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한라산 파노라마사진

행복천 2014. 1. 29. 13:23

▶ 2014년 1월 26일 한라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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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조금 오르면서 뒷쪽을 바라보며 찍은 풍경~~  멀리 남해바다가 조망되고 있다.

 

 

 

 

 

▼ 조금 더 오른후 넓은 공간이 나오자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산우님들~~  다시 남쪽을 바라보면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본다.

 

 

 

 

 

▼ 한라산 '백록담'의 모습~~   덕을 쌓아야지만 하늘이 허락하여 백록담을 열어준다는데,  우리는 정말 복 받았나 보다...

 

 

 

 

 

▼ 한번더 백록담을 담아본다.

 

 

 

 

 

▼ 정상에서 뒤돌아서서 이곳으로 오르고 있는 산우님들과 주변 풍광을 담아본다.   오른쪽은 표지석이 있는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상 인증샷을 하기 위해 모여있다.

 

 

 

 

 

▼ 정상에서 '관음사'쪽으로 내려가기위해 바로 이동하면서 아래쪽으로 찍은 사진~   계속해서 쌓인 눈으로 키큰 나무들은 눈속에 파묻히고, 우리는 그 눈위를 밟고 '관음사'쪽으로 하산한다.

 

 

 

 

 

▼ 왼쪽으로 '백록담'이 보이고, 그 아래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멀리 제주시의 모습도 보인다.

 

 

 

 

 

▼ 좀더 하산하여 한라산 옆 기슭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조망해 보고~~~

 

 

 

 

 

▼ 한번더 조금 더 크게 찰칵~~

 

 

 

 

 

▼ 하산길에 바람이 잠잠해지는 평원에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하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 다시한번더 주변 풍광을 담아본다.

 

 

 

 

 

▼ 대 평원 오른쪽으로 제주도 동쪽 도시가 산 아래로 조망되고, 멀리 바다와 하늘이 하얀 운무로 경계져 있다.

 

 

 

 

 

▼ 바람이 잠잠한 평원에 삼삼오오 모여서 점심식사중인 산우님들과 백록담 바깥쪽 비탈사면에 보여지는 풍광들~

 

 

 

 

 

▼ 주변 풍광을 좀더 크게 다시한번 돌아본다.

 

 

 

 

 

▼ '삼각봉 대피소'앞에 있는 '삼각봉'을 중심으로 좌우 풍광을 구경해 보고~~~

 

 

 

 

 

▼ '삼각봉 대피소' 아래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 하산길 오른쪽으로 한라산의 완만한 경사부를 사진에 담아본다.

 

 

- 두번째 오른 한라산에서, 운이 좋게도 백록담을 볼수 있었다.

   파란 하늘아래 왕관처럼 주변에 솟은 봉우리 안쪽으로 새하얀 눈으로 덮여있던 백록담~~

   세찬 바람으로 정상에 서있는것 조차 힘이 들긴 했지만, 그 순간의 기억과 감회는 그자리에 있었던 사람들 만이 느끼리라~~~

   찬 바람에 옴싹 달싹도 못하고 아빠 뒤에 숨어 있는 나현이를 보고, 주변사람들의 날리치는 성화에 못이겨~  눈치보면서 담은 여러컷의 사진들~

   그나마 이렇게 욕을 얻어먹어가면서까지 사진을 담아왔기에, 이 사진들을 보면서 그날 그시간을 다시 회상할 수 있게 한다.

 

   우리나라(남한) 최고로 높은 산인 '한라산'~~

   1년전만 같았어도, 한라산 등정은 꿈도 꾸지 않았던 순간들이었는데~~  아니, 산의 정상을 정복한다는것 자체에 별로 의미를 두지도 않았고, 그냥 아래서 재미나게 즐기고 오면 되지 굳이 힘들게 정상까지 뭐하러 올라가냐고 하던 시절이었는데,~~~

   산을 알게되고, 정상에 섰을때의 짜릿한 환희와 쾌감을 느낄수 있게 되고,  또한 새로운 산에 도전하고 싶어지는 강한 열망에, 이번 한라산 등정은, 나 자신과 우리 가족들의 열망에 또 하나의 예쁜 추억과 기록을 쓰게 했다는것 자체가, 지금 나에게있어 하나의 큰 의미로 다가온다.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면서 접해보지 못했던 경험들~~  이런 세상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됨이 삶의 또다른 즐거움이겠지....

   모든 사람들이 지금 내가 느끼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희망을 찾지는 않겠지만,  현재의 나 자신은 산을 알게되면서 다시 제2의, 제3의 인생을 살게 되는것 같아, 지금 이 순간 순간이 더욱더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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