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주왕산
▶ 산 이름 : 주왕산(722m)
▶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산.
▶ 내역 :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는 주왕산(721m)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石屛山) 또는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해서 붙은 것으로 산봉우리, 암굴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
주요 명소로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한 고찰 대전사(大典寺)를 비롯해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딴 백련암(白蓮庵),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鶴巢臺),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汲水臺),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치렀다는 기암(旗巖),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 구경을 했다는 망월대(望月臺), 동해가 바라다보이는 왕거암, 주왕이 숨어 살다가 죽었다는 주왕굴(周王窟) 등이 꼽힌다. 그밖에 자하성(紫霞城:일명 주방산성), 주왕이 무기를 감추었다고 하는 무장굴(武藏窟)·연화굴(蓮花窟) 등의 명소가 있다. 연꽃 모양의 연화봉과 만화봉, 신선이 놀았다고 하는 신선대와 선녀탕, 폭포 등은 경승지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산이 깊고 지질이 우수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회양목, 송이버섯, 천연이끼, 산철쭉(수달래 혹은 水丹化라고 부른다) 등은 주왕산의 특산물로 유명하다. 소나무 군락을 비롯해 망개나무·복장나무·자작나무·난티나무 등 희귀식물의 군락도 볼 만하다. 산세가 웅장하고 기암절벽과 폭포가 많아 자연경관이 빼어난데, 특히 주왕암과 별바위에 이르는 13㎞의 숲이 유명하다. 1976년 산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77년에는 국민관광지로 설정되었다. 2003년 10월 31일 명승 제11호로 지정되었으며 지정명칭은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다녀온 날짜 : 2013년 9월 1일
▶ 함께한 이 : 산수 산악회
▶ 산행코스 : 상의주차장 - 상의매표소 - 대전사 - 주왕산 - 칼등고개 - 후기매기삼거리 - 용연폭포(제3폭포) - 절구폭포(제2폭포) - 용추폭포(제1폭포) - 시루봉 - 학소대 - 급수대 - 대전사 - 상의주차장(원점산행)
▶ 주요 봉우리 : 주왕산, 장군봉, 연화봉, 병풍바위, 급수대
▼ 휴게소에 잠시들러 급한 볼일부터 해결~~
▼ 휴게소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나현이이게 준 칡꽃~~
▼ 드디어 경북 청송의 주왕산에 도착~ 상의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한다.(10시48분)
▼ 오늘은 날씨가 꽤난 맑은듯~ 주변 산들이 나즈막히 환히 보인다.
▼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사람들이 하나둘 탐방안내소쪽에서 볼일을 보고, 매표소쪽으로 이동한다.
▼ 주왕산 '탐방 안내소'
▼ 주왕산 국립공원 안내도를 살펴본다. 우리가 갈 코스는 가운데 보이는 주왕산 산행길~~
▼ 사계절 어느때나 편안한길 이라고, 선정하는 주왕산ㆍ달기약수탕 길~~
▼ 매표소를 향해서 700m가량 걸어간다.
▼ 이동중에 보이는 주왕산의 대표 얼굴격인 기암이 보이고 있다. 지금은 구름의 그림자가 가려져 있다.
▼ 좀더 줌으로 당겨본다. 바위가 날카롭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고 웅장하며, 뭔가 뒤에는 신선들이 쉬고있을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앞의 기암 왼쪽으로도 멋진 바위들이 주왕산에 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 매표소앞에 큼지막하게 박혀있는 '대전사'
▼ 대전사 안쪽으로 보이는 기암의 모습이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원래 기암은 뫼산(山)자를 상징한다고 하며, 주왕과 신라 마장군이 싸울때 이곳에 깃발을 걸었던 곳이라 하여 기암(旗巖)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 주왕산을 등반하기위해 매표를 해야 한다는데, 산에가는 사람이 왜 표를 끈어야 하는지~~~~(시작 11시3분)
▼ 개찰구를 통해 들어오니 바로 정면에 웅장한 기암이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다. 엄청난 기운이 우리를 향해 내려오는듯... 잘 받아야 할텐데~~
▼ 멋진 기암괴석은 한번더 박아줘야지~~~
▼ '대전사'는 이런 멋진 기암괴석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절이다.
▼ 넓은 사찰 앞마당에 등산객들을 위한 시원한 물이 준비되어 있다.
