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다녀와서~
▶ 산 이름 : 고려산(436.3m)
▶ 위치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에 걸쳐 있는 산
▶ 내역 : 높이는 436m로 강화읍내에서 5㎞쯤 떨어져 있는 산이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 명칭은 오련산(五蓮山)이다. 416년(고구려 장수왕 4)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적석사)와 백련사·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고 한다. 이 산에서 인근 낙조봉(343m)으로 가는 능선에는 억새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산행은 적석사 입구에서 시작한다. 적석사로 오를 때에는 적석사 축대 밑에서 왼쪽으로 올라야 낙조대를 거쳐 낙조봉으로 오를 수 있다. 적석사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낙조봉이다. 서쪽 능선에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3기의 고인돌이 있으며, 낙조대에는 작은 해수관음보살상이 있다. 이곳에 바라보는 석양은 강화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5년 4월 25일
▶ 함께한 이 : 지인분들
▶ 산행코스 : 국화리 주차장 - 청련사 - 포토존 - 전망대 - 정상 헬기장 - 전망데크 계단길 - 낙조봉 - 전망데크 계단길 - 정상 - 포토존 - 백련사 - 청련사 - 국화리 주차장(원점회기산행)
▶ 주요 봉우리 : 고려산, 낙조봉
▼ 오늘 고려산 산행 코스를 어디로 잡을까 생각하다가, '청련사'쪽에서 오르기로 마음먹고 출발~~
축제기간이라 '청련사'까지는 자동차 통제를 하고 있고, 우리는 '국화리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산행을 시작한다.(07시45분)
▼ 인근에는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이곳 '청련사'입구 오름길에는 바리케이트를 세워두고 자동차의 출입을 막고 있다.
▼ 산행 들머리에 위치한 등산 안내도~~ 오늘 이동할 코스를 훑어본다.
▼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 청련사까지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포장 임도로 되어 있다. 저 멀리 12시 방향으로 '고려산'의 정상이 보이고~~
▼ 포장 임도 주변으로는 초록의 싱그러움과 아직 지지않은 산벚꽃이 우리를 반겨주는듯~
▼ 앞쪽으로 '청련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08시10분)
▼ '청련사'갈림길~~ 우리는 '국화리'에서 올라왔고, '고려산'쪽으로 이동할것이지만, 먼저 '청련사'를 들르기로~~(08시11분)
▼ '청련사'앞에 있는 멋진 나무~
▼ 이렇게 약수터가 있는데, 물이 나오질 않는다. 바가지만 2개가 덩그러니~~
▼ '청련사'앞에는 아직 지지않은 산벚꽃이 멋지게 드리워져있고~
▼ 제법 큰 길을 따라 위쪽으로 이동중~
▼ 싱싱~~ 그자체인 멋진 나무~~
▼ '청련사'의 멋진 모습을 담아본다.
▼ '청련사'구경을 마치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아까 갈림길에서 바로 '고려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만난다.
▼ 조금전 갈림길에서 바로 '고려산'쪽으로 오르고 있는 산우님들의 모습을 바라다보고~
▼ '청련사'에서 나오면서 '고려산'쪽으로 이동하는 구간~
▼ 이곳이 '청련사'와 '국화리'에서 올라오는 구간과 만나는곳~~(08시18분)
▼ 조금전 '청련사'갈림길에서 '고려산'정상쪽으로 바로가면 앞에서 올라오는 데크를 따라 이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흙길~~~ 산행의 시작이다.
▼ '청련사'와 '백련사' 갈림길~~~ 우리는 하산할때 '백련사'쪽을 구경하고 올 예정이다.(08시23분)
▼ 주변이 온통 초록의 푸르름이다. 그냥 저절로 생글생글 기분이 업 되기 시작한다.
▼ '진달래 길'~~ 이라는 푯말~~ 아직은 진달래의 많은 모습이 보이지는 않지만, 중간에 드문 드문 피고 지어있는 진달래의 모습이 보이기는 한다.
▼ 약간의 고개를 올라오니, 이렇게 멋진 진달래꽃의 모습이 환하게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 말 그대로 진달래 꽃길을 오르며~~
▼ 산을 오르면서 왼쪽으로 '선행리'쪽을 바라다 본다.
