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팔영산
▶ 산이름 : 전남 고흥 팔영산
▶ 위치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에 있는 산.
▶ 주요봉우리 : 깃대봉(608m), 유영봉, 성주봉, 생황봉, 사자봉, 오로봉, 두류봉, 칠성봉, 적취봉
▶ 내역 : 높이 608m, 총 면적은 9.881㎢이다. 1998년 7월 30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고흥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중앙의 성주봉(聖主峯)을 비롯해 유영봉(幼影峯)·팔응봉(八應峯)·월출봉(月出峯)·천주봉(天主峯) 등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세가 험하고 기암 괴석이 많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까지 볼 수 있고,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의 본디 이름은 팔전산(八顚山)이었다.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8개의 봉우리가 비쳐 그 산세를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부터 팔영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많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북서쪽 기슭에 있는 능가사는 1천 5백여 년 전 아도(阿道)가 세워 처음엔 보현사라 했던 것을 정현이 인도의 명산을 능가한다하여 능가사라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능가사에는 13세기 말에 조각했다는 사천왕상과 범종(전남유형문화재 69), 그리고 능가사적비(전남유형문화재 70)가 있다. 능가사 주변에는 용의 눈이 아홉개 들어 있다는 구룡정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3년 11월 23일
▶ 함께한 이 : 실사모산악회
▶ 산행코스 : 능가사입구 - 능가사 - 갈림길 - 흔들바위 - 1봉(유영봉)~8봉(적취봉) - 8봉밑 삼거리 - 깃대봉 - 8봉밑 삼거리 - 탑재 - 능가사 - 능가사입구(원점회기)
▼ '팔영산'가는길에 '고흥 우주 휴게소'에 들린다.(09시43분) - '나로호 우주센터'가 고흥에 있다보니, 이곳 휴게소 이름도 '우주휴게소'인가보다.
▼ 증가사 주차장에 도착~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10시15분)
▼ '팔영산'은 '도립공원'이 아니라 '국립공원'이다. 이곳에서 알았다.
▼ 이곳은 평촌 명품마을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기도 하다.
▼ 산행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출발(10시23분)
▼ 소박하게 보이는 옛날 벽 흙-돌담길을 지나가는 기분이 많이 어려지는 느낌이다.
▼ 오~~ 우물도 있었네... 옛날 풍경을 그대로 재연시켜놓은 정성에 감사를~~~
▼ 정겨움이 더 해지는 나무 구름다리를 건넌다.
▼ '팔영산'을 올라가는 입구는 '능가사'방향으로 오른다. 저 앞에 '능가사'가 보인다.
▼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이라는 문구가 어떤의미인지는 곧 산행을 시작하면서 알게된다.
▼ '능가사'입구는 아침부터 현지 농산물을 팔기위해 판을 벌인 할머니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 '팔영산 능가사'~~ 표지석이 멋진 글자체로 산행인들의 시선을 끈다. 내려올때도 이쪽길로 하산이기에 다음은 내려와서 보기로~~~
▼ '능가사'옆길을 통해서 '팔영산공원'으로 오른다. 주변에는 늦가을 단풍이 시야에 들어오고~~~
▼ 대나무 숲길옆으로, 넓고 길게 뻗어있는 공원길 멀리 팔영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 '팔영산' 봉우리의 명칭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적어놓았다.
▼ 저 앞쪽으로 팔영산의 8봉우리가 멋지게 조망된다.
▼ 진행길 우측으로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능가사 부도'가 보인다.
▼ 짙은 소나무를 뒤로한채 옹기종기 자리잡은 부도~~
▼ '팔영산'이 주로 봄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산이라서 인지~ 지금은 좀 한산하다.
▼ '팔영산장 삼거리'를 기점으로 왼쪽길은 '흔들바위'를 지나 '1봉(유영봉)'으로 향하는 길이고, 오른쪽길은 '8봉(적취봉)'으로 향하는 길이다.(10시34분)
▼ 갈림길에 설치된 '팔영산' 안내도
▼ 왼쪽으로 오르면 가장먼저 '팔영 소망탑'이 보인다.
▼ '팔영 소망탑'을 뒤로 팔영산 등반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10시35분)
▼ 갈림길에 설치된 탐방 안내도
▼ 새로 조성된 대나무 숲인듯~ 대나무가 제법 사람 키보다 훌쩍 크게 자라 올라있다.
▼ '올바른 걷기'에 대한 설명문~~ 산행의 기본이 걷기이기에 한번쯤 관심을 갖고 읽어 봐야지~~~
▼ 예쁘게 조성된 오솔길 옆으로 멋진 단풍나무가 11월 마지막주임을 무색케한다.
▼ 지난주로 단풍은 다 끝이 났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고맙게도 예쁜 선물까지~~~
▼ 산행길 우측편의 계곡에는 바위만이 가득~~ 물은 찾아볼 수가 없다.
▼ 아직은 그리 가파르지 않은 언덕길이 주변 풍경에 지루함없이 편한 산행을 만들어 주고 있다.
▼ 약간의 잡석구간도 보이고~~~
▼ 계곡길을 사이에 끼고~
▼ 너덜바위구간을 지나다보면~~~
▼ 가끔씩 선사해주는 멋진 단풍을 감상하고~~~
▼ 이미 생명을 다하고 떨어진 낙엽을 밟노라면, 바스락 소리에 절로 흥이 돋는다.~~
▼ 오~ '거북바위'다~~ 이 거북이는 다리까지 완벽한데~~~ '거북바위'에서 하얀 광채(?)가 난다.
