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주월산
▶ 산 이름 : 주월산(470m)
▶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간곡리에 있는 산
▶ 내역 : 높이는 470m이다. 괴산군에 있는 산 가운데 가장 낮다. 바위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산세가 빼어나고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 박달산을 비롯한 여러 산이 보인다. 주변에 공림사와 망개나무자생지·수안보온천 등의 명소가 있다.
산행은 감나무골에서 시작한다. 능선을 타고 5분 오르면 작은 봉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서쪽으로 이담저수지와 마을이 보인다. 동쪽으로 10분 정도 올라가 첫번째 바위봉우리를 지나면 정상이다.
두 봉우리 주위는 마치 성곽처럼 평평한 바위로 둘러싸여 있고 그 모습이 절구의 확돌처럼 보인다 하여 산 아랫마을을 화학골이라 부르기도 한다.
찾아가려면 괴산에서 장연(방곡)행 시내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로 가려면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증평 인터체인지에서 괴산으로 나와 감물을 지나 느릅재로 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4년 10월 3일
▶ 함께한 이 : 가족/지인
▶ 산행코스 : 간곡마을 - 주월티고개 - 정상 - 주능선 - 매바위 - 산불감시초소 - 느릅재(송신탑)
▶ 주요 봉우리 : 매봉
▼ 산행은 '간곡마을'부터 출발한다. 11시 방향으로 보이는 산은 '주월산' 정면과 마주보고 있는 '박달산'이다. 옅은 운무가 정상을 가리고 있다.
▼ '새터말'에 주차시키고, 앞쪽으로 보이는 언덕 차도를 따라 이동한다.(09시38분)
▼ 약 200m정도 오르다보면, 왼쪽으로 '주월산' 주 등산로가 보인다.
▼ 입산통제기간을 확인하고~~ 왼쪽방향으로 정상을 향해서 오른다.
▼ 폭신한 낙엽을 밟으면서 걷는 육산~~ 그리 부담가지는 않는 발길이다.
▼ 짙은 숲속길도 지나고~~
▼ 올라가면서 왼쪽으로 트여있는 조망한번 바라보고~~~
▼ 제법 가파른 구간~~ 오름길 전체가 육산인지라 차근 차근 발을 디디고~~~
▼ '솜방망이' 닮은꽃~
▼ '산부추'~~
▼ 왼족으로 '박달산'정상이 보인다.
▼ 약 40분가량 걸어서 첫번째로 만나는 조망점~~(10시14분)
▼ 위험하다니깐 잡을것이 있다고 자꾸 올라가는 나현이~~
▼ 3시방향 중앙으로 우리가 주차시켜놓은 '간곡마을'이 보인다. 그 위로 첫번째 교차로가 '괴산교차로'~ 그 뒤로 교차로가 '방곡교차로'~ 그뒤에 1시방향으로 볼록 솟은 무명봉도 보인다. 10시 왼족 방향의 산은 '옥답산'~~
▼ 바로 아래 '방곡'저수지가 보인다.
▼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주변 풍광을 담아본다. 1시방향의 '옥답산'~
▼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10시방향이 '옥답산'~ 3시 중앙이 '방곡교차로'~
▼ 다시 시계방향으로 돌다보니, 1시방향 뒤로 '대미산(680m)'이 시야에 들어온다.
▼ 더 시계방향으로 돌아보니, '박달산' 오르막 능선구간이 보인다. 바로 아래는 '방곡 저수지'가 보이고~
▼ '박달산'정상부는 아직도 뿌연 운무가 끼어있다.
▼ 2시가 '옥답산'~ 왼쪽 10시는 이름없는 '무명봉'~~
▼ 주차시켜놓은 '간곡마을'의 '새터말'을 줌으로 확대시켜본다.(10시20분)
▼ 10분가량 휴식을 취했으니~ 또 출발해볼까~~(10시24분)
▼ 바위에 붙어있는 우산이끼들~~~
▼ 우리의 '호수님'~~ 굵고 실한 소나무의 정기좀 받아볼까나~~~~
▼ 오름길은 다 올라선듯~~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이동중이다.
▼ 자유롭게 뻗은 하트나무~
▼ 넓은 공간이 보인다.~~~ 헬기장은 아닌것 같구~~ 이런곳에서 식사를 하면 딱인데~~~(10시33분) - 1시간 가량 올라왔다.
▼ 모처럼 오른쪽으로 조망이 뚫려있다. '하문리' 방향~ 1시방향의 산이 '재공산'이라고 하네~~
▼ 뭔가 예쁘장한 돌탑이 보이는데~~(10시35분)
▼ 왼쪽으로는 아직도 '박달산'이 운무에 쌓여있고~
▼ 제법 정상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12시 방향이 정상~~ 안테나의 모습이 보인다.