▼ 모처럼 휴식도 좀 가져보고~~
▼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는 구간~
▼ 이곳에서도 '백련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그런데, '백련사'까지가 200m라구???? 저 표지판에 속아서 하산시에 오늘 꽤나 돌아서 오게되는데~~~ 지금은 '고려산 정상'쪽으로 이동~~(08시48분)
▼ '국화리 학생 야영장'이라고 한다.(08시50분)
▼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건너편 산의 꼭대기가 완전 붉게 물들어 있다. 무슨 산인가 찾아보니, 앞의 산 이름이 '혈구산'~~
▼ '혈구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정상주변은 정말 붉은 분홍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이때 좋은 사진기가 있었다면, 정말 멋진 모습을 줌으로 담았을텐데~~ 조금은 아쉽다.
▼ 다시 조금 더 오르다보니, '고비고개'쪽으로 가는 갈림길을 만난다.(08시53분) 우리는 고려산으로~
▼ 이쪽 정상쪽으로 가야 진달래 군락지를 만나게 된다.
▼ 긴 나무계단 데크길을 따라서~
▼ 이곳의 위치가 '고려산성'이었군~~
▼ 멋진 포토존을 만난다.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하는곳~~ 우리도 줄서서 한컷~~(08시56분)
▼ '포토존'을 지나자 바로 포장 임도를 만난다. 이쪽으로 차가 올라오게 되어 있었군~~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산꾼들이 진달래를 보기위해 이곳에 오고 가고를 반복한다.
▼ 와우~~~ 포장 임도를 따라 조금 위로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전망대가 나타나고, 그 부근에 이르자 이렇게 멋진 진달래 군락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 군락지 아래쪽으로 이어진 진달래밭~~ 바로 앞쪽 중앙 마을이 '진달래 축제'가 한창인 '삼거리 고인돌마을'~ 뒤로 멀리 허허벌판위로 멋지게 보이는 산이 '시루메산(250m)'이다. 그 왼쪽 뒤로 바다가 보이고, 바다뒤 10시 방향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봉천산(291m)'이다.
▼ 멋진 모습을 그냥 갈 수가 없지~ 파노라마 한컷~~
▼ 다시또 정상쪽으로 이동한다. 군데 군데 진달래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 다시또 전망데크에 올라서서 군락지를 바라다보고~~~
▼ '고려산(436m)'은 강화 6대산중의 하나이며, 강화도의 진산이다. 산 높이로보면 '마니산(469m)', '혈구산(466m)', '진강산(443m)'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 거의 정상부에 오르다.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 군부대를 배경으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 '고려산' 정상에는 이렇게 헬기장이 자리잡고 있다. 많은 산우님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09시05분)
▼ 정상에서 아래쪽 군락지를 바라다본 모습~
▼ 정상에서 군락지쪽으로 파노라마~
▼ 정상 인증은 하고 가야지~~~(09시06분)
▼ '고려산'은 고려의 정기를 품은 산으로 고구려 장수 연개소문이 태어난 전설이 있으며, '적석사', '백련사', '청련사'등 사찰과 '고인돌 군락지', '고구려 토성', '오련지', '홍릉'등의 문화재가 분포하여 역사탐방 위주의 산행에 좋다.
▼ 정상 헬기장에서 주변 산들을 조망해 본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조금전에 올라오면서 보았던 정상부위가 붉게 물들은 '혈구산'이 조망되고~~ 그 뒤쪽으로 '마니산'이 자리잡고 있을텐데, 보이지는 않는듯~~
▼ '혈구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역시나 붉은 물로 장관~~~
▼ '혈구산'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주변을 담아본다. 12시 중간 뒤쯤에 보이는 저수지가 '고려저수지'~~ 바로 뒤의 산이 '국수산'이다. 그 뒤로 바다가 위치하고, 그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석모도'이다. '석모도'의 왼쪽부터 가장 높은 봉우리가 '해명산(327m)', 그 오른쪽으로 '낙가산(235m)', 더 오른쪽으로 '상봉산(316m)'의 모습이 보인다.
▼ '혈구산'을 중심으로 파노라마~~
▼ 이제 진달래 군락지를 제대로 보기 위해 나무계단길을 내려간다.
▼ 내려가면서 바라다보는 군락지~
▼ 고려산의 진달래가 많은 이유는 사연이 있었다.