▼ 오르던 언덕길의 오른쪽으로 접어드는 순간, 좁은 외길이 시작되고~~~
▼ 오른쪽으로 멋진 바위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 조금 가파른 너덜길 구간~~
▼ 주변 풍광에 잠시 휴식을 갖는다.
▼ 멋진 단풍사이로 '정자'가 보이고, 그 아래쪽에 큰 바위하나가 보인다.
▼ 오라~ 이 바위가 '흔들바위'이군~~(11시)
▼ 정말 흔들릴까? 한번 밀어보자~~~
▼ 으싸~ 으싸~ 힘써보는 나현이~~ '와 움직인다(?)' <<--- 주변 아저씨의 말씀(?)~
▼ 계속해서 '유영봉(1봉)'쪽으로 오른다. 약 600m가 남았다는군~~
▼ 위 아래 알록달록 가지각색의 예쁜 빛깔 기운을 받으며~~
▼ 넓고 두툼하게 드리워진 멋스러운 낙엽길을 걷는다.
▼ 낙엽깔린 가파른 비탈길은 이어지고~~
▼ 나무 계단을 오르면서, 벌써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는 산악인들을 만난다.
▼ 조금 더 위쪽으로 오르자, 단풍나무의 모습이 점점 줄어들고, 등산로의 낙엽들은 점점더 두툼하다.
▼ 이제 '1봉'인 '유영봉'은 400m앞~
▼ 본격적인 바위구간이 등장한다.
▼ '껍질을 보지마라, 안에 들어있는것을 보라'~~ 멋진 말이군... 이런 명언들이 산행 곳곳에 많이 배치되어 있다.
▼ 저 앞쪽으로 하나의 봉이 보이고는 있는데~~
▼ 우리팀들도 쉴새 없이 오른다.
▼ 회장님께서, 왼쪽에 '토끼바위'가 보인다고 하여, 고개를 돌려보니, 토끼가 앉아있는듯~~ 나뭇가지때문에 형상의 자태가 불분명하다.
▼ 영차~ 영차~ 이쪽구간이 탐방로 아님이라고 적혀있으나, 이 구간을 통해야만 '마당바위'와 '1봉'으로 바로 갈수 있다.
▼ 진행방향 왼쪽으로 멋진 모습을 한 바위들이 나타난다.
▼ 절리의 흔적이 이곳저곳에서 보이며, 그런 자연의 변화된 모습이 우리에게는 또다른 감동을 준다.
▼ 용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승천하려는듯~~~ '승천바위'~
▼ '마당바위'에 올라선다.(11시20분)
▼ 마당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다도해의 풍경은 벌써부터 압권이다.
▼ 오른쪽 2시방향에 보이는 봉우리가 '선녀봉'이다. 그 뒤로 '남해'의 모습도 보이고~~
▼ 마당바위에 올라서니 나현이도 날아가고 싶은듯~~~
▼ '선녀봉'과 주변의 멋진 단풍~ 그리고 하늘과 바다까지~~ 정말 멋진 광경들이다.11시방향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곳이 '여자만'이다.
▼ 좀더 왼쪽편 '강산리'와 '화계리'마을을 조망해 본다.
▼ '화계리'쪽을 바라본다. 10시방향에 '사정제' 저수지도 보인다. 10시방향 볼록솟은 산 왼쪽 넘어에 '능가사'가 있다. 지금은 보이지 않음~
▼ 더 왼쪽으로 '성기리'마을~~ 가운데, 우리의 산행 들머리였던, '능가사'가 있는 곳이다.
▼ 더 왼쪽으로 돌면서 풍경을 담아본다. 중앙에 위치한 앞산 너머에 '팔령제'가 있다는데, 산이 가로막아 보이진 않는다.
▼ '마당바위'앞쪽에 솟아있는 봉우리~~
▼ 이제 '1봉(유영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이곳은 절벽구간이기에 매우 위험한 구간~~
▼ 건너편 '선녀봉'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장소~~~
▼ '선녀봉'과 어울어진 멋진 단풍의 모습들~~ 저런 모습들이 11월 달력의 표지로는 Good~~~ 이다.~~
▼ 드디어 시작되는 가파른 암릉구간~~~
▼ 산우님들의 도움으로 일단은 가볍게 통과~~
▼ 바위틈으로 작은 동굴이 보이네~~ 여지없이 들어가 보는 나현이~~~ 나현이한테 딱 맞는다.
▼ 오늘 나현이때문에 엄청 고생이신 고마우신 회장님~~~ '나현아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야지~~~'
▼ 이정표가 누워있네... 암튼 왼쪽으로 이동하면 '1봉인 유영봉'이 나온다.
▼ 계속되는 비탈 암릉구간~~ 정말 모두의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한 구간이다.
▼ 오라~ 저 앞에 몸을 납작히 낮추어 웅크리고 있는 '사자바위'가 보인다.
▼ 수직 직벽구간~~
▼ 다행이도, 쇠밧줄과 발판이 있어 산행의 도움을 준다.(회장님이 찍으신 사진 퍼옴)
▼ 자~ 힘차게 쇠밧줄을 쥐고, 발판에 발을 올려볼까~~ 나현이에게는 조금 높은 발판간격이 부담스럽다.
▼ 제1봉으로 힘겹게 올라서서 바라보는 '선녀봉'~~
▼ 하늘과 '선녀봉'의 조화로운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
▼ '선녀봉' 오른쪽 능선의 모습도 우아하고~~~
▼ 건너편에 제2봉인 '성주봉'이 보인다.
▼ 뒷쪽으로 남해의 다도해가 그림처럼 조망된다.
▼ 제1봉인 '유영봉'이다.(11시34분) 유영봉 뒤로 '선녀봉'의 멋진 자태가 대단하다.
