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을 찾아서~~
▶ 산 이름 : 천성산(922m)
▶ 위치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 내역 : 높이는 436m로 강화읍내에서 5㎞쯤 떨어져 있는 산이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 명칭은 오련산(五蓮山)이다. 416년(고구려 장수왕 4)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적석사)와 백련사·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고 한다. 이 산에서 인근 낙조봉(343m)으로 가는 능선에는 억새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산행은 적석사 입구에서 시작한다. 적석사로 오를 때에는 적석사 축대 밑에서 왼쪽으로 올라야 낙조대를 거쳐 낙조봉으로 오를 수 있다. 적석사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낙조봉이다. 서쪽 능선에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3기의 고인돌이 있으며, 낙조대에는 작은 해수관음보살상이 있다. 이곳에 바라보는 석양은 강화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5년 4월 26일
▶ 함께한 이 : 종주산악회
▶ 산행코스 : 용소마을 - 527봉 - 786봉 - 화엄늪 - 천성산 - 896봉 - 은수고개 - 천성산제2봉 - 집북재 - 천성산공룡능선 - 677봉- 내원사매표소 - 주차장
▶ 주요 봉우리 : 천성산, 천성산2봉, 공룡능선
▼ 안성에서 6시20분쯤 출발~ 오늘의 들머리인 경남 양산 '용소마을'에 도착하니 10시 15분경~~ 4시간 가량의 긴 이동으로 오늘의 산행은 시작된다.(10시18분)
▼ 산행 준비를 마치고 돌아다보니, 산우님들이 모두다 휘리릭~~~ 뭐가 그리 급하신지~ 정신없이 다 떠나버리셨다... 나도 빨랑 서둘러 볼까나~~(10시18분)
▼ 바로 이어지는 마을길~~ 앞서가시는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 우리 나현이도 후미그룹에서 따라가고 있었군~~ 오늘 날씨가 꽤나 더울것 같은데, 어찌 입은 옷이 겨울옷같은 분위기???
▼ 바로 산길로 들어서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초롱의 싱그러움~~~ 벌써 여름산행이 시작되려나?.....
▼ 등산로 오른쪽으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 그 계곡을 건너서면서 짙은 푸르름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 산우님들의 보폭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듯~ 따라가느라 애쓰는 나현이의 모습~~ 날씨가 덮다고 쓰고 있던 모자도 아빠한테 넘겨버린다.
▼ 또 다시 계곡길을 건너는데~~ 이곳부터 방향이 뭔가가 이상하다. 길을 건너자 등산로가 희미한것이~~~
▼ 여름에 물이 많으면 엄청 시원할것 같은 계곡~~
▼ 산행길이 점점 없어지고~~~ 뭔가 이상하다... 앞서가신 분들의 흔적이 전혀 없다. 산행 시작부터 알바?~~~~
▼ 길을 찾아 삼만리~~
▼ 30분가량 헤메면서 길을 찾다가 드디어 선두팀이 놓고간 씨그널을 발견~~ 기쁨은 사실이나 초반부터 이리 저리 뛰어다니느라 진을 다 빼어놓고~~~ 에구 갈길이 막막하다.(10시50분)
▼ 계곡길을 계속해서 따라 올라가고~~~
▼ 후미팀 그룹~~ 오늘 부지런히 걸어도 7시간이 넘는 산행길인데, 이거 알바에다~ 후미에 있으니, 제대로 종주나 하려나 모르겠다.
▼ 와우~~ 멋진 '용소폭포'가 시야에 들어온다.(10시52분)
▼ 이런 맛이라도 있어야 산행하는 기분이 나지~~~
▼ '용소폭포'의 정취에 감시 휴식을 취해보고~
▼ 본격적인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올라가고 있다.(10시55분)
▼ 왼쪽으로 조금전 사진을 찍었던 '용소폭포'의 거대한 물줄기가 보이고~~
▼ 가파른 오르막길을 계속 이어진다.