▼ 약수물 한바가지 들이켰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해 본다.
▼ 출발하려는 찰라 꽃나무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산제비나비를 발견~ 그냥 갈수 없지~~
▼ 기암괴석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 오늘도 날씨가 맑아 많은 등산객들이 정상을 향해서 출발한다.
▼ 솔부엉이가 반갑게 맞아준다.
▼ 아이가 부엉이가 진짜인지 확인하고 달려온다.
▼ 이곳 삼거리에서 폭포쪽으로 가려면 왼쪽코스~ 주왕산 정상을 오르려면 오른쪽길로 이동한다. 우리는 정상을 밟고 와야지...
▼ 삼거리 갈림길 안내표지판(11시09분)
▼ 뱀이 많은가 보군~
▼ 탐방로 안내표지판을 보면서 아침에 설명해준 산행지와 비교하고 머리속에 꼭꼭 넣어둔다.
▼ 작고 예쁜 숲속길을 따라 주왕산 정상을 향하여 고~~
▼ 처음부터 바로 가파른 계단을 만난다.
▼ 굽이 굽이 이어지는 끝없어보이는 계단~~~
▼ 여기 나무계단은 예전에 만들어 놓은듯~~
▼ 계단을 한참 올라온것 같은데, '대전사'로부터는 겨우 800m를 왔단다.
▼ 또 오르막길은 이렇게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 이번 계단은 좀 특이하다~~ 전국에 있는 여러종류의 계단 모양을 모두 가져다 놓은듯~~
▼ 동글 동글 계단 끝을 지나 나무계단 위까지 올라와서 뒤를 바라다보니 멋진 기암의 풍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주변의 경치를 이렇게 만끽하면서 산행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쁨도 두배다...
▼ 드디어 완만한 능선길을 처음으로 만나다.
▼ 그러더니만, 바로 이렇게 또다시 계단이 우리를 기다린다.
▼ 이제 조금씩 더워지는지, 아이가 바지를 한움큼 움켜쥐고서 계단을 오른다.
▼ 이번에는 넓직한 돌을 바닦에 박아놓은 오르막길~~ 길의 종류도 다양하다.. 다음엔 어떤 오르막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 이번엔 잡석이 가득 깔린 오르막길이다. 주왕산은 이런 잡석을 너무 쉽게 볼 수있다.
▼ 정상까지 1.1km~ '대전사'로부터는 반 정도 온것 같다.
▼ 이번엔 나무로 박아놓은 오르막길을 또 열심히 올라보기로 한다.
▼ 정상가는길에 있는 전망대이다.(11시32분)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 경치를 관람한다.
▼ 가운데 왼쪽에 송곳니처럼 올라온 기암이 아까 대전사에서 바라 보았던 기암의 옆모습이다. 그 왼쪽에 있는 넓게 퍼진 바위가 '장군봉', 더 왼쪽 끝자락에 '혈암'도 보인다.
▼ 오른쪽 3시방향 모퉁이에 보이는 '혈암'을 기준으로 왼쪽 배경을 조망한다. 날씨가 좋아 멀리까지 시야가 확 트인다.
▼ 줌으로 더 당겨보자~~~
▼ 좀더 크게, 오른쪽에 '기암', 그 왼쪽에 '장군봉', 또 왼쪽에 '혈암'(화면에는 중앙)이 보인다.
▼ '기암' 오른쪽에 멋지게 펼쳐진 바위이다. 전망대에선 이 바위의 이름이 써있지는 않다.
▼ 화면 중앙 오른쪽으로 '연화봉', 그 오른쪽 옆으로 병풍바위가 펼쳐져 있다.
▼ 왼쪽 끝에 '연화봉', 그 오른쪽으로 '병풍바위'가 길게 오른쪽으로 자리잡고 있고, 중앙 앞쪽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위가 '급수대'이다.
▼ '급수대' 오른쪽에 있는 풍경들~~
▼ 정면으로 한번더 멀리 산을 바라보면서 주왕산의 기를 받아본다.
▼ 같이 오신 아주머니 한분이 맛있는 복숭아를 꺼내어서 일행들과 나눠먹고 있다.
▼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다시 또 정상을 향해서 고~~~
▼ 멋진 Y자 모양의 흘림체~~~
▼ 올라가면서 오른쪽 나뭇잎 사이로 멀리 뭔가가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보니 암자가 하나 보인다. 이런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군....