1980년대에 큰 산불로 인해 고려산 북쪽 기슭에 있는 해송과 잡목이 모조리 불에 탔다고 한다.
당시만해도 '고려산'은 사람들 입에는 오르내리지도 않은 평범한 산~~ 진달래라고 해봤자 일반 산들과 같이 군데 군데 조금 있는 편~~
그 이듬해 온통 숯껌둥이가 된 산기슭에서 진달래가 띄엄 띄엄 피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해가 다르게 잿더미를 채워가더니 10년도 안되어서 그 불탄 골짜기는 온통 진달래밭으로 변혀버렸다는데~~
저렇게 멋진 진달래 분홍빛이 있어서도 안될 산불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니~~~ 아이러니 하면서도, 저것이야말로 '전화위복(轉禍爲福)'이란 생각을 자아내게하는것~~
아무튼 지금 시대를 사는 우리로서는 저런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또 주의해야 하겠다는 교훈을 갖게 한다.
▼ 데크 오른쪽으로만 진달래가 붉게 물든 모습~~ 나중에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보니깐 왼쪽에는 인위적으로 철쭉을 심어두었다.
▼ 계단길 좌우로는 멋진 진달래터널이 조성되어 있고~
▼ 바로 앞쪽에 있는 진달래를 포커스로~~
▼ 다시 오름길에 보이는 데크를 조망하면서~~ 계단길 오른쪽으로는 '진달래'가~ 왼쪽으로는 '철쭉'이 심어져 있다. 아마도 진달래가 지고나면 다시 철쭉을 보러 오라는 얘기겠지~~
▼ 잠시 진달래밭에서 아침을 먹고~~~(09시15분)
▼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컷~
▼ 이른 아침인데도 계단 데크는 이렇게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다. 우리도 인증은 확실하게 해야지~~
▼ 정상쪽 조망~
▼ 군락지에서 실컷 둘러보았으니 파노라마로~~
▼ '낙조봉'쪽으로 이동하면서 뒤쪽의 '시루메산'을 배경으로~ 11시방향 바다 뒤로 보이는 산이 '봉천산'~
▼ '시루메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 진달래의 키가 정말 크군~~~
▼ 북쪽 '하도리' 방향으로 바라다본 모습~ 하늘이 맑은 날은 북한지역 땅의 모습까지도 보인다고 한다.
▼ 예쁜 진달래 꽃 길도 지나가 보고~
▼ '낙조봉'부근까지 와서 다시 돌아가려하고 있다.
▼ 낙조봉 주변에서 조망 좋은곳에서 몇장 더 담아보기로~
▼ 진행방향 왼쪽으로 '혈구산'을 담아보고~~
▼ 이제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기로~~(10시06분)
▼ 돌아가면서 정상부근을 보면서~~
▼ 아침에 지나왔던 계단길~~ 정면에 보이는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 다시 돌아온 정상(10시25분)
▼ 정상에서 파노라마 한컷~~
▼ 헬기장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 '혈구산'을 배경으로~
▼ 내려가기전에 '혈구산'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에 담아보기로~~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담은 모습들~~
▼ 마지막으로 파노라마~~
▼ 하산하면서 다시 진달래 군락지를 담아본다.(10시30분)
▼ 포장임도를 따라 1.6km정도 걸어서 '백련사'로 내려가려다가, 아까 이정표까지 가 보기로~~
▼ 이 이정표상에 '백련사'가 200m라는 문구를 보고 이까지 와서 '백련사'로 향한다.(11시12분) 그런데, 이 이정표의 거리는 완전 엉터리~~ 이 이정표를 믿고 내려갔다가 엄청 고생하게 되는 산행길~~~
▼ '백련사'쪽 코스는 '청련사'쪽에서 올라오는코스보다 더 가파르고 진달래꽃은 더 많이 피어있다.
▼ 200m라는 엉터리 푯말을 믿고는 내려가도 내려가도 '백련사'는 보이질 않는다. 이제부터는 다시 올라올 길이 걱정되기 시작하고~~
▼ 내려오다가 아이스크림 하나 사들고~~
▼ 계속해서 내래막 구간이다.
