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전북 진안 운장산

행복천 2015. 8. 31. 23:59

▶ 산 이름 : 운장산(1,126m)

▶ 위치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朱川面)·정천면(程川面)·부귀면(富貴面)의 경계에 있는 산

▶ 내역 : 산 이름은 산중(山中) 오성대에서 은거하던 조선 중종 때의 성리학자 운장 송익필(宋翼弼)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며, 19세기 중엽까지는 주줄산으로 불렀다.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 및 응회암으로 된 지질로 이루어졌고, 노령산맥의 주능선을 이루는 최고봉이다. 완주군과 진안군의 접경과, 금강(錦江)과 만경강(萬頃江)의 분수령을 이룬다.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의 서북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에는 상봉, 동봉, 서봉의 3개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있다. 동쪽 10km 부근에는 같은 능선에 속하는 구봉산(九峰山:1,000m)이 있다. 서봉은 일명 독재봉이라고도 하며 큰 암봉(巖峰)으로 되어 있고, 서봉 아래에 오성대가 있으며, 부근에는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겨 있는 칠성대가 있다.

  운일암(雲日岩)·반일암(半日岩)으로 유명한 대불천(大佛川) 계곡이 운장산에서 발원하는 주자천(朱子川)의 상류지역에 있다. 주변이 높은 산이 없는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정상에 오르면 전망이 좋고, 물이 맑으며 암벽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있다. 능선에는 기암괴석과 산죽(山竹)이 많으며, 북쪽 비탈면에서는 인삼과 버섯이 많이 생산되고 산허리에서는 감나무가 많이 자란다. 서쪽으로 동상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5년 8월 30일

▶ 함께한 이 : 가족

▶ 산행코스 :  내처사주차장 - 동봉 - 운장대(정상) - 칠성대(서봉) - 동상휴게소 주차장

▶ 주요 봉우리 : 운장대, 칠성대

 

 

 

 

 

▼ 산행의 시작적은 '내처사 주차장'~~~  일찍 출발했으나, 이리 저리 길을 물으며 왔다리 갔다리, 들머리와 날머리를 계산~,  이곳에서만 1시간을 넘게 지체~~ 산행 준비후 산행을 시작한다.(10시55분)

 

 

 

▼ 우리가 이동할 코스를 둘러보고~~~

 

 

 

▼ 내처사 주차장에서 직진하면서 우측 2시방향으로 들어가면 다시 10시방향으로 좁은 들머리가 보인다.

 

 

 

▼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

 

 

 

 

 

 

 

▼ 산행 초입부터 짙푸른 풀숲을 헤치고~ 지금은 매우 양호한 구간~~

 

 

 

 

 

 

 

▼ 풀숲을 지나자마나, 거친 너덜구간~

 

 

 

 

 

 

 

▼ 나무계단길이 시작되기도 하는데, 그리 잘 정비가 되어 있지는 않고~

 

 

 

 

 

 

 

▼ 운장대까지가 2.7km~~ 우리가 도착해야할 목적지는 '동상휴게소'~~앞으로 5.5km~~(11시19분)

 

 

 

▼ 100대 명산이라고 하는데, 그리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듯~ 등산로가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다.

 

 

 

 

 

 

 

▼ 다시 시작되는 거친 너덜구간~

 

 

 

 

 

 

 

 

 

 

 

▼ 바위구간을 지나고 한숨좀 돌리고 가 볼까나~~~(11시42분)

 

 

 

▼ 산행 시작후 처음 만나게 되는 조망점~  쉬면서 주변 조망을 바라본다.  아마도 저쪽산 건너편이 '구봉산'인듯~

 

 

 

 

 

 

 

 

 

 

 

 

 

 

 

▼ 조금더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훤히 조망할 수 있는 조망바위를 만난다.

 

 

 

▼ 조망바위에서 세상구경좀 하고~~

 

 

 

▼ 12시 오른쪽 방향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운장대'인듯~~

 

 

 

 

 

 

 

 

 

 

 

▼ 꽤나 올라온듯~~~ 이젠 주변에 보이는 조망은 내 발 아래쪽으로 보이는 조망들~~(12시00분)

 

 

 

 

 

 

▼ 가도 가도 조릿대숲길뿐~~~  끝도 보이지 않은 많은 산죽길을 헤치고 지나야 한다.