▼ 왼쪽편도 뭔가가 보이나???
▼ 줌으로 당겨보니 이쪽은 멋진 바위들이 시야로 들어온다.
▼ 좀더 오르자 다시 확트인 공간이 나타난다.
▼ 잡석들이 워낙 많이 뒹굴다보니 낙뢰사고가 잦은듯~~~
▼ 곳곳이 이런 잡석들이 쌓여있고, 등산로에도 엄청 많이 보인다.
▼ 여기는 멋진 솔밭길~~~ 음~ 크게 한번 들이마셔본다.
▼ 주변의 노송들이 꽤 오랫동안 자신의 멋대로 살아온듯~ 자유분방함이 따를자 없다.
▼ 오르막길에도 이렇게 뿌리가 등산로위로 돌출되어 보이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밟고 다녀서 흙이 패인걸까???
▼ 다시 넓은 시야가 확보된 전망대에서 아까 아래서 보았던 바위들을 바라다 본다. 중앙에서 오른쪽 으로 '연화봉', '병풍바위' 그리고 앞쪽으로 '급수대'가 보인다.
▼ 구름이 지나간 '급수대'와 '병풍바위'를 한번더 바라본다.
▼ 왼쪽 풍경~
▼ 오른쪽 풍경~
▼ 경사가 완만하다보니 아이가 계속해서 앞질러 가고 있다.
▼ 또 확트인 공간~ 이렇듯 주변의 경치를 즐길수 있는 곳이 많다.
▼ 여기서도 한껏 멋진 조망에 취해보고~~
▼ '급수대'와 '병풍바위'가 시야 가까이서, 멋지게 위엄을 뽐내고 있다.
▼ 푸른 모자들을 쓰고있는 멋진 바위들, 가을엔 이 모자가 울긋 불긋 얼마나 멋진 모자로 바뀌어 있을까~~~
▼ 건너편 산에서 자라고 있는 멋진 소나무들이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 모처럼 좁은 비탈길을 만난다. 아무튼 오늘은 다치지 말아야지~ 조심 조심~~
▼ 바위가 어찌 이렇게 패이고 쪼개져있을까...~~
▼ 건너편 주왕산 정상을 향해서 계속 나아간다.
▼ 오늘 우리와 산행을 함께 하시는 아주머니~ 나현이가 혼자 앞서가는 모습이 엄청 대단하다고 칭찬이 자자하시다.
▼ 쭈빛 쭈빛~ 곧게 자라난 소나무들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뻗어있다.
▼ 멋지게 트위스트를 치고 있는 소나무~
▼ 정말, 산행길이 가파르지 않고, 한가로이~ 그리 어렵지 않은 길이 등산객들을 편안하게 해준다.
▼ 조금 가파르다 싶으면 이렇게 계단을~~~
▼ 멋진 뿌리를 자랑하고 있는 나무앞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는 아이~
▼ '대전사'에서 이제 2km를 올라왔다. 앞으로 300m만 가면 정상~~
▼ 마지막까지 이렇게 계단의 연속이다.
▼ 정상에 가까워지자 다시 가팔라지는 경사~
▼ 시원스래 펼쳐진 나뭇잎 밖의 풍경도 감상하고,,,
▼ 이게 왼 상처가~~~ 좀더 가다보니 그 이유를 알게된다.
▼ 앞쪽으로 홀로 솟은 고사목도 보이고...
▼ 홀로 멋진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와 함께 한컷~
▼ 아래쪽 마을의 모습이 시원스래 눈으로 들어온다.
▼ 부드러운 능선들도 초록옷을 입고~~~
▼ 또 만난 나무계단.... 왼쪽에 무슨 안내서가 써 있는듯~
▼ 소나무의 상처를 설명해 주고 있군~~ 60~70년대에 경제사정으로 인해 송진채취를 위해 소나무들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한다.
▼ 이런 이야기를 읽고 소나무를 다시보니, 그 오랜세월동안 아픔을 이기고 계속자라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 마치 말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듯한 형상이다.
▼ 이쪽 주변 나무들이 거의다가 송진을 채취하려고 잘래낸 아픔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
▼ 드디어 주왕산 정상에 오르다.(12시04분)
▼ 주변의 멋진 경관을 가지고 있는 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산들에 비해 그리 높은 산은 아니다.