▼ 한참을 내려오니 임도가 보인다.(12시29분)
▼ 이곳 임도에서 부터도 백련사 까지가 400m라는데, 아까 아주 엉터리 푯말이 사람 엄청 고생 시키는군~~
▼ '백련사'로 가는 길~~
▼ 멋진 대문지기 나무의 모습~~
▼ 축제기간이라 '백련사' 오르막 길에는 시화전이 열리고~~
▼ '백련사'의 모습이다.(11시40분)
▼ '극락전'앞에서~~
▼ 나현이가 절을 하러 들어가는 동안 주변을 한번 둘러본다.
▼ 이제는 '백련사'도 둘러봤으니 주차장으로 가야지~~(11시46분)
▼ 수수꽃다리(라일락)~
▼ 이번에는 운치있는 길을 선택하기로~~
▼ 아까 내려왔던길~~ 올라갈 생각을 하니 까마득 하다...(11시55분)
▼ 우리는 정상이 아닌, '청련사'쪽으로 이동하기로~~ 그래야 우리차가 세워져 있는 국화리 주차장으로 갈수 있다.(11시59분)
▼ 이제부터 이곳도 하산구간인듯~~
▼ 꽃상여를 매고 오는 사람들도 만나고~~ 곡소리가 구성지다~~
▼ 굽이 굽이 돌아서...
▼ 아침에 올라가면서 봤던 갈림길 삼거리~~ 이제 우리는 '청련사'쪽으로~(12시11분)
▼ '청련사'쪽으로 내려가는 길~
▼ 아침에 '청련사'를 들렸기에, 바로 나무계단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하기로~(12시15분)
▼ 뒤쪽으로 '청련사'를 한번 돌아다 보고~~
▼ 아침에 들머리였던 구간을 빠져나가면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12시32분)
- 연일 매스컴에서 '고려산'~ 진달래 축제라고 홍보를 하기에 한번은 가 보기 위해 갑작스레 준비하고~~
사람들이 무지 많을것을 알기에 안성 집에서 새벽 5시30분경에 출발한다.
한적한 고속도로길을 약 2시간 가량을 달려 목적지인 '청련사'입구에 도착~ 축제기간이라 입구를 봉쇄해 놓았기에, 주변 '국화리 임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산행을 시작한다.
20여분가량 오르면 '청련사'가 나타나고, 잠시 '청련사'를 둘러보고 본격적인 흙길 오르막을 타면서 산행 시작~~ 조금 오르면서 부터 예쁜 진달래길을 걷게된다.
다시 40분가량 비탈길을 오르고나니, 포토존이 보이고, 앞쪽으로 아스팔트길이 나온다.
다시 조금 오르면, 전망대가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풍경을 보게된다.
우리 또한 전망대 부근에서 바라다보이는 고려산의 진달래 군락지에 함성을 지르게 되고~~
조금 더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 정상~~ 이제부터는 여유롭게 군락지를 즐기면서 사진찍고 룰루 랄라~~
아침 9시 밖에는 안 되었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인해 빨리 갈수도 없고, 편하게 사진찍기도 힘들정도~
하지만, 멋진 진달래와 한몸이 되어 마구 마구 사진도 담아보고~~~
낙조봉 부근에서 주변 풍광을 구경하고, 다시 뒤로이동~~ 왔던길을 피하기 위해 정상에서 '백련사'쪽으로 방향을 돌린다.
생각보다는 그리 멋지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 '백련사'~~ 오래 되었다는 것으로 이름값을 하는지~~
이제는 '청련사'쪽으로 이동하여 차가 주차되어져 있는 '국화리 주차장'으로 향한다.
군락지 만을 보고 오기에는 조금은 짧은 코스인지라, 진달래군락지와 양쪽 절(청련사, 백련사)을 구경하고 이동하여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12시30분경~~ 약 4시간 40분가량의 작지않은 산행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꽤나 일찍 산행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곳 고려산은 새벽바람부터 북작 북작~~ 부지런한 산우님들께서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일찌감치 산행을 시작~ 그러고보니 '낮시간때는 정말 얼마나 많은 인파들이 몰릴까'하는 상상도 해보고~~
제작년 '천주산'에서의 멋진 진달래장관을 보고, 이번에 모처럼 많은 진달래 꽃들을 보게됨에 감회가 새롭다.
멋진 날씨~~ 토요일 모처럼 산악회를 이용하지 않고 우리 가족같은 지인분들과 함께한 산행길은 이렇게 작은듯 예쁜 소중한 추억을 하나 만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