▼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는 풍경~~
▼ 가파름을 여러번~~ 다시 완만한 계곡길 옆을 걷는다. 날도 더운데, 아이한테 왜저리 더운 옷을 입혔누~~~ 알고보니, 속에 내복까지 입고 있더라~~~~에구~~~~
▼ 초장부터 이리 저리 헤메이면서 진을 빼다보니, 그리 많이 못갔는데도 벌써부터 휴식이 필요한듯~~(11시15분)
▼ 오늘 종주를 목표로 산행을 시작했는데, 선두와의 차이는 벌써부터 1시간 이상은 났을것 같은 생각~~~
▼ 짙은 수풀속을 헤치고~~ 어라? 이길이 맞는것이여??? 갑자기 또 불안~~
▼ 아무튼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기에 위로~ 위로~~ 계속해서 오른다.
▼ 반갑게도 산악회의 시그널이 보이고~~~(11시29분)
▼ 좀더 올라가자 앞쪽으로 임도의 모습이 보인다.(11시35분)
▼ 임도를 따라서 조금 더 오르다보니~
▼ 왼쪽 등로로 올라가라는 시그널을 발견~~ 다시 방향을 바꾼다.(11시36분)
▼ '강물'님 발견~~ 야생화를 찍으시느라 바쁘시네~~ 일단 우리는 계속 앞팀들을 찾으러 고~~(11시40분)
▼ 야생화 사진찍으시던 강물님께서 벌써 앞질러 가시네~~ 대단들 하셔유~~
▼ 중 하위그룹 후미팀과 만나게 되고~~ 후미그룹에서 어느정도 많이 치고 올라간듯도 하구~~(11시54분)
▼ 좀더 오르막길을 계속 오르자 첫번째 봉우리(도솔봉) 등장~~(11시55분)
▼ 뭐라도 만나니 무척 반갑다~~~
▼ 여전히 나현이는 뿔~~~~뽕뽕~~~ 날도 더운데, 내복까지 입고있으니~~ 얼굴이 열로 인해 발그스름~~ 고생길이다.
▼ 하얀 철쭉의 모습도 보고~~
▼ 꽉 막힌 산길속을 벗어나면서 왼쪽으로 멋진 풍광들이 시야에 들어온다.(11시57분)
▼ 줌으로 당겨본다. 중간의 능선길이 아마도 오늘의 하산길인 '공룡능선'인듯~~
▼ 다소곳이 두발 앞으로 모으고 엎드려있는 사냥개의 모습을 한 바위~~
▼ 조망이 조금은 보이는듯 하더니 다시또 숲속터널길을~~
▼ 작은 성터도 보이고~~
▼ 모처럼 내리막도 만나네~~
▼ 우잉~~ 왠 산악자전거~~ 이곳이 자전거 트래킹을 할 정도로 완만하다는건가??? 한참을 헥헥되면서 올라왔건만~~
▼ 우리는 '내원사'쪽에서 올라오기는 했고, '천성산(화엄늪)'방향으로 이동한다.(12시07분)
▼ 비교적 완만한 구간~~
▼ 멋진 나무가 보이고 있다.
▼ 드디어 고문님과 봄향님을 만나고~~~
▼ 계속해서 앞으로 고~ 고~ 고~
▼ 이쪽 길에 접어드니깐 뭔가 이정표도 자주 나오는군~~~(12시15분)
▼ 12시27분~
▼ 앞서가시는 봄향님을 따라서~~
▼ 주변의 산 벚꽃도 사진에 담아보고~
▼ 끈임없이 오르고 또 오르고 있다.
▼ 드디어 왼쪽 능선너머로 12시방향 왼쪽으로 '천성산 2봉'의 모습이 오른쪽 긑에는 '천성산 정상'이 보이는듯~(12시40분)
▼ 이제 숲속길을 벗어나는듯 보이는데~~
▼ 분홍 제비꽃도 보이고~
▼ 시야가 확 트이는 곳까지 올라왔다.. 멀리 '천성산' 정상이 보이는데~
▼ 주변에는 철쭉들이 엄청 많이 보인다.
▼ 아직 꽃은 피지않고 몽우리만 열려있는 철쭉 들을 보면서~~ 10일정도 지나면 만개한 철쭉의 모습을 보지 않을까?....