▼ 우리는 '후리메기삼거리'쪽으로 이동한다.
▼ 하산길도 그리 많이 가파르지는 않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능선길~~
▼ 정상에서 약 300m 지점에 내려와 넓은 공간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 키다리 고사목들이 군집되어 있다.
▼ 계속 이어지는 능선길~ 등산로가 좀 좁기는 해도 뚜렷이 잘 보이고 있다.
▼ 한참 앞서가던 아이가 빨리오라고 소리친다.
▼ 참 실하게 싱긴 두 소나무가 역시나 상처를 안고 있다.
▼ 울참한 숲길을 지나고,,,
▼ 이제 제법 가파른 구간을 만난다. 계단이 그리 깔끔하지는 않다. 어느정도 보수가 필요한듯~
▼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 차라리 부드러운 흙길이 더 좋은데....
▼ 주변의 멋진 적송들을 감상하면서 길을 걷는다.
▼ 몸뚱이 위쪽으로 서로 서로가 제각각으로 자라는 나무~
▼ 아직도 '후리메기'는 1.2km~
▼ 주변의 공기가 워낙 시원하다보니 산행이 더욱더 즐겁다.
▼ 울창한 적송 사이를 지나서~~
▼ 다시 박혀있는 돌무더기 쪽으로 이동~
▼ '후기메기'까지는 아직도 1km 더 가야 한다.
▼ 또 나타나는 급경사 내리막길의 나무계단~
▼ 죽은 고사목의 가지가 마치 메두사의 뱀 머리~~~.....
▼ 오늘 하늘도 시원하게 탁 트여있다.
▼ 앗~ 도마뱀이다. 꼬리가 엄청 길다.
▼ 울창한 숲 내리막길~
▼ 건너편 소나무들이 마치 우산을 꽂아놓은듯 하다.
▼ 계단길에는 주변에서 둘러 떨어진들한 잡석들이 무지 많이 딩굴고 있다.
▼ 아이가 돌탑을 발견~ 그 위에 돌맹이를 올려놓는다. 나 같으면 가장 높은곳에 돌맹이를 올려 놓았을것 같은데....
▼ 바지가 자꾸 내려가는가~ 신경이 쓰이는듯 하다.
▼ 계곡을 만났는데, 물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가뭄이 클 수가~~ 그렇다면 폭포에는 물이 있으려나???
▼ 두꺼비 형상을 한 바위를 발견했다.
▼ 드디어 계곡에 아주 조금 흐르는 물을 발견~~~
▼ 계곡은 이렇게 물이 하나도 없이 말라있다.
▼ 아래로 물이 흐르지 않다보니, 계곡 위의 다리가 왠지 허전하다.
▼ 예쁘게 쌓아놓은 돌담길도 지나고~
▼ 이렇게 큰 바위들이 어떻게 저런 평행줄금이 가 있을까....?.... 마치 무협지에서 무사들이 바위에 칼을 쳐서 금을 그어놓은듯 하다.
▼ 계곡 군데 군데, 아주 약간의 물들이 고여 있는 모습~
▼ 누군가 옆으로 돌탑을 쌓아 놓고 소원을 빌었나////
▼ 커다란 바위 아래 공간에다가 이렇게 예쁜 돌탑을 쌓아놓고 소원을 빌고간 산행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 조금더 내려오자 이렇게 예쁘게 흐르는 계곡물을 처음 보게 된다.
▼ 주변의 선선함과 계곡물의 시원함이 산행에서의 흐른땀을 식혀주기엔 충분하다.
▼ 물이 맑다보니 물고기들도 많이 눈에 띈다.
▼ 계곡위로 놓여있는 쇠다리를 건너서...
▼ 맑은 계곡물에는 이렇게 많은 고기들이 보인다.
▼ 흘러내린 계곡물에 비춰진 멋진 풍경~~~
▼ 계곡물에서 멋진 초가을 하늘을 바라본다.
▼ 이 나무는 뭐지? 코끼리를 연상케 한다.
▼ 왠 잡석이 이렇게 많이 쌓여 있을까....
▼ 이렇게 계속해서 능선길을 걸으며 '후리메기삼거리'로 향한다.
▼ 잡석들이 뾰족 뾰족... 자칫 잘못하면 넘어지기 십상이다.
▼ 드디어 '후리메기입구'가 보인다.
