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종남산~서방산~서리봉~되실봉~위봉산
▶ 산 이름 : 종남산~서방산~서리봉~되실봉~위봉산
▶ 위치 : 전라북도 완주
▶ 내역 : 종남산(608m)은 전주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송광사 뒷산이다. 종남산은 송광사를 세운 도의선사가 절터를 구하기 위하여 남으로 내려오다가 이곳에 이르러 땅속에서 깨끗하고 풍부한 영천수가 솟아오른 것을 발견하고는 이곳에 큰절을 세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 남쪽으로 내려가는 일을 포기했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송광사 뒤편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잡목숲을 헤치고 오르면 해발 617m의 종남산 정상에 다다르고 이곳에서 중간지점에는 펜아시아페이퍼코리아 임산관리소가 있는데 이곳 석간수는 약수중의 약수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오르고 돌다보면 서방산 정상에 이른다.
서방산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고, 동으로는 운장산, 연석산, 위봉산이 보이고, 남으로는 정남산, 서로는 봉동, 삼례 시가지와 예비군 훈련장과 간중제, 양화제와 맑은 날에는 서해도 조망할 수 있다. 종남산 남서쪽 산중턱에 신원사라는 조그만 사찰이 있고, 뒤편 벽면에 1990년 10월에 세운 ‘수양산 약사여래삼존불’이 있다. 산아래의 제2청소년훈련장에서 산중턱을 바라보면 신원사는 아기가 어머니 품에 안겨있는 모습이다.
위봉산은 일명 추줄산으로도 불리우며, 행정구역상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와 동상면 수만리에 경계하고 있다. 북동쪽에는 화부산(, 602m), 서쪽에는 서대산(612m)·종남산(600m), 남동쪽에는 원등산(713m)이 있다. 동쪽 계곡을 흐르는 물줄기는 사봉천을 이루고 다시 북쪽으로 흘러 동상저수지로 유입된다. 남쪽 계곡의 경사는 완만하며 산기슭에는 송광사·위봉사·위봉산성 등이 있다.
완주의 송광사는 진입로의 아름다운 벚꽃 길로 인하여 찾는 사람이 많지만 승보사찰로 유명한 전남 순천의 송광사와 이름이 같다보니 그 명성에 가려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종남산 남동쪽에 있는 송광사(松廣寺)는 중국에서 선종을 수행했던 도의국사(道義國師)가 귀국한 뒤, 신라 경문왕 7년(867년)에 창건한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님은 이 절을 열면서 자신이 중국에서 수행하던 산 이름과 같은 "종남산"으로, 절 이름은 "백련사"로 명명했답니다.
임진왜란 때 폐허가 된 이 절은 광해군 14년(1622년) 승주 송광사의 보조국사 제자들인 덕림스님의 주도 아래 승명(勝明), 운정(雲淨), 응호(應浩) 등의 스님들이 절을 복원·중창하면서 절 이름도 송광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송광사는 국가가 위급할 때나 기도가 감응할 때는 대웅전과 나한전 및 지장전의 불상들이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합니다. 이 절에는 좌불상 가운데 국내에서 제일 규모가 큰 삼세불과 대웅전(보물 1234호)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5년 8월 29일
▶ 함께한 이 : 뫼 산악회
▶ 산행코스 : 송광사 - 종남산 - 서방산 - 오도치삼거리 - 서리봉 - 먹뱅이재 - 되실봉 - 갈림길 - 위봉산성 - 위봉산 - 위봉사 - 위봉사입구
▶ 주요 봉우리 : 서리봉, 되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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