▼ 뒤돌아서서 잠시 조망을 살펴보고~~ 멀리 11시방향으로 '영축산'~'신불산' 능선도 보이고~~
▼ 시계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철쭉평원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오른쪽 2시방향뒤로 '천성산 2봉'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10시 왼쪽 방향으로 뾰족히 올라가는 봉우리가 '정족산'~
▼ 오른쪽으로는 '천성산' 정상의 모습도 보이고~~
▼ 왼쪽은 습지보호구역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해 놓았다.
▼ 이젠 그늘도 없고~~~ 10시방향 왼쪽으로 정상~~ 11시방향에 '사자봉'~
▼ 786봉의 모습~~~ 돌무덤을 많이 쌓 놓았다.
▼ 786봉에서서 '천성산' 정상의 모습을 담아본다.
▼ 786봉에 앉아 더위를 식히는 나현이~~~ 에구~~ 내복을 벗으라고해도 챙피하다고 벗지도 않고, 더워서 어쩔줄을 모른다.
▼ 이쪽은 '석계리'쪽인데, 이쪽에서 올라오는길이 등산로가 더 잘 되어 있는듯~~ 2시방향의 봉우리가 '오룡산', 12시방향 왼쪽 봉우리가 '염수봉'이다. 혹시나 다음에 온다면 이쪽 등산로길을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 멀리 '영축산'능선을 바라보면서~ 왼쪽끝 마루금에 걸려있는 봉우리가 '오룡산'~ 그 옆으로 10시방향에 '투구봉', 그리고 11시방향으로 '영축산', 그 오른쪽이 '신불산'~. 3시방향쪽 끝봉우리 쪽으로 '정족산'~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촬영중~~~ 10시방향의 볼록한 봉우리가 '정족산'이다. 오른쪽 3시방향 가장 끝으로 '천성산2봉'의 모습도 보이고~
▼ '화엄늪'지역~~
▼ 786봉에서 바라다본 정상의 모습~~ 저 앞쪽의 '화엄늪'옆의 억새능선(화엄능선)을 타고 1시방향의 정상으로 향하게 된다.
▼ 2시방향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오봉산'~ 그 오른쪽의 작은 봉우리가 '작은 오봉산'~
▼ 12시방향 뒤쪽의 희미한 봉우리가 '천태산'~ 왼쪽 앞의 봉우리가 '작은 오봉산'~, 그 왼쪽이 '오봉산'~
▼ 11시방향 뒤쪽이 '능걸산'~
▼ 뒷쪽 '영축산'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 진행방향 앞쪽인 정상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 뒤늦게 786봉으로 올라온 아이엄마도 한컷~
▼ 사진 찍는 사이 아이는 벌써 '화엄늪'쪽으로 멀리 이동중인 모습이 보인다.(12시52분)
▼ 왼쪽 '화엄늪 습지보호구역'에는 멋진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우리는 그 옆 능선길을 따라 정상으로 이동한다.
▼ 뒤돌아서서 786봉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오른쪽으로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 다시 진행방향쪽으로 한컷 더~
▼ 이쪽 구간은 '낙동강' 관리하는 환경청에서 관리하는듯~
▼ 길다란 억새능선길을 끈임없이 걸어가고 있는 나현이~~ 쉬엄 쉬엄 좋은 구경하면서 사진도 많이 담고 싶은 구간이다.(12시58분)
▼ 정상 아래쪽 골짜기를 바라다 보고~
▼ 조금 내리막길이가 싶더니만, 다시또 정상쪽으로 올라가는 구간을 걷고 있다.
▼ 철저망 아래로 얘쁜 '노랑 제비꽃'들의 모습이 보이고~~
▼ 철조망 안쪽으로는 군데 군데 진달래꽃의 모습들이 예쁘게 보인다.
▼ 뒤돌아서서 올라왔던 억새능선길을 바라다 보고 있다. 2시방향쪽의 봉우리가 우리가 사진을 많이 찍었었던 786봉~~
▼ 멀리 2시방향 뒤쪽의 '영축산'~'신불산' 능선~~
▼ 12시 방향으로 '천성산 2봉'의 모습도 보인다.
▼ 뒤돌아서서 우리가 올라온곳을 중심으로 파노라마~~
▼ 정상가는길 안쪽으로는 과거 지뢰가 매설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철저망으로 막아두고 있다.