▼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제1폭포인 '용연폭포'가 보인다.
▼ 용연폭포는 여기서 300m~
▼ 드디어 폭포를 본다는 기대감에 용연폭포로 향한다.
▼ 좁은 바위엽길을 건너서~~
▼ 용연폭포 상단부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가 폭포의 전경을 감상한다.
▼ 앞에 보이는 폭포가 용연폭포이다. 폭포는 2단으로 되어 있다. 이곳은 상류쪽~~~(14시05분)
▼ 가뭄으로 물줄기가 거의 없다. 왼쪽에는 폭포로 인해 뚫어진 구멍인가?.....
▼ 전망대에서 용연폭포 아래쪽을 바라본다. 두줄기로 흐르는 물줄기~ 낙차가 10m가량 된다는데, 꽤 높기는 높다.
▼ 용연폭포 상단부를 전체적으로 한번더 감상하고...
▼ 1단 폭포의 낙하 충격으로 패어진 '침식혈'이 3개나 존재한다.
▼ 아래로 내려와 길게 흐르는 2단 폭포를 감상한다.
▼ 두 줄기의 물줄기가 10m가량의 높은 낙차로 떨어지는 모습이 예술이다. 물만 조금더 많았으면, 정말 최고의 작품 이겠다.
▼ 두 줄기가 굽이쳐 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용이 물을 타고 올라가는듯한 형상이다.
▼ 줌으로 당겨서 멋진 용연폭포(제3폭포)를 감상한다.
▼ 이제 제2폭포인 절구폭포를 보기위해 다시 고~~
▼ 계곡은 말라서, 물 보다는 거의 바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 이제 제2폭포인 절구폭포를 보기위해 다시 우측 계곡안쪽길로 이동하기로 한다.
▼ 재난방송을 하기 위해서 설치된듯~ 커다란 확성기가 절구폭포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 절구폭포 가는길은 이렇게 좁고 예쁜 오솔길로 되어 있다.
▼ 통로 벽면에 귀여운 다람쥐가 우리 가족을 방겨주고 있다.
▼ 다람쥐가 앉아있던 바위를 멀리서 찍어본다.
▼ 바위벽길을 지나자 또 이렇게 예쁜 계곡 갓길이 나타난다.
▼ 저 앞에 제2폭포인 '절구폭포'가 보인다.(14시20분)
▼ 절구통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절구폭포'인듯 한데, 이곳은 물이 더 없어서 폭포의 위엄이 많이 기울고 있다.
▼ '절구폭포'또한 2단폭포로 되어 있는데, 1단에서의 물줄기 위력에 의해 '침식혈'과 '폭호'가 상당히 크게 생긴것을 알 수 있다.
▼ 이곳이 폭포물로 가득 채워져 내려온다면 안쪽 침식혈은 멋진 동굴처럼 보여지겠지.... 갑자기 지난번 필리핀에서의 '팍상한폭포' 아래를 배를타고 들어가며 폭포물을 덮어쓰던 기억이 떠오른다.
▼ 절구폭포 앞쪽의 바위벽면에는 이렇게 돌탑을 바위에 붙여 쌓아놓은 형상을 무지 많이 볼 수 있다.
▼ 언제부터 쌓아놓은 돌탑일까? 세찬 비바람이 지나갔다면 모두 무너져 있을텐데, 한동안 그런 비는 오지 않았나 보다. 저 무수히 많은 돌탑들을 쌓으면서 저마다 가지각색의 소원을 빌었겠지...... 나 또한 남의 돌탑이지만 작은 소원을 빌어본다.
▼ 다시 '절구폭포'에서 나와 '대원사'쪽으로 이동하면서, 제1폭포를 구경하러 발걸음을 재촉한다.
▼ 나현이가 자기보다 더 어린 동생을 보자, 쑥스러운듯 슬쩍 쳐다보고는, 작은 인사만 건낸체 지나간다.
▼ '대전사'까지는 2.2km~ 그전에 제1폭포인 '용추폭포'를 구경하게 된다.
▼ 저 앞쪽으로 엄청 큰 바위가 보이고, 그 사잇길로 사람들의 통행이 보인다.