 

 

 

▼ 계단 양쪽으로도 산죽~~~

 

 

 

 

 

 

 

▼ 정면으로 '동봉'의 모습이 보인다.(12시18분)

 

 

 

▼ 약 3km를 올라왔다....(12시30분)

 

 

 

 

 

 

 

▼ '동봉'에 가까워지자, 왼쪽으로 드디어 확 트인 조망들이~~~~

 

 

 

 

 

 

 

▼ '동봉'에 도착~~(12시32분)  1시간 30분 가량이나 낑낑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왔다.

 

 

 

 

 

 

 

▼ '동봉'에는 '나방'들이 진을 치고 있는터라 바위위에서 사진찍기가 쉽지가 않다.  이곳을 보라고 소리쳐도 온통 주변 나방에 신경이 곤두 서 있는지라, '동봉' 정상을 힘들게 올라왔음에도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사라지게 하는순간~~~  하지만 이곳에서의 전망을 정말 일품이다.  뒤 왼쪽으로 구봉산 자락이 보이고 있다.

 

 

 

 

 

 

 

 

 

 

 

▼ '동봉' 바로 아래쪽에는 멋진 바위와 쉼터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서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주변의 나방때문에 '나현이'와 '나현엄마'는 벌써 자리를 떠나버렸다.  혼자서 주변 경치를 한컷씩 담아본다.  혹여나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저 아래 바위를 꼭 다녀와야지~~~

 

 

 

▼ '동봉' 바위위에 서서 오른쪽 '운장대'왼쪽능선을 담아본다.

 

 

 

▼ 10시방향의 봉우리가 '운장대'~~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오른쪽 끝의 봉우리가 '칠성대'~~~

 

 

 

▼ '칠성대'~~~

 

 

 

▼ '칠성대'를 줌으로 당겨본다.  조망이 가장 좋다는곳~~~  여기서 봐도 멋진듯~~~

 

 

 

▼ 뒤로 돌아서 조금전 건너온 앞봉우리를 보고있다.

 

 

 

▼ '구봉산' 방면~~  저 산 너머가 '구봉산'~~  예전에 갈때는 다리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지금은 구름다리가 완성되어있어서 다시 명물로 떠 오르고 있는 곳이다.  나중에 다시한번 찾아가 봐야지~~

 

 

 

 

 

 

 

 

 

 

 

▼ 앞쪽으로 '봉곡저수지'가 보인다.  뒤로 마이산이 보여야하는데, 짙은 연무로 마이산의 두 봉우리는 찾을길이 없고~

 

 

 

▼ '나방'과 함께(?) '동봉'정상에서 주변경관을 한참동안 사진에 담은후, 이젠 '운장산' 정상인 '운장대'를 향하여~~  불과 이곳에서 600m만 가면 된다~~(12시37분)

 

 

 

▼ 역시나 이동구간도 산죽길의 연속이다.

 

 

 

▼ 다시 왼쪽으로 조망점이 열리고~~

 

 

 

▼ 예쁜 통나무 관문에서 한컷~~ 뒤로 내려가면 천길 낭떨어지~~으구~~~

 

 

 

 

 

 

 

▼ 나무옆에 위치한 멋진 바위를 보자 올라간 나현이~~

 

 

 

▼ 반대쪽 바위위의 경치가 멋질것 같다는 얘기를 꺼내기가 무섭게, 나현이가 후딸 바위 위로 올라선다.....에구~~ 조심하셔~~~~

 

 

 

▼ 일단 바위에 올라갔으니, 포즈는 멋지게 잡아봐야지~~~ 뒤쪽으로 '운장대'를 배경으로~

 

 

 

 

 

 

 

▼ 그러길래~ 위험하다니깐~~~... 올라갈때보다 내려올때가 더 후덜덜~~~~~  반대쪽은 역시나 천길 낭떨어지이다.

 

 

 

 

 

 

 

▼ 내려오자마자 다시또 앞쪽 바위로 올라서는 나현이~~  이번에는 올라가더니, 무섭다고 바로 돌아서 내려오는길에 한컷~ 재빠르게~~ 정말 무섭다~~~  따라하지 마세요~~~

 

 

 

▼ 오른쪽으로 '운장대'와 '칠성대'를 배경으로~~ 경치 죽이는데~~~ 바위 사이로 멋진 경치가 펼쳐지고 있다.

