 조금은 거친 하산길~~ 경사도 제법 약간은 가파르고~~
▼ 조금 내려가자 오른쪽으로 계곡물 소리가 들린다.~~(10시41분)
▼ 여유롭게 작품사진도 한장찍어보고~~
▼ 정상에서 1.6km내려오면 왼쪽으로 돌아가는길이 나온다... 우리는 주차장쪽으로~(10시46분)
▼ 계속해서 오른쪽으로는 제법 큰 계곡길을 끼고 걷는데~~
▼ 지난번 왔을때 저 바위에서 놀다갔던 기억에 다시 바위의 모습을 담아본다.
▼ '마당소'~~~ 웅덩이 계곡이 마당처럼 넓어서일까?(10시50분)
▼ '마당소'에서~~
▼ 시원한 계곡길따라서~~~
▼ 산괘불주머니~~
▼ 너덜지대도 만나고~
▼ 병꽃~
▼ 시원한 계곡물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까지 휴식이다.
▼ 천천히 또 한컷의 예술품을 만들어 보고파서~
▼ 나무가 신기하게 누워서 자라고 있는데~~ 지난번의 모습과 같군~~ 오랬동안 그 모습을 간직해야 할텐데, 저 무거운 나뭇잎과 가지를 견딜수 있으려나???
▼ 이곳에 현장학습을 오는 아이들도 있는듯~
▼ '용소'에 도착한다. 용이 승천했다는 '용소'~(11시06분)
▼ '용소'의 모습~
▼ 철다리도 건너고~
▼ 이곳에 오니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보고만 있어도 너무 시원한 계곡~~~ 역시나 여름산행지로 많이들 찾는 '유명산'~~
▼ 박쥐가 서식하고 있다고해서 '박쥐소'~(11시19분)
▼ 이렇게 아기자기한 여러 '소'를 보면서 조금 긴듯한 하산길은 지루함이 없다.
▼ 드디어 끝이 보이는듯~(11시27분)
▼ 처음에 산행을 시작했던 갈림길이 보인다. 오전에 왼쪽으로 올랐다가 지금 계곡길로 내려왔다.(11시28분)
▼ 이다리를 건너면 마지막 목적지이지~~~
▼ 예전에 저곳에서 발을 씻고 갔었는데~~ 오늘은 내려오면서 박쥐소 아래서 이미 여유롭게 씻었으니~ㅋㅋㅋ
▼ 출발했던 주차장으로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11시3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