▼ 아~ 조금전 보이던 돌탑이 있는곳이 정상인듯~~
▼ 정상에 도착(10시36분) 산행 시작후 약 1시간 가량 이동했다.
▼ 정상 옆에 있는 멋진 소나무에서~~
▼ 정상 인증샷은 하고 쉬어야지~~
▼ 언제 또 억새풀은 뜯어와서 귀에다 꼿으셨을까~~~~
▼ 정상석 앞쪽으로 보이는 '주월산'의 '공룡능선(?)'~~ 그 뒤로 12시방향 '성불산'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 '주월산'의 주 능선 암릉구간인 '공룡능선(?)'구간을 줌으로 당겨본다.... 12시방향 뒤쪽의 '성불산' 모습도 희미하게 보이고~~
▼ 자~~ 이제는 준비해온 음식들을 먹어 볼까나~~~ 뭐가 있을까???
▼ 편히 앉아서 쉬면서 정면의 '주월산' 주능선 암릉구간을 바라다보고 있다.... 바위 위쪽으로 삐죽 삐죽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의 모습들이 참 귀엽다.....(?)
▼ 20분가량 휴식을 취하고 다시 주능선 암릉구간을 향하여 고~~~(10시58분)
▼ 조금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구간~
▼ 등산로가 주변의 풀들로 인해 선명하지는 않다.
▼ 이제부터 암릉길로 접어들어야지~~
▼ 괴산의 소나무들은 늘 이렇게 멋진 모습을 한것들이 참 많다.
▼ 앞쪽 '박달산'구간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호수'님과 '나현이'~
▼ 한달전쯤 앞에 보이는 '박달산'에서 2시간 넘게 엄청 고생하며 알바한 기억들이 나시는지~ 하염없이 박달산을 바라보고 계시는 '호수님'~~
▼ '박달산'의 모습을 바라다볼까나~~~ 아래쪽으로 느릅재 올라가는길이 더 멋져보이는건~~~
▼ 이제부터 본격적인 주능선구간이다.
▼ 아래쪽으로는 경사가 꽤나 급하고~~
▼ 주 능선구간은 대부분이 이런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다.
▼ '박달산'~
▼ 날씬한 적송~~
▼ 뒤 돌아보니, 우리가 지나온 '주월산'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저곳에서 이쪽 능선을 바라다보는 모습도 멋졌었지~~~~
▼ 북쪽 방향을 보고 있다. 2시방향이 '옥답산'~ 아래쪽 마을은 '상리'~
▼ 북서쪽 방향~ '이담리'이다. 9시방향의 저수지가 '이담저수지'~
▼ 파노라마로~~~
▼ 사진찍는사이 벌써 다음 돌탑으로 건너가 있는 나현이가 아빠를 부르고 있다.
▼ 줌으로 당겨볼까~~~
▼ 부리나케 달려갔더니만, 멋진 소나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11시11분)
▼ 소나무 왼족의 바위는 고깔쓴 여승이 팔짱을 끼고 '성불산'쪽을 바라다 보는 모습~~~
▼ 이곳에도 예쁘게 돌탑을 쌓아놓았다.
▼ 주능선구간에는 이렇게멋진 분재모양들의 소나무가 많이 보인다.
▼ 우회하지 않고 저 바위구간을 넘어가려는 나현이~~ 그려~~ 지름길이 최고지~~~ㅎㅎ...
▼ 바위를 넘어갔더니만, 에고~~~ 암릉구간이 장난이 아닌데~~~~ 그냥 우회 하는건데~~~ㅠㅠ~~~
▼ 바위 구간 넘어서 앞쪽의 능선을 바라다보니, 오늘 처음으로 이 산을 방문한 산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왼쪽으로는 깎아 절벽~~ 에고 무서버라~~
▼ 조금전 사진 찍었던 소나무와 그 앞쪽으로 고깔모자쓴 수도승의 모습을 한 바위~~
▼ 오늘 산이 너무약한가?? 올라갈수 있을만한 소나무만 보이면 그저 올라가버리고 마는 나현이~~
▼ 암릉 사이로 보이는 느릅재~~
▼ 소나무들의 모습이 조금은 민망할 정도로 너무나 자연스럽다.