 

 

 

▼ 이젠 이동해야지~~ 가파른 비탈바위 아래구간~~

 

 

 

 

 

 

 

 

 

 

 

▼ 역시나 끝도없이 이어지는 산죽길~

 

 

 

 

 

 

 

 

 

 

 

▼ 은근히 능선따라 재미있다싶었더니만, 이런 밧줄구간의 난코스도 있다.  그래도 재미있는 구간~~~

 

 

 

 

 

 

 

 

 

 

 

▼ 바위 위로 올라서자 왼쪽으로 또 하나의 조망점~~  그리 편하게 볼수는 없는 구간이지만, 나현이 체구에는 제격인듯~~  홀자 올라서서 빨리 사진찍으라고 보챈다.(12시58분)

 

 

 

 

 

 

 

 

 

 

 

▼ 다시 조금더 이동하니, 또 멋지게 펼쳐진 조망~~~ '마이산'이 보여야 하는데~~~ㅠㅠ~~~

 

 

 

 

 

 

 

▼ 뒤를 돌아다보니, 우리가 지나온 '동봉'의 모습이 보인다.

 

 

 

▼ 앞쪽으로는 우리가 이동중인 '운장대'의 모습~  그리 조망이 좋지는 않을듯~~

 

 

 

▼ '운장대'에 도착~~(13시05분)

 

 

 

▼ '동봉'에서 '운장대'까지는 비교적 평탄한 능선길이라, 그리 힘들이지않고 재미나게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운장산'의 정상이라는 '운장대'~~  그리 변변한 정상석없이 작은~ 아주 작은 '표지석'이 전부~~  100대 명산이라는데, 관리가 이래서야~~  '운장대'에서의 조망은 그리 좋지가 않다.

 

 

 

 

 

 

 

 

 

 

 

 

 

 

 

 

 

 

 

 

 

 

 

 

 

 

 

▼ '운장대'에서 바라다본 '봉곡저수지'방향~~~ 12시방향으로 '마이산'이 위치한다.

 

 

 

▼ 그래도 정상인데, 주변인증을 하고 가야지~~

 

 

 

▼ 인증을 마치고, 이제는 마지막 봉우리인 '칠성대'를 향하여~~(13시06분)

 

 

 

▼ 정상옆에 설치된 안테나~~~ 다녀간 산악회의 리본이 장관을 이루고~~~

 

 

 

▼ 역시나 계속되는 산죽길~~~

 

 

 

▼ 약간의 내리막구간도 보이고~

 

 

 

▼ 산수국이 주변에서 우릴 반긴다.

 

 

 

▼ '칠성대'로 가는도중 오른쪽으로 오르는길이 있다. 그쪽으로 올라가니, 멋진 바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 정면으로는 올라갈수가 없고 뒤로 돌아기나, 작은 바위 턱을 밟으면서 올라갈수 있겠다~~~

 

 

 

▼ 역시나 조금 위험하게 올라오기는 했지만, 주변 조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바위이다.~~~  정상인 '운장대'에서 보지못했던 주변 조망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곳~~~  다음에 오는 산우님들께서는 이곳을 절대로 놓치지 마시라~~~(13시15분)

 

 

 

 

 

 

 

▼ 조망바위에서 '동봉'을 배경으로~  역시난 주변 조망이 멋지다보니, 피곤도 싹 풀리는듯~~~

 

 

 

▼ 조망바위에는 이런 구멍이 여러개 패어있고, 그 안에는 이렇게 물이 담겨져 있다.

 

 

 

▼ '동봉'왼쪽 능선~~  저쪽으로 우리가 올라왔다.

 

 

 

▼ 오른쪽으로 '동봉'의 모습이 보이고~

 

 

 

▼ 동봉의 모습~~~ 조금 시계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운장대'의 모습이 보인다.

 

 

 

▼ '운장대'의 모습~~~

 

 

 

 

 

 

 

▼ 다시 고래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칠성대'가 코앞에 보인다.

 

 

 

▼ '칠성대'~~의 모습~~~을 줌으로 당겨본다.