▼ '천성산'~ 오르는 가파른 비탈길~~
▼ '철조망'안으로 피어있는 진달래~
▼ 뒤 돌아서서 뒤쪽으로 10시방향이 786봉이다.
▼ 이 지역은 군시설이 있었던 지역으로 지금 개방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 정상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구간~
▼ '천성산' 정상~~(13시18분)
▼ 더운날씨~ 짜증도 많이내고~~ 힘들게 올라선 정상 인증샷~~
▼ 12시방향 왼쪽이 뾰족봉우리가 '오봉산'
▼ 10시방향 왼쪽으로 가장 높은 봉우리가 '토곡산'~
▼ 우리가 올라왔던 능선구간을 조망해 본다. 그늘이라고는 전혀 없는곳~~~ 2시방향쪽이 '영축산'~ '신불산'~
▼ 정상으로 올라오고 계신 고문님의 모습~
▼ 12시방향 우리들이 올라온 방향을 중심으로 파노라마~~
▼ 이 한장의 사진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그늘도 없는 '화엄능선'을 땀흘리며 징징~~ 짜증도 많이내면서 올라가기에, 아빠한테 싫은 소리도 듣고, 엉덩이도 맞고~~
그렇게 정상에 오르다보니, 아빠에 대한 서운함으로, 정상 인증샷후 아빠를 쳐다보지도 않고 돌아서서 '화엄벌'쪽을 보면서 소리내어 하염없이 울고 있다.
보는 내내 가슴이 찡~~ 미안한 마음과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오는데~~~
▼ 부르니깐 오히려 들은척도않고 더 돌아서서 정상이 떠나라 울고있다~~
▼ 일단 주변 풍광먼저 담고~ 1시 방향 오른쪽으로 보이는 '천성산 2봉'~
▼ 10시방향 왼쪽이 '천성산 2봉'이고, 중앙의 능선길이 우리가 이동해야하는 구간이다.
▼ 꽤나 높은 구간인데, 군사시설이 있어서였는지 차가 다니는 도로가 있어 공사차들이 지금도 이동 중이다.
▼ 정상에서 11시방향의 '천성산2봉'을 중심으로 파노라마~~ 여전히 아이는 울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
▼ 사진찍는사이 아이의 엄마가 도착~~(13시24분)
▼ 다시한번 2봉쪽을 보면서 파노라마~
▼ 우리가 올라온 구간을 다시 담아보고~~ 10시 중간쯤이 786봉~ 2시 멀리 '영축산'~
▼ 줌으로 당겨본다.
▼ 사자봉족으로 가는 길~~
▼ 저 멀리 돌아서 천성산2봉으로 가게 되어 있다. 12시 중간 앞쪽의 산이 '백운산', 11시 왼쪽이 '달음산', 그리고 1시 오른쪽이 '철마산'~
▼ 내려가는 데크를 중심으로 파노라마~
▼ 사자바위~~
▼ 진행방향 오른쪽을 기준으로 파노라마~
▼ 서 있는 바위의 모습이 고깔쓴 여승의 모습 같다.
▼ 정상에서 엄마한테 꼭 달라붙어 이동중인 나현이~~ 아빠가 때렸다고 열심히 이르더니만, 조금 화가 풀리셨나~~ 날도 더운데, 고생 참 많다.
▼ 등산로가 안내길을 따라 아주 예쁘게 전개되는데~~
▼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장흥저수지'의 모습이 보인다. 그 앞쪽의 다리가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 '장흥저수지'쪽을 줌으로 당겨본다.
▼ 뒷쪽으로는 멋진 바위들이 시선을끌고~
▼ 그 아래쪽 멀리 '장흥저수지'의 모습이 조망된다.
▼ 천성산2봉으로 가기위해 꾸불꾸불 휘어감기는 구간~~
▼ 주변에 모처럼 보이는 진달래~~ 가끔씩 활짝핀 진달래의 모습이 지금 분위기와는 조금은 낯설다.
▼ 뒤 돌아서서 지나온 '천성산 정상'을 바라다 보고 있다.
▼ 정상 아래쪽 능선구간~~
▼ 우리가 진행하는 앞쪽 11시 방향으로 '천성산 2봉'의 모습이 보인다.