▼ 뒤 돌아서서 조금전 사진을 찍었던 '고깔쓴 여승' 바위를 쳐다보고~~~ 와우~ 여기서 보니 그 구간이 완전 낭떨어지 구간이었네~~ 후덜덜~~
▼ 12시방향으로 '성불산'~
▼ '주월산'의 명물이자 명품 소나무~~ 그런데, 누가 갈라진 한그루쪽을 잘라버렸네~~ 왜 그랬을까?? 아무튼 앉아서 쉬면서 포즈취하기는 좋지만, 이유도 없이 자르진 않았겠지....
▼ '고깔쓴 여승'바위를 우산처럼 씌워주고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아기자기한 암릉이 보이니깐 일단은 올라가보는 나현이~~
▼ 벌써 저 만치 멋진 바위를 섭렵하고 계시는 '호수'님~~ 풍경 쥑이는데요??~~~~~
▼ 명풍 소나무에서 한컷 더 찍어보고~~ 이 소나무가 아래 느릅재에서 멋지게 보이는 소나무이다.
▼ 전망대옆 그늘바위위에 앉아서 아빠를 기다리는 나현이~~~ 또 쉬어가 볼까나~~(11시21분)
▼ 전망바위에서 한컷~~
▼ 왼쪽 9시방향에 '매바위'의 머리부분이 보이네~~
▼ 사진찍었으니, 또 아래로 이동~~
▼ 이미 바위 하나 선별해서 포즈를 취하는 나현이~~~
▼ 뒤쪽으로 고개를 돌려 '매바위'를 바라다 본다.
▼ 아래로 내려가려다가 다시 아까 전망바위로 올라와서 간식을 먹고 가기로~~~(11시24분)
▼ 전방바위 뒤쪽에 12시방향 중간에 '매바위'의 모습~~
▼ 간식조금 먹더니만 그냥 누워버리는 나현이~~~ 그래 쉬었다가 가자~~ 바쁜일도 없는데... 아래 10시방향쪽으로 보이는 '느릅재'~
▼ 휴식을 취하는 동안 다시 명풍소나무쪽으로 올라와서 주변풍경을 사진에 담아본다. 앞에 보이는 산이 '박달산'~
▼ 뒤쪽으로 '주월산 정상'의 모습~
▼ 북쪽으로 1시방향의 '옥답산'과 그 능선들~~
▼ 9시 '이담저수지'가 보이고, 12시 중앙에 냇가를 끼고 있는 산이 '재공산'~~
▼ '이담저수지'쪽~~
▼ 파노라마로~~
▼ 박달산쪽으로도 파노라마 한컷~
▼ 위에서 바라다본 '매바위'의 모습도 담고~~
▼ '고깔쓴 여승바위'도 다시한번더 보고~
▼ 마지막으로 명품소나무를 사진에 담고 하산 하기로~~(11시45분) 약 20분정도 쉬었다.
▼ 이젠 주 능선 암릉구간도 거의 끝이 나는듯~~
▼ 마지막 암릉구간에 우뚝 올라선 나현이~~
▼ 북쪽 산들을 배경으로 한컷 담아볼까나~~~
▼ 자~~ 이렇게 '박달산'도 가볍게 둘러봤으니, 하산을 해야지~~~(11시47분)
▼ 산고들빼기도 보이고~~
▼ 암릉 주능선구간을 내려오니, 이렇게 울창한 풀숲구간이다.
▼ 산고들빼기와 산부추의 만남~~~
▼ 이 열매가 뭐였더라~~ 줄기와 잎은 '며느리 밑씻개'를 닮았는데~~
▼ 산고들빼기의 짙은 노랑이 주변을 화사하게 만든다.
▼ 꽃향유~~~
▼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11시57분)
▼ 산불감시초소 철계단에 올라서니, '이담저수지'의 모습이 예쁘게 보인다.
▼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10시방향에 '성불산'이 위치하고~~
▼ 편안한 하산길로 룰루랄라~~
▼ 편안한 '흔들의자바위'~~
▼ 무성한 풀숲길을 가로질러서 하산~~
▼ 그리 가파르지않은 하산길~~
▼ '물봉선'~~
▼ '구절초'~
▼ 꽃 구경하면서 내려오다보니, 어느덧 하산 종료지점이~~~(12시16분)
▼ 앞쪽으로 '느릅재 통신탑'이 보인다.(12시17분)
▼ 주월산이 1km라고 써있기는 하지만, 정상까지는 2km정도는 가야한다.
▼ '느릅재'에서 올라가는 입구에 서 있는 '주월산' 등산 안내도~
▼ '느릅재'로 나오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12시18분) - 휴식포함 총 2시간 40분쯤 걸린듯~~~
▼ 앞쪽에 보이는 산이 우리가 다녀온 '주월산'의 주능선 암릉구간이다.
▼ 줌으로 당겨보고~~~ '매바위'와 '고깔쓴 여승바위'가 보인다.