▼ 제1봉인 '유영봉(491m)'~~ 선비의 그림자를 담아 '유영봉'이 되었다는~~~~
▼ 햇살을 받아 봉우리가 빛나는 제2봉(성주봉)
▼ 이제 1봉을 내려가 제2봉인 '성주봉'으로 향한다.
▼ '유영봉'과 '성주봉'사이의 거리는 200m남짓~~
▼ 앞쪽으로 벌써 오른 사람들의 셧터소리가 들리는듯하다.
▼ 제2봉역시나 암릉구간~ 아기자기한 암릉을 하나씩 밟고 올라선다.
▼ 제2봉 오르다가 잠시 전망바위에서 쉬어서 한컷~~~
▼ 제2봉 '성주봉'올라가는코스는 이렇게 철계단을 올라야 한다.
▼ 계단 왼쪽으로 '성주봉'을 지키는 '뱀머리바위'~
▼ 왼쪽으로 조금전에 올랐던 제1봉인 '유영봉'이 멋지게 보인다.
▼ 이곳 팔영산은 산을 아무리 잘 타도 먼저 앞질러 갈수가 없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오르막 암릉구간은 길게 줄을 서야 하니깐~~
▼ 줄을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이 왼쪽으로 멀리 다도해를 바라다 본다. 시원한 풍경~~~
▼ 이제 드디어 오르기 시작~ 역시나 가파른 암릉구간이다.
▼ 암릉 왼쪽으로 멋진 '주상절리'의 모습~~ 얼마전 다녀온 '무등산'의 '입석대'를 보는듯 하다.
▼ 또 다시 만나는 철계단~ 제2봉으로가는 코스는 이런 길의 연속이다.
▼ 다시 철계단을 사정없이 오르고~~~
▼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제1봉인 '유영봉'의 모습이 이젠 제법 꽤 멀리 느껴진다.
▼ 오르막길의 '악어바위'가 '유영봉'을 가리킨다.
▼ 가파른 난간~~ 안전 철봉은 우리의 생명봉~~~
▼ 바위위에 박아놓은 안전보호 철봉을 붙잡고 계속 위로 위로~~
▼ 제2봉 '성주봉'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제1봉 '유영봉'과 앞쪽으로 제2봉을 향해서 올라오는 사람들~~
▼ 제2봉인 '성주봉(538m)'정상에서 한컷~~(11시50분)
▼ 제1봉과 멀지않은곳에서 제2봉의 정상을 밟는지라 힘들었던 기억은 금새 사라지고, 얼굴에는 금방 미소가 퍼진다.
▼ 팔봉을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바위라는 '성주봉'~~
▼ '성주봉'건너편으로는 제3봉인 '생황봉'의 모습이 보인다.
▼ 이젠 제3봉인 '생황봉'을 향하여 고~~
▼ 제3봉 가는 길목에 위치한 '아기바위'~~ 한복을 입은듯한 모습에 수줍은듯 팔을 내리고, 눈은 지긋이 감고 있다.
▼ 앞쪽으로 '제3봉인 생황봉'을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생황봉'의 소개를 알리는 안내판~
▼ 왼쪽으로 살포시 얹쳐져있는 '보석바위'가, 제3봉을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본다.
▼ 바위와 바위사이의 골짜기길을 지나서 오르다보면~~
▼ 왼쪽 옆으로 멋지게 펼쳐진 '선녀봉'의 능선과 '생황봉'의 괴석들이 시야에 잡힌다.
▼ 조금 당겨서 확대하여보니, '주사위바위'를 올려놓은, 암릉에 일자로 금이 가 있다. 저 자세로 얼마나 오래 있었을까~~ 마치 그 모습이 여인네가 아이를 가슴에 앉고 멀리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 '남근모양의 바위'~를 지나서~~
▼ 와우~ '갈메기 부리 바위'다~~ 멋진데~~
▼ 뒷쪽으로 제2봉인 '성주봉'에 올라서서 사진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생황봉'가는길은 외진 위험구간이 많아 이렇게 혼잡을 이룬다.
▼ 드디어 제3봉인 '생황봉(564m)'에 도착(11시57분)
▼ 정상석이 뽀족한 바위위에 있기에 사진찍으로 올라가기가 만만치 않다.
▼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없는 바위라는 명칭을 얻은 '생황봉'~~ 높이 솟아올라있는 만큼 바람소리또한 청명하다.~~
▼ 앞쪽으로 제4봉인 '사자봉'이 보인다.
▼ '생황봉'내려가는 코스는 이런 직벽구간이다.
▼ 건너편에 '배낭바위'마냥, 짐을 짊어지고 있는 바위~~
▼ '사자봉'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 '사자봉'을 오르는 구간에도 좁은 동굴이 있었네~~~
▼ '사자봉'으로 가는 구간도 이런 철계단을 오른다.
▼ 뒤 돌아보니, 아까 제3봉인 '생황봉'이 보이고, 그 아래쪽으로 직벽암릉구간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제4봉인 '사자봉'도 제법 암릉을 잡고 올라가야하는 코스~~~
▼ 그렇게 올라선 제4봉~~ 회장님과의 멋진 한컷~ 기념으로 남겨야지~~
▼ 제4봉인 '사자봉(578m)'에 안착~(12시09분)
▼ 사자의 위엄을 갖춰서 으르렁 소리를 치면, 주변의 백수들이 업드려 기묘한 절경을 이룬다는 '사자봉'~~
▼ 이제 다시 제5봉인 '오로봉'을 향해서 간다.
