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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여름을 준비하는 '태백산'

by 행복천 2016. 7. 5.


▶ 다녀온 산 : 태백산
▶ 다녀온 날짜 : 2016년 7월 2일
▶ 함께한 분들 : 가족
▶ 산행코스 : 유일사매표소 - 주목군락지 - 장군봉 - 천제단 - 원점산행

- 토요일~ 산악회 산행이 취소되어, 가족과 함께 어디를 갈까 전날부터 고민이다.

  전국이 장맛비 소식으로 남부지방은 비가 내린다는데, 일기 예보를 보니 동해쪽은 조금 덜 내릴것 같은~
겨울에만 다녀왔었던 '태백산'의 여름을 보기위해 태백으로 달려간다.

역시나 여름의 태백은 인기(?)가 없는지? 주차장에 주차한 차들은 거의 없고, 방문 산객들 또한 산행도중 몇분만을 보았을뿐~ 태백산은 산객들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산행 출발지 계곡가로는 많은 야생화들이 시선을 모아주고~
정상에 오르면서부터는 많은 구름들이 바람의 위력으로 오락~ 가락~~~
세찬 바람으로 파란하늘의 멋진 위상도 연출되고~ 주변 풍광들의 시원한 모습들도 보여주고~~
왔다리 갔다리하는 운무의 조화속에 한참을 천제단에서 풍광에 빠져 태백산을 만끽했던날~

한여름의 태백은 고요함과 웅장함을 그대로 산객에게 보여주기는 부족함이 없는 멋진 위상으로 서 있었다.



▼ 오늘 '태백산' 산행은 '유일사 매표소'로부터~~~



▼ '유일사'매표소로부터 '천제단'까지는 4.0km~~  왕복 8km군~~~



▼ 오른쪽으로 고랭지 배추의 모습이 멋지게 보인다.



▼ 기린초~






▼ 시원한 전나무 숲길도 지나고~~



▼ 계곡물 소리 도 시원~~~~






▼ 임도 양쪽으로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 갈퀴나물~



▼ 꿀풀~~



▼ 뱀딸기~



▼ 돌양지꽃~



▼ '태백사'를 지나서~ 직진~



▼ 이정표~ 오른쪽으로 '유일사 쉼터'가 있다는데~  '천제단'까지는 3.6km가 남았다는군~






▼ 노루오줌~



▼ 양지꽃~






▼ 탐스럽게 영그른 산딸기~



▼ 초롱꽃~



▼ 오르막 임도가 포장도로이다~



▼ 산꿩의 다리~






▼ 임도길이 지루한듯하여, 오름길 왼쪽 갈래길이 보이면서 산길로 접어든다.



▼ 금강초롱~





▼ 너덜바위 구간도 만나고~



▼ 오르막 구간에서 여유도 부려보고~~



▼ 주목~



▼ 잘 정비된 계단길~~






▼ 주목군락지로 접어든다.















▼ 동자꽃~






▼ '망경대' 갈림길~~









▼ 이제 주변 풍광이 보이기 시작한다.  중앙 3시방향이 '문수봉'~  흐릿한 운무에서도 너덜바위가 선명히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본다. 멀리 12시 오른쪽 뒤로 '연화산', '백병산'의 모습이 보인다. 태백시 쪽으로는 옅은 운무가 휘감고~
























▼ 중앙 오른쪽으로 '태백시'의 모습이 보이고~ 왼쪽 9시방향으로 '함백산'이 옅은 운무로 흐릿하게 보인다.

















▼ '장군봉'이 있는 '천제단'에 도착~~~






▼ 운무가 왔다리 갔다리~~






▼ 앞쪽으로 '장군봉'이 보이는데, 정면으로 '태백산 정상석'이 있는 '천제단'방향으로는 뿌연 운무로 뵈는것이 없다.






▼ 저 짙은 운무가 빨리 지나가야 멋진 정상석이 있는 '천제단'길이 보일텐데~~~



▼ '장군봉'~  태백산 최고봉이란다.



