▼ 이곳이 바로 제1폭포인 '용추폭포'인가 보다. 용추폭포는 이렇게 웅장한 바위틈바구니에서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 용추폭포는 3단폭포로 이곳이 가장 윗쪽인 상류쪽에 고인 물이다.(14시38분)
▼ 조금 아래쪽에서 바라본 '용추폭포'~ 이곳또한 물의 양은 적지만, 1단과 2단으로 흘러내리는, 그 모습만큼은 엄청 화려함을 간직하고 있다.
▼ 줌으로 좀더 당겨본다.
▼ 이 커다란 바위 갓길로 어떻게 저렇게 멋진 형상의 수로가 생겼을까~ 설마 인위적인것은 아니겠지......
▼ 조금더 아래쪽에서 3단폭포의 모습을 찍어본다. 여기역시 물의 양만 많다면 정말 멋진 장관을 보여줄듯~~~
▼ 바위 사이로 웅장하고 멋진 협곡길이 보인다. 마치 지금 중국의 대협곡 사이를 걷고 있는듯한 기분~~~
▼ 어찌보면 세사람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모습같기도 하구~~~
▼ 거대한 바위 사이 작은 협곡길에는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다. 아마도 지금 이길도 공원으로 조성되기 전에는 저런 모습을 하고 있었겠지~
▼ 돌굴처럼 움푹페인곳에 나무가 바위를 관통해서 자라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누가 나무를 가로로 세워 놓은 것일까...
▼ 왼쪽의 바위도 바로 옆에서 보니 정말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
▼ 아래쪽 움푹패인 구덩이에 누군가가 돌탑을 쌓아 놓았다.
▼ 좀더 크게 당겨서 볼까~~~ 정성들여 쌓아놓은 모습~~ 오랬동안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면 좋겠다.
▼ 협곡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이 하트형상을 만들어주고 있다. 아래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아주 맑은 계곡물~
▼ 협곡사이를 지나자 또 다시 커다란 바위가 양 옆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 다리 왼편에는 주사위 모양을 한 바위가 보인다.
▼ 마치 거인들이 주사위를 던지고 놀다가 한곳에 밀쳐놓은듯한 형상~~~
▼ 그 뒤쪽의 작은 협곡사이에도 무성한 숲길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좀전에 지나왔던 좁은 협곡을 통과후 다시한번 찍어봤다.
▼ 이렇게 바위로 둘러쌓인 용추폭포 주변의 경치를 한 가득 마음속에 품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 '청학'과 '백학' 한쌍이 둥지를 짓고 살았다는 '학소대'~~~(14시45분)
▼ '학소대'바위가 나뭇잎 사이로 그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다.
▼ '학소대'바로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계곡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 다리위에서의 좌우 풍경도 장관을 이룬다.
▼ 다리 우측으로 바라보이는 인상을 쓰고 있는듯한 멋진 암봉~~ 이것이 '시루봉'이란다.
▼ 오랜 세월을 지내와서 일까, 머리숫이 많이 벗겨져 있다. 그래도 아직 푸른 머리털을 하고 있으니 젊었다고 해야 하나....?..... 입을 좌우로 비틀면서 인상을 쓰고 있는 형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렇게 보니 마치 중국의 '원가계'에 와 있는듯한 느낌 마져 들게 한다.
▼ '시루봉' 맡은편에 나름 위엄을 드러내고 있는 바위~~ 이름은 모르겠다.....
▼ 학소대 아래쪽 길을 따라 이동한다.
▼ 아쉬움에 다시한번 돌아서서 풍광을 사진에 담아본다.
▼ 좀전에 학소대아래 다리에서 보았던 바위에 대한 설명이 이곳에 자세히 적혀있다. 그 모양이 떡은 찌는 시루와 같다고해서 '시루봉'이라고 붙였단다. 그러나 사람의 옆모습형상을 닮아 더 유명해 졌다는.......