▼ 잠시 휴식중~~~~
▼ 12시방향 뒤로 '대운산1봉'의 모습이 보인다.
▼ 3시방향 중앙으로 '장흥저수지'~, 2시방향 뒤로 뾰족한 '달음산', 그 앞이 '용천산'~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 뒤쪽 능선까지~~
▼ 다시한번 파노라마로~~
▼ 이제는 '천성산2봉'으로 본격적인 이동~~
▼ '미타암'에서 올라오는 구간도 있었군~~~
▼ 역시나 그늘 한점 없는 능선길~~ 이런줄 알았으면, 물을 충분히 가져오는건데, 평소에 물 없이 등반을 하다가 오늘같은 날씨를 만나니 정말 갈증이 하늘을 찌른다.
▼ 뒤쪽으로 '대운산'능선 마루금을 조망하고~
▼ 1시방향 뒤로 '천성산2봉'을 바라다 보면서 마지막 능선구간을 이동중이다.
▼ 왼쪽 10시구간의 천성상2봉부터 시계방향으로 파노라마~~
▼ 억새능선구간을 내려서니깐, 정면으로 천성산2봉의 모습이 멋지게 보이기 시작한다.
▼ 모처럼 만나는 내리막 계단구간~ 10시방향 왼쪽 뒤가 '천성산 2봉'~
▼ '은수고개'에 도착~~(14시06분) 산우님들이 어디로 갈것인지를 얘기중이시다.
▼ '천성산' 종합 안내지도~~ 꽤나 자세하게 나와있다.
▼ 우리는 '천성산 2봉'으로~(14시07분)
▼ 하늘이 훤히 보이는 숲속길~~
▼ 가끔씩 보이는 진달래~~
▼ 이동중 임도를 만나는데, 이쪽 방향은 '원적봉'으로 가는 구간이기에~
▼ 우리는 '은수고개'에서 올라왔다. 우리가 가야할 표지판은 안 보이고~
▼ 진행방향 왼쪽으로 바닥쪽을 보니, 작은 푯말기둥이 보인다. 2봉까지는 500m~~
▼ 앞쪽으로 전망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 뒤로 돌아보니 우리가 걸어온 길도 보이고, 2시방향 오른쪽이 천성산 정상인듯~
▼ 뒤돌아서서 시계방향으로 마저 사진에 담아보고~
▼ 우리는 전망바위쪽으로 오른다.
▼ 전망바위~~(14시28분) 조망이 정말 좋다.
▼ 뒤쪽을 보면 12시 방향으로 천성산 정상의 모습이 보이고~~~
▼ 정상 오른쪽 능선부위가 우리가 이동해 온 구간~~~
▼ 앞쪽을 보니, 저 멀리 '천성산 2봉'의 모습이 시야에 잡히고~~
▼ 줌으로 당겨보니, 산우님들이 2봉을 오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 전망바위에서 휴식~~~
▼ 2봉으로 이동하는 구간~~
▼ 아래쪽으로 가끔씩 보이는 바위들도 멋진 자태를 비춰주고~
▼ V자 계곡 건너편으로 12시방향에 '시명산/불광산'이 위치하고, 왼쪽 10시방향의 왼쪽 봉우리가 '대운산1봉', 그 오른쪽이 '대운산'정상이다. 2시방향 오른쪽에서 2번재 봉우리가 '투구봉'~
▼ 시명산쪽을 줌으로 당겨보고~~ 이쪽방향이 '미타암' 방향이다.
▼ 다시 뒤쪽의 '천성산 정상'방향으로~~
▼ 줌으로 당겨보고~
▼ 아래쪽으로 군데 군데 바위틈으로 피어있는 진달래의 모습도 바라보고~~
▼ 전망대에서 2봉의 모습도 보고~
▼ 2봉으로 이동하기전, 다시 돌아다본 천성산 정상~~(14시32분)
▼ 이제 '천성산 2봉'으로 이동중~~ 위쪽으로 2봉의 모습이 보인다.