▼ 제5봉인 '오로봉' 안내 표지판~
▼ '오로봉'은 '사자봉'에서 그리 큰 힘을 쓰지 않아도 될듯~~~
▼ '제5봉인 오로봉(579m)'에 오르다.(12시12분)
▼ 뒷쪽에 '제6봉'이라고 쓰여있는 정상석을 배경으로~~~ 멋진 하늘이 예쁜 연출을 하고 있다.
▼ 다섯명의 신선들이 노는 놀이터라는 '오로봉'~~
▼ 정상 주변은 놀이터마냥 다른봉우리에 비하여 좀 넓은 너럭바위로 되어 있다.
▼ '오로봉'앞쪽으로 '제6봉'인 '두류봉'이 보인다.
▼ '두류봉' 뒷쪽 10시방향으로는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깃대봉'도 보이고~~
▼ '두류봉'가는길에 만난 예쁜 바위~~ 오른쪽을 머리로하면 '머리큰 거북바위'~ 왼쪽을 머리로 하면 '아기 돌고래바위'~~
▼ '두류봉'으로 가기위해 거친 바위구간을 내려간다.
▼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하늘을향해 올부짓는듯한 '늑대바위'~~
▼ 그 앞쪽으로 고개를 앞으로 쭉 뻗은 '악어바위'~~
▼ 왼쪽바위와 오른쪽 바위가 서로 의지한체 안고 있는 '형제바위'~~
▼ 바위 형세에 푹 빠져있는 동안 '두류봉'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 '두루봉'을 오르는 코스도 이렇게 안전 철봉을 잡고 올라간다.
▼ 왼쪽으로 '선녀봉'의 모습이 예쁘게 조망된다.
▼ '두류봉' 거의 다 오를무렵에는 이런 직벽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 위에 올라서서 한숨한번 돌려쉬고, 아래 올라오는 산우님들의 모습을 바라다 본다.
▼ 뒷쪽으로는 제2, 3, 4, 5봉의 모습이 보인다.
▼ 왼쪽으로는 다도해와 어우러진, '선녀봉'과 그 능선이 멋지게 조망되고~~~
▼ 이런 멋진 배경을 보면서 '두류봉'정상으로 오른다.
▼ 왼쪽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멍멍이'바위가 보면서~~~
▼ 제6봉인 '두류봉(596m)'정상에 오른다.(12시24분)
▼ 하늘과 맞닿아 하늘문이 열린다는 '두류봉'~~
▼ 높이가 꽤 높은만큼 주변의 경관또한 수려하다.
▼ '두류봉'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전경이다.
▼ 왼쪽 '선녀봉'뒤로 '여수시 화양면'이 보인다는데,,, 흐려서 안보이고, 1시방향쪽으로 '적금도'를 비롯한 작은섬들은 눈에 들어온다.
▼ '선녀봉' 왼쪽편의 다도해들도 예쁘게 조망된다.
▼ '선녀봉' 오른쪽 능선 뒷쪽으로 11시방향, 바다위에 크게 떠 있는 '낭도'도 보인다.
▼ 12시 방향 멀리 '깃대봉'이 보인다.
▼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깃대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앞쪽으로 제7봉인 '칠성봉'의 모습이 보이고~~~
▼ 오른쪽 '점골'쪽으로 내려본다.
▼ '칠성봉'의 오른쪽 능선뒤로 제법 큰 저수지들이 눈에 들어온다.
▼ '두류봉'을 내려가는 계단도 꽤나 가파르다.
▼ '두류봉' 내려오는길에 핸드폰 배터리가 소진되어 배터리 가는동안 잠시 휴식을 취한다.
▼ '선녀봉' 왼쪽의 멋진 다도해를 조망해 보고~~
▼ 줌으로 당겨서 보니 건물이 하나 있네~~~
▼ 10시방향 '깃대봉'을 보면서 '칠성봉'을 오른다.
▼ 이곳에도 바람의 세기가 워낙 세다보니 쓰러진 나무를 가끔 보게 된다.
▼ 뒤쪽으로 '와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바다와 연결되는구간들~~
▼ 앞쪽으로 아래는 싱싱한데, 위쪽으로 고사되어 가는 소나무가 보이고~~ 그 앞쪽으로 '칠성봉'이 보인다.
▼ '두류봉'아래쪽에 위치한 탐방 안내도~~
▼ 이곳에서 '능가사'로 하산하는 구간이 있다. 그렇다면 능가사에서 바로 '두류봉'으로 올라오는 길도 있다는 얘기겠지~~
▼ '칠성봉'가는 코스에 모처럼 흙길을 밟으면서 이동한다.
▼ 좁은 바위틈도 지나고~~
▼ 오르막길 오른쪽에 있는 멋진 '주상절리'도 감상하고~~~ 오~ 그런데, 왼쪽 아래 큰 동굴이 보인다.
▼ 그냥 지나칠수 없지~~ 호기심 많은 나현이~ 빠른걸음으로 동굴속으로 고~~~
▼ 꽤나 높고 깊은 바위굴~~ 자연의 멋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바위동굴 오른쪽으로 거대한 바위사이에 좁은 통로를 통해서 멀리 하늘을 조망해 본다.
▼ 다시 '칠성봉'을 향해서 산을 오른다.
▼ 뒤쪽으로 '두류봉'이 보이고~~~
▼ 오르막길에 하늘을 향해 주둥이를 쭉 뻗어보이는 '독수리 머리바위'~~
▼ 와~ '통천문'이 보인다.
▼ 하늘로 향하는 '통천문(석문)'~~ 그리 크지는 않다.