 

 

 

 

 

 

 

 

 

 

 

 

 

 

 

 

 

 

 

 

 

 

 

 

 

 

 

 

 

 

 

▼ '칠성대'로 가는길~~

 

 

 

▼ '칠성대'로 올라가는 암릉~~~구간~~~

 

 

 

▼ '칠성대'로 올라가는 암릉~~~  스릴~ 재미 만점이다.....

 

 

 

 

 

 

 

▼ '칠성대'왼쪽 아래쪽으로 튀어나온 바위의 모습... 이곳에서보면, 고릴라를 닮은듯~~~

 

 

 

▼ 햇볕은 쨍쨍~~ 그러나 뿌연 연무가 아쉬운날~~~

 

 

 

▼ 다시 뒤로 고개를 돌려보니, 왼쪽으로 '동봉'과 오른쪽으로 '운장대'의 모습이 보인다.

 

 

 

▼ 아래쪽으로도 시선을 돌려보고~

 

 

 

▼ 서로 의지한 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 앞쪽으로 '칠성대'정상의 모습~

 

 

 

▼ 조금있다가 우리는 '동상휴게소'방향으로 이동하게된다. 지금은 '칠성대'를 찍고와야하기에 왼쪽길인 '정수암'방향으로 고~~~(13시29분)

 

 

 

▼ '칠성대' 가는길에 돌아다본 우리가 지나온 암릉길~~

 

 

 

▼ '칠성대' 도착~~~ 예전에는 '서봉'이라고 불렀다.(13시31분)

 

 

 

 

 

 

 

 

 

 

 

▼ 마지막 봉우리라는 뿌듯함일까~~  슬며시 미소가 넘쳐나는 나현이~~  그래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수고 많았어요~~~~

 

 

 

 

 

 

 

▼ 중앙으로 '연석산'으로 가는 능선길이 뚜렷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중앙 뒷쪽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연석산'~

 

 

 

 

 

 

 

 

 

 

 

▼ 10시 중앙방면으로 '장군봉'의 모습~~

 

 

 

 

 

 

 

▼ 조금전 올아왔던 암릉구간을 조망해보고~~

 

 

 

 

 

 

 

▼ 고릴라얼굴을 연상하게하는 바위~~  저 바위 아래에서 오늘 점심을 해결한다.

 

 

 

 

 

 

 

 

 

 

 

 

 

 

 

 

 

 

 

 

 

 

 

 

 

 

 

▼ 위쪽으로 홀로남아서 다른 산객을 기다리고 있는 '칠성대' 표지석~~

 

 

 

▼ '고릴라바위'아래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이제는 하산길로~~(13시54분)

 

 

 

▼ 왼쪽뒤로 '동봉'과 오른쪽 뒤로 '운장대'를 배경으로~

 

 

 

▼ 조금전 지나왔던 갈림길의 이정표~ 우리는 '동상휴게소'로 이동한다.(13시55분)

 

 

 

 

 

 

 

▼ '칠성대'에서 내려가는길은 꽤나 가파른 비탈길이다.  우리가 올라왔던 '동봉'쪽보다도 더 가파른듯~~  길도 무지 미끄럽다.

 

 

 

▼ 우리는 '동상휴게소

 

 

 

 

 

 

▼ 갈림길~~ 우리는 '동상휴게소'로~~(14시06분)

 

 

 

 

 

 

 

 

 

 

 

▼ 한참을 내려와서 드디어 능선길인가~~~

 

 

 

▼ 모처럼 오른쪽, 왼쪽으로 시원스럽게 조망이 열린다.

 

 

 

 

 

 

 

▼ 오른쪽 멀리 운장대의 모습도 보인다.

 

 

 

 

 

 

 

▼ 가파른 구간에는 이렇게 밧줄시설이 잘 되어 있고~~  건너편 능선으로 또 이동해야 하는듯~~

 

 

 

 

 

 

 

 

 

 

 

 

 

 

 

 

 

 

 

 

 

 

 

 

▼ 하산길 군데군데, 작은 바위 구간이 있다.