▼ 주차시켜놓은 차량으로 복귀~~ 자전거 타고 왔지롱~~~~하하하하~~~~
▼ 오늘의 뒤풀이는 백숙으로~~~
▼ 누룽지 백숙에는 누룽지가 최고지~~
▼ 등산지도~~
- 괴산의 35대 명산중에서 가장 낮다는 '주월산'을 찾아간다.
지난달 '박달산' 산행때 하도 고생을 많이 해서, 하산때 앞쪽으로 예쁜 산이 보이길에 어떤산이가 찾아보았더니, '주월산'이라고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명산~ 그 주월산이 왜 명산인지 오늘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다.
- 들머리와 날머리를 어떻게 정할까 고민을 하다가 어차피 원점산행을 해야하기에 자전거를 이용한 원점산행을 계획~~ 날머리 '느릅재'에 자전거를 정차시켜두고, 들머리를 '간곡마을'로 정한다.
간곡마을에서 '주월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고 했는데, 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왔다리 갔다리~ 2바퀴를 돌아도 들머리가 보이질 않는다. 마을 주민한테 물어보니, 언덕으로 올라가다가 왼쪽길로 가라는데~~~
자동차를 '간곡마을'에 정차시켜두고 언덜길로 200m정도 올라가면서 왼쪽을 보니, 밭고랑 너뭐 뭐가 있을듯해서 일단은 건너서 100m가량을 지나보니, '주월산'등산로라고 쓰여있는 표지판이 보인다.
산행 들머리부터 계속되는 오르막구간~~ 바닥은 바위가 아닌 흙산인지라 무릅의 부담은 없지만 짙은 숲길을 따라 계속되는 오르막을 40분가량 오르면서 왼쪽으로 확트인 조망바위가 보인다. 잠시간의 휴식~~
다시 20여분 올라가면 예쁘게 쌓인 돌탑이 보이고, 그 앞에 귀여운(?) 정상석이 보인다.
1시간 만에 정복한 정상~~ 정상석을 앞에두고 앉으면 정면에 '주월산' 주능선이 훤히 보이는데~ 그 산새가 마치 귀여운 아기공룡같은 산새~~ 지금까지의 흙산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정상 능선을 따라 길게 드리워져 있다.
역시나 산은 믿믿한 육산보다는 어느정도 아기자기한 바위가 있어야 제맛~~
정상에서 간식을 해결하고 공룡능선(?)처럼 보이는 주능선 암릉구간으로 이동~~ 조금 내려가는듯 하더니 다시 오르막~~ 그리 어렵지 않게 멋진 소나무들이 많이 기다리는 주 능선구간에 도착한다.
불쑥 불쑥~ 제 멋대로 생긴바위의 모양이 이름짓기 나름~~ '고깔쓴 여승'같은 바위를 비롯하여 '매바위'~ '의자바위'~~등등~~ 엉청 크지도 않은 아담사이즈의 바위들이 한번쯤 넘어보라는듯 가로막고 있다.
주 능선구간에서의 사방의 조망들은 시원하다못해 가슴이 뻥 뚫리는듯~~ 작다고 깔봤던 산에 있을것은 다 갖혀진듯한 모습들~
사람들의 때가 그리 묻지않은 조용한 능선길에서의 예쁜조망과 북쪽으로 이름없는 작은 산들~ 남쪽으로 825m의 '박달산'~ 동쪽으로 지나온 '주월산의 정상'~ 그리고 남쪽으로 훤희 뚫린 느릅재길 멀리 '성불산'~까지~~ 주변 산새를 실컷 구경해 본다.
2시간도 채 안걸려서 주능선을 모두 섭렵하고나니, 내려가기가 아쉽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후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하산길로 접어든다.
제법 숲이 울창한 하산길도 그리 가파르지않은 완만한 구간~~ 40분정도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면 아침에 자전거를 세워두었던 '느릅재'에 도착한다.
- 그리 무리하지않고 예쁜 산도 타고~ 멋진 조망도 구경하고~~ 이런산을 원한다면 괴산의 '주월산'이 강추인듯~~
원래 이산은 '주월산'~'박달산'으로 연계하여 산행을 하는구간인데, 이렇게 한 구간만을 부담없이 타고 내려와도, 오늘 세웠던 목표는 만족스럽게 채웠다는 느낌~~ 산이 높아야만 제맛이냐? 바다나 호수를 끼고 있어야만 제맛이냐?..... 그런 조건 아무것도 없이 당당하게 괴산의 35대 명산 대열에 끼어있는 '주월산'은 직접 경험해 본 사람만이 '주월산'의 가치를 알수 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