▼ 저렇게 커다란 바위가 어찌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있을까~~ 정말 신기할 뿐~~
▼ '통천문(석문)'을 통과하여 뒤돌아본 모습~~~
▼ 벌써 앞쪽으로 제8봉인 '적취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 '칠성봉'에서의 전망도 정말 끝내준다.~~~
▼ 뒤쪽 '두류봉'에 올라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바라보고~~~
▼ '칠성봉'에서 바라보는 '선녀봉'의 모습인 이런 모습이다. '선녀봉'뒤로 멋진 다도해의 장관이 연출된다.
▼ '칠성봉'주변에는 쉴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일까~ 휴식을 취하면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 일단은 정상석까지는 가야지~~~
▼ '칠성봉'에서의 이정표~~~
▼ 이곳 '칠성봉'에서 7번 절을 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나(?)~~ 나현이도 쉬지않고 예쁘게(?) 일곱번 절을 올린다.
▼ 정상에 오르는 재미를 재대로 느끼는 나현이~ 벌써 7번째 정상에 오른다.(12시43분)
▼ 제7봉인 '칠성봉(598m)'~ 북극성을 축으로 일곱개의 별자리가 돌고도는 칠성바위~~~
▼ 10시방향의 '깃대봉'과 1시방향의 '적취봉'을 바라본다.
▼ '적취봉'으로 가기에 앞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 오늘 우리가 점심을 먹을 멋진 바위구간~~~
▼ 식사를 하면서 주변 경관을 바라본다.
▼ 저 앞쪽으로 섬을 연결하는 다리도 보이고~~
▼ '적취봉' 오른쪽 능선을 바라본다. 뒷쪽으로 12시방향 '와도'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 자~ 이제 밥도 먹었으니깐 '적취봉'을 향하여 출발~~ 바로 앞에 '곰바위'가 보인다.(13시19분)
▼ '칠성봉'에서 내려오는 계단이다. 우리는 저 위쪽 10시방향 바위위에서 오늘 점심을 먹었다.
▼ '적취봉'가는 길은 짙은 낙엽이 바위위에 많이 뿌려져있어 발목을 조심해야 한다.
▼ 갈림길~~
▼ '적취봉'의 오른쪽 바위부분이 묘한 형상으로 붙어있다.
▼ 좀 당겨서 확대해볼까~~~12시방향 혹처럼 튀어나온 '말발굽 바위'~~
▼ 가파른 비탈길~ 같이 오신 산우님이 나현이 손을 잡아 주신다.
▼ 오른쪽으로 봉우리가 보여서 올라가니, 돌만 잔득 쌓아 놓았다.
▼ 그 봉우리에서 뒤돌아 '두류봉'을 바라다 본다.
▼ 다시 '적취봉'을 향해서 고~~
▼ 앞쪽 '적취봉'위에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꽤 커다란 '비석바위'~
▼ 돌아서서 모습을 바라보니 와~ 완벽한 사람의 얼굴이다. '코 뽀족 얼굴 바위'~~
▼ 모처럼 '적취봉'가는 구간에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 '적취봉'으로 가기위한 작은 봉우리를 넘고~~
▼ 뒤쪽 '칠성봉'의 모습을 조망해 본다.
▼ 10시방향에 아주 작게 '적취봉'의 표지석이 보이는것 같기도~~~ 저 바위를 기어 올라가야 할듯~~
▼ '적취봉'으로 오르는 직벽 암릉구간을 무사히 올라와서, 뒤 따라 올라오는 산우님들의 모습을 담아본다.
▼ 옆의 바위구간을 돌아서~~~ 뒤쪽의 '와도'모습이 점점 크게 조망된다.
▼ '적취봉' 안내 표지판도 보인다.
▼ 손을 앞으로 움크리고 하늘을 향해 쳐다보는 '물개바위'~~
▼ '적취봉'으로 가는 철계단이 보인다.
▼ '적취봉' 오른쪽의 멋진 조망을 배경으로 회장님과 한컷~
▼ '적취봉'앞의 봉우리를 배경으로도 한컷~~
▼ 드디어 '적취봉' 정상이 보인다.
▼ '적취봉'에서 뒤쪽 '칠성봉'쪽을 바라본다.
▼ '제8봉 적취봉(591m)'에 오르다.(13시34분)
▼ 첩첩병풍에 쌓여 그 푸르름을 자랑한다는 '적취봉'~~
▼ 8봉의 위엄을 자랑하듯 주변의 멋진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 어~ 뒤에'처음처럼'님이 계셨네~~~
▼ '적취봉' 뒷쪽 바위구간을 조망한다. 10시중앙으로 '팔영제'저수지의 모습도 보이고, 뒷쪽으로 아기자기한 작은 산들이 멋지게 다가온다.
▼ '적취봉' 오른쪽 아래 능선~~~ 하산길이다.~~ 뒤쪽으로 12시부근 '와도'의 모습이 아주 선명히 들어온다. '와도'뒤쪽의 산은 '취북산'~
▼ 좀더 오른쪽 아래구간을 조망한다. 예쁘게 봉긋 올라오른 바위섬도 보이고~~~ 10시방향 '와도'가 제법 크게 조망된다.
▼ 2시 팔령제저수지 왼쪽으로 '장남리'쪽을 바라본다.
▼ 11시방향 '깃대봉'이 아주 가깝게 보이기 시작한다.
▼ '깃대봉'을 배경으로 한컷~~
▼ 이렇게 8개 봉우리를 모두 정복~~~
▼ 제8봉 '적취봉'을 뒤로하고, 이제는 '깃대봉'으로 향한다.