▼ 이곳에서 보이는 모습은, 아직은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각도를 달리해서 봐 볼까~~~~
▼ 좀더 아래로 내려와서 '시루봉'을 바라보니 정말로 사람의 옆모습형상과 비슷하게 보인다. 금이 가 있는 바위의 모습도 어쩜 저렇게 사람의 모습을 만들어 놓은듯 할까~~~
▼ 오늘 산행에서 정말로 크게 실수한 구간이다. 이 이정표를 제대로 보고 이해 하지 못한것이 마지막 코스에서의 큰 실수였다. '대전사'로 하산해야하는데, '주왕암'을 다녀오면 시간이 늦을것 같아 고민하다가 '주왕암'을 포기하고 그냥 '대전사'방향으로 향한다.(14시48분)
▼ 왜 이 안내판을 자세히 보지 않았을까~~~ 너무나 후회 막급...ㅠㅠ... 결론은 시루봉에서 '자연관찰로 구간'으로 이동해도 어차피 '대전사'쪽으로 하산하는 길인것을, 앞의 푯말에서 '주왕암'을 보고나서 다시 이곳 시루봉쪽으로 와서 내려가야 하는지 알고 그냥 포기한 것이 큰 실수였다. 혹여 이것을 본 다음 산행인들은 지금과 같은 오류를 피하시기를....
▼ 아무튼 멋진 주왕굴의 경치는 다음으로 미루고 서둘러 하산한다.
▼ 하산길에 만난 '급수대'... 신라때 '김주원'이 왕위를 양보하고 이곳 주왕산으로 피신하여 대궐을 건립하고 지냈는데, 이때 산위에는 샘이 없어 계곡의 물을 이곳에 퍼올려 식수로 사용하였다고하여 이곳을 '급수대'라고 불렀단다.
▼ 이 바위가 '급수대'~~ 그럼 이 바위 위쪽에는 물을 담을수 있는 웅덩이가 있다는 것인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 급수대와 같이 사이좋게 붙어있는 바위의 모습~ 그러고 보니 급수대의 모습이 마치 종달새의 모습같이 보이네~~~
▼ 아래 계곡쪽에 크고 작은 바위만 보일뿐 계곡물의 모습은 거의 볼수가 없다.... 얼마전 다른지역은 물난리가 났었는데, 여기는 가뭄이라니....
▼ 이곳이 '자하성(주왕산성)'이란다. 과거에는 이곳을 돌담으로 쌓아 적들을 방어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성의 형체는 볼수가 없다.
▼ 하산길은 이렇게 계속 계곡길 옆을 따라서 이동하게 되어 있다.(아까 자연관찰로로 갔었다면 더 멋진 풍경을 만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더 하게 한다~~)
▼ '주왕산 수달래의 전설'도 한번 읽어보고....
▼ 뙤약볕아래 마냥 '대전사'쪽으로 걷기만 하니 아이가 배가 아픈 모양이다.
▼ 잠시 멈춰서 예쁜 표정을 지으라고 했더니, 뿔이 난 모양이다.
▼ 어느덧 저 다리만 건너면 아침에 '주왕산'으로 올라갔던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 아침에는 앞의 왼쪽길을 따라 '주왕산'으로 향했고, 지금은 계곡길을 따라 이길로 하산하여 갈림길에서 만났다.(15시14분)
▼ 갈림길에서 주변의 봉우리들을 다시 둘러 본다. 대전사 정면에서 바라보이는 기암~~
▼ '대전사'방향으로 고~~ 저 앞의 코너길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대전사'가 보인다.
▼ '대전사'경내 앞마당을 지나간다.
▼ 아침에 올라갈때도 한잔~ 지금 하산길에서도 한잔~~~ 전망대에서 바라 보았을때의 기암의 웅장함과는 또다른 모습으로 비춰준다.
▼ '대전사' 매표소를 지난다.(15시17분)
▼ 하산길에서 담아본 기암의 모습~~~
▼ 대전사 갓길이 아침에 보았을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 아쉬움에, 주왕산의 얼굴격인 기암의 모습을 다시한번 사진에 담아보고,,,,
▼ 주변에는 과일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 이곳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도 있다.