▼ 사진찍고 돌아서려고 하는찰라~ 하늘이 열리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 나현이도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다시 한컷 찍고 가야지~~



▼ 조금전 까지만해도 전혀 보이지 않던 태백산 정상석이 있는 '천제단'방향이~ 드디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 멋진 구름의 향연에서~~~









▼ 정상석 '천제단'이 있는 방향으로 먼저 넘어와서 뒤 따라오는 식구들을 사진에 담아본다.  제법 운무가 많이 걷어지고~~~






▼ 운무속을 빠져나오다가 잠시 서서 뭘 하고 있는걸까?....



▼ 정상석 '천제단'이 있는곳 아래 위치한 조망도~~앞을 지나가는 나현이~



▼ 조망도에 적혀있는 산들과 앞쪽으로 보이는 산을 맞춰보는듯~~  보고 구별은 하고 있겠지?....?



▼ '태백시'쪽으로 옅은 운무의 물결이 왔다리 갔다리~~~  '문수봉'이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



▼ 바로아래 '태백산' 정상석이 보인다. 겨울에 저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렸던가~~~  그러나 지금은 우리들만의 세상~~~



▼ 정상석이 있는 '천제단'안의 모습~~



▼ '천제단' 앞에서~



▼ 멋진 '태백산' 정상석~



▼ 이곳 저곳 사진을 찍다보니, 산객 한분이 올라오셔서 우리 가족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한다.... 감사~ 감사~~







































▼ 이곳에서는 '문수봉'으로 가는길~ '당골광장'으로 하산하는길~~~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유일사'에 차를 세워두었으니, 원점 하산해야 한다.









▼ 주변 풍광을 찍는사이에 순식간에 다시 하늘이 열리기 시작한다.  역시나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사신이 확 살아나는듯~



























▼ 남쪽방향의 모습이다.  조금전 까지만해도 짙은 운무로 하나도 보이는것이 없었는데, 지금은 멋지게 운무 아래로 작은 마을들의 모습도 보인다.



▼ 북쪽 12시방향으로 우리가 지나왔던 '장군봉'이 있는 '천제단'의 모습이 보인다.






▼ 운무의 향연에 한참에 매혹되어 보고~








▼ '장군봉'이 있는 '천제단'을 배경으로~



















▼ 기막힌 멋진 운무의 향연에 빠져 한참을 머무르게 한다.



▼ 주변 산객도 없고~



▼ 경치는 점점더 멋져지고~



▼ '문수봉'위로 왔다리 갔다리~ 춤을추는 운무~~

































































▼ 왔다리 갔다리 함께 사진찍으로 두리번 거리는 사이에 드디어 주변 풍광이 환하게 펼쳐지고 있다.



▼ '문수봉'의 너덜구간 봉우리 정상도 선명히 시야에 들어오고~



▼ 역시나 기다린 보람이 있는듯~~~






▼ 하늘의 구름또한 기막힌 연출을 시작하고~




































▼ 하늘이 멋지게 열렸으니, 다시한번 가족사진을 닮아 볼까나~~~~



























▼ 머무름이 곳 휴식이자~ 기 받음인것이지만~~ 이제는 하산을 준비해야 할듯~~~











▼ '함백산'방향으로 풍차들의 모습도 멋지게 조망된다.



▼ '문수봉' 방향도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둘러보고~



▼ 지난해 겨울에 다녀왔던 '문수봉'~~~~  여름의 '문수봉'의 모습도 예쁘기 그지없다.







▼ 우리가 돌아가야할 '장군봉'이 있는 '천제단'의 모습~



▼ 줌으로 당겨보니, 벌써 나현맘은 '장군봉'의 '천제단'을 다 와가는듯~~  중간에는 나현이가 아빠를 기다리느라 가지않고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 이제는 하산이다~~~



▼ 함백산 뒤로~ '금대봉'~'매봉산'방향의 풍력발전소의 풍차들의 모습을 줌으로 당겨보고~



▼ 돌아가면서 다시 한번 '장군봉'의 '천제단'이 있는 방향을 사진에 담아본다.









▼ '장군봉'이 있는 '천제단'에서 '장군봉'을 담아본다.



▼ 다시 주목군락지를 지나고~~









▼ '함백산' 배경으로~





















- 겨울에만 찾았던 '태백산'을 모처럼 여름에 찾아본다.

  한적하고 웅장함을 제대로 같춘 우리나라의 명산~~

  주로 년초에 태백의 기(氣)를 받으려고 많은 산악회들이 찾는 산인데~

  역시나 태백산은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멋진 풍광과 시원함을 선물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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