▼ '천성산2봉'에 도착하다.(14시35분)
▼ '천성산2봉'에서 일단은 인증샷을 마치고~~
▼ 2봉정상에서 '천성산 정상'을 바라보면서 한컷~
▼ 정상 오른쪽으로 우리가 이동해온 구간을 조망해 보고~
▼ 중앙의 바위가 조금전 사진찍었던 전망바위이다.
▼ '천성산2봉'에서 11시방향 '천성산 정상'에서 2시방향쪽 '영축산'을 바라보면서 파노라마~~
▼ 건너편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저쪽을 넘어서 내려가면 공룡능선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12시 방향 뒤쪽이 '신불산'~~
▼ 건너편 봉우리를 조망해 본다. 건너편 봉우리를 넘어가면 공룡능선으로 가는길~ 바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내원사'쪽으로 이동하는 구간이다.
▼ '공룡능선'쪽을 바라다보고~~ 중앙에 조금 볼록하게 튀어나온구간이 공룡능선의 최고봉인 681봉의 모습인듯~
-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속에서 시작되었던 산행길~~
시작때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 '용소폭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전에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서 '도솔봉'에 안착~
이제는 '화엄늪'을 향해서 오르막 구간을 이동하게되고~
다시 40분가량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786봉으로 부터 이어지는 멋진 '화엄늪'의 풍광이 펼쳐진다.
정상쪽으로 이어지는 억새능선의 장관들~ 그늘없는 능선길을 따라 앞으로 앞으로~~ 광활히 펼쳐진 '화엄늪'과 억새밭의 풍광들을 바라보면서 30분가량 이동하면 '천성산'의 정상이 산객들을 반갑게 맞는다.
넓은 대지와 비교해서 너무 작은 천성산 정상석~~ 인증을 마치고 습지보호구역의 테크길을 지나 '은수고개'길로 이동~ 이곳부터 다시 30분가량 이동하면 조망이 멋진 '천성산 2봉'에 도착한다.
'천성산' 정상이 토산인데 반해, '천성산 2봉'은 암석지대로 되어 있고, 표지석또한 우람하다.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오른 2봉정상에서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여인의 모습이 보인다. 그냥 올라오기도 힘든데, 저 무거운 아이스크림통까지 짊어지고 올라온 아이스크림 장수 여인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던~~~
아이와 함께 공룡능선을 완주할 목적이었으나, 더운 날씨탓에 이미 기운이 소진~ 아이와 아이엄마를 '천성산 2봉'에서 '내원사'쪽으로 내려보내고, 다시 마지막 코스인 '공룡능선'쪽으로 이동한다.
조금은 만만히 보고 시작한 능선길이~ 오르락 내리락의 반복~ 몇몇곳의 급비탈 암릉과 하강길~ 2시간가량을 오르내리면서 거의 기력을 소진하는가 싶더니 막바지에 가파른 내리막길을 만난다.
내리막의 종점은 기쁘게도 멋진 계곡~~ 성불암계곡과 한듬계곡의 합수점이다.
한치의 망설임도없이 훌러덩~~ 계곡물속으로 뛰어들고~
한참을 담그고 나서야 더위가 씻기는듯~ 계곡물의 찬 수온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1km정도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서 오늘의 종착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 산의 이름만큼이나 멋진 산새와 화엄늪의 습지대~ 그리고 능선길~ 거기에 확트인 조망에다 예쁜 계곡까지~~
모처럼 좋은 날씨에 이런 멋진 구색을 가진 천성산을 오를수 있었다는것이 오늘의 가장큰 행운이라고나 할까~~
단지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을 맘껏 더 즐기고 담아보고픈 마음이 많았으나, 가야할 길이 한참인걸~~
그렇게 아쉬움과 미련을 뒤로하고 와야했다는 사실이 다시또 '천성산'을 찾게되는 이유가 될까~~~
아직 4월의 마지막 모퉁이이고, 천성산에는 철쭉도 만개하기 전인데, 벌써부터 여름과 같은 날씨에 여름산행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었던 산행길~~
코스가 길고 날씨가 오늘과 같은 날이라면 충분한 식수와 행동간식이 꽤나 필요하다는것을 한번더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날~
이런 산행을 통해 또 하나의 교훈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하고, 또 다시 더 멋진 산행을 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