▼ 저 앞에 우리 차가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으로 돌아오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15시28분)
▼ 나현이가 좋아하는 회장님과 예쁘게 한컷~~~
- 경북 청송에 있는 주왕산~ 중국 주나라 왕이 당나라 도읍지인 '자안'을 쳐들어 갔다가 크게 패한뒤 쫓겨다니다가 마지막으로 숨어든곳이 이곳 주왕산이었다고 한다. 이에 당나라에서는 주왕을 섬멸해달라고 신라에 요청하고, 신라는 마일성장군 5형제를 보내여 주왕을 쳤는데, 이때 주왕이 주왕산에 솟아있는 여러 기암들을 마치 노적가리(이슬이 맞는한데에 쌓아놓은 곡식무더기)처럼 위장하여 적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그 전설을 뒷받침하는 '무장굴'은 주왕이 군사들을 숨겨두었던 곳이라 하고, 그 안에서 주왕의 딸인 '백련공주'가 성불했다는 '연화굴', 또한 주왕이 마장군을 피해있을때 떨어지는 물로 세수를 하다가 마장군이 쏜 화살과 철퇴에 맞아 죽었다는 전설이 서린 '주왕굴'이 있다. 또한, 신라때 선덕왕의 뒤를 이어 왕으로 추대되었던 '김주원'이 훗날 '원성왕'이된 '김경신'의 반란으로,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쫓겨 지냈던곳이 이곳 주왕산이다. 이렇듯 주왕산은 '주왕'과 '김주원'의 한이 아직도 남아 주왕산의 폭포소리만 요란하고 골짜기마다 음습한 기운이 감돈다고 한다.
- 이런 재미난 전설을 가진 주왕산은 국립공원중 규모가 가장 작은산이다. 이는 그만큼 주왕산의 절경이 빼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높지도 크지도 아주 험하지도 않은 산이, 거의 모두 돌로 이뤄져 있으며, 엄청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봉우리 하나하나와 예쁘게 굽이지는 계곡들로 경이로운 절경을 이룬다.
- 이번 주왕산 산행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던 산행이었다.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산중 하나였으나, 기회가 닿지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고 이런 좋은 계기로 큰 기대감을 가지고 떠난 여행~ 어느정도의 수확을 안고 돌아 올수 있었다.
- 4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한 '상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마친후 '상의 매표소'에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매표소를 들어서자 마자 한눈에 크게 들어오는 '대전사'와 그 뒤에 웅장하게 자태를 드리우는 주왕산의 얼굴인 장엄한 기암바위~~ '대전사'를 지나 몇분 걸어가면 '금이광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계곡길과 주왕산 산행길로 나뉜다. 폭포와 계곡만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좌측 계곡길을, 주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려면 우측 주왕산길을 택하게 된다. 우리는 주왕산의 절경을 보기위해 우측길을 선택~ 우거진 숲길을 조금 지나더니 바로 경사가 꽤나 높은 경사길에 끈임없이 이어진 계단길을 만나게 된다. 나무계단길도 가지각색~ 다양한 모양의 나무계단을 지나다보면 어느새 '전망대'에 올라선다. 확 트인 전망대에서의 멋진 풍광에 심취하다보면 어느새 피로가 쏵 풀리게 되고, 다시 주왕산 정상을 향해서 고~ 조금 힘들다 싶으면 어느새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다시 칼등고개를 따라 하산~ 주변에 널려있는 잡석들을 밟으며 '후리매기 삼거리'로 이동~ 이곳부터 계곡길의 시작이라 볼수 있다.
제3폭포인 '용연폭포', 제2폭포인 '절구폭포', 그리고 제1폭포인 '용추폭포'로 이어지는 계곡길~ 비의 양이 적었는지라 이곳 계곡은 엄청난 가뭄~ 그런 이유로 폭포의 물이 그리 많지가 않다. 2단폭포로 꽤 긴 낙차의 모습을 가진 '용연폭포', 폭포가는길이 엄청 아름답게 느껴졌던 '절구폭포', 그리고 주변의 웅장한 기암괴석에 둘려쌓여 3단폭포의 수려함을 자랑했던 '용추폭포'까지~ 수량은 적었으나, 외진곳에서 그 나름대로의 멋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었다. 폭포를 지나 하산길에서 만나는 하늘을 찌를듯한 바위~ 이곳에 청학과 백학이 살았다는 '학소대', 떡을 찧는 시루모양이라는 '시루봉'은 마치 사람을 닿은듯한 형상이며, 산위로 물을 퍼 올려 식수로 사용하였다는 '급수대'등등, 무수한 사연들을 간직하고 있는 기암바위들을 보면서 '대전사'방향으로 하산~ 그렇게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 이번 주왕산의 산행으로 또 하나의 예쁜 추억이 만들어 졌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귀가시간으로 인해 잘못된 판단으로 '주왕굴'과 '주전골'을 보지 못하고 돌아오게 된것~ 하지만 내일이 또 있기에 작은 아쉬움은 또 하나의 기대감을 낳게 하는것~ 그렇게 우리는 멋진 풍경속에서 하루를 정리하고 귀가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