▼ '선녀봉' 오른쪽 능선구간~ 아래쪽 계곡구간으로는 멋진 단풍들이 수를 놓고 있다.
▼ '선녀봉'에서 팔영산 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적취봉' 오른쪽 아래구간에 멋진 바위산이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보니, 마치 무등산의 '서석대'를 연상하는듯~~~
▼ '적취봉'에서 하산 하는길에서 만난 갈림길
▼ '적취봉'갈림길(13시39분)~~ 이곳에서 B코스는 바로 하산~ 우리는 '깃대봉'으로 향한다.
▼ 잠시 방향을 잘못찾아 아래로 내려가다가 다시 '깃대봉'쪽으로 방향을 바로잡아 오르고 있다.
▼ '깃새봉'가는 구간은 흙산행길로 된 구간이기에 밟는 감촉이 나쁘지는 않다. 헬기장에 도착~(13시45분)
▼ 안부 삼거리~ 왼쪽으로 가면 '팔영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간다. 우리는 직진~~
▼ '깃대봉'오르막 구간에는 굴참나무~ 신갈나무등이 보인다. 넓지막한 오르막길~~
▼ 저 앞쪽으로 '깃대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 '깃대봉'가는 구간에 있는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면 우리가 지나왔던 팔영산의 8개봉우리를 다 볼 수 있다.
▼ 줌으로 확대해보니 팔영산의 멋진 봉우리위에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니 멋진 다도해의 풍광이 조망된다.
▼ 11시 '와도'와 10시방향 '첨도'의 모습도 원히 보이기 시작한다.
▼ '깃대봉'으로 가는 마지막 오르막길~~
▼ 드디어 마지막 '깃대봉(608m)'에 도착하다.(13시51분)
▼ '팔영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 깃대봉~~
▼ 바다와 가장 인접해 있는 봉우리이다보니 바람의 세기도 대단하다.
▼ 팔영산의 9번째 봉우리 '깃대봉'~~~ 팔영산에는 전체 10개의 봉우리가 있다는데~~~
▼ '깃대봉'에서 뒤쪽의 다도해를 조망해 본다.
▼ 바다위로 올록 볼록 튀어오른 섬들~~~
▼ '안골'쪽을 조망한다. 앞쪽 12시 방향 바다쪽으로 보이는 섬이 '첨도'인듯~~
▼ 12시방향 '첨도', 1시방향 '와도'~, 그 뒤로 '취도'~~
▼ '장남리'~ '남촌리'쪽을 조망한다.
▼ 이제는 하산이다.~~ 하산하면 서 왼쪽 '와도'쪽을 바라본다. 바로 앞에 서 있는 이름없는 봉우리도 꽤나 운치가 있는 바위산인듯~
▼ 다시 아까 '깃대봉' 오면서 보았던 전망바위에서 '팔영산'의 8봉우리를 조망한다.
▼ 오른쪽으로 '선녀봉'도 보이고~~
▼ 8봉산 8개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인증샷~
▼ 멋진 '팔봉산'~~ 이제 내려가면 언제 다시 한번 와 볼까나~~
▼ 멋졌던 다도해의 풍광도 가슴에 담고~~
▼ 이제는 하산길로 접어든다. 12시방향에 보이는 봉우리가 제8봉인 '적취봉'
▼ 흙산길에 깔린 멋진 낙엽숲을 지난다.
▼ 조금 하산하다가 왼쪽으로 멋진 조망바위가 보인다. 뒷쪽 '적취봉'을 배경으로~~
▼ '장남리'쪽을 바라본다.
▼ 여기서 '능가사'까지는 3km~~ 아직도 한참을 하산해야 한다.
▼ 하산길이 그리 만만치는 않은듯~ 너덜바위 구간을 지나다보면~
▼ 주변의 큰 바위 구간도 만나게 된다.
▼ 많이 가파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산길의 구간구간에는 바위를 박아두어 하산길을 안내하고 있다.
▼ 아래쪽으로 향하는 길쭉 길쭉 바위들~~
▼ 하산하시는 같은 일행분들의 모습도 보이고~~
▼ 왼쪽 먼 마을을 바라다 보는 '기다림 바위'~
▼ 이곳에도 예쁜 조릿대 숲이 보인다.
▼ 계속되는 가파른 돌계단 하산길 주변에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나무들로 즐비하다.
▼ 여름철에는 빽빽히 드리워진 나뭇잎들로 하늘이 보이지 않을듯~~
▼ 오~ 멋진 편백나무 숲을 지난다.
▼ 곧게 쭉쭉 뻗어 있는 편백나무~~
▼ 멋진 나무숲의 정치에 취해 잠시 주변을 둘러본다.
▼ 편백 나무숲을 지나 내려가는 계단길~
▼ 탑재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 갈림길~~ 우리는 '탑재'방향으로 이동한다.
▼ 앞의 갈림길을 기점으로 나무들의 모습 색깔들이 많이 달라졌다.
▼ 이곳 부터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 조금 벗어나니, 아까 우리가 하산했던 편백나무 숲이 보인다.
▼ 꽤나 넓게 자리잡은 편백나무 숲~~
▼ 해안가에서 자라는 편백나무가 가장 피톤치드의 효과가 좋다는데~~~
▼ 오늘 우리는 제대로 산림욕을 하고 내려가는것 같다.
▼ 안부 갈림길~~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6봉인 '두류봉'으로 바로 가는 코스이다.
▼ 현위치는 '탑재'~
▼ 주차장까지는 아직도 2.5km~
▼ 내려왔던 '적취봉'을 다시 한번 조망해 본다.