 

 

 

 

 

 

 

 

 

 

 

 

 

 

 

▼ 큼직한 멋진 바위에 기대어서 잠시 쉬면서 조망도 구경하고~~

 

 

 

 

 

 

 

 

 

 

 

▼ 아래 보이는 구간중 12시 중앙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있었는데, 그쪽길이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길이라고하기에, 방향을 바꾸어서, 왼쪽으로 도로가 보이는 9시지점에 있는 '동상휴게소'쪽으로 이동중이다.  우리가 주차한 '내처사입구'는 앞쪽으로 보이는 도로를 따라 구비구비 내려가다가 12시방향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오른쪽길로 다시 2km가량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산에 가려보이지 않는 2시방향쯤이다.

 

 

 

▼ 줌으로 당겨본다.

 

 

 

▼ 우리가 하산하게될 도로 왼쪽끝도 줌으로 당겨보고~~ 앞 봉우리에 가려져 '동상휴게소'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 계속되는 내리막 구간~~  한참을 오르기만 했으니, 내리막도 꽤나 길듯~~

 

 

 

 

 

 

 

▼ 와우~~ 드디어 아래쪽으로 '동상휴게소' 주차장이 보인다.  잠시 쉼터 의자에 앉아보고~~

 

 

 

▼ '동상휴게소'주차장으로 달려내려가는 나현이~~(14시57분)

 

 

 

▼ 날머리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 안내지도~~

 

 

 

 

 

 

 

▼ 이곳 '동상휴게소'는 장사를 하지 않는듯~~~  한가한 '동상휴게소'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15시00)

  사실 이곳에서 씽보드를 타고 '내처사 입구'까지 가려고, 날머리지점에 '씽보드'를 놔두고 산행을 했었다.  그런데, 거리가 너무 멀고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막 구간이 만만치 않은지라, 이곳 휴게소에서 보이는 택스를 불러 세웠다.

  조금 실망한 나현이~~ 씩씩 대면서 씽씽카를 들고 이동중~~~  저 씽씽카는 전동씽씽카인데, 무게가 정말 무겁다. 그런데, 버쩍들고 이동하는 나현이의 모습을 보고, '와~ 정말 많이 컷구나' 하는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 8월의 마지막 주말~~  타 산악회를 따라갈까하다가, 가족끼리 100대명산중 못 다녀본산에 대한 도전을 하기로~~

  언젠가 부터 가려고 버렸던 '운장산'~~~  드디어 오늘 날 잡아서 이동~~

  일찍 출발한다고 한것이 준비가 늦어져서 늦게부터 시작되게된 산행길~~

  초반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기운을 쏙 빼고나서 오른 '동봉'~~~  멋지게 펼춰진 '동봉'에서의 조망을, 그놈의 '나방'이 모두 망치게 한다.

  인증샷만 후다닥~~ 다시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운장대'로 이동~~

  '운장산'의 제1봉인 '운장대'에서의 조망은 그리 좋지는 못하다.

  정상석도 쬐끄만한것이~~ 100대명산의 이름에 걸맞지않고~~

  오히려 '운장대'를 지나서 조금 이동하면서 만난 조망바위에서의 조망은 앞뒤 좌우로 정말 멋진 경관을 보여주게한다.

  내리쬐는 쬐약볕이 조금은 따갑기에 약간의 휴식을 가진후 다시 '칠성대'로 이동~~

  '칠성대'로 올라가는 암릉구간~~ 그리 어렵지않고, 재미나게 이동하여 멋진 주변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칠성대'에서 오늘의 백미를 장식하고~~~

  싸가지고 온 점심을 '고릴라바위'아래에서 섭취~

  편안한 마음으로 급비탈 내리막 구간을 이동하여 능선길따라 '동상휴게소'로 하산하면서 4시간에 걸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 나름 100대명산의 한 점을 찍었다는것에 큰 의의를 느끼게 했다는 이번 산행길~~

  산행 초입은 계곡이라도 있기에 그쪽이 날머리였다면, 씻을수 있는 기회가 있을법도 하지만, '동상휴게소'쪽은 계곡이 없는지라 발담그고 쉴 쉼터는 없고~~

  천고지가 넘는 산이다보니, 오른 능선에서의 조망은 나름 멋진산~~  주변의 연무가 없는날은 멀리 '마이산', '덕유산'등의 산새가 멋지게 보일것 같은~~~

  전북 진안의 '마이산'과 '구봉산'의 명성에 가려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는 산인듯하나, 나름 내륙쪽의 높으면서도 긴 시간이 걸리지 않고 다닐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