▼ 줌으로 당겨보니, 왼쪽 '적취봉'도 멋지지만, 오른쪽 이름모를 봉우리도 멋지다.~~~
▼ 무명봉아래 멋진 장관을 보여주는 편백나무숲~~
▼ 애석하게도 오른쪽 중간중간 고사되어 가는 편백나무가 너무 아깝다.
▼ 탑재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바닥에 가득 깔려있는 나뭇잎 주변으로 울긋불긋 빠알간 단풍의 모습이 보여진다.
▼ 11월 마지막주라 다 져버린줄 알았던 단풍이~~ 이곳 팔영산에선 아직도 한창이다.
▼ 또 갈림길~~ 우리는 능가사 주차장쪽으로 이동한다.
▼ 노란단풍~ 주황단풍~ 그리고 빨간단풍까지~~~
▼ 단풍보는 재미가 하산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 주변이 온통 붉은 빛~~~줄기~~~
▼ 멋쟁이 단풍은 누구나에게 사랑스러운것~~
▼ 예쁘게 물들어 있는 단풍을 만날때마다, 연신 셔터눌러주는 소리가 주변에서 들려온다.
▼ 잠시 단풍좀 감상해 보실까나~~~
▼ 하산길 단풍구경에 정신없다보니 어느새 '능가사'가 1.2km 남았단다.
▼ 다시또 시작되는 너덜바위 구간~~
▼ 너덜바위구간 주변에 큰 꼬리를 흔들고 있는 '공작바위'~
▼ 하산길에서의 좁은 석문을 지나고~~ 나현이 바로 위의 바위는 '돼지바위'~ 웃는모습이 인상적이다.
▼ 한참을 내려온듯한데, 주변의 풍경은 여전히 비슷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고~~
▼ 나현이가 '침대바위'라고, 내려가다말고 바위에 눞는다.
▼ 바위에 기대어 잠드는 사이, 약간 왼쪽으로 돌아보니, 이 바위는 '침대바위'보다는 '홀쪽한 얼굴바위'~가 더 맞겠다.
▼ 그렇게 급하지 않은 하산길이기에 룰루랄라~ 나현이는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노래가 절로 나온다.
▼ 좁은 둘레길도 뛰어내려가고~~
▼ 가끔씩 빨간 하늘도 쳐다보고~
▼ 초록의 푸르름도 즐겨보고~
▼ 키큰 나무들 사이를 지나면서도 키큰줄도 모르고 지나가더니~~
▼ 어느새 계곡 돌다리를 건너지만~~
▼ 마른계곡이 주변 단풍과는 조금 어울리지는 않는다.
▼ 하산길 막바지에 다다를즈음에 만나는 대나무숲~~ 조금 휘어져 있는 대나무에 나현이가 매달려 본다.
▼ 끝이 보이는 하산길에 나현이도 신이난듯 빠르게 달려간다.
▼ 이제 나무숲을 벗어나는군~~
▼ 멋진 집이네~~ 나현이가 미끄럼타고 놀고 싶다고 하는군~~~
▼ 어라~ 여기에 도롱뇽이 살고 있나~~
▼ 저게 팔영산장 같은데~~ 그럼 다 왔나?~~~
▼ 아침에 지나갔었던 갈림길이다.
▼ 아침엔 왼쪽으로 올라갔고, 지금 내려올때는 오른쪽에서 내려왔다.
▼ 아침에 보았던 붉은 단풍이 지금도 여전히 붉고 예쁘다.
▼ 오토캠핑장에 차가 여러대 있다~~
▼ 놀이터를 보더니 마구 달려가 기여이 그레를 타고 놀고 있는 나현이~~~
▼ '팔영교'를 지나서~~
▼ '능가사'옆길로 이동한다.
▼ '능가사'앞에 피어있는 예쁜 단풍나무~~
▼ '능가사'앞에 있는 커다란 나무.... 우와 정말 크다. '능가사'도착(15시05분)
▼ '팔영산' 입구에 위치한 '능가사~~ 아침에는 문만보고 갔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꽤 남았으니, 구경이나 하고 갈까~~~
▼ '능가사 목조사천왕상' 소개글~
▼ '능가사'안으로 들어가자, 대웅전 왼쪽으로 '팔영산'이 멋지게 클로즈업된다.
▼ 안으로 들어오니 가려지는것 없이 더 멋지게 보이는군~~
▼ 줌으로 당겨볼까~~~ 봉긋 봉긋~ 8개의 봉우리....
▼ 나현이도 인증샷을 하고 간단다~~~
▼ '능가사 대웅전'의 모습
▼ '능가사 대웅전'앞에 있는 단풍나무~ 단풍이 거의다 떨어져도 고상한 멋을 간직하고 있다.
▼ '능가사'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간다.
▼ 마을입구에 있는 푯말~ '정담길'이라는데, 정말 고풍스러운것이 '정담길'이 맞는듯하다.
▼ 드디어 '능가사 주차장'에 도착이다.(15시15분) 오늘 뒷풀이 장소도 왼쪽에 보이는 집에서 한다.
▼ '안녕~ 곰돌이 가족~~' 우리랑 똑같이 세식구이네~~~
- 남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고흥 팔영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는 팔영산은, 자연그대로의 기암괴석과 스릴넘치는 암릉~ 그리고, 멋진 바다를 조망으로, 볼록 볼록 솟아오른 다도해의 멋진 풍광은, 남도의 어떤 산보다도 멋진 조망을 선사하는 산이라 할 수 있다.
산행은 '능가사 입구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능가사'앞을 지나 '팔봉길' 보도를 따라 국립공원 팔영산지구를 따라 걷다보면 왼쪽 앞으로 8개의 봉우리가 아기자기하게 솟아오른 산을 발견할 수 있다. 조금 앞으로 이동하다보면 '팔영산장 삼거리'기점이 나타나고, 그곳에 안내표지 '전광판'이 보이는데, 이곳이 갈림길로, 왼쪽인 '팔영 소망탑'쪽으로 올라가면 1봉인 '유영봉'쪽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8봉인 '적취봉'과 '깃대봉'에서 하산하면 만나는 곳이다.
왼쪽 '팔영 소망탑'을 지나면 숲속길로 이어지고, 좁은 계곡길과 같이 산에 오르다보면, 커다란 '흔들바위'를 만나게 된다. 이곳을 지나 다시 가파른 너덜구간을 오르다보면 왼쪽으로 높은 바위가 나오는데, 지금은 '탐방로 아님'표시가 되어 있지만, 이곳으로 이동해야 제1봉인 '유영봉'을 만날수 있다. 이 구간 자체가 비탈구간인 암릉구간이라 초반부터 가파른 암릉과의 씨름은 시작된다. 각 봉우리 올라가는 코스 코스마다 주변 조망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치 멋지게 눈에 들어오고, 늦가을 예쁜 단풍과 어울린 주변 산세는 과히 남해의 금강산이라 할 만큼 멋진 풍광으로 다가온다.
1봉을 오르기전 '마당바위'에서 보는 풍광은 앞으로 진행될 산행의 재미가 어떨지를 가름하게 하고, 가파른 암릉 절벽을 올라 1봉인 '유영봉'에서의 상쾌한 기분은 만끽하고, 다시 2봉 '성주봉'으로 이동~ 이곳또한 계단과 암릉구간으로 먼저 앞서나갈수도 없이 줄지어 2봉 '성주봉'에 오른다. 3봉 '생황봉'으로 가는 길에는 많은 기암괴석들로 눈을 즐겁게 해주고, 4봉 '사자봉'은 말그대로 사자의 위상을 느낄만큼 주변의 산세를 멋지게 조망할 수 있다. 이어지는 5봉 '오로봉'은 4봉과의 거리와 별로 멀지는 않지만, 이곳또한 멋진 조망~~ 다시 6봉인 '두류봉'으로 향하고, 다시또 가파른 암릉과의 짜릿한 재미~ '두류봉'정상에서는 다도해를 멋지게 감상할수 있는 조망대까지 설치되어 있다.
6봉에서 7봉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멋진 '기암괴석'과 '주상절리'~ 그리고 '통천문'인 '석문'을 지나게 된다. 그리고 올라선 정상~ 일곱번의 절을 하여 소원을 빌고, 다시 8봉인 '적취봉'으로 향한다. 7봉에서 8봉구간은 다른 봉우리에 비하여 거리가 꽤 된다. 마지막 암릉구간에서 피치를 올리면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적취봉'~~ 이렇게 해서 8개의 봉우리 정복은 끝난다.
하지만, 팔영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 '깃대봉'을 보기위해선 8봉에서 갈림길을 지나 더 이동해야 한다. 고민할 필요없이 우리는 8봉으로 고~~ '깃대봉'가는 길은 흙길~ '깃대봉'을 보기위해 가는 전망바위 위에서, 아래로 보이는 8개의 봉우리는 오늘 산행의 압권이다. '깃대봉'을 그냥 지나쳤으면 이런 풍광을 어찌 보랴~~ 가장 전망이 좋은 '깃대봉'에서 다도해와 팔봉 봉우리와 능선을 마음껏 구경하고 하산길을 제촉한다.
길게 이어지는 하산길~~ 그러나 상층의 너덜바위구간을 지나면 중간 아래부터는 멋진 단풍으로 지루함을 느낄겨를이 없다. 하산길 내내 멋지게 펼쳐진 단풍~ 11월 마지막주라 단풍은 생각도 안하고 왔었는데, 이렇게 멋진 단풍을 구경하게 될 줄이야~ 정말 룰루 랄라~가 저절로 입에서 흘러나온다.
도착지점에 위치한 '능가사'~ 이까지 왔는데, 그냥갈수 없지~~ 절의 고상함을 이곳 저곳에서 마음껏 즐기도 돌아보면서 '능가사 주차장'으로 이동~ 오늘의 산행은 그렇게 종료된다.
- 처음 '팔영산'에 발을 디딜때는, '이 조그만 산이 무슨 국립공원이야~~'하고, 의구심이 생겼으나, 이내 산행이 시작되고 조금씩 시간이 흐름으로써, 그런 기우는 싹 사라지게되고, 그저 '와~~ 멋지다~~'라는 감탄사의 연발~~, 연신 눌러대는 셔터소리~~~, 그리고 짜릿한 암릉의 즐거움등~~ 우리나라에 이런 소중한 보물같은 산이 있다는 것이 한편으론, 기분좋은 자긍심이 생기게한다.
초입부에 쓰여져 있던 '지붕없는 미술관'이라는 표현이 여기 팔영산에는 꼭 맞는 표현인듯~ 어느 지점에서나 확 뚫려진 공간에서 느낄수 있는 멋진 풍광들~~ 또한, 각 봉우리마다 모든 사연을 다 담고 있는 '팔영산'~ 하나 하나의 봉우리를 정복할때마다 느껴지는 환희~, 그리고 힘들다기 보다는 곳곳의 봉우리에서 느껴지는 색다른 감동들~ 이런 모든것들이 산과 주변 풍광에서 전해지는 기운으로 눈은 맑게~ 귀는 청명하게~ 그리고 가슴은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그런 멋진 산행지가 바로 이곳 전남 고흥의